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31:32

Sunless Sea/선박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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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선박과 장비 | 장교 | 지역 | 참고



이 문서에서는 Sunless Sea의 선박과 장비가 가능한 부품들에 대해 다룬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선박
1.1. 스팀팔로스급 증기정1.2. 라이지아급 증기선1.3. 램퍼드급 쾌속정1.4. 포르시스급 초계함1.5.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1.6. 미내드급 호위함1.7. 종말론급 드레드노트1.8. 레우코테아급 스팀 요트1.9. 피복의 심장
2. 장비
2.1. 갑판 DECK
2.1.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호위함 갑판포 MarkⅡ(보급형 재정비품)2.1.2. 코터렐&해더세이지 '힐난'2.1.3. 코터렐&헤더세이지 '규탄'2.1.4. 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
2.2. 선수 FORWARD
2.2.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바다벌레'2.2.2.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브리토마트'2.2.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탈곡기'2.2.4. 코터렐&해더세이지 '존엄'2.2.5. 스탬소드 갈래 발사기 '기병대'2.2.6. 코터렐&헤더세이지 공압식 다이너마이트 어뢰 발사기2.2.7. 카미누스 공창 '밴더스너치'2.2.8. 카미누스 공창 염통파괴자2.2.9. 메멘토 모리2.2.10. Icarus in Black
2.3. 보조 AUXILIARY
2.3.1. 어뢰망2.3.2. 우리, 진흙2.3.3. 바위 신께 바치는 제단2.3.4. 해부함2.3.5. 고요한 수족관2.3.6. 무시무시한 연감2.3.7. 읊조리는 장식장2.3.8. 바다의 노래2.3.9. 다가올 영광의 깃발
2.4. 선교 BRIDGE
2.4.1. 도모지 광학 기계2.4.2. 부드러운 초롱2.4.3. 이글거리는 초롱2.4.4. 몽테뉴 영사기2.4.5. 공진기 시제품2.4.6. 심판의 공진기2.4.7. 깨어난 과학의 붉은 인장
2.5. 후미 AFT
2.5.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전갈'2.5.2. 코터렐&해더세이지 '좌절주입기'2.5.3. 카미누스 공창 '_밤쾅'2.5.4. 카미누스 공창 과부하 억제기2.5.5. 보안실2.5.6. 은폐구역2.5.7. 천리길
2.6. 엔진 ENGINES
2.6.1. 긴 짐승2.6.2. 낡은 스티플 엔진2.6.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일리리안'2.6.4.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부디키'2.6.5. 코터렐&해더세이지 '만티코어4번'2.6.6. 코터렐&해더세이지 '해군 본부 특제품'2.6.7. 카미누스 공창 '강박증'2.6.8. 난연한 수차

1. 선박

자신이 타고 다닐 선박.

선적 용량때문에 선박부터 바꾸고 싶겠지만 선박을 바꾸기 위해선 생각해야 될 것이 많다. 선박의 체력과 선적 용량을 제일 처음 보겠지만 이것만 가지고 선박을 바꾸기에는 에코 좀 벌었다고 선박부터 무작정 바꾸면 에코만 쓰고 게임은 풀어나가기 더 힘들어진다.

일단 자신의 엔진이 선박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지 보자. 3300 + 출력 * 3.5 - (선박의 무게)라서 선박의 무게가 너무 많으면 배가 느려지니 엔진 출력을 그만큼 늘려야 한다. 당연히 엔진 출력이 높은 만큼 소모하는 연료도 많아진다.

그 다음으로 볼 것은 선원. 선원이 소모품 취급인 이 게임에서 최대 선원 수용 수가 많으면 좋아보이지만 선원수가 많아질수록 보급품 소모도 빨라진다. 보급품 소모는 선원 수의 절반이며 선원 숫자가 홀수라면 소숫점 이하는 올리게 된다. 가령 선원이 20명이라면 10초당 보급품 수치가 10이 빠지며 선원이 31명이라면 10초당 보급품 수치가 16씩 빠지는 식.

선박의 슬롯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가령 칼리고급 무역함은 포르시스급 초계함보다 더 비싸지만 선수에 무기 장착이 불가능하다.

1.1. 스팀팔로스급 증기정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1 5 500 4 무쇠 -20
장막 +2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500 0
당신에게도 분명히 이 거실 탁자만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갈 이유가 있겠죠. 분명히.
툴팁에서 대놓고 말해주듯, 다음 회차를 위해 조금의 돈이라도 더 보존하려 선박을 처분할게 아닌 이상 쓸 일이 전무한 개막장 쪽배. 처음 제공되는 통통배는 최소한 "정상적인" 현대 선박이기라도 하지만, 이 500에코짜리 판잣조각은 구명보트 수준의 배에 증기엔진을 달아놓고 선박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물건이다.[1]

그래도 설명에 "이걸 탈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 뭐..."식이라 말해주는게 완전 뻥은 아니고, 이 정신나간 목선을 쓸 곳이 딱 하나 있으니, 최대 선원이 꼴랑 4명뿐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남쪽 경계로 가기 위해 아담의 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미친 짓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곳을 다녀오면, 일단 거의 대부분 실패하는 미친 능력치 체크를 뚫더라도 무조건 내구도와 선원이 꼴랑 1 남은 상태가 된다. 이대로는 Rattus Faber Assistant 등을 써서 응급 수리를 한다 처도 선원 부족으로 반토막난 속도와 빛의 속도로 차오르는 공포 게이지를 감내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남으므로, 애초에 선원 최대치가 너무 적은 이 배에 선원 최대치를 줄이는 우리,진흙을 달면 아무 속도 페널티 없이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구도 문제는, 애초에 이 배의 내구도는 무려 1 (!!!)이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1방이라도 어디 스치기라도 하면 그냥 끔살일 뿐더러, 선적용량이 꼴랑 5 라서 이 배를 타고 아담의 길까지 가는 여정이 아담의 길에서 장막 체크를 통과하는 것 못지 않게 어렵다.[2] 정말 필요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램퍼드급 쾌속정을 타자. 게다가 패치 이후로 만신당의 우리, 진흙을 스팀팔로스 급에 달 경우 알아서 떠나도록(즉, 300원이 그냥 날아간다!) 바뀌었고, 아담의 길 이벤트 자체도 성공 시 선원만 줄어들고 내구도는 그대로 유지되도록 변경되면서[3] 굳이 아담의 길을 위해서 탈 이유도 없어졌다. 현재는 단순한 파고들기용 컨텐츠나 선내 반란으로 배에서 쫓겨날 때 타는 배일 뿐이다.
  • 장점
    • 가격이 매우 싸다. 런던에서 은퇴하면서 타고 있던 배를 팔아버리고 구매하면 후손이 물려받을 에코가 조금이나마 늘어난다. 사실상 이 판잣조각의 유일한 쓰임새.
  • 단점
    • 내구도 1. 문자 그대로 어디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침몰한다.
    • 선적 용량, 선원 숫자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선적 용량 5는 정상적인 항해를 매우 곤란하게 만든다. 선원 숫자가 매우 적은 만큼 보급품 자체는 거의 안 먹지만 연료 3-4개로는 어디 가기도 힘들다.
    • 우리, 진흙을 달 수 없다. 달면 300에코만 날아간다.
    • 이 배를 타는 순간, 무쇠가 20이나 감소한다.

1.2. 라이지아급 증기선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75 40 1000 10 -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2000 1000
이 부정기 화물선은 잘 작동해왔습니다. 아주, 아주, 아주 예전부터.
처음 시작할 때 주는 바로 그 통통배다.

현실에서도 배라는 물건은 허접한 쪽배도 오라지게 비싸고, 이 게임에서는 쓸데없이 그걸 잘 반영하고 있는 고로, 비싸디 비싼 고급 선박을 사기 전까지 오래오래 우려먹어야한다. 물론 성능은 참 구리구리한데, 뭐 하나 정상적인 게 없는 Unterzee에서는 "정상적인 배"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길 일이다. 당장 위 항목의 스팀팔로스급 증기정과 비교해 보자.

게임 시작시 받는 똥엔진은 대단히 느리다. 그러나 엔진 출력을 무턱대고 늘리면 연비가 아작나고, 연비가 아작나면 40이라는 허접한 선적용량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불가능하니 주의. "긴 짐승"을 얻었다면 그냥 그걸 쓰면 되지만, 얻을 수 없었다면 출력 1500짜리 "부디카" 수준에서 만족하도록 하자. 그보다 출력이 강한 엔진은 연료를 너무 많이 먹는다.
  • 장점
    •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 안정적인 무게와 선적용량, 선원 수를 지니고 있다. 즉, 실질 선적 용량이 무난하다.
  • 단점
    • 75라는 종잇장 수준의 내구도. 선수포도 못 달아서 제대로 싸울 수가 없다. 지나가던 춘향해파리한테 들이박혀도 내구도가 10% 이상 빠지기 때문에 어지간히 약한 적이 아니면 그냥 불 끄고 튀자.
    • 그냥 전반적으로 스펙이 떨어진다.

1.3. 램퍼드급 쾌속정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50 30 300 5 무쇠 -10
거울 +5 / 장막 +10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3000 1500
쪼만하고 종잇장 같지만, 놀랄 정도로 날쌥니다.
나는 신묘한 컨트롤로 식량/연료를 최대한 적게 넣고, 바다 괴물들도 싹 피해다니갰다는 식의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영 좋지 않은 선택이다. 스팀팔로스급보다도 200이나 낮은 황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기는 정말 기똥차게 빠르다만 통통배보다 25나 낮은 50이라는 종잇장 수준의 내구도에 선적량은 30으로 연료나 보급품 싣고 다니기도 버거운 수준이다. 진짜 어지간한 해상 보급 고수가 아닌 이상 이 선박을 쓰는 것은 재고하도록 하자. 선원 수가 적기 때문에 보급도 적게 먹지만 선원 5명이면 3명만 죽어도 정원 미달로 이속 50% 감소 페널티가 붙어버린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선원 3명 정도는 항해하면서 쉽게 죽는다. 우리, 진흙을 달면 선택지 한두 개만 삐끗해도 게임 오버.

그래도 쾌속정 이름값은 제대로 한다. 출력 높은 엔진을 장착하면 공포가 쌓일 새도 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 맷집은 약하지만 선수 슬롯에 함포를 장착하고 높은 Veils를 이용한 카이팅을 하면 HP 150 정도인 일반 잡몹은 통통배보다 훨씬 더 잘 잡는다. 최대 승조원 수를 3명 줄이는 WE ARE CLAY가 있으면 선장 혼자서 아무런 속도 페널티 없이 달릴 수 있다. 그리고 승무원 2명일 때는 보급품도 거의 먹지 않는다. 따라서 연비 하나만큼은 게임 내 최고 수준이고 실질 선적 용량도 아무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함체 자체로 장막과 거울 보너스가 제공된다는 것을 감안해 함교에 랜턴 대신 칸의 그림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장갑판을 장착하면 안정성이 대폭 증가하니 고려해보자.
  • 장점
    • 무게가 매우 낮기 때문에, 엄청나게 신속하다. 따라서 거의 모든 전투를 회피할 수 있고, 때마침 장막 +10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도주하기 편하다.
    • 무게가 낮아서 연비가 아주 좋고, 승무원이 적어서 보급품도 적게 요구한다.
    • 아담의 길을 넘을 때 편한 선박이다. 장막 보너스도 있고, 속도 페널티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단점
    • 종이장같은 내구도 때문에 원거리 공격 패턴이 있는 적들과의 전투를 꺼리게 된다. 무쇠 -10은 덤.
    • 깡 선적 용량이 30으로, 상당히 비좁은 편이다. 특히 물품을 많이 가져와야 하는 경우에는 꺼려진다.
  • 궁합이 좋은 아이템
    • 연비를 더욱 올려주거나 승무원 사망에 대비할 수 있는 우리, 진흙
    • 내구도를 2배 이상 올려주는 장갑판 (Amour Plating)
    • 바다괴물을 카이팅하기 편한 사거리가 긴 flensing 속성의 함포

1.4. 포르시스급 초계함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200 40 2000 15 무쇠 +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엔진
4000 2000
매우 화난 들쥐마냥, 작고 날쌥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기본 통통배를 군용으로 개조한 듯한 함선이다. 물론, 엄연히 군함이기 때문에 맷집은 비교할게 못된다.

기본선박의 딱 2배 가격인대, 기본 선박을 팔면 1000에코를 주므로, 실제로는 3000에코이다. 꽤나 저렴하면서 맷집이 200으로 통통배의 2배가 넘을 뿐더러, 무게 증가는 딱 2배이므로, 적당한 엔진만 있다면야 속도 저하도 심하지 않다. 해상 전투를 좀 하고 싶은 플레이어나, 해상 전투가 싫더라도 램퍼드급의 쪼만한 선적용량 30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선택이다. 특히, 선수 슬롯이 열린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메멘토 모리나 벤더스네치를 착용할 수 있어서 전투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4]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사용되는 무역선은 8000에코나 하므로, 무역선으로 넘어가기전에 생존용으로 아주 쏠쏠하다. 에코 벌이를 극단적으로 한다면야 기본 선박을 사용하다 직통으로 무역선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통통배는 쉽게 죽어버리는 만큼 에코 벌이에 성공하기도 전에 자꾸 죽는다면 이 선박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선적용량이 아무 차이 없이 40이라는 것은 상당히 큰 단점. 배 무게가 무거워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데, 많은 선원으로 인해 보급품도 자주 소모된다. 즉, 실질 선적 용량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이거 초계함 맞냐 그나마 우리, 진흙이 보급을 아끼고 속도를 올리는데 꽤 도움을 주니 껴주도록 하자. 선원 한도 -3과 +250 출력이 이 배의 단점을 크게 보완해준다. 만약 운이 좋지 않아 마술사 스토리가 꼬여서 "긴 짐승"을 만들 수 없게 되었다면 그냥 바로 피복의 심장이나 노리도록 하자.
  • 장점
    • 선수포를 장착할 수 있다. 즉, 본격적으로 전투할 수 있다.
    • 체력이 높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 가격이 꽤 싸다. 초반부 퀘스트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모은 에코로 구매할 만한 가격이다.
  • 단점
    • 선적 용량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선원 수가 많다. 따라서 보급 압박이 커진다. 연비도 비슷한 급의 배 치고는 좀 안좋다.

1.5.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300 120 5000 30 장막 -5
심장 +5
갑판 / 보조 / 선교
후미 / 엔진
8000 4000
묵직하고 널찍한 함선.
중반에 흔히 선택되는 배로, 밑의 피복의 심장과 함께 드레드노트가 뜨기 전까지를 책임지는 선박 중 하나다.

무려 순양선이란 이름이 붙은 것에 걸 맞게, 돈벌이에는 최강의 선박으로, 이 선박을 굴리기 시작하면서 게임 후반부에 들어간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수한 선박이다. 120이라는 압도적인 선적량으로 연료와 보급품을 넉넉히 싣고 지상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항해하며 아이템을 많이 얻어도 웬만하면 자리가 차지 않으니 많은 파밍이 가능하다. 맷집도 30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든든하다.

다만, 언제까지나 무역선이기 때문인지 단점도 상당히 크다. 무게가 기본 통통배의 5배나 되기 때문에, 런던서 구입 가능한 엔진으론 최고급인 해군 특제 엔진이라도 있는게 아니라면 바로 지르지는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선수 칸이 아예 없기 때문에 전투력은 심히 잉여하기 짝이 없어, 그야말로 평화로운 항해에만 집중된 선박이다. 적을 만난다면 그냥 피해가도록 하자. 다만 갑판 칸 무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카미누스 지옥파쇄기를 낄 경우 맷집빨과 컨트롤로 웬만한 해적선들과 작은 게, 해파리는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후미 칸이 있기에 강력한 후미 대포를 장착해서 도망다니면서 상대하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근접해서 공격해오는 괴물들 상대로 쏠쏠하다.
  • 장점
    • 압도적인 선적용량으로, 온갖 무역에서 굉장한 이득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합법적인 무역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 체력이 높다. 부주의한 항해를 하더라도 죽을 확률이 상당히 낮다.
    • 이 선박부터 후미가 열린다. 후미 칸은 이후 플레이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부품들을 넣을 수 있다.
  • 단점
    • 무게가 무거워서 속도가 느리다. 강박증이나 난연한 수차 쯤은 되어야 굴릴만해지는데, 강박증은 연비가 너무 안좋고 출력도 역부족이다.
    • 중반 선박 주제에 선수 칸이 없다. 이후의 군함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단점.

1.6. 미내드급 호위함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450 70 3000 25 무쇠 +5 / 거울 +5
장막 +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후미 / 엔진
15000 7500
영국 해군의 중추입니다. 중추랄게 있던 시절의 얘기지만.

이제는 사실상 소멸(...)한 런던 해군이지만, 왕년에는 주력함으로 바다를 호령했다는 군함이다.

본격적인 군함 답게 스펙이 우수하다. 체력이 450인데, 이 정도면 떠돌이 산 같은 미친 괴물까지도 메멘토 모리같은 무기와 푸른 찬란석 등이 있다는 가정하에 때려잡는데 문제가 없는 맷집이다. 또한, 군함이기 때문에 빠진 부품 칸 없이 모두 다 들어가 있어 무역 순양선과 달리 제대로된 전투력을 보장한다. 이러면서 무게는 3000으로, 포르시스급 보다 딱 1000 늘어난, 무역 순양선에 비해 2000이나 더 가벼운 수치로, 덩치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다만, 엄연히 군함이기 때문에 선적용량이 70으로 기본 선박보다 꼴랑 30 늘어난게 전부다. 선적용량에 비해 무게가 무거운 포르시스 급에 비하면 실질 용량이 훨씬 더 여유롭긴 하지만, 역시 무역 순양선의 압도적인 120에는 너무 밀린다.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과감히 선택해도 되지만, 나는 돈 버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식의 플레이어라면 그냥 무역선이나 타다가 15000에코를 더 모아다 노급함을 사자.

돈을 쫙 벌어둔 뒤 2회차에서, 만연한 수차를 만들기 전에 거쳐간다는 느낌으로 쓰면 제법 괜찮다. 노급함은 만연한 수차 없이 그냥 타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 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만연한 수차 퀘스트에 필요한 짐 배달하기 또한 가능은 하다. 다만 대정동/국왕포식자 성채로 가는 길이 좀 심하게 빡빡하니, 그걸 견디고 싶지 않다면 다른 배를 타자.
  • 장점
    • 빠진 거 없이 모든 칸을 다 쓸 수 있다. 선수포가 열려있으므로 전투력이 화끈한데, 후미 부품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항해에 관련한 유연성도 나쁘지 않다.
    • 중반 선박 치고는 매우 가볍다. 굳이 강박증을 쓸 필요 없이, 우리, 진흙과 해군 특제 엔진만 넣어도 잘 간다. 따라서 연비도 그정도면 그럭저럭 봐줄 만 하다.
  • 단점
    • 선적 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다. 전술한 특성과 적은 선원수 덕분에 보급 압박이 비교적 적긴 하지만, 무역선이나 노급함처럼 잡것들을 모조리 집어넣고 다니기엔 곤란한 양이라 용량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중반 선박이라기에는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다. 후반용으로는 상위호환인 노급함이 있어서, 비싼 가격은 좀 아쉬운 면이 있다.

1.7. 종말론급 드레드노트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600 100 5000 40 무쇠 +25 / 거울 +5
장막 -2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후미 / 엔진
30000 15000
바다짐승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그 어떤 배라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종말론급은 '예외'가 되기 위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그 어떠한 싸움배라도 Unterzee 속으로 처박아버리는 바다 괴물들에게 유일한 "예외"로써 설계되었다는 당당한 설명에 걸맞은 무지막지한 선박으로, 맷집이 600 포인트로, 어지간한 바다짐승들에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 최상급 갑판 무기/선수포/엔진- 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카미누스 공장 밴더스너치/찬란한 수차 같은 것- 을 도배해놓고 나면, irrepressible 을 넘어서는 미친 함선이 되어, 떠돌이 산이나 남방의 강대한 적들마저 참교육 시켜줄 수 있는, 바다짐승 보다도 무시무시한 인간의 도구가 될 수 있다. 항해에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가 공포이며, 단어 드레드노트가 두려움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기가 막힌 작명.

유일한 단점은 무역 순양선과 마찬가지로 무게가 5000이나 나간다는 것. 찬란한 수차를 달더라도 엔진 과부하 없이는 빠르다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느리다는 것이다. 이 속도 문제 하나가 노급함에 비해 너무 잉여하게 느껴지는 호위함이 가지는 이점일 정도.
  • 장점
    • 강력한 전투력, 압도적인 몸빵, 상당한 선적용량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전체 선박이다.
  • 단점
    • 비싸다. 배의 가격 30000에코도 다소 비싸지만, 선원 수나 무게로 인해 유지비도 굉장히 비싸다.
    • 강박증, 찬란한 수차가 없으면 배의 속도가 많이 느리다.

1.8. 레우코테아급 스팀 요트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250 70 3000 20 거울 +10 / 장막 +10
학식 +10 / 심장 +10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증기 요트 증서×1 1000
외교관들, 상인들. 그리고 부유한 첩보원들을 위한 선박입니다.
장돌뱅이만의 시초의 학예사 퀘스트 최종 보상으로 고를 수 있지만, 퀘스트를 다 끝낼 쯤에는 이미 좋은 배 하나정도 가지고 있을테니 다른 보상을 고르는 것이 훨씬 낫다.

능력치 변동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호위함의 하위호환인 것도 문제다. 선수포나 후미를 장착할 수 없고, 선적 용량이나 무게도 딱 호위함만큼이다. 돈벌이용 항해를 하고 싶다면 그냥 보석 7개를 받아서 그 돈으로 무역함이나 사는게 낫다. [5]

1.9. 피복의 심장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450 80 4000 35 무쇠 +5 / 거울 +10 / 장막 +10
학식 +10 / 심장 +15 / 엔진 마력 +500[6]
갑판 / 보조 / 선교
후미 / 엔진
피복술의 심장을
위한 증서×1
-
It thrums. It wanders. It has a delightful stink.
장교 중 하나인 피복술의 후예 최종 퀘스트 보상.

450이라는 든든한 맷집에, 선적용량도 80으로 제법 널널하고, 우수한 능력치 보너스까지 주는 꿀 선박이다. 거기다가 이런 선박이 조금만 신경쓰면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장교 스토리 보상이다. 본래 초반부를 넘기라고 있는 스팀-요트를 잉여로 만들어버린 원흉(?)이다. 물론 애초에 NEATH BOW 완성 자체가 초반을 노린 스토리 치곤 너무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찬란한 수차를 만드는 것 보다도 늦게 완성되기도 하는게 문제지만.

스팩이 워낙 든든하다보니 무쇠와 거울 수치가 100에 가깝다면 세월의 나무 정도는 반피 조금 안되게 깎이고 제압 가능하다.

다만, 이 선박도 단점은 확실히 존재하는데, 더럽게 무겁다는 것이다. 무역 순양선 대용 초중반 선박 주제에 무게가 무려 4000으로, 무역선보다 꼴랑 1000 포인트 가벼운 수준이다. 그나마 함선 자체에 보조 엔진으로 500마력이 내장되어있어서 강박증 엔진을 장착하면 총 4000 마력으로 그럭저럭 운용할만한 속도는 나오지만, 연료 소모가 1000마력 엔진보다 4배나 많아진다.

여기에 선원 한도가 35로 쓸데없이 많기 때문에 보급품도 무지막지하게 처먹는다. 무려 미네드급 호위함과 스팀 요트의 최대 정원인 20명보다 15명이나 더 많고,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보다도 5명 많으며, 이 수치는 노급함보다 5명이 적은 수준으로, 진짜 보급 처먹는 괴물이다.

게다가 선수포를 넣을 수 있는 선수 슬롯이 없기 때문에 억누를 수 없는 포수의 동료 퀘 완수 보상인 Memnto mori나 현재 최강의 포로 꼽히는 밴더스내치를 장비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선수포가 없이 빙빙 돌면서 무피해로 전투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라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선수포를 통해 빠르게 전투를 끝내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갑갑할 수 있다. 더구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더럽게 많은데, 그런 적에게 무피해 전투를 할 수 없다는 것도 갑갑한 점.

이러하다보니, 피복의 심장이 가진 실질적인 선적 용량은 미네드급 호위함의 70보다 작다고 느껴질 정도로 부족하다. 보급을 처먹으면서 처먹는 에코는 덤... 스팀 요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전투 스팩이 압도적으로 더 좋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페널티라 생각하자.

난연한 수차 퀘스트를 먼저 진행했다면 넉넉한 선적 용량을 살려서 나머지 부품을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Element of Dawn 제작에 필요한 보급품 50, 나머지 엔진 제작에 필요한 상아 40개는 통통배로 실어나를 수 없으니 반드시 더 큰 배로 갈아타야 하는데, 사실상 공짜로 갈아타는 배로 제작할 수 있다는 건 큰 이점이다.

사실 무엇보다 큰 페널티는 선박의 비쥬얼이다. 문자 그대로 심장인대다가 쿵쾅 거리며 뛰면서 피를 질질 흘리는대 정말 보기 안 좋다.
  • 장점
    •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선적 용량과 체력이 상당히 높다.
    • 능력치 보너스가 아주 우수하다.
  • 단점
    • 에코는 지불하지 않지만,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거리 이동을 요구한다. 반드시 가야 하는 아담의 길도 남방의 적들을 생각하면 초반에 가기엔 무척이나 위험하다.
    • 공짜 선박 치고는 유지비가 많이 비싸다. 포르시스 초계함처럼 우리, 진흙으로 메꿀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 선수포를 넣을 수 없다.

2. 장비

항상 자기 배의 슬롯과 살 장비의 슬롯을 잘 보고 구매하자. 특히 무기의 경우 좋은 능력치에 혹해서 돈을 겨우겨우 짜 내서 구매했는데 자기 배에 낄 수 없는 무기라면 게임을 삭제하고 싶어진다(...) 특히 갑판 무기와 선수 무기는 아이콘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매우 좋다. 이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 유저면 에코 벌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선수 슬롯이 있는 선박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다.

2.1. 갑판 DECK

2.1.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호위함 갑판포 MarkⅡ(보급형 재정비품)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8 +8 1 4sec -
"저 높이는." 작은 괴물이나 피래미 해적 정도는 상대할 수 있는 무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선박에 달려있는 무기.

2.1.2. 코터렐&해더세이지 '힐난'

2.1.3. 코터렐&헤더세이지 '규탄'

2.1.4. 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18 +18 2 4sec -
갑판 무기 중 가장 좋은 무기. 여전히 좋지는 않으나, 어차피 가격도 얼마 안한다.

2.2. 선수 FORWARD

선수포의 가격은 대체적으로 싼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선수 달린 배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실질적인 선수포의 가격은 배값+엔진값을 합쳐서 생각해야 한다.

특히 기본 통통배와 무역함에 선수포를 장착할 수 없다는게 많이 크다. 구매하기 전에 선수칸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2.2.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바다벌레'

2.2.2.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브리토마트'

2.2.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탈곡기'

2.2.4. 코터렐&해더세이지 '존엄'

2.2.5. 스탬소드 갈래 발사기 '기병대'

2.2.6. 코터렐&헤더세이지 공압식 다이너마이트 어뢰 발사기

2.2.7. 카미누스 공창 '밴더스너치'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34 +34 4 4sec 8sec

이 게임의 최강의 무기. 피해량이 제일 좋진 않지만 우월한 Stagger 수치때문에 이 무기로 선빵을 날리면 적이 반격 한번 못해보고 죽는 꼴을 볼 수 있다. 거울 수치가 매우 낮으면 장전이 좀 오래걸려서 반격할 기회를 줄 수 있지만 이 무기를 사용할 즈음이면 어느정도의 거울 능력치가 상향되어 있을 것이다.[7]

2.2.8. 카미누스 공창 염통파괴자

2.2.9. 메멘토 모리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특이사항
+24 +32 4 4sec 2s 무쇠 +6 / 거울 +3
억누를 수 없는 포술사(Irrepressible Cannoneer)와 대화하여 시작하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피해량만 보면 선수 무기 중 2등이지만 Icarus in Black는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실전에 사용할 만한 물건이 아니라서 사실상 이 무기가 제일이다. 거울 수치가 167 이상이면 재장전 주기가 2초로 줄어드므로 기절 시간 2초와 맞물려서 무한 스턴으로 모든 적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런던, 정동, 칸국, 강철 공화국에 높은 댓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다.

설정상 Aestival은 메멘토 모리의 프로토타입을 시험하다가 지하의 천장이 뚫려서 햇볕이 비치기 시작한 장소이다.

2.2.10. Icarus in Black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50 +500 - 10sec 6s
철 공화국에서 비밀×1, 칠흑의 상아×7, 악마뼈 주사위×12로 제작할 수 있는 무기. 선박에 대한 피가 50, 생명체에 대한 피해가 무려 500으로 능력치만 보면 최강의 무기지만... 문제는 발사할 때 탄환으로 어뢰가 아닌 진운한 괴물 사냥꾼(Doomed Monster-Hunter)를 쓴다는 점이다. 복음이나 현무궁 같은 곳에서 구할 수 있는데 무려 타오르는 불가사의나 매혹적인 보물이랑 1:1 교환이다. 즉 발사할 때 마다 1000에코를 소모하는 셈. 심지어 칸의 그림자에서는 여명의 원소[8]를 요구하는 등 여러모로 창렬하다.

퀘스트에 사용하는 템도 아니고 처분하는 것도 750에코에 칸의 그림자에서만 가능하다. 즉 쓸데없는 재력과시가 아니라면 이 무기를 만들어 써먹을 곳이 전혀 없다(...)

2.3. 보조 AUXILIARY

2.3.1. 어뢰망

능력치 변동 특이사항
- 어뢰 공격으로 부터 보호

2.3.2. 우리, 진흙

능력치 변동 특이사항
무쇠 +5 엔진 출력 +250 / 선원 -3
만신당에서 300에코에 판매하는 보조 장비. 최대 선원수가 줄어드는데 선원에 들어가는 보급품 양을 아낄 수 있지만 이 게임에서 선원은 소모품 취급인지라 선원을 소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불리할 수 있다. 근데 생각보다 선원이 죽는 퀘스트가 많지 않아서 보조 슬롯에 쓸 장비가 없을 때 쓰기 무난하다.

그래도 통통배는 애매한 선원 수 때문에 손해보기 쉬우므로, 다른 배를 탈 때 쓰는게 좋다. 다른 배는 여러모로 이득이 손해보다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쾌속정, 초계함, 호위함이 이득을 많이 본다.

2.3.3. 바위 신께 바치는 제단

폭풍, 바위, 소금이 1 이상일 시 매혹적인 보물 1개, 비밀 7개를 소모해서 제작한다. 제작시 심장이 영구적으로 7 상승하며, 배의 보조 슬롯에 장착할 시 심장 +7을 제공한다. 아담의 길에서 1,200에코에 판매할 수 있다.

2.3.4. 해부함

보급품 1개, 비탄의 유물 7개, 비밀 7개를 소모해서 제작. 제작시 무쇠가 영구적으로 7 상승하며, 배의 보조 슬롯에 장착할 시 무쇠 +7을 제공한다. 도모지에서 100에코에 판매할 수 있다.

2.3.5. 고요한 수족관

보급품 1개, 살아있는 표본 1개, 비밀 7개를 소모해서 제작. 제작시 거울이 영구적으로 7 상승하며, 배의 보조 슬롯에 장착할 시 거울 +7을 제공한다. 칸의 심장과 교역이 가능할 경우 300에코에 판매할 수 있다.

2.3.6. 무시무시한 연감

이국적인 유물 7개, 비밀 7개를 소모해서 제작. 제작시 책장이 영구적으로 7 상승하며, 배의 보조 슬롯에 장착할 시 책장 +7을 제공한다. 장돌뱅이만에서 1,000에코에 판매할 수 있다.

2.3.7. 읊조리는 장식장

수상한 포획물 7개, 비밀 7개를 소모해서 제작. 제작시 장막이 영구적으로 7 상승하며, 배의 보조 슬롯에 장착할 시 장막 +7을 제공한다. 현무궁에서 150에코에 판매할 수 있다.

2.3.8. 바다의 노래

심장 +10, 무쇠 +10, 거울 +10, 책장 +10, 장막 +10. 책을 저술하는 엔딩의 최종 목표이다. 위 보조 아이템 5개와 Dread Surmise, 3종 이야기 시리즈 77개, 비밀 40개를 조합해서 만든다.

2.3.9. 다가올 영광의 깃발

먼 훗날 당신의 국기가 될 것입니다.

무쇠+3 거울+3 장막+3 책장+3 심장+10

주양에 인공태양을 건설하고 선원과 보급품으로 정착하게 하면 얻을 수 있는 장비.

2.4. 선교 BRIDGE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폴른 런던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거울을 올려주지만 공진기를 제외하곤 죄다 장막을 깎는지라 쓸일이 없다. 게다가 공진기는 가격이 상당히 세서 에코가 남아 도는 후반이 아닌이상 거울 조금 올리겠다고 이거 사서 쓰는건 낭비에 가깝다.

도모지 광학 기계는 100에코에 거울 1을 주니 그냥 그거나 쓰자. 별 차이는 없지만 값도 싸다.

2.4.1. 도모지 광학 기계

100에코에 거울 1을 준다.

썩 좋진 않지만 그나마 가성비가 좋다. 장막을 안깎는 점도 장점.

2.4.2. 부드러운 초롱

2.4.3. 이글거리는 초롱

2.4.4. 몽테뉴 영사기

2.4.5. 공진기 시제품

2.4.6. 심판의 공진기

거울+6

2.4.7. 깨어난 과학의 붉은 인장

유일하게 런던에서 구하는 장비가 아닌 , 억누를 수 없는 포수 퀘스트중 얻게 되는 장비인데, 거울 +3과 무쇠 +3을 올려주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는 메멘토 모리의 제작에 소모되므로 메멘토 모리를 사용할 수 없는, 즉 선수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함선을 사용중일 경우 메멘토 모리의 제작을 미루고 인장을 끼고 다니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 아니면 그냥 벤더스 내치를 쓰던가

2.5. 후미 AFT

초중반에 얻을 수 있는 배들은 후미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서 중후반에나 후미 슬롯을 지원하는 선박을 구매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2.5.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전갈'

2.5.2. 코터렐&해더세이지 '좌절주입기'

2.5.3. 카미누스 공창 '_밤쾅'[9]


최고의 후미 무기. 후미에 달리는 유틸 부품에 밀려 굳이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다만, 후미 무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설명에서 꽁무니를 물은 적에게 엿을 먹일 수 있다고 하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긴 하다.

2.5.4. 카미누스 공창 과부하 억제기

엔진을 과부하시키면 때때로 엔진이 터져서 페널티를 받는 이벤트가 생기는데 이걸 보조 슬롯에 끼면 그런 일이 사라진다. 연료소모를 감당할 수 있는 후반에 빠르게 맵 곳곳을 이동하기 위해선 필수이다. 적과 전투시 탐지당하는 거리도 약간 줄어든다.

특히 배 상태가 좋을수록 엔진 터짐 페널티가 극심해지므로, 좋은 배를 탄다면 필수다. 반대로 통통배는 어차피 장착도 못하지만, 장착하더라도 페널티가 별로라서 메리트는 별로였을 것이다.

2.5.5. 보안실

열쇠 없이는 아무도 들어갈수... 나올수도 없습니다.
손버릇이 나쁜 친구나 너무 활기찬 화물로 부터 배를 지켜줍니다.
화물 보안 +1

불법적인 화물은 아니지만, 여전히 여러모로 영 좋지 않은 것을 운송해야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물 도난을 방지하는데, 햇볕 밀수를 할 때 뜨는 부정적인 이벤트를 상당부분 줄여준다. 또한 화물이 '너무 활기차서' 발생하는 사고도 방지한다. 이 부품을 사용하면 진흙인간을 운송할때 자주 드물게 발생하는 '불완전한 자'의 폭동이 일어났을때, 진흙인간을 모두 버리는 댓가로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다.

2.5.6. 은폐구역

런던으로 밀수품을 반입할 때 좀 더 은닉하기 쉽게 해주는 장비이다. 보통 세관 이벤트가 뜨면 장막(Veil) 체크를 통해 물품을 은닉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때 이 장비를 끼고있다면 장막 체크에 보너스가 붙어서 좀 더 쉽게 넘길 수 있다. 밀수품을 들고다니지만 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을 때 유용하지만, 밀수품이 너무 많거나 세관으로부터 의심 수치가 높다면 장막 체크 확률이 낮아져서 이 장비를 장착하나마나한 싱태가 되어 버린다. 게다가 다른 장비로 마일 브레이커나 과부하 억제기가 있어서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다.

2.5.7. 천리길

연료 효율 +10% / 심장 -10

2.6. 엔진 ENGINES


출력이 높아지면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그만큼 연비가 급격하게 구려지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2.6.1. 긴 짐승

엔진 출력 특이사항
+1800 무쇠 +5 / 장막 +5 / 심장 +5
엔진 효율 +10%
수석 기술사 장교 중 마술사의 퀘스트를 깨다보면 얻을 수 있는 엔진. 초반 통통배나 초계함을 쓸때는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어지간한 고급 배들은 이 출력으로는 턱도 없다. 마술사의 퀘스트가 상대적으로 쉽기는 하지만, 가까운 동선이 운빨이고 결투도 운빨로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확보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다만 만족한 마술사와 1200에코만 있으면 바로 완성할 수 있는 엔진이라는 것은 장점. 만족한 마술사 자체를 유산으로 넘겨줄 수 있으므로, 특정 엔딩을 보았는데 이후 플레이를 더 할 생각이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6.2. 낡은 스티플 엔진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800 - -

똥엔진. 기본적인 엔진으로, 쓰레기같은 속도를 자랑하지만 초반에는 다른 엔진을 살 돈이 없으니 이거라도 써야 한다.

중간급 엔진을 구한 뒤에 되팔 수 있다. 10에코라 똥값이긴 하지만.

2.6.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일리리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1000 - -

똥엔진보다 아주 조금 나은데 가격은 쎈 편이다. 구매하지 않는게 낫다.

2.6.4.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부디키'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1500 - -

통통배 기준으로는 빨라진 속도가 어느정도 체감되는 엔진이다. 마술사 이벤트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면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당연히 고급 선박 돌리는데에는 택도 없다.

2.6.5. 코터렐&해더세이지 '만티코어4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2000 - -

긴 짐승이 없는 상태에서 초계함을 탈 때 쓸만하다. 이외에는 쓸 일 없을 것이다.

2.6.6. 코터렐&해더세이지 '해군 본부 특제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2500 - -

고급 선박을 돌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엔딩. 되팔이도 가능하고 연료도 강박증보다는 덜 먹는 편이다.

그래도 무게 5000짜리를 돌리기엔 많이 모자라니 느린 속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원래는 팔려서는 안될 물건이지만, 추락 런던의 해군 상태가 개판이라 팔리는 물품이라고 한다.

2.6.7. 카미누스 공창 '강박증'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3500 - -

에코로 살 수 있는 엔진 중에서는 가장 좋은 출력을 가졌다. 하지만, 그 대가로 연료를 무지막지하게 처먹는다. 또한, 비싼 구매 가격과 달리, 팔 때는 돈을 한 푼도 얻지 못한다. 난연한 수차를 만들었다면, 나머지 엔진들은 짐 한칸을 차지하는 쓸데없는 엔진으로 전락하므로, 팔긴 팔아야 한다.

2.6.8. 난연한 수차

엔진 출력 특이사항
+5000 무쇠+5 / 거울+5
연비 50%
이 게임 최고의 엔진. 쉬지 않는 기계공(Tireless Mechanic)과 대화해서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의 보상이다. 엔진출력도 제일 좋지만 무엇보다 연비가 무려 50%가 붙어서 대형 선박으로 갈아타서 소모가 많아진 연료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추가 능력치는 덤. 여러모로 이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진행하게 만들 수 있는 템 중 하나이다.

장착하면 항해 중 랜덤하게 난연한 수차가 선원을 홀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 선택지로 선원을 희생하지 않는다면 공포 20이 올라간다.


[1] 원문인 launch 자체가 모터가 달린 대형 보트를 의미한다. 애초에 멀리 타고 다닐 물건이 아니라는 것. [2] 일단 보잘것없는 스펙상 보급품과 연료를 덜 먹기 때문에 철 공화국, 홍옥수 항 등에서 현지보급을 해가면서 어떻게 아담의 길까지는 갈 수 있다. 갈 수는. [3] 오히려 배의 체력이 10 더 올랐다고 뜬다. [4] 기절이 적용되지 않는 극소수의 남쪽 바다 적들(이들은 체력도 높고 초계함이 도저히 버티기 힘든 딜을 계속 퍼부으므로, 노급함 뽑을 때 까지 사냥을 미루는 것이 안전하다.)을 제외하면 얻어맞을 일이 없다. 떠돌이 산 같은 강력한 보스도 간단하게 사냥할 수 있을 정도. [5] 큐레이텨 보상 보석 6개에 완성 보상 7개를 합하면 13개나 받을 수 있다. 전부 팔아버리면 13000에코나 되며, 이는 무역함 구매 및 세팅을 완벽하게 끝마치기 충분한 돈이다. [6] 함선에 장착된 보조 엔진. 외부 표기는 되지 않는다. [7] 50만 되어도 대부분의 적이 반격을 못한다. [8] 그나마 다른 물건들은 구할 방법이라도 많지만, 이 물건은 대단히 까다로운 짐싣기나 메멘토 모리를 통한 1회성 획득 외의 방법이 없다. 최중요 물품인 난연한 수차의 가장 비싼 재료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보통 게임 통틀어 딱 한번 보는 물건이다. [9] 텍스트가 깨진게 아니라 원문이 D__nation 으로 '검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리 번역되었다. 물론 대놓고 뭔 욕인지 알 수 있게 해둔고로 언어유희로서 저리 해둔 것이다.유저의 한글패치 버전에서는 '_망'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