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01:15:34

SOM

파일:SOM1.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튀르키예에서 개발한 순항 미사일.

2. 상세

개발은 2006년에 시작되었고 2011년에 발표 그리고 2017년부터 실전배치중인 미사일. 개발 주도는 튀르키예의 튀비탁 사게(TÜBİTAK SAGE)[1]에서 개발했고, 로켓산에서 공동 연구 및 제조, 그리고 수출 업무도 맡는다.

유도방식은 다른 순항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크게 3가지 인데. 보정 역할을 맡는 GPS/INS 유도와 중간 유도를 맡는 TERPROM 그리고 종말유도를 맡는 적외선 유도 방식이고. 2000년 이후 설계된 미사일 답게 표적 알고리즘을 강화시켜서 적이 설치한 디코이들을 걸러내도록 설계되었다. 사거리는 250km (130nmi)+ 정도로 상대적으로 짧지만 대신에 전체 무게는 620kg(SOM-A, B1), 660kg(SOM-B2)이라서 F-16같은 경량 전술기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탄두는 A와 B1은 일반적인 고폭 파쇄 탄두이며 B2는 지하구조물이나 단단하게 설계된 지상구조물 그리고 활주로 파괴에 쓰이는 이중 탄두를 채용했다.

엔진은 터보팬 엔진이며 최대속도는 마하 0.94(1153.8km/h)이다.

운용국가는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고 F-35에 장착할 목적으로 록히드 마틴과 공동으로 SOM-J라는 미사일을 개발중이였으나. S-400 문제로 인한 F-35 퇴출 문제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었다.


[1] 정식 명칭은 TÜBİTAK Savunma Sanayii Araştırma ve Geliştirme Enstitüsü(방위산업연구소)이며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비슷한 튀르키예의 국가주도 무기연구개발관이다. 하지만 국과연과 다르게 이쪽은 주로 미사일, 로켓, 폭발물 개발에만 관여하고 있고 기타 육해공 무기개발은 튀르키예의 국영방산기업에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