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40:41

SK/광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K
1. 개요2. 1970년대 ~ 1996년
2.1. 주요 광고
3. 1990년대 (후반)
3.1. 주요 광고
4. 2000년대5. 2010년대

1. 개요

SK그룹의 기업PR광고들을 다룬다.

2. 1970년대 ~ 1996년

  • 선경그룹이었을 당시, 일반 대기업들이 제작하는 기업, 제품광고와는 달리 가볍고 발랄한 광고들이 나온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일정도로 기업PR 광고가 상당히 보수적이고 무거웠었다. 그렇지만 고도화된 산업사회 기반을 통한 경공업/중화학 시장을 육성하려는 정책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졌고,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신 사업을 유치하려는 자발적인 의지가 있었던 시기였다. 선경그룹이 시도했던, 칼라 비디오 테이프 개발 성공, 선경그룹의 기업정신을 토대로 만들어진 패기 캠페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 특히 이 광고를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내보냈고, 대표적으로 장수 퀴즈프로그램이었던 장학퀴즈는 아예 선경그룹때부터 스폰싱을 해와서 이 광고들이 시작할때 깔렸다.

2.1. 주요 광고

  • 창조정신 (1982년)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민족입니다.
1300년 전, 이미 우주를 관측.
1234년,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
1592년, 거북선을 만들어 바다를 지키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과제는 기술 창조입니다.
선경은 순수한 우리의 기술로 칼라 비데오 테이프를 개발 했습니다.
앞으로도 선경은 우리 민족의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선경그룹.
  • 장인정신 (1983년)
잠자고 있는 민족의 슬기를 일깨웁시다.
옛부터 우리 민족은 뛰어난 솜씨와 창의력으로 독창적인 문화를 가꾸어 왔습니다.
옛 조상들이 문화의 선진을 이룩한 원동력은 바로 민족의 혈관을 흐르는 장인정신이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대대로 전승시켜온 전문가 정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과제는 잠자고 있는 민족의 슬기를 일깨워,
새로운 기술개발의 시대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끊임없이 지식을 탐구하고,
왕성한 창조정신으로 노력해간다면,
선진 한국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선경그룹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패기 (1983년)
한 시대의 젊은이들을 보면
그 사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사람이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입니다.
우리와 같이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이 많은 젊은이들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우는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고도화된 산업 사회입니다.
세계의 젊은이들과 겨루어 이기려면
보다 적극적이고, 보다 진취적이며,
패기가 넘치는 젊은이가 돼야 합니다.
내일의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
밝고 활기에찬 젊은이들
이들이야말로, 우리의 훌륭한 자원이며 희망입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이들을 올바로 뒷받침 해주고
우리 젊은이들이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나갈 때,
우리의 미래는 밝을것입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젊은 패기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 합시다.
선경그룹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패기 (1984년)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유능한 인재가 많이 필요합니다.
유능한 인재란, 지식과 패기를 함께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지식은 교육을 통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패기는 말은 쉬워도 실제 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선경은 패기를 훈련하기 위해
사고방식, 행동방식, 일처리 방법 등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사고는 적극적이야 합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둘째, 행동은 진취적이야 합니다.
진취적인 기질이 없는 사람은 퇴보하기 마련입니다.
셋째, 일 처리는 빈틈 없고 야무지게 해야 합니다.
일만 벌려놓고 뒷처리를 못하면 하지 않은것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가지의 요소 중 어느 하나만 없어도
패기있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은 선경이 기업 경영을 통해서 체험한 것으로써,
여러분께도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많은 지식과 함께
패기를 갖추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때,
이 나라의 앞날은 더욱 밝아질 것 입니다.
  • 패기 (1985년)
인류의 역사는 패기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 되어 왔습니다.
패기있는 사람이란 적극적인 사고, 진취적인 행동, 빈틈없고 야무진 일 처리 등
세가지 요소를 고루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평범한 사실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것은
뉴우톤의 적극적인 사고 때문이었습니다.
새처럼 날고 싶다는
인간의 오랜 욕망을 실현시킨것은
라이트형제가 진취적인 행동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30여년간, 백두산을 여덟차례나 오르내린 김정호의 위대함은
빈틈없고 야무진 일처리 때문에 더욱 빛이 납니다.
바로 이들, 패기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는 발전되어 왔으며,
앞으로의 역사 또한 그러할것입니다.
지식은 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패기는 실제 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선경은 패기를 사고방식, 행동방식, 일처리 방식 등으로
나누어 훈련하고 있으며, 실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선경이 기업 경영을 통해서 그 성과를 체험한 것으로써,
여러분에게도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패기 (1985~1986년)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것입니다.
어려운문제 앞에서 좌절하거나 체념해서는 안됩니다.
확신을 가지고 다시 도전한다면 틀림없이 성취될것입니다.
인생은 바로 이러한 도전과 응전의 반복입니다.
우리 앞에는 크든 작든 많은 문제들이있습니다.
장래의 진로문제, 학업문제, 이성문제, 그리고 미래의 인생문제 등
수 많은 어려움앞에서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고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신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잠재된 힘이 있습니다.
이 힘이 바로 패기(霸气)입니다.
패기란 일과 싸워서 이기는 기질을 말합니다.
사고는 적극적으로
행동은 진취적으로
일처리는 빈틈 없고 야무지게 하는것이
바로 패기(霸气)의 3가지요소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학업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함께
패기(霸气)를 고루 갖추게 된다면
밝은 미래는 바로 여러분의 것입니다.
  • 선의의 경쟁 (1987년[1차])
인생은 경쟁의 연속입니다.
학교나 직장은 물론 사회 어느곳에서나
우리는 경쟁을 피하며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경쟁이 심한 사회에 살다보면
선의의 경쟁보다는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는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는말이있죠!
선의의 경쟁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지만
시기, 질투는 남과 함께 자신까지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우리 젊은이들은
학창시절부터 항상 남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남이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될 때
더욱 성장 발전해 갈것입니다.
  • 선의의 경쟁 (1987년[2차])
인생은 경쟁의 연속입니다.
학교나 직장은 물론 사회 어느곳에서나
우리는 경쟁을 피하며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경쟁이 심한 사회에 살다보면
선의의 경쟁보다는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는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는말이있죠!
시기, 질투는 남과 함께
자신까지도 불행하게 만들지만은,
선의의 경쟁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우리 젊은이들은
학창시절부터 항상 남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남이 잘되면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될때
더욱 성장 발전해 갈것입니다.
  • 불신풍조 (1989년)
오늘날 우리사회의 큰 병폐중에 하나는
불신풍조라고 합니다.
불신은 거짓말을 하고
거짓행위를 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해서 지식을 쌓더라도
사회에서 불신을 받는 사람이 되면
오히려 무능한 사람만도 못한 사람이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 내부에도 불신풍조가 팽배하면
회사를 경영하기가 어렵고
소비자로부터 불신은 받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하게 됩니다.
가정과 직장이나 사회에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서로 거짓말을 안하고 믿는 분위기가 될때
불신풍조는 사라지고
우리사회는 더욱 명랑하게 될 것입니다.
  • 인재육성 (1990년)
신사유람단이 바깥 세상을 보고 온 지 100년
세계를 향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와 겨룰 수 있는 패기를 갖추는 일입니다.
선경은 미래의 주역인 신입사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 진취적인 행동,
빈틈없고 야무진 일처리 능력을 키우고
국제적인 안목을 높이기 위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여러나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이끌어갈 우리의 젊은이들,
그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선경그룹
  • 책임과 권한 (1991년)
요즘 우리 주위에는
자기의 권한을 내세우는 사람은 많으면서도
결과에 책임지려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권한과 책임은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따로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권한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기 마련입니다.
기업내에서도
저마다 권한만을 찾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 기업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제각기 책임감을 가질때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해 갈 것입니다.
(자막)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도 커집니다.
선경그룹
  • 책임과 권한 (1993년)
요즘 우리 주위에는
일에 대한 자기의 권한만을
목청껏 주장하는 사람이 많으면서,
실제로 일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권한과 책임은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권한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기업경영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자기 권한만 찾고 책임을 회피하고
남에게 전가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 기업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가정이나 학교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해 나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희망이 넘칠것입니다.
  • 형식과 실질 (1993년)
우리 사회에는
형식을 특히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형식을 지나치게 앞세우다 보면
실속없는 허례허식이 됩니다.
형식과 실질은 같아야 합니다.
실질을 소홀히 하여
자기분수에 넘치는 허세를 부리다가
큰일을 당하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기업경영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실속없이 외형만 추구하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가정이나 학교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실질에 맞는 형식을 갖춰나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알찬 사회가 될것입니다.

3. 1990년대 (후반)

  • 1997년에 '에너지와 정보통신의 선경'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손가락에 뿜은 불꽃을 이용해 에너지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형상화했으며, 1998년 선경이 세계화시대에 발 맞춰 SK로 사명과 CI를 바꾸게 되었고, 캐치프레이즈 까지 새롭게 바꾼 뒤 유행과 트렌드를 생각한 창의적이면서 신선한 광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내세우기 시작한 주요 캐치카피는 "고객이 행복할때까지, OK!SK!".[3] 지금도 가끔씩 써먹고 있다.

3.1. 주요 광고

  • 사람이 자원인 나라, 그 사람을 키우는 기업
    • 서울대학교 야구부 (1998년)

  • 프로그래머 이상협 (1999년)
    #
  • 전화부스 (1999년 - 1차)
    #
  • 전화부스 (1999년 - 2차)
    #
  • 아카데미즘/아카데미 정신
경기과학고등학교 당시 97~99학번 재학생들이 출연한 광고로, 끝 없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익적 성격을 가지고있는 장학퀴즈형 기업PR광고를 탈 바꿈해, 유행에 걸맞게 랩을 접목시킨 캠페인송으로 새롭게 변모한것이 특징.
1999년 ~ 2003년말까지 EBS에서 방송된 장학퀴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일종의 한정판(?) 광고로 장학퀴즈 ED 직전에 이 광고가 방송되었다.

아카데미즘 (1999년 - 1차)
예~ SK, 가슴 뛰는 내일로
새로운 도전
아카데미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젊음
그리고 생각의 땀방울을 부를때, 아카데미즘
이제 시작해야 해, 끝 없는 호기심과 함께
지금은 새천년 향해 전~진해야 할 때
우리가 살아갈 세상, 보다 더 좋은 세상
모두 함께 꿈꾸는 세상
오늘 우린 눈부신 내일, 만들어 갈 내일
창조력 만이 열 수 있는 새 천년
우리가 꿈꾸던 내일로
워~워~ 자유롭게 나는 새처럼
자, 우린 이제, 열~열 일곱 열~열~여~덟~덟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위해
힘겨워도 외로워도 다시 한번 해 봐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위해)
오늘, 그대의 소중한 땀방울을 위해~

아카데미정신 (1999년 - 2차)[4]
예~ SK, 가슴 뛰는 내일로
새로운 도전
아카데미정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젊음
그리고 생각의 땀방울을 부를 때, 아카데미정신
이제 시작해야 해, 끝 없는 호기심과 함께
지금은 새천년 향해 전~진해야 할 때
우리가 살아갈 세상, 보다 더 좋은 세상
모두 함께 꿈꾸는 세상
오늘 우린 눈부신 내일, 만들어 갈 내일
창조력 만이 열 수 있는 새천년
우리가 꿈꾸는 내일로
워~워~ 자유롭게 나는 새 처럼
자! 우리 이제, 열~열 일곱 열~열~여~덟~덟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위해
힘겨워도 외로워도 다시 한번 해 봐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위해)
오늘, 그대의 소중한 땀방울을 위해

4. 2000년대


행복날개 SK의 새 얼굴입니다
ok! SK

2005년 12월 3일에 나온 SK그룹의 새로운 CI의 기업광고이다.

5. 2010년대



* 2016년 5월 18일에 나온 광고로 현재 SK그룹의 가장 최신 기업광고이다. 세월을 감안하더라도 기업 PR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밝고 무겁지 않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1차] [2차] [3] 그런데 간혹 "고객이 행복할때까지"를 "고객이 OK할때까지"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이걸 딴지일보같은데에서는 "고객이 KO할때까지!"라고 비꼬기도 했었다. 관련 드립이 포함된 당시 딴지일보 초창기 기사중 하나. 당시 딴지일보 아류웹사이트였던 대기업패러디 사이트 왕따그룹에서도 배너광고로 복싱하는 사진 위에 "고객이 KO할때까지! OK! SQ"라고 패러디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말로 SK케미칼은 그동안 수천명의 고객을 KO하고 있었다. [4] 가사가 살짝 바뀌었고, 자막이 붙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