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9:59:50

RATUZ

라투즈
RATUZ
파일:RATUZ.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01fe32,#01fe32> 개발·유통 Bad Coffee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블랙 코미디[1], 어드벤처, 퍼즐, 플랫폼, 호러
출시 2022년 4월 23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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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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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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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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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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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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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죄수3.3. 과학자3.4. 하수관3.5. 적
4. 챕터
4.1. 엔딩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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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트레일러
통제 불능이 되어버린 과학 실험 이후, 당신은 살아남아서 이상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이 어두운 감옥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브라질의 게임 제작사 Bad Coffee Games에서 제작한 게임. 인체 실험을 하는 어느 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우연한 사고로 풀려나면서 혼란을 틈타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피해 도망치며 탈출하는 것이 클리어 조건인 호러 게임이고 이에 걸맞게 잔혹한 연출도 많지만 그래픽이 워낙 단순한 데다 개그씬도 간간히 있으며, 공포 분위기 조성보단 플레이어의 정밀 컨트롤과 퍼즐 해결에 중심을 두어 단순 호러 게임에 비하면 공포스런 분위기가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여러 살인 트랩과 퍼즐이 즐비한 던전을 탈출한다는 기본 콘셉트에서 페르시아의 왕자와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로 개발자는 INSIDE, 어나더 월드, 블랙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1fe32,#01fe32>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01fe32,#01fe32> 운영체제 Windows XP Windows 7
프로세서 1.0 GHz Processor Dual Core Processor
메모리 512 M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32MB VRAM Integrated Graphics Card 64MB VRAM Dedicated Graphics Card
API DirectX 버전 9.0 DirectX 버전 9.0c
저장 공간 200 MB 사용 가능 공간 200 MB 사용 가능 공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

  • 5번
    주인공. 말 그대로 5번 죄수로,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친 건지 왼쪽 눈을 가리는 안대를 차고 있다. 다른 죄수들에 비해 고생이란 고생을 정말 많이 하며 선택에 따라서는 동료들과 파멜라를 구하지 못해 마음까지도 고생하며, 분기별 엔딩에서 4번과 6번 죄수, 파멜라를 구해주고 희생하는 걸 보면 나름 마음씨도 좋은 걸로 보인다. 초기 데모 버전에서는 과묵한 인물이었으나,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유머러스한 인물이 되었다.[2] 초반에 군인을 아랫층으로 밀어죽인 뒤 뜬금없이 군인이 피우던 담배를 주워서 몇 번 빨고 버리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흡연자인 듯.

3.2. 죄수

  • 1번
    첫 번째 희생양. 유전자 변이 주사를 맞은 후 얼굴에서 눈알과 피를 쏟아내며 사망한다. 정황상 유전자 변이와 신체적 적성이 최악이었던 모양. 2번도 엔딩 1에서는 생존인데 얘는...
  • 2번
    두 번째 희생양. 유전자 변이 주사를 맞고 목에서 다리가 돋아나고 몸통과 머리가 떨어져 인면 거미처럼 변하고 말았다. 얼핏 보면 징그러운 외형과 3번처럼 괴물로 변한 것 때문에 적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의외로 인간 시절 인격이 남아있는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눈알이 달린 붉은 기생물 몇 마리를 물어 죽이거나 5번이 쥐 괴물에게 잡혔을 때 구해주기도 한다.[3] 기생물을 심심하면 잡아먹거나 작중 가장 강한 괴물인 쥐 괴물과도 어느 정도 시간벌이가 가능한 걸 보면 자그마한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강력한 변이체인 듯하다.
  • 4번
    흑인 남자. 3번이 쥐 괴물로 변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구속구가 풀리자 5번과 6번을 풀어주고 같이 탈출한다. 게임의 퍼즐 구조상 혼자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쥐 괴물이 사람들을 잡아먹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 5번과 6번을 풀어준다든가[4], 수감자들에게 인체 실험을 행하던 드와이트 박사에게도 공손하게 대답한다거나, 5번이 선택을 잘못하여 6번을 죽여도 그를 탓하지 않은 것을 보면 좋은 인성을 가진 듯하다. 탈출 과정에서 퍼즐을 풀던 도중에 쥐 괴물의 습격을 당한다. 상자 덕분에 직접 마주하진 않아 직접적인 공격은 없었지만 쥐 괴물이 힘으로 상자를 밀어서 자칫하면 격자 문에 짓눌려 죽을 뻔하는데 빠르게 문을 열어서 구해주느냐에 따라 엔딩 분기가 갈린다.[5]
  • 6번
    대머리 백인 남자. 4번과 5번과 같이 탈출한다. 작중 대화문을 보면 성질이 다소 과격하고 거친 언동을 보인다. 탈출 도중에 군인에게 잡혀 구속당하고 전기의자로 사형당할 뻔하는데 구해주기 위해 빨간색과 파란색 스위치 중 하나를 당겨야 한다. 정답은 빨간색으로, 6번을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따라 엔딩 분기가 갈린다.[6] 이때 5번이 농담 삼아 네 여동생 소개해 달라고 하는데(...) 즉시 거절한다. 6번을 살릴 경우 실험실에서 제임스가 거대한 기생물로 변해 덮쳐올 때 5번을 구해준다.

3.3. 과학자

  • 드와이트
    제 1장에서 등장하는 과학자. 화학물질 양을 조절해 문을 여는 퍼즐에서 밸브 하나를 뽑고 도주하던 중, 풀려난 4, 5, 6번 죄수 일행과 마주친다. 4번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자 정부가 자기 가족들을 죽일 거라며 거절[7], 그대로 밸브 손잡이를 갖고 화학물질 강 너머로 도망치다가 쥐 괴물에게 죽는다.
  • 파멜라
    제 2장에서 등장하는 여성 과학자이자 히로인. 캐비닛에 숨어있다가 5번이 다가오자 그 안에서 등장한다.[8] 차단기를 납땜해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들어주면 시설 내의 전기를 복구하고 출입 허가를 내줘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후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해당 위치에서 머무르다[9] 어느 사이에 쥐 괴물에 의해 수조에 갇혀 익사할 뻔하는데 그녀를 구해주느냐에 따라 엔딩 분기가 갈린다.[10]
  • 제임스
    제 2장에서 등장하는 과학자. 5번을 알아보고 RATUZ 프로젝트의 떡밥을 뿌리며[11] 최대한 빨리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충고하더니 곧이어 거대한 기생물의 모습으로 변해 5번을 추격한다. 진행 중 6번을 살렸다면 6번이 배관을 들고 냅다 달려들어 벽에다 꽂아버리며 잠시 리타이어하지만 이후 하수관에서 다시 등장해 쥐 괴물과 싸우다 비로소 죽는다.

3.4. 하수관

  • 미키
    하수관의 바텐더. 쥐 수인이지만 3번보다는 작고 우호적이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마스터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해주며 자기 황금 닭을 되찾아주면 마스터에게 가는 길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 마스터
    하수관 깊숙한 곳에 사는 쥐 수인. 5번이 자동차 엔진을 구해오면 자신이 갖고 있는 보트를 내줘 탈출하도록 도와준다.[12] 근데 술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하수관에서 할 수 있는 게 술밖에 없는 건지 술병이 잔뜩 널려있다.

3.5.

  • 3번
    게임 진행 내내 등장하는 본 작의 메인 빌런. 앞의 죄수들처럼 유전자 변이 주사를 맞은 후 수인 형태의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여 과학자들과 군인들, 같은 죄수들까지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죽이며 시설 내부에서 대학살을 일으킨다. 유전자 변이 적성이 유난히 좋았는지 앞서 주사를 맞은 두 죄수가 그냥 죽거나 머리만 변이한 것과 달리 완전한 괴물로 변이했으며 힘도 강해지고[13] 달리기나 벽타기도 잘하는 데다 신체가 어떻게 돌변한 것인지 사람이 들어가자마자 뼈를 제외한 모든 조직이 순식간에 녹아서 해골이 되어버리는 방사능 오염수에 몸을 던져도 멀쩡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괴물로 변하기 전부터 1번이 죽거나 2번이 거미 같은 기괴한 모습으로 목만 떨어져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웃는 것을 볼 때 처음부터 인성이 좋지 않았거나, 혹은 끔찍한 광경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닥쳐올 미래를 생각하며 체념한 듯 실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괴물로 변한 뒤에는 살아 움직이는 것은 모조리 공격하려 들며 식인을 간식 먹듯 자행하며, 상대가 도망치려 할 때 그 상황을 즐기듯이 웃는 등 사이코패스 같은 성향을 드러낸다. 하필이면 이런 놈이 괴물이 되었으니 재앙이 따로 없다. 심지어 기생물들도 말 그대로 가볍게 씹어먹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탈출을 방해한다. 의외로 살인보단 즐거움을 더 찾는 쾌락주의자인지 탈출에 필요한데 과학자가 빼돌리던 밸브 손잡이를 굳이 주운 채로 5번을 추격하고서, 5번을 놓치자 손잡이를 내려놓고 사라져 5번의 수고를 덜어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고[14], 굳이 자기가 끝까지 밀었던 벽을 원래 자리로 옮겨 두거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에게 기생한 기생물을 잡아먹은 후 휠체어를 타고 즐기는 등 기행을 일삼는다. 연구실 챕터 후반부 엘리베이터 부분에서는 샤이닝의 'Here's Johnny!'까지 하는 골 때리는 모습이 나온다.[15] 그러나 엔딩에서 의아한 점이 있는데 혼자 보트를 타고 간 4번 죄수나 6번 죄수 같은 경우는 무사히 탈출하는 반면 5번 죄수와 파멜라는 혼자 가면 쥐 괴물에게 죽는단 점이다.[16]
  • 군인
    감옥에서 죄수들을 관리하는 군인으로 전류를 방출하는 총을 들고 있다. 탈출하다가 걸릴 경우 머리나 몸통이 아닌 발 부분을 쏴서 갖고 놀듯이 죽인다. 대신 플레이어도 뒤에서 조용히 다가가서 수갑으로 목을 졸라서 군인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 해골
    제 1장에서 이상한 문의 열쇠를 찾으러 지하실로 내려갈 때 마주치는 해골. 처음에는 평범한 해골처럼 보이지만 열쇠를 가져가는 순간 살아 움직이며, 붙잡히면 순식간에 5번의 살을 썩혀 자기와 같은 해골로 만드는 기묘한 능력을 보인다. 문이 닫히기 전 빠르게 빠져나오면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 3장에서 또다른 해골이 등장하는데 역시 다가가는 순간 살아 움직이지만 가시 함정에 걸려 가루가 된다. 분명 뼈밖에 없는데도 움직이는데다 자기와 같은 해골로 만드는 능력을 지니는 등 RATUZ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떡밥을 지니고 있다.
  • 기생물
    제 2장에서 등장하는 괴물이다. 단독으로 걸어다니거나 천장에 매달려서 다니기도 하고, 인간이나 쥐에게 기생하는 형태도 있다. 기생당한 쥐는 그저 배경이나 나머지 형태들은 잡히면 머리에 단단히 붙어 숙주를 조종한다. 기생능력과 별개로 힘은 약한지 본체는 거대 쥐 괴물이 된 3번은 물론 머리만 떨어진 2번에게도 잡아먹힌다. 붉은색의 같이 생겼다.
  • 하수관의 괴물
    제 3장에서 등장하는 괴물이다. 별코두더지를 닮았다. 어두운 터널 속에서 살고 있으며 눈이 없어서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17] 대신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 괴물이 등장하면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5번을 그대로 집어삼키고 가만히 있으면 5번을 알아보지 못하고 물러간다.

4. 챕터

  • 제 1장: 감옥
    어느 감옥, 주인공 5번을 포함한 6명의 죄수는 인체실험을 당한다. 먼저 1번은 주사를 맞자마자 피를 쏟으며 죽고, 2번은 주사를 맞고 머리가 떨어져 거미처럼 변하여 도망치고 군인이 그 뒤를 쫓는다. 그리고 3번의 차례, 3번이 주사를 맞더니 갑자기 거대한 돌연변이 쥐 괴물로 변해 과학자들을 죽이고, 그 사이 풀려난 4번은 5번과 6번을 풀어주고 같이 도망친다. 그러나 후반부에 5번은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쥐 괴물에게 쫓기지만,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해 실험실로 넘어가게 된다.
  • 제 2장: 실험실
    하지만 실험실도 이미 기생물들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있었다. 5번은 기생물들을 피해 파멜라라는 과학자를 만나 시설의 출입 허가를 얻어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출하려 하지만, 쥐 괴물은 여전히 5번을 쫓아왔다. 결국 쥐 괴물에 의해 엘리베이터가 부서지는 바람에 5번은 그대로 추락하지만, 다행히 지하에 모여있는 쓰레기 더미에 떨어져 살아남고 하수관으로 넘어가게 된다.
  • 제 3장: 하수관
    5번은 하수관에 왜 있는지 모를 바에서 잠시 음악을 감상하고[18] 바텐더 미키에게 황금 닭을 되찾아주는 대가로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괴물이 서식하는 터널을 통과해 마스터를 만난 후 하수구에서 자동차 엔진을 구해오는데 성공한 5번은 마스터의 보트로 탈출을 시도한다.

4.1. 엔딩

엔딩
엔딩은 총 8개가 있으며, 4번, 6번, 파멜라의 생존 여부에 따라 엔딩 분기가 갈린다. 각 엔딩마다 쥐 괴물과 씨름을 하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엔딩 1
    조건: 4번 생존, 6번 생존, 파멜라 생존
    4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파멜라가 해독제를 주사해 쥐 괴물은 다시 원래의 3번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4번과 6번은 3번까지 보트에 태운다.[19] 이후 2번까지 어느새 보트로 기어와 같이 탈출하고, 5번은 파멜라와 키스를 나눈다. 그렇게 빌런인 3번까지 포함해 6명 전원이 탈출에 성공한다.[20] 해피 엔딩.
  • 엔딩 2
    조건: 4번 생존, 6번 생존, 파멜라 사망
    3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2번이 나타나 쥐 괴물을 상대하는 사이 3명은 보트로 탈출하지만 2번은 쥐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그렇게 3명이 탈출에 성공한다. 자신의 동료들은 그래도 끝까지 살았으니 그럭저럭 해피 엔딩이긴 하나 2번 죄수와 파멜라는 사망했으니 좀 씁쓸한 엔딩.
  • 엔딩 3
    조건: 4번 사망, 6번 생존, 파멜라 생존
    3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21]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파멜라가 해독제를 주사하는데 실패하고 그냥 도망치려다가 6번이 잡혀버려 사망하고 나머지 둘은 탈출에 성공한다. 같이 함께 한 동료가 죽었으니 새드 엔딩에 가깝다.
  • 엔딩 4
    조건: 4번 생존, 6번 사망, 파멜라 생존
    3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22]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파멜라가 실수로 4번에게 해독제를 주사하는 바람에 4번은 결국 몸이 터져버려 사망하고 그 사이에 도망친 나머지 둘은 탈출에 성공한다.[23] 동료들이 다 죽었으니 이것도 새드 엔딩에 가깝다.
  • 엔딩 5
    조건: 4번 사망, 6번 생존, 파멜라 사망
    2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24]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려다 결국 5번이 희생해 사망한다. 그리고 6번만이 탈출에 성공한다.
  • 엔딩 6
    조건: 4번 생존, 6번 사망, 파멜라 사망
    2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25] 죄수들은 서로를 구하려다 결국 5번이 희생해 사망한다. 그리고 4번만이 탈출에 성공한다.
  • 엔딩 7
    조건: 4번 사망, 6번 사망, 파멜라 생존
    2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 5번이 파멜라한테 받은 해독제를 주사하려다 실패하고 사망한다. 그리고 파멜라만이 보트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직후 물 속에서 나타난 쥐 괴물한테 끌려가 사망하고, 그대로 보트만 어디론가 가버리고 아무도 탈출하지 못한다. 배드 엔딩. 하지만 쥐 괴물은 탈출하진 못했으니 엔딩 8보단 그나마 나은 엔딩이다. 엔딩 8과는 다르게 파멜라를 잡아간 쥐 괴물이 보트로 올라오지 않는데, 다시 타기엔 너무 멀어졌거나, 파멜라가 남은 해독제를 어떻게든 꽂아서 동귀어진한 것으로 추측된다. 쥐 괴물이 빠르게 헤엄쳐서 온 걸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 엔딩 8
    조건: 4번 사망, 6번 사망, 파멜라 사망
    모두가 사망하고 5번이 혼자 탈출을 시도하는 사이 쥐 괴물이 나타나 습격한다. 그러나 갑자기 마스터가 나타나서 희생한다. 그리고 5번만이 보트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쥐 괴물이 물 속에서 나타나선 5번의 머리를 엔진에다 갈아버리고, 그대로 자기가 보트를 타고 탈출해버린다.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고 쥐 괴물이 그대로 탈출해버렸으니 어딘가로 가서 또다른 인명피해를 낳게 될 게 뻔히 보이는 최악의 배드 엔딩이다.

5.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2-02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ratuz/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ratuz/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2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공포 게임 치고는 모르면 죽어야 하는 류의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고 코믹한 대사나 어이없는 상황들 같은 개그 요소도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진지하게 스릴 넘치는 공포 게임을 원하는 사람한테는 좀 실망스러울 수 있다.

세이브 파일이 하나뿐인데 자동 저장되는 방식이라 중간 과정에서 세이브 로드가 불가능해 다른 엔딩을 보려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분기점에서 실수하면 다시 리셋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다. 문제는 멀티 엔딩 게임임에도 동료를 살리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전부 동일한지라 중간 과정에서 변화가 전혀 없는 게임을 엔딩 수집하자고 여러 번 반복하기에는 지루하다는 것이다. 사전 정보 없이도 1회차 플레이에 1~2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짧기는 하지만 약간의 연출만 변화하는 엔딩 하나를 보기 위해 똑같은 과정을 계속 반복할 만한 매력은 떨어진다. 다른 엔딩을 본다고 엄청난 떡밥이 풀리지는 않기 때문.

또한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인데 조작감이 상당히 뻣뻣하다. 중간 중간 계속 자동 저장을 시켜주고 사망 시 체크포인트에서 바로 재시작하기는 하지만 컨트롤 문제로 어이없이 사망할 때가 많다. 게임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그도 많은 편이다. 아예 진행이 안 되거나 맵을 뚫고 나가기도 하고 퍼즐에서 버그가 발생해 제대로 된 풀이가 불가능할 때도 있다. 대부분은 ESC를 눌러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을 하면 해결되기는 한다.

세계관 및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도 지적되고 있다. RATUZ 프로젝트란 무엇이고, 동료들은 왜 갇혀 있었으며, 정부는 어째서 이런 거대한 시설을 만들었는지 등 세계관에 대해 떡밥만 있고 묘사는 거의 없다시피 한 점은 아쉽다. 이상하리만치 죄수들에게 우호적인 과학자들과[26] 주인공과 로맨스 엔딩을 맞는 파멜라도 다소 뜬금없는 편. 동료를 모두 살리는 해피 엔딩을 보더라도 스토리텔링적인 의문들은 전혀 해소되지 않는다. 최소한 어나더 월드처럼 텍스트는 없을지언정 은유적으로라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것도 어찌 보면 단점으로, 게임 감각이 딱히 좋지 않은 플레이어라도 1~2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다. 심하면 2시간 안에 진 엔딩을 봐버리고 환불받는 경우도 있다.

다만 6,50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납득 가능한 단점들이기도 하다. 공포 게임이면서 공포 요소가 많이 없다는 단점은, 역으로 생각해 보면 공포 요소에 약한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된다. 약간의 점프 스케어와 잔인한 묘사를 제외하면 심하게 공포 요소로 가득한 게임은 아니다. 소소한 이스터 에그 등 유머러스한 면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즐거움을 찾는 유저라면 오히려 장점이다.

한국어 번역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점도 한국 유저에게는 장점이다. 일부 번역이 이상한 부분은 있지만 크게 어색한 수준은 아니다.

사실 위의 내용들을 종합하면 레퍼런스로 삼은 어나더 월드나 비슷한 콘셉트의 페르시아의 왕자 등과 매력 포인트 및 단점을 공유한다. 해당 게임들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불합리한 죽음이나 뻣뻣한 컨트롤 등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익숙해지면 40분 안팎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점 등이 유사하다. 따라서 해당 콘셉트의 작품들에 익숙하거나 사전 지식 등이 있는 유저라면 납득할 수 있는 요소들이나, 해당 요소에 익숙하지 않거나 단점이라고 느끼는 유저들에게는 그저 불편하게 여겨지는 것이다.[27]

6. 기타

제작자 Bad Coffee Games가 본 게임을 상당히 열심히 홍보한다. 수탉, 플레임TV, 풍월량, 재승샷, 김왼팔, 우주하마 등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에 일일이 감사 인사 댓글을 남기며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 중에 나타나 만들어놓은 이스터 에그들을 모두 알려주기도 했다. 서새봄 방송에서는 버그가 발생하자 실시간으로 패치를 만들어 올리고, 채팅창에 직접 패치를 업데이트하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

한국인 번역가에게 번역을 맡긴 모양인데, 전반적으로 느낌을 잘 살린 좋은 번역이지만 중간에 번역기를 돌린 듯한 이상한 대사가 나온다. 제작자 피셜 담당자가 잘못 번역했다고 한다. 나는 그 치킨을 좋아한다. 근데 좀 웃기게 번역했다.


[1] 인물들의 개드립이나 쫓아오는 쥐 괴물이 뜬금없이 으하하하하하 웃으면서 기행을 펼친다든가 하는 등 호러 특유의 진지함은 적은 편. [2] 그 예로 데모 버전에서 대사 중 "저 녀석을 쫓아갈게!"라는 대사를 정식 버전에서는 "내가 쫓아갈게. 만약 5분 안에 안 돌아오면 112에 전화 때려."라고 코믹스럽게 바뀌었다. [3] 엔딩에 따라 생존 여부가 갈리는데, 엔딩 2에선 다른 죄수들이 탈출하는 사이 쥐 괴물을 저지하다 먹혀 죽고, 모두를 구하는 엔딩 1에선 마지막에 보트로 기어와 함께 탈출한다. [4] 이 장면에서 4번이 굉장히 선량하고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앞에 갑자기 사람을 찢어죽이는 괴물이 나타나 난장판을 벌이는 동안 자기가 가장 가까이 있었는데도 바로 혼비백산하여 도망가지 않고 그 와중에 5번과 6번을 풀어주고 나서야 비로소 도망치는 건 일반적인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사실 게임의 배경 설정이 작중에서 제대로 드러나지도 않는데다, 여러 복선을 보면 이 실험에 동원된 사람들이 진짜 무슨 죄를 지어서 온 것인지도 불분명하므로 원래부터 선한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5] 만약 구하지 못하면 그대로 상자와 격자 문 사이에 짓눌려 사망한다. [6] 만약 파란색 스위치를 당기면 그대로 감전되어 사망한다. [7] 이때 이 말을 들은 6번은 살짝 빡쳤는지 그에게 틀딱이라고 소리친다(...). [8] 5번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고 물어보는데 정부가 유전자 실험을 강요했다며 그 실험으로 인해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거라고 답한다. [9] 엔딩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해독제를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 만약 제때 구하지 못하면 그대로 익사해 사망한다. [11] 어떻게 자신을 알고 있냐며 물어보는 5번에게 5번이 RATUZ 프로젝트의 일부였다고 대답한다. [12] 하지만 이쪽도 생존 분기가 갈리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4번과 6번 둘 중 한 명이라도 구한다면 살 수 있지만 만약 아무도 구하지 못하면 자신을 희생하여 쥐 괴물로부터 5번을 구해낸다. [13] 한 손으로 사람을 가볍게 들고 목을 졸라 죽이거나, 꼬리로 목을 매달거나 찔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 [14] 사실 데모 중에는 3번이 밸브 손잡이를 손대지 않는 버전이 있다. 개연성에선 이게 맞긴 하나, 이렇게 되면 앞서 왕복해서 건넌 방사능 강을 다시 한 번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플레이가 너무 질질 끌린다고 판단하여 변경한 모양. [15]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4번, 6번, 파멜라 모두 구해낸다면 해독제를 맞아 원래대로 돌아오며 죄수 일행과 탈출하고 만약 1명~2명을 구하지 못했을 경우 누군가를 잡아먹기만 하고 탈출에 실패하며 파멜라, 5번만 남을 경우 유일하게 탈출한 파멜라를 잡아먹어 버리고 모두 구하지 못한 경우 탈출에 성공한 5번을 죽여버리고 자기가 탈출한다. [16] 정황상 쥐 괴물이 5번 죄수는 도망만 다녀서 정신없게 하는 데다 자신을 공격하려고 했으니 짜증나서 죽인 듯하다. 파멜라는 이 실험에 관련된 과학자이니 당연히 적대적일 수밖에 없다. 4번, 6번 죄수 같은 경우 죽여야 할 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았거나 5번을 죽였으므로 관심이 없던 걸로 보인다. [17] 옛날에는 눈이 있었지만 퇴화했는지 눈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18] 여기서 유저들 다수가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토리상 실험당한 동물들이 모여 생활을 구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19] 이때 3번은 인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힘이 다 빠진 건지, 제정신을 차린 건지 몰라도 그냥 체념한 채로 얌전히 끌려온다. 물론 쥐 괴물이었을 때 인명피해를 낸 점 때문에 도시로 오자마자 나머지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감옥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약물 실험에 의해 이성을 잃은 것으로 정상 참작이 될 수도 있다. [20] 전부 탈출하는 것도 탈출하는 것이지만 3번이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2번도 어떻게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를 열린 결말이 만들어졌다. 다만 외형이 크게 변했을 뿐 사지는 그대로였던 3번과는 달리 2번은 변이된 머리만 움직이고 원래 몸통은 1번 시신 옆에 나란히 버려진지라 제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가 의문. 하지만 달리 보면 가장 기괴하게 변한 2번이 생존했기 때문에 2번 스스로가 연구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실험의 산증거가 될 수 있게 되었으니 유전자 실험에 대한 사실을 폭로하고 책임자들을 엄벌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21] 이때 제때 구하지 못해 짓눌려 죽은 4번 죄수를 들고 있다. [22] 이때 스위치를 잘못 당겨 감전되어 사망한 6번 죄수를 들고 있다. [23] 이때 파멜라가 머리를 부여잡는데 아마 4번을 죽인 것으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4] 이때 제때 구하지 못해 익사당한 파멜라를 들고 있다. [25] 이때 2번을 들고 있다가 그대로 먹어버린다. [26] 제 1장에서 등장하는 드와이트를 제외하면 다들 죄수인 5번을 보고도 별 반응이 없다. 물론 드와이트의 언급을 볼 때 이들도 강제로 끌려온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심지어 제 2장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름 모를 나이 든 과학자는 너무 자연스럽게 5번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다. [27] 다만 RATUZ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나더 월드처럼 높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