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4:28:05

RUM-더 세븐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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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스(유희왕)
,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
,
,

1. 개요2. 설명
2.1. 원작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수록 팩 일람
2.3.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2.4. 기타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RankUpMagicTheSeventhOne-JP-Anime-ZX.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ruby>RUM<rp>(</rp><rt>랭크 업 매직</rt><rp>)</rp></ruby>-더 세븐스 원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RUM<rp>(</rp><rt>ランクアップマジック</rt><rp>)</rp></ruby>-<ruby>七皇の剣<rp>(</rp><rt>ザ・セブンス・ワン</rt><rp>)</rp></ruby>,
영어판 명칭=Rank-Up-Magic - The Seventh One,
효과1=자신의 엑스트라 덱 / 필드 위 / 묘지의 "No.10X"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엑시즈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X는 1~7의 임의의 수치) 선택한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 / 묘지에 존재할 경우\, 선택한 몬스터를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그 후\, 선택한 몬스터보다도 랭크가 1개 높은 "C(카오스)"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엑시즈 1장을\,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서\, 선택 몬스터의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똑똑히 보여주마, ​바리언 칠황의 힘을! RUM-더 세븐스 원!"
기라그, 유희왕 듀얼링크스 전용 대사

유희왕 ZEXAL II에서 바리안 칠황의 멤버들이 사용. 카드명은 "RUM-칠황의 검"이라고 쓰고 "랭크 업 매직-더 세븐스 원"이라고 읽는다. 7번째 칠황인 낫슈의 상징이자 7번째 RUM인 것으로 보아 의도한 것 같다.

낫슈가 도달한 카오스의 힘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RUM 카드로, 125화에서 IV를 비롯하여 자신들을 대항하러 나선 조연들과 듀얼을 치르던 칠황들이 바리언즈 카오스 드로우를 통해서 탄생시켰다. 벡터[1]를 제외한 칠황 전원이 이 카드를 통해 자신의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를 특수 소환해 IV를 제외한 나머지 상대들을 전멸시켰다.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전용인 대신 말도 안될 정도로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승리의 방정식 따위는 쌈싸먹는 수준으로, 카드를 발동하는 것 만으로도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를 자기 마음대로 꺼낼 수 있다. 묘지 / 엑스트라 덱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대상으로 발동할 경우 당연히 소재는 한 장으로 한정되지만 노 코스트, 무조건으로 승리의 방정식(또는 죽은 자의 소생) + 카오스화라는 미친 조합인 만큼 완벽한 사기 카드.

성능에 비해 사소한 부분이긴 하나, 해당 No.가 제외되어 있거나 컨트롤을 빼앗겨서 상대 필드에 있다면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가 불가능하다는 약점이 있다. 작중에서는 미자엘을 상대하기 위해 III V 페어가 이 약점을 공략했다.[2]

바리언즈 카오스 드로우로 칠황들이 원할 때 쓱쓱 뽑아낼 수 있다보니 첫 등장 이후로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를 불러낼 때는 RUM-바리언즈 포스 대신 이 카드가 쭉 사용되었다.[3]

이름의 유래는 유희왕 ZEXAL(코믹스)의 작가 미요시 나오히토의 데뷔작 '七鍵伝-THE SEVENTH ONE-'.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card10024993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ruby>RUM<rp>(</rp><rt>랭크 업 매직</rt><rp>)</rp></ruby>-더 세븐스 원,
일어판 명칭=<ruby>RUM<rp>(</rp><rt>ランクアップマジック</rt><rp>)</rp></ruby>-<ruby>七皇の剣<rp>(</rp><rt>ザ・セブンス・ワン</rt><rp>)</rp></ruby>,
영어판 명칭=Rank-Up-Magic - The Seventh One,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듀얼 중에 1번밖에 적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에 일반 드로우를 한 이 카드를 계속해서 공개하는 것으로\, 그 턴의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발동할 수 있다. "CNo.(카오스 넘버즈)" 몬스터 이외의 "No.101"~"No.107" 중 어느 "No." 몬스터 1장을\, 자신의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골라 특수 소환하고\, 그 몬스터와 같은 "No."의 숫자를 가지는 "CNo.(카오스 넘버즈)" 몬스터 1장을\, 그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으로 취급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불러내고 바로 카오스화시키는 것은 원작과 같으나, 필드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점을 제외하면 효과 자체는 원작의 사기적인 효과와 크게 다를 바 없으나, 대신 발동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한 듀얼 중에 1번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제약까지 붙었다. 즉 이 카드를 직접 발동하거나,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 같은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는 것까지 포함해 듀얼 중에 1번만 쓸 수 있다. 다만 효과를 1번만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동, 효과가 무효가 된 경우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2번째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 조건이 굉장히 독특한데, 이 카드를 일반 드로우한 즉시 카드를 계속 공개하여, 그 턴의 메인 페이즈 1에 개시시에 발동해야 한다. 고로 발동 타이밍 자체는 메인 페이즈지만 실질 발동 여부를 결정하는 건 드로우 페이즈가 되며, 드로우 시 공개를 하지 않거나, 공개하더라도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발동하지 않는다면 패에서 영원히 썩게 된다. '그 턴'의 메인 페이즈 1 개시시기 때문에 공개만 해놓고 임의의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쓰는 건 불가능. 반드시 드로우한 턴의 메인 페이즈 1을 시작하자마자 발동해야 한다.

'드로우 페이즈 시의 일반 드로우'로 뽑았을 때만 발동 가능하므로, 드로우 페이즈 중이라도 증식의 G 등 카드의 효과로 드로우하거나, 아주 운이 없어서 듀얼 개시시의 첫 5장 드로우로 뽑았을 경우엔 아예 패에서 썩어버린다. 일단 이름은 RUM이므로 No.99 희망황룡 호프드라군이나 SNo.0 호프 제알 등의 소환 코스트로 쓸 수는 있으나, 어쨌든 덱 맨 위, 아니면 최소한 덱으로 되돌리지 않는 이상 그 듀얼에선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효과는 굉장히 우수하지만, 발동 타이밍이 강제된다는 단점이 지나치게 크고, 듀얼 개시시에 패에 들어오면 처리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게 마이너스. 게다가 이 카드가 나오고 나서 얼마 후에 9기로 넘어가면서 선공 드로우가 삭제, 이에 따라 이 카드는 후공 1턴째나 선공 2턴째부터 발동할 수 있게 간접적으로 너프받았다. 그러므로 발동에 성공한다 해도 메인 페이즈 시작하자마자 내야 하기 때문에 패에 싸이크론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먼저 상대의 세트 카드를 견제할 수도 없다.

가장 편한 사용법은 이 카드의 발동을 돕는 세븐스 어센션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이 카드는 더 세븐스 원을 덱 위에 놓거나 패에서 바로 발동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 카드를 사용하는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외에도 리설감 엑시즈,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처럼 패에 들어온 이 카드를 처리하기 쉬운 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No.71 리바리언 샤크는 묘지로 보내졌을 때 RUM 카드군을 덱 맨 위에 둘 수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 카드의 발동을 도울 수 있지만, 랭크 3 엑시즈 몬스터라 랭크 4, 8로 이루어진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와 병용할 경우 덱 구성에는 고심이 필요할 것이다.

이 효과로 소환된 CNo.는 엑시즈 소환 취급으로 소환되지만, No.는 엑시즈 소환 취급으로 소환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No.가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됐다면 소생 제한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가 원래 자신의 덱과 무관한(=직접 엑시즈 소환하는 것이 불가능한) 몬스터란 전제 하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 볼 만한 카드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과 높은 타점의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나머지 몬스터도 나름의 경쟁력이 있지만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는 미묘한 성능이다.
네오 타키온 외의 6장은 전부 랭크 4에서 카오스화하기 때문에 레벨 4 위주의 덱을 짜서 저 6장을 직접 엑시즈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면 칠황 올스타 덱[4]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는 빛 속성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요구하기 때문에 홀리 라이트닝, 혹은 셉터, 스로네를 함께 사용하는 BK 등의 몬스터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발동 조건은 원작에서 미자엘이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뽑은 이 카드를 드로우하자마자 상대에게 뻔히 보여주고 발동하려고 했던 뻘짓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5] 또 굳이 계속 공개한다는 텍스트가 붙은 것은 드로우한 이 카드를 보여준 다음 패에 뒷면으로 넣고, 원래 패에 있었던 다른 이 카드를 대신 발동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일 것이다. 물론 어차피 1번만 적용할 수 있고, 남은 이 카드는 발동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없어도 큰 의미가 없지만, 드로우한 카드를 실제로 바로 발동한다는 것을 좀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제약이다. 이 드로우 페이즈에 공개하는 것은 코스트기 때문에 다른 효과의 트리거가 될 수 없고 실제 발동은 메인 페이즈 1에 이루어지므로 주의.

카드 텍스트에 '~'를 사용한 최초의 카드다. 옛날 카드라면 모를까 '카드명'을 이런 식으로 지정하는 이질적인 텍스트. 나중에 발매된 No.78 넘버즈 아카이브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정하고 있다. 일일이 거론하기 너무 번잡스러운 넘버즈의 특성 때문인 듯.

효과의 발동, 사용도 아닌 적용이라는 텍스트로 제약을 거는데, 본래는 발동이나 효과가 무효화됐을 경우에도 2장째의 세븐스 원을 발동할 수 없었다. 이후 재정이 변경되어 발동, 효과가 무효화됐을 경우엔 2장째의 세븐스 원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2.2.1.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14-02-15 |
[[일본|]][[틀:국기|]][[틀:국기|]] PRIO-JP058 | プライマル・オリジン [ PRIMAL ORIGIN ]
2018-02-10 |
[[일본|]][[틀:국기|]][[틀:국기|]] RC02-JP039 | RARITY COLLECTION 20th Anniversary Edition
2020-02-08 |
[[일본|]][[틀:국기|]][[틀:국기|]] RC03-JP037 | RARITY COLLECTION - PREMIUM GOLD EDITION -
2021-11-20 |
[[일본|]][[틀:국기|]][[틀:국기|]] DP26-JP014 | デュエリストパック -深淵のデュエリスト編-
2014-05-16 |
[[미국|]][[틀:국기|]][[틀:국기|]] PRIO-EN058 | PRIMAL ORIGIN
2015-09-18 |
[[미국|]][[틀:국기|]][[틀:국기|]] MP15-EN033 | 2015 MEGA-TINS MEGA PACK
2020-11-13 |
[[미국|]][[틀:국기|]][[틀:국기|]] MAGO-EN049 | Gold Series: Maximum Gold
2021-02-05 |
[[미국|]][[틀:국기|]][[틀:국기|]] OP15-EN020 | OTS TOURNAMENT PACK 15
2022-06-17 |
[[미국|]][[틀:국기|]][[틀:국기|]] LED9-EN014 | LEGENDARY DUELISTS: DUELS FROM THE DEEP
2014-05-12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PRIO-KR058 | 프라이멀 오리진
2018-05-29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RC02-KR039 | 레어리티 컬렉션
2020-06-05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RC03-KR037 | 레어리티 컬렉션 2020
2022-02-16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DP26-KR014 | 듀얼리스트 팩 -심연의 듀얼리스트 편-

2.3.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첫번째로 소환하여 엑시즈 소재가 되는 몬스터 → 엑시즈 소환으로 취급하여 두번째로 소환하는 몬스터)

2.4. 기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OCG 플레이어에게도 특수한 효과로 인해 인상깊은 카드이다. 그러나 너무 난해한 발동 조건, 그럼에도 소환 가능한 넘버즈가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카드임에도 레어리티 컬렉션 팩에 2번이나 재록되어 원성이 많다. 팬들이 공인하는 지뢰 카드로, 한 번 정도는 인기 카드를 복각하는 의미가 있다고 쳐도 2번은 과한 면이 있는 데다, 각종 인기 카드를 고레어로 수록하는 팩이라 비싸게 거래할 수 있는 다른 카드 대신 세븐스 원이 나오면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매장 가격이나 유저 거래 가격 모두 1천원을 넘기는 걸 보기 힘들 정도. 이런 악명에 의해서 생긴 별명이 럼준식.[6]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쓸데없이 UR로 나와 지뢰 취급이다. 그나마 쓰지 않는 카드는 갈아버릴 수 있어서 다행... 이라는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2주년의 애니버서리 팩[7] 중 하나로 칠황 관련 카드를 픽업하는 <칠황의 검>이 선정되는 바람에 분해도 불가능한 세븐스 원 로얄을 뽑아버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오프, 마듀 할 것 없이 제2의 빙고머신 GO! GO! 포지션의 카드로 등극.


[1] 낫슈와 IV의 듀얼을 당시 몰래 구경하고 있었다. 다만 자신도 이 힘을 느끼긴 했다. [2] 그냥 컨트롤 탈취도 아니고 자기 몬스터에 장착시켜 자기 필드의 마법 & 함정 존으로 보내버렸다. [3] 작중에는 OCG의 룰과 달리 소생 제한 룰이 없다 보니, 이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불러온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들도 잘 부활시켜 사용했다. [4]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7장 + 카오스 7장에 CX 기망황 바리언을 추가하면 엑스트라 덱이 딱 15장이 된다. [5] 이때는 타키온 드래곤이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의 장착 카드가 되어 빼앗긴 탓에 미자엘이 엄청 빡쳐서 저런 뻘짓을 벌인 것. 게다가 네오 타키온을 꺼내려면 타키온 드래곤이 자신의 필드 / 엑스트라 덱 / 묘지 중 한 곳에 있어야 하는데, 당시 타키온 드래곤은 III의 필드, 그것도 마법 & 함정 존에 있었기 때문에 그 뻘짓을 해가며 뽑은 더 세븐스 원을 쓰지도 못했다. [6] 이 카드가 남긴 임팩트 때문인지 근래에는 굳이 이 카드를 지칭하는게 아니어도 그냥 랭크 업 매직 카드군 전반을 럼준식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7] 대상 시크릿 팩 7개를 선정해서 그 중 3개를 지급하고, 추가로 지급받은 각 팩에서 픽업되는 UR 카드 1장씩 총 3장의 로얄 가공 버전을 배포한다. 무슨 팩을 받을지, 그 팩의 무슨 UR을 받을지는 전부 랜덤. 참고로 이 게임에서 배포 카드는 분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