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탐정학원Q의 등장인물. 범죄 코디네이터 조직 명왕성의 대간부.킹 하데스의 심복으로 간부들에게 충성심을 각인시키고 명왕성이라는 거대한 조직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킹 하데스의 명령을 다른 멤버들에게 지시하는 역할이라서 명왕성 멤버들이 매번 Sir 카론과 통화를 하며 킹 하데스가 나올 때마다 항상 같이 나오기 때문에 등장 횟수로만 친다면 명왕성 멤버 중 2위.[2] 6권에서 첫 등장해서 15권에서 킹 하데스와 함께 얼굴이 공개되었다.
가면 캐릭터이다. 8년전 DDS와 명왕성의 결전에서 단 모리히코를 총으로 부상시켜 불구로 만들었다. 그러나 렌죠 사토루가 단을 보호하기 위해서 카론에게 덤비다 사토루와 카론 둘 다 강으로 추락했다. 사토루는 죽었지만 카론은 얼굴에 상처가 남은 채로 살았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항상 세라믹 마스크를 쓰고있다.[3]
2. 최후
조직의 No.2라고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활약을 기대했으나, 그냥 공기 캐릭터. 처음부터 끝까지 킹 하데스 곁에서 등장만 할뿐 직접적으로 활약하는 묘사가 전혀 없다. 엔딩도 그렇고 No.2는 아무리 봐도 최면술 사용자에 킹 하데스처럼 간지캐릭터인 케르베로스로밖에 안보일 정도. 마지막 사건인 서룡관 살인사건에서 킹 하데스의 명령을 받고 에비즈카로 변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킹 하데스를 탈출시키려 단 모리히코를 총으로 쏘지만 되려 킹 하데스의 노여움을 사서 불에 타죽었다. 그래도 죽기 전에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냈던 단 모리히코에게 총을 쏘는걸로 복수를 했으니 미련은 없었을 것 같다. 문제는 다른 멤버들은 처형이라고는 하지만 깊은 최면에 빠져 폐인이 되는 정도인데 이 인간은 진짜 타죽었다는 점이다.3. 여담
애초에 이 녀석은 케르베로스도 모르는 류를 명왕성의 새 수령으로 만드는 킹 하데스의 계획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4][5] 게다가 케르베로스를 포함한 자신의 밑에 있는 명왕성 멤버들의 교육도 맡고 있었다.[6] 킹 하데스가 이놈을 죽인 이유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No.2라는 녀석이 사람을 절대로 죽여서는 안된다는 명왕성의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이것만 아니었으면 Sir 카론이 명왕성의 새 수령이 되었을듯하다.'탐정학원Q 더 라스트 미스테리 북'을 보면 이 캐릭터가 왜 공기가 되었는지 작가와 편집자의 대화에서 나와있는데 원래 탐정학원Q는 단 모리히코와 킹 하데스가 죽으며 1부가 끝나고 2부에선 나나미 코타로와 Sir 카론이 DDS와 명왕성의 수장 자리를 잇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작가가 TV 애니판이 끝났을 쯤에 이 작품은 이렇게 질질 끌면 안되겠다 싶어서 스토리를 변경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짤리고 아누비스라는 캐릭터가 대신 나온다.
[1]
작중 가장 많이 하는 대사
[2]
1위는
케르베로스, 3위는 킹 하데스
[3]
'탐정학원Q 더 라스트 미스테리 북'에서 나온 사실이다.
[4]
케르베로스가 Sir 카론에게 어째서 류를 단 모리히코에게 맡겼냐고 묻자 그 이유는 가까운 시일내에 너도 알게 될것이고 류는 명왕성의 후계자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돌아올것이라고 말한다.
[5]
킹 하데스가 가르쳐 준것인지 아니면 머리가 좋아서 바로 눈치챈 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느쪽이든 킹 하데스가 이 녀석을 신뢰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6]
15권에서 Sir 카론이 자신의 지도가 부족해서 케르베로스가 감옥에 갇혔다고 언급했으며 킹 하데스는 Sir 카론의 탓이 아니라고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