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38:56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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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오 엔터테인먼트
Rovio Entertainment Oyj[1]
파일:Rovio_2016_Stacked.svg
<colbgcolor=#ea012b><colcolor=#FFFFFF> 설립일 2003년 11월 10일
국가
[[핀란드|]][[틀:국기|]][[틀:국기|]]
본사 위치 핀란드 에스포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유형 주식회사
모기업 세가
세부사항 직원 수: 513명 (202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작품
3.1. 개별 문서에 있는 게임3.2. 개별 문서에 없는 게임
4. 현황5. 비판
5.1. 지나친 과금 유도5.2. 결여된 서비스 및 운영5.3. 막나가는 회사경영5.4. 기타5.5. 비판받는 이유
6. 미디어 매체

[clearfix]

1. 개요

핀란드 우시마 지역 에스포에 위치한 게임 제작사.

2. 역사

2003년에 헬싱키 공과대학 출신의 니클라스 헤드(Niklas Hed), 야르노 바께바이넨(Jarno Väkeväinen), 킴 다이커트(Kim Dikert)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의 이름은 렐루데(Relude)였으며, 2005년부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09년까지는 이름 없는 회사였으며, 결국 거의 망할 시점에 로비오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야코 이샬로가 '날개 없는 새'라는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앵그리버드이다. 당시에는 유럽에서 스마트폰이 상당히 널리 보급되어 있는 상태였었고, 이를 바탕으로 iOS용으로 앵그리버드를 출시, 그리고 10억 다운로드에 이를 정도로 대박났다.

이후 'Snappy Touch'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그 회사에서 개발 중이었던 'Casey's Contraption'의 판권을 사들여 어메이징 알렉스를 개발하고 발매했다.

그러나 앵그리버드의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2014년 10월엔 직원 130명(전체직원의 약 16%)이 해고당했다. 저 130명엔 CEO인 미카엘 헤드도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말에는 경상이익이 73% 감소해서 천만 유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에는 260명의 직원을 또 다시 해고했다. 남아 있던 직원 700명의 3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2015년 1천300만 유로(약 17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히 최후의 보루로 준비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본전치기를 넘고 중박 이상을 거두어 목숨을 연장했고, 속편이 나오는 데에 이르렀다. 그러나 속편은 본전치기만 겨우 한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다.

2017년 3분기, 앵그리버드 툰즈를 제작한 스튜디오를 카이켄 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다만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계속 나온다.

3. 작품

3.1. 개별 문서에 있는 게임

파일:Rovio_New_Logo2_1.png
†표가 붙은 것은 서비스 종료된 타이틀
게임 앵그리버드 시리즈 · 바운스 터치 · 어메이징 알렉스† · RETRY · Battle Bay
미디어 서비스 Toons.tv

3.2. 개별 문서에 없는 게임

4. 현황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10주년이 한참 지난 지금에도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시리즈만 관리[3]하고 있다. 앵그리버드 시리즈 자체가 예전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진 시리즈인데도 앵그리버드 시리즈만 제작하는 걸 보면 새로운 도전에 별로 내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5]

로비오에서 개발한 PvP 게임 배틀 베이 역시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앵그리버드로만 먹고 사느라 그런 것인지 개발을 잘 하지 않으며 버그 수정도 대충 하며, 홍보는 아예 하지를 않는다. 홍보만 잘 하면 브롤스타즈같은 다른 PvP 게임 유저들도 다 배틀베이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유저도 있다. 잼민이 유입 한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다가 2021년 이후 개발이 재개되었으며 2024년에는 개인전이라는 모드가 생겼다. 그러나 여전히 홍보는 안하며 게으른 버그 수정은 여전하다.

거기다 새로 나오는 앵그리버드 게임들은 앵그리버드처럼 새총 날리고 돼지를 쓰려뜨리는 게임이 아닌 앵그리버드 파이트처럼 퍼즐 게임만 출시하고 있다. 그러다가 2021년 12월 캐주얼한 앵그리버드를 내세운 앵그리버드 어드벤처를 내놓으며 기존 앵그리버드 스타일의 복귀를 전했다.

2022년 3월 31일에는 앵그리버드 클래식을 출시했다. 2019년에 앱 스토어에서 내려간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첫 작품인 앵그리버드의 복각판이다.

2023년 4월 15일 일본의 회사 세가의 지주회사인 세가 사미 홀딩스가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는 계약이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고, 이후 4월 17일에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를 7억 600만 유로 / 1,036억 8천 엔에 인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인수된 이후로 한동안 콜라보를 제외하면 접점은 없었지만, 2024년 5월 8일 소닉 시리즈의 모바일 신작 소닉 럼블을 세가와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 비판

5.1. 지나친 과금 유도

2015년에 들어서 앵그리버드 팝, 앵그리버드 파이트, 앵그리버드 2 등 2014년 이후에 나온 게임들은 사실상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으로 변질되었다.

앵그리버드 GO!의 경우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때부터 대부분의 유저의 카트가 삭제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또 최근에는 앵그리버드 프렌즈에서도 아예 현질을 하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앵그리버드 팝의 경우 맵이 업데이트 되면 될수록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을 앵그리 휴먼으로 만들기까지 한다.

그나마 앵그리버드 파이트의 경우 미션이나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어서 2015년에 나온 앵그리버드 게임들 중에 그나마 무과금 유저들을 배려한 게임인 편. 하지만 극초기 상점이 삭제되고 보석으로 뽑기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앵그리버드 파이트도 과금 유도가 심한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벗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로비오라는 기업이 '앵그리버드'란 브랜드 하나에만 의존하면서 간신히 산소호흡기로 겨우겨우 연명하는 상황이라서 회사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과금유도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2016년 12월에 나온 앵그리버드 블래스트의 경우 현질 유도가 줄어든 편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도 있다.

5.2. 결여된 서비스 및 운영

2015년 앵그리버드 GO!를 시작으로 2016년,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된 이후부터 운영이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일단 앵그리버드 GO!의 경우 2015 할로윈 업데이트때부터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져 현재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2.0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어 기록들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앵그리버드 에픽도 2016년 6월 업데이트 이후부터 역시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졌는데 이때 에픽 2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한테 비판을 받았다. 앵그리버드 파이트에선 드물게 계정이 초기화되기도 한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워 과금에만 무게를 쏟다 보니 점점 게임 자체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다. 또 더 무비가 흥행에 성공했다고 점점 더 무비 관련 게임만 내놓고 있다. 이 점 역시 비판 받아야 할 점이다.

5.3. 막나가는 회사경영

이는 아래에 후술되어 있으나 실제로 테마파크 사업규모를 마구잡이로 늘렸다시피하며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앵그리버드 인기가 사그라져들 무렵에 크게 부진한 원인이 되었고 또한 상기하였듯이 과금 규모를 대폭 늘리는 경우도 있다시피하며 거기에 앵그리버드 외에는 사실상 큰 존재가 없다시피 한 다른 작품들 때문인지 사실상 앵그리버드가 유일한 밥줄이라 봐도 말다한 셈이다.

그 외에도 과거와는 달리 본업인 게임이 아닌 미디어믹스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도 우려해야 되는 부분이다.

5.4. 기타

5.5. 비판받는 이유

사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처음부터 이러한 길을 걷는 회사는 아니었다. 시리즈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10~2012년에는 인앱 결제 시스템 조차 없었고 2011년에는 앵그리버드, 시즌스, 리오의 경우 캐시 아이템이라곤 마이티 이글 하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 앵그리버드 페이스북이 나오면서 현질이 약간 늘긴 하지만 2013년에 나온 앵그리버드 시리즈 게임들을 보면 현질 아이템이 거의 없었던 편이다. 그러나 2014년부터[9]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앵그리버드 GO!부터 과금유도가 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금유도가 화룡점정을 찍은 것이 앵그리버드 팝 앵그리버드 2. 둘 다 현질 게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앵그리버드 팝의 경우 매달 업데이트가 자주 되어서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려면 현질이 필수이고 앵그리버드 2는 한 스테이지당 1~6개의 방이 있으며 만약 새를 모두 사용했을 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보석을 60개[10]를 내야 추가 새 3마리를 받고 해당 스테이지를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다.[11][12] 그래서 일부 골수 팬들은 현질유도가 강한 앵그리버드 2보단 기본기에 충실한 클래식이나 시즌즈를 더 선호하는 편.

또 서비스에서도 비판이 있는데, 처음에는 서비스가 괜찮았지만 2016년 하반기들어 서비스가 안 좋아졌다. 일단 앵그리버드 파이트의 경우 가끔 로그인 실패, 오류 등으로 들어가기 힘들며, 가끔 초기화가 되기도 한다. 앵그리버드 Go는 아예 한번 들어오면 나가지도 못하고 다시 들어가면 접속이 아예 되지 않는 편. 또 툰즈 TV 앱도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뜨는 경우도 가끔 있다.

상술했지만 과금 유도에 무게가 가니 점점 나오고 있는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새 게임들은 하나같이 재미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다.[13][14][15] 그리고 더 무비가 흥행에 성공해서 더 무비 관련 게임만 내놓고 있는것도 분명히 비판을 받아야 하는 점이다. 로비오 측에서도 이를 심각한 문제로 여겼는지 앵그리버드 액션, 앵그리버드 다이스, 앵그리버드 에볼루션을 제외한 더 무비 관련 게임들은 전부 개발 중지가 선언된 상태다.

2017년 앵그리버드 아일랜드가 출시될 예정인데 일단 베타 테스트를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식상하다.[16] 다만,정식 출시가 아닌 미출시에서 해본 것으로 정식 출시되면 현질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그런데 해당 게임을 제작한 회사가 회사인지라... 2017년 4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베타 테스트때처럼 튜토리얼에서 보석 6개를 써야하긴 하지만 조금만 해보면 보석를 많이 모을 수 있다. 의외로 재미있다고 하는 유저들도 꽤 있는 편. 또한 우려하던 현질도 블래스트처럼 적당한 위치에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7월 27일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으며 또한 앵그리버드 파이트도 11월에 서비스 종료하게 되었다.

6. 미디어 매체

최근,앵그리버드 2랑 관련된 Angry Birds on The Run시리즈를 업로드 하고 있으며 툰즈 TV가 폐쇄된 후 앵그리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앵그리버드 툰즈를 업로드 하는 등 미디어 매체 쪽에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


[1] 핀란드어 Julkinen osakeyhtiö(공개주식회사)의 약자. [2] 세가와 공동 개발. [3] 제작은 대부분 외주 제작사들이 하는 수준이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본사는 앵그리버드 IP의 지적재산권 관리나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4] 로비오가 앵그리버드로 대박나기 전에 실패한 게임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것 때문에 새로운 도전에 잘 나서지 않는 듯. [5] 단, 그렇다고 非앵그리버드 게임을 아예 안 내놓은건 아니다. 2015년엔 Nibblers, 그리고 샤키라를 전면으로 내세운 Love Rocks Starring Shakira라는 게임을, 그리고 2017년엔 Battle Bay #라는 게임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못받아서 그렇지, 출시 몇 달만에 망한 Love Rocks Starring Shakira만 빼면 Nibblers는 500만, Battle Bay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서 중박 이상은 쳤다. [6] 물론 보석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있지만 600~1000개이기 때문에 비싸다. [7] 앵그리버드 에픽부터 앵그리버드 블래스트(앵그리버드 2는 제외)까지, 앞으로도 신생 기업의 외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듯. [8] 실제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사내에서 최주력으로 노리는 시장은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믹스 시장이다. [9] 2014년이 시작되자마자 로비오의 정부 정보 수집 논란이 일어났다. 그것도 CEO가 교체되면서 16%의 직원이 해고된 해다. [10] 만약 보석 60개를 내고 추가 새 3마리를 받은 상태에서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3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보석 요구량이 180개, 540개...로 늘어난다. [11] 마이티 이글의 부트캠프, 클랜 전투는 새를 모두 사용할 시 그대로 끝나기에 제외 [12] 지금은 무료 새 토큰이라는 아이템을 모자 이벤트 상점에서 이벤트 코인 300개에 판매하거나 황금 돼지 도전을 클리어 또는 새 토큰이 있는 패키지 구매 등으로 얻을 수 있으며 새 토큰은 한 스테이지에서 추가 새를 여러 번 받아도 보석과 달리 1개씩만 소모되기에 이전보다 부담은 완화된 편이다. [13] 그래도 최근에 나온 앵그리버드 블래스트는 재미있다는 평. [14] 아마 게임이 재미없다는 평이 아마 신생 기업들이 외주를 자주 맡아서 그런 듯하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의 경우 재미있는 편이지만 2014년 이후에 나온 외주작인 에픽이나 파이트의 경우 무려 2년 넘게 서비스 중이다.2016년 이후의 신생 외주 기업들이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어서 재미없는 평이 많은 듯(예를 들어 액션.). 그래도 2016년 12월에 출시된 앵그리버드 블래스트는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았다. [15] 그러나 에픽과 파이트는 2017년 기준들어 버그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되지 않아서,또는 밸런스 유지가 안되고 오히려 밸런스 파괴가 되면서 게임에 대한 재미를 잃어가는 유저들도 늘어가고 있다. 파이트는 결국 2017년 11월에 서비스 종료되었다. [16] 튜토리얼부터 보석 10개중에 6개를 써야 한다. 아무리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지만 극초반에 너무 많은 자원을 소모해야 한다. 여담으로 새들의 대사가 어린 유저들의 중심으로 맞추어 있는데 그것때문에 대사가 오글 걸리는 편(...) 다만, 게임 설정중에 언어 설정이 있는데 거기서 영어로 변경하면 오글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