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0:17:42

Team WE/리그 오브 레전드/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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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WE의 역대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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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WE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그리고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자 차오메이와 웨이샤오가 은퇴선언을 했다. 이로써 WE의 1세대는 전부 은퇴하거나 WE를 떠난 상황 그리고 리빌딩이후에 열렸던 X Championship에서 KING[1]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보여줬다.

여담으로 상기에 언급되다 시피 WE에 2팀으로 WE.Academy가 있었는데 그 팀에 前 프라임 옵티머스 탑라이너 한라봉이 들어가게 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후에 WE.A가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되면서 2팀은 WE.F로 바뀌게 되었고 WE.A는 스폰서를 옮겨야 하므로 팀 이름도 M3로 새로 바꾸게 되었다. 웨이샤오가 은퇴했기 때문에 WE.A가 이제 WE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도 많다.

2014 월드 챔피언십 이후로 코치 김남훈, 선수로 이다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데마시아컵 시즌 2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적어도 플옵 가시권에는 들겠거니했으나...

1.2.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pring

개막 주차에서 IG와 snake에게 패배를 하면서 첫 주를 2패로 마무리했다(...) 특히 Snake에겐 이길것이라는 여론이 다수였다보니 WE팬들은 Snake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닌자를 까고있다 카더라. 스피릿도 IG전에서 초반 킬을 몰아먹고 카카오에게 밀리거나 Snake전에서 빅파일 출신의 비스트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히 롤챔스 우승 시절의 폼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근데 정작 비스트는 시즌 초반 카카오와 댄디를 능가하는 활약으로 중체정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라 WE 라이너들의 기량마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스피릿을 탓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팀원들이 삼성 블루에서와 달리 스피릿을 따라와주지 못하는 것.

그리고 다음주차경기에서 자신들의 2팀이였고 또한 경기력도 좋지 않았던 Team M3에게 패배하면서 중위권이 문제가 아니라 강등전을 걱정해야될 상황에 몰렸다. 이후 OMG와의 경기에서도 한타마다 스피릿의 쩌는 대격변으로 킬스코어 10:2까지 앞섰으나 몰래바론 허용 후 암걸리는 역전패로 스피릿이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VG와 GT가 1무를 나눠가진 와중에 EP와 함께 당당히 0승 4패 공동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후 IG를 잡고 기세를 올리던 VG가 여지없는 라이너들의 쓰로잉으로 WE에게 무승부를 헌납하며 기나긴 연패를 끊어냈다. 하지만 아직도 LPL의 양대 호구로 예상되었던 GT와 EP 위로도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충격. 많은 중국 팬들이 WE는 한국 선수를 영입한 팀이지만 전력이 의외로 부실하다고 예상했으나 차마 이렇게 심각할 것이라고는(...)

닌자는 중국팀들 미드 중에서 하나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들의 원딜또한 은퇴한 웨이샤오가 돌아오는게 10배는 나아보일 정도에 탑까지 별로니 총체적으로 문제가 쌓여있다. 웨이샤오는 사실 롤드컵에 진출 못해서 은퇴했지만 실력 자체는 여전히 중국내에서 좋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후임이 너무 못하는 상태. 스피릿또한 팀내에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멤버들이 워낙 못하니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는 상태. WE팬들은 제대로된 리빌딩을 요구하며 현재의 팀 멤버들에게는 이제 기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를 접자 iG를 이기는 등 생각보다는 낫다 팬들 중에는 더샤이의 나이가 차면 더샤이와 현재 미드 서브로 솔랭에서 날아다니는 중국인 Xiye[2]를 쓰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정작 닌자와 알루카는 그나마 폼이 올라오는 반면 봇듀오가 이팀 저팀에게 털리고 있으니 리빌딩이 쉽지 않을듯.

결국 IEM 로스터에 닌자와 봇듀오를 빼고 시예 미스틱을 넣는 파격적인 시도를했다. 일단 미드정글원딜이 중국 솔랭을 접수한 상태라 차라리 이게 낫겠다는 의견이 대세.

그리고 호흡차원에서 짠 전략인지 미드가 텔레포트를 들어서 난전을 유도하는 조합으로 짜면서 CJ 엔투스 Gambit Gaming을 제압하면서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 했다. 그리고 그 텔포 조합을 버리고 GE 타이거즈마저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 내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이 순간은 시예와 미스틱의 WE 2.0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WE 팬들 사이에서 영구히 기억되고 있다.

비록 결승전에서 TSM에게 3대 0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누구나 광탈로 그칠거라 예측했었던 팀이 여러 팀과 맞서 이기고 결승전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13일, 롤 팀의 새 감독으로 흑운장이 부임하였다. 처음에는 코치라는 말이 많았으나 본인의 SNS에서 감독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감독으로 확정. 해당 기사 그리고 IEM 준우승후 열린 LPL에서 OMG,LGD를 상대로 무를 재배하고 Royal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 탈출권과 5점차이가 되었다. 남은 일정중에 같은 강등권인 GT,EP가 있는 만큼 무재배만 아니라면 강등권 탈출을 할 수 있을걸로 보인다. 다행히 LPL에서 다시 만났을 땐 폰이 아파서 잠시 빠지고 서브로 밀려났던 U가 대신 들어갔기 때문에 EDG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였기도 했는데 덤으로 데프트가 폰이 없어서 그런지 상태가 썩 좋은 모습이 아니라서 1:1로 비겼다. 어쨋든 1대1로 비기면서 향후 일정에서도 하위권팀들이 남은 상황이다. 그러나 King전에서 비기면서 자력으로 강등전 탈출은 힘들어졌다. 그나마 M3가 EP하고 비기면서 기회를 잡았는데 GT를 2대0으로 잡아내고 M3가 VG한테 진다면 강등전 탈출이 된다 결국 LPL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정규시즌 8위라 플옵때 EDG를 만나게 되지만 그래도 꼴찌였던 팀이 강등권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 셈.

그리고 EDG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2세트를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3,4세트를 내리 잡아냈지만, 5세트에 허리를 다친 폰이 긴급 투입되면서 5세트를 내 주고 말았다.

사실 정규시즌 12위에서 8위로 급격한 순위상승을 이루고 상위 팀과 많이 비겼다고는 하지만, 원래 LPL은 무승부가 많은 지역이기에 중위권으로 도약했다고 봐야지 강팀으로 도약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GE, CJ와 LCK를 비하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U가 출전한 EDG를 상대로 2승 2패를 찍었으나 U와 팀원들의 호흡문제도 있고 평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종료 후 비시즌 대회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현 3강인 EDG, LGD, iG를 따라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 LPL 서머 2015

그러나 서머시즌 개막주차에서 그 셋 중 한 팀인 IG와 미드 보강으로 전력이 강화된 스네이크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또 꼴지로 내려갔다. 그나마 스프링과 달리 역전패가 많지만 납득이 안가는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것은 다행.

사실 주전 서포터로 현지에서 나름 호평을 받던 유제가 Newbee의 PE 인수 과정에서 뭔일인지 뉴비로 떠나버렸다. 서브였던 코난이 주전으로 복귀했고 서브 서포터로는 OMG의 살아있는 전설(...) 다다777을 데려왔다.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봐야할듯. 알루카도 잘하는 선수는 아니고 시예도 피지컬은 최고지만 아직 판단력은 미묘하고 해서 중위권은 가능해도 상위권은 역시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단숨에 2무를 수확하며 3연패를 당한 인섹과 제로의 King을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그러나 PYL의 결장 등 악재로 인해 무승에 그치고 있던 LGD에게 양학을 당하며 첫승을 헌납, King과의 치열한 꼴찌경쟁 중이다. 그리고 상승세의 QG에게도 패하며 King과의 격차가 더 좁혀졌다.그리고 WE가 여러번 지는 사이에 King이 VG와 LGD하고 무재배를 하면서 승점이 똑같아졌고 경기수가 많은 WE가 꼴지로 내려갔다(...) 그나마 다행히 5주차에 EDG를 상대로 2:0승리를 거두면서 꼴지탈출을 하는가 싶었으나 바로 전경기에 Team King이 UP를 2대0으로 제압한터라 순위는 그대로. 결국 King과 UP, WE가 벌이는 강등권 싸움이 아주 볼만하다.

결국 LPL 서머시즌 역시 최종 11위를 기록하면서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귀신같이도 Newbee와 Unlimited Potential을 각각 3:0으로 꺾고 2016 스프링 시즌에도 LPL 잔류를 확정지었다. 허나 2016 시즌에도 뚜렷한 전력보강이나 각성을 하지 않는다면 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LPL이 스프링에 비해 서머시즌에 답보상태였다는 것이 롤드컵의 폭망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고, 차이라면 QG의 비상만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프링 후반 WE의 상승세와 서머시즌의 저조한 성적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알루카의 부족한 기량과 현지 서포터 중 은근히 좋은 평가를 받던 Yuzhe[3]의 공백, 솔랭 1위 후 대회에서도 흥하던 솔랭전사 시예의 소포모어 징크스가 겹쳐 망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이성은 감독이 pgr에 쓴 스피릿 관련 글에 의하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재활 치료를 받는 스피릿과 Aluka 이외의 선수들은 스크림이 잡혀도 빈둥거리다 지각하기 일쑤에다, 선수들 중 한 명이 연습경기 안 하겠다고 배를 째서 여름 시즌 이후 승강전엔 연습경기 없이 출전했다고 한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PLOLDLOGOWHITE.png LPL 2015 시즌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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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VG OMG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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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RNG K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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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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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15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2부리그 1위팀 [2] 사실 M3에서 다데에게 밀려났다(...) [3] 결승 2팀 제외로 PYL이 빠진 상황에서 중국 자국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물론 인기투표 성격이 강하고 2위가 OMG의 벤치멤버 Luo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과대평가는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