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0 19:25:39

SCP-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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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1192
별명 티미("Timmy")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3. 해설

1. 개요

어린 수컷 갱갱관앵무다.

2. 상세

SCP-1192는 대략 6~8세 정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SCP-1192는 뉴저지 주 뉴어크 경찰서에서 위장근무 중이던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때 요원이 경찰복을 입고 있었기에 SCP-1192 요원을 경찰이라고 인식한 듯. SCP-1192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이상한 습관에 주목하여 SCP-1192를 기지에 보내 검식을 요청했다. SCP-1192는 전용 새장에 격리되며. 대상은 보통 앵무새가 즐겨 먹는 씨앗이나 곤충을 먹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과일을 먹이로 공급한다.

3. 해설

모종의 이유로 어린이가 앵무새로 변한 것 같은 존재인데, 문제는 이 "티미"가 가리키는 집주소에는 또 다른 티미라는 어린이가 살고 있다는 점. 보통은 앵무새쪽이 진짜 티미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앵무새가 진짜 티미를 흉내내는 것일 수도 있고, 진짜 티미는 앵무새로 변한 채 또 다른 알수없는 존재가 집에서 인간 티미 흉내를 내면서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둘은 서로 일종의 복제인간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결국 누가 '진짜' 티미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이 SCP의 포인트다.

만약 지금 재단이 격리하고 있는 이 새가 진짜 티미고 집에 있는 아이가 악의적인 SCP라면 재단은 완전히 헛수고를 하고 있는 셈. 물론 재단이 이런 뻘짓거리를 한다고 확신할 근거도 없다. 이와 같은 격리상의 난점 때문에, 해로운 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클리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티미가 쓰는 단어들은 어린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거의 대부분이 오기되어 있다. 예를 들면 "여기 어디" 라는 문장은 원래 "wher am I" 라고 쓰인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