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최초의 원음 반주기로서 TJ미디어에서 제작했던 중급형, 고급형 노래방 반주기 시리즈였다. MR-850F의 후속 모델은 질러 L10이며 MR-800 / 800F의 후속 모델은 질러 S10으로 출시되었다.미디음원이 아닌 가상악기나 실제악기로 만들어진 반주를 MR이라는 이름으로 수록했는데, 금영은 같은 기능을 LIVE라고 부른다.
2. 모델
2.1. 질러넷 MR-800 / 800F
800
800F
반주기 영상
- 경쟁모델 : KY 싱쿠스 / 싱쿠스 라이브 / 필통 300L
2005년 2월에 출시된 세계 최초 돌비디지털 5.1MR 반주기이고 노래에 따라 살아나는 VFD Display가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5.1 MR과 2.1 MR 동시 수록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5.1 MR만 지원한다. 이때는 서브우퍼스피커도 개발해서 판매했다. 그러나 단점은 5.1MR곡에서 음정, 템포조절, 마디점프기능, 녹음이 안 된다는 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소용 반주기 최초로 S-Video보다 우월한 컴포넌트가 지원된다.
출시 당시에는 마이컴을 인증장치로 사용했지만, 현재 이 기종부터 스마트 인증은 물론 원격인증이 지원된다. 온라인 상태의 반주기라면 방문이나 별도의 장비 없이 원격으로 인증갱신을 받는 무시무시한 기능이다.
800F는 800의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2.2. 질러넷 MR-850F
A형 : 검정색 패널 (연주 중)
B형 : 흰색 패널
반주기 영상
2005년 10월에 출시된 MR-800F의 보급형 모델인데, 5.1채널 MR은 없으며 2트랙 MR[1] 및 MIDI 반주만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MR-800 / MR-800F와 달리 컴포넌트는 지원되지 않는다. 2014년 7월에 신촌 소리새 노래방에 있던 TKR-500, TKR-500D가 신곡이 단종되면서 그 대체분으로 MR-850F가 대량으로 도입되었다.[2] 여담으로 다른 반주기와는 달리 전면패널 색상이 2종류가 있는데, 검정색/흰색 이렇게 있지만, 검정색이 많이 생산된 반면 흰색은 거의 극소수에 불과했다.
- 경쟁모델 : KY 싱쿠스 라이브 / 필통 200L
3. 여담
최신 반주기에는 들어가지 않은 오래된 한국 가요 MR이 많은 편이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고 연식이 오래되어 중고매물로 잘 나온다. 가격도 저렴한 편.
[1]
이것은 5.1채널과는 달리 스테레오 MR에 속한다. 그리고 5.1채널 MR에서 지원되지 않던 점프기능, 템포 및 음정변환 기능, 녹음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2]
단, 11번방은 MR-800F가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