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면 가상글의 형태이며, 누군가 현재의
정치 상황을 풍자해 로봇대전의 세계관이나 인물을 도입 관련 내용으로 풍자하여 다루는 방식이며 다른 기자가 그 글을 쓰면 또 다른 기자가 관련된 글과 이어지는 글을 쓰거나 또 다른
이야기를 쓰는 글 바톤 이어쓰기 방식의 형태였다.
포토샵 의 붐이 일며 딴지일보같은 매체가 생겨날 무렵 사이드3 의 유트라우스와 Neo 가 최초로 그래픽
RD일보 를 창간, 당시 세간의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한때
게이머즈에 RD일보가 정식으로 올라온 적도 있었다. 게이머즈와 계약을 할 당시 출판사 측에서 요청한 것이 앞으로는 최대한 정치관련은 제외해달라는 것이었다. 잡지 입장에서는 소송방지를 위한 수단이었겠지만, 결과론적으론 나름 인기 컨텐츠였던 풍자가금지면서, 잡지판 뿐만 아니라 인터넷 판마져 인기가 시들해지는 결과를 불러왔다.
RD일보 자체는 2003년까지 이어졌으나
사이드3 계정의 잦은 서버 다운 혹은 서버 폭파 그리고 관련 소재의 고갈로 편집장이 여러번 바뀌다가 명맥을 잊지 못해 사실상 '폐쇄선언' 되었다.
그 당시의 텍스트
RD일보의 자료는 현재로썬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그래픽 RD 일보는 당시의 추억을 살릴수 있는 고전 자료로써 모여있다.
# 또한 당시 그래픽 RD 일보의 시너지 효과로 관련 로봇대전 커뮤니티에서도 그래픽 RD 일보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로써 남은 자료에 대한 설명이나 관련 내용은
사이드3 의 항목을 참고.
엔젤하이로에 있었던 컨텐츠인 가상뉴스 게시판은 이 RD일보가 기원이다. 하지만 현실뉴스가 가상뉴스를 압도하는 일이 늘어나자 사용자들이 의욕을 잃어 폐쇄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