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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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일련번호	SCP-1142
별명	살려달라 울부짖는 소리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
저자	Crayne

1. 개요2. 설명

1. 개요

SCP-1142는 변칙적 개조가 가해진 독일군의 골리아트 무인지뢰다.

2. 설명

20██년, 독일의 한 헛간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골리아트가 헛간의 주인에게 발견되었고 독일 정부 당국에 폭발물 신고를 했다. 그러나 이 골리아트는 폭발물 대신 세계 2차 대전 시기 설계의 전파 수신기가 장착되어 있었고 노후화의 흔적도 전혀 없었다. 심지어 개조된 부품들은 20세기 중반 독일의 기술력으로는 절대 제작이 불가능한 형식이었다. 수상하다고 느낀 독일 경찰 당국의 재단 내부 요원이 이를 알아차리고 재단에 연락해 회수반이 이를 회수했다.

재단은 이 골리아트의 추진장치를 망가뜨리고 녹음 시스템을 동반한 비인간형 유치장에 격리시키고 있다. 골리아트에서 불규칙적으로 독일어로 된 통신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모든 통신 내용은 공통적으로 자신을 ████ ███████ 무장친위대 여단지도자라고 밝히고 있다. 이 인물은 SCP-1142-1로 분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해당 인물이 연합군의 공세 중에 전사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또다른 평행세계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인물의 말로 추정해볼 때 해당 평행 세계와 지금 이 세계의 역사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

신원 미상의 여러 사람들이 국방군 조직 내부에서 주요 위치와 보직을 맡고 있음.
급성 괴사성 근막염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는 알 수 없는 병원체에 의해 독일 민간인 대량으로 사망.
19██년, 폴란드 루블린에서 직경 16km의 싱크홀 발생.
연합군은 유럽 대륙을 포기함. 군사 작전은 [편집됨]을 격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한 독일인 거주지 대량 파괴
19██년, 현실게이트 기술 개발

자신은 19██년, 오스트리아 ██████████지역에서 전파를 송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고 상술했던 내용과 미루어봤을 때 해당 세계는 현실과 다른 우주라고 판단, 해당 우주는 Dm-AX/15487-A라고 명명되었다. 재단에서는 SCP-1142-1와 접촉하기 위해 송출 내용에 응답하려고 연구를 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결정적으로 SCP-1322-A와 의사소통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중단되었다.[1]

통신 내용은 하나같이 절망적이다. 잡음 때문에 자세히 들리지는 않지만 폴란드 전선도 붕괴되었고 SS 국가지도자도[2] 연락이 중단되었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국방군도 많은 인원을 손실한 절망적인 상황이다. 독일을 공격하는 세력은 연합군이나 소련군이 아닌 무수히 많은 식인생물로 추정된다. "그것이"와 "득실거린다"라는 표현, "...먹는다."라는 표현이 이를 반증한다.

1142-1는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연합군은 이미 유럽 대륙을 포기했고,[3] 마지막 희망으로 현실게이트 통해 구원 요청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4] 그렇지만 재단은 이미 1142-1와의 접촉을 포기했고, 마지막 통신음이 살려줘인 것으로 보아 1142-1도 잡아먹힌 듯하다.

[1] 평행우주와 연결된 웜홀로 해당 세계와 접촉해 우호적이고 활발하게 교류했으나 예기치않게 재단쪽의 독감이 1322-A 세계로 전파되었고, 이것이 해당 인류에게는 치명적이었으며, 재단이 서둘러 제공한 백신을 1322-A의 전 인류에게 접종하고 보니 불임을 유발. 이로 인해 멸종에 직면한 1322-A 문명은 재단이 의도적으로 자신들을 멸종시키려 했다고 간주하고 웜홀을 통해 보복공격을 가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격과 폭발물이었지만 재단이 막아내자 레이저와 핵무기, 나노머신 병기까지 쏟아붓고 있다. [2] 정황상 나치 지도부 조차 괴멸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아돌프 히틀러도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3] 유럽 대륙을 포기한 이상 소련이 최전선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4] 반대로 나치가 현실게이트 기술을 통해 다른 세계 속 미지의 생명체들을 전쟁에 이용하려다가 자신들에게 돌아온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