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속사형 자동 SMG.
R-99 여기 있어. 연사 속도가 빠르니 확장탄창을 챙겨놔.
- 방갈로르
- 방갈로르
납을 뱉어내니 확장탄창을 다는 게 좋을 거야.
- 방갈로르
- 방갈로르
R-99 여기 있어. 이놈은 나만큼 빨라.
- 옥테인
- 옥테인
24시즌 케어 패키지 보급
2. 성능
피해량 |
헤드샷 (x1.25) |
14 | ||
기본 | 11 | |||
다리 (x0.8) |
9 | |||
연사 속도 (초당 발사 회수) |
18 (1080rpm) | |||
탄약 | 탄종 |
경량 |
||
탄창 용량 (탄창 부착물) |
17 20 - 23 - 26 |
|||
재장전 속도(초) (전술 재장전) |
기본 | 2.45 (1.8) | ||
개머리판 부착물 |
2.37 (1.74) 2.29 (1.68) 2.21 (1.62) |
|||
무기 꺼내기 속도 (초) |
기본 | 0.35 | ||
개머리판 부착물 |
0.2975 0.28 0.2625 |
|||
무기 넣기 속도 (초) |
기본 | 0.3 | ||
개머리판 부착물 |
0.255 0.24 0.225 |
|||
투사체 속도 | 21000 | |||
총기 부착물 | ||||
레이저 사이트 | 탄창 | 개머리판 | ||
O | O | O |
조준경 부착물 | |
단발 화력은 11로[1] 연사 화기 중 가장 낮지만, 반대로 연사력만큼은 1080RPM만큼 나와 연사화기 중 가장 높다.[2][3] 이 압도적인 연사력 덕에 DPS는 198로 거의 200에 근접하며, SMG란 특징 덕에 재장전 딜레이도 짧은 편이라[4] 마스티프/피스키퍼와 비슷하게 총알을 엄폐물을 넘나들면서 빠르게 털고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펼치며 말뚝딜을 넣으려는 적들의 화망을 피하면서 일방적인 딜교를 넣기 적당하다.
단점을 꼽는다면 특유의 반동과 매우 짧은 지속력. 반동 패턴 자체가 복잡하진 않으나 정도가 꽤 강하고[5] 특유의 연사력과 합쳐지면 리코일 스무딩 같은 요령을 모를 시 조준선을 제어할 때 상당히 애먹을 수 있다. 특히 지속력의 경우 연사력에 비해 장탄수가 썩 높은 편이 아니라[6] 초탄을 삐끗했을 때 손해를 크게 본다.
특히 초반 난전서 순정 상태의 R-99를 집어들었을 때가 부실한 지속 화력이 가장 체감되는 순간. 확장 탄창 없이는 한 발도 빠짐없이 전탄 명중에 성공했다쳐도 탄창 당 누적 피해량이 고작 187밖에 안 된다. 사실상 저기서 좌우 트래킹을 하다 세어나가는 총알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태니 요새화 없는 2레벨 실드를 입은 적을 겨우 잡는단 이야기.[7]
특히 지브롤터, 코스틱, 뉴캐슬 같은 요새화 레전드 상대로는 상당히 난처해질 수 있다. 안 그래도 단발 피해량과 누적 딜량이 낮아 한 탄창으로 적에게 치명타를 가하지 못하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는 총인데, 저 셋을 상대로는 피해량 감소 때문에[8] 한 탄창을 박더라도 치명타는커녕 보디 실드도 못 깰 위험성이 다분하다.
특히 건 실드까지 있는 지브롤터 상대로 가장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보통 근접전은 상대방도 같이 반격하는 일명 "맞딜"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지브롤터의 건 실드는 조준 사격 시 알아서 펼쳐져 나와 R-99를 문자 그대로 고속 안마기로 바꿔버린다. 그나마 상대 지브롤터가 AR이나 LMG처럼 조준 사격 시 굼떠지는 총을 쏘더라면 무빙 싸움에서 이길 수라도 있겠지만, 보통 지브롤터는 건 실드 말고도 보호의 돔을 활용하기 위해 샷건까지 같이 챙기는 일이 많은데, 제아무리 연사력이 높은 R-99라도 순수 근접전은 샷건이 압살하다 보니...
그렇기에 내 앞에 있는 적을 한 탄창으로 제압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는 수준의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R-99를 쏘는 도중에도 제장전 타이밍을 잡기 위할 엄페물을 미리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연사력을 대가로 SMG 중에서 가장 한탄창 컷이 어려운 화기인지라 아예 비교적 빠른 제장전 속도와 기동성 측면에서 이점을 봐야만 한다.
볼트 다음으로 탄속이 빠른 SMG라 반동 제어에 자신이 있다면 중거리 교전 또한 어느 정도 해볼 법 하다. 볼트 출시 이전까지는 2배율 이상 조준경을 달기 적합한 SMG로 R-99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순정 R-99의 기계식 조준기는 전방 가늠쇠가 원 형태인 폐쇄형 조준기라 시점을 크게 돌리는 근접전에서 시야를 가리기 쉬워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그런데 "아웃랜드 어벨런치/킬 스위치" 계열의 특정 전설 스킨의 경우 가늠쇠가 1자 형태로 바뀌어 시야 확보가 비교적 편하다. 해당 스킨이 윙맨/피스키퍼 다음으로 유명한 P2W 스킨 중 하나.[9][10]
시즌 7 배틀 패스 진화 스킨으로 "최첨단/혁명가" 스킨이 있다. 킬을 올려 진화할 때마다 총열과 총몸 옆부분에 있던 탄소섬유 제질의 장식이 점점 벌어져 빛이 새어나오는데, 벌어진 틈이 마치 물결처럼 요동친다. 진화 등급이 오를수록 요동치는 정도와 나오는 빛이 점점 더 강해진다. 해당 스킨 또한 상술한 P2W 스킨처럼 기계식 조준기의 가늠쇠가 1자 형태인데, 기존 P2W 스킨과 달리 총몸 왼쪽에 호스 모양의 장식이 없는 등 외관 또한 깔끔한지라 플랫라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배틀 패스 진화 스킨.
전작 타이탄폴 2의 R97과 롱보우는 손잡이가 멀쩡히 달려 있는데도 잡고 사용하지 않았지만 에이펙스 레전드에서는 둘 다 정상적으로 손잡이를 잡고 사용한다.
3. 스킨
4. 패치노트
- 출시 직후에는 단발 화력이 12로 더 높았고, 순정 상태의 장탄수가 18발인 대신, 확장 탄창 장착 시 22 - 26 - 30발로 지금보다도 더 높았다. 프리시즌 초창기에는 경탄 화기의 연구가 덜 되었고 윙맨과 스핏파이어 및 피스키퍼가 날뛰던 메타였기에 의외로 저평가받던 화기었다. 그러다 경탄 화기들의 연구가 끝나고 기존 OP 화기들이 너프를 받기 시작하자 전탄 명중 시 높은 DPS를 보고 써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 그렇게 시즌 2까지만 해도 R-99는 전혀 너프를 받지 않았기에 전탄 명중에 자신있는 고수들은 R-99를 들고 한 탄창에 한 명씩 확정으로 제압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숨겨진 0티어 화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 시즌 3 업데이트로 후반 좌우 반동 패턴에 무작위성이 추가되고 확장 탄창의 효율이 감소하는[11] 햐향을 받았다. 장탄수의 너프는 큰 편이 아니지만[12] 무작위 반동 패턴의 추가로 전탄 명중이 까다로워져 전만큼 한 탄창으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그림은 나오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극한의 연사력은 여전하고 근간이 SMG라 지향 사격 명중률과 조준 시 기동력도 높아 피지컬이 좋은 사람들에게 근접전에서 사랑받았다.
- 시즌 4 업데이트로 단발 피해량이 12에서 11로 1 감소하여 DPS가 약 9% 감소[13]한 대신 기본 총구 화염이 줄어들고 기본 장탄수와 1/2레벨 확장 탄창의 장탄수가 소폭 증가하는[14] 조정을 받았다. 초반 성능이 전보다 나아졌지만 전체적으로는 누적딜이 줄어들어 하향인 셈.
- 시스템 오버라이드 업데이트로 간접 너프와 간접 버프를 동시에 받았다. 경량/중량/에너지 탄의 칸당 소지량이 80발에서 60발로 줄어, 안 그래도 탑 1위 연사력 때문에 탄약이 거덜나기 십상이었기에 데드박스 파밍이나 탄 수급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수고가 생겼다. 하지만 동시에 총구 화염이 조준선 위로 튀지 않도록 상향도 받았기에, 기존에는 앞이 안 보여 감으로만 따라가던 트래킹을 더욱 자세하게 따라갈 수 있어 전보다 명중률이 올라가는 수혜 또한 받았다.
-
시즌 5까지 내내 인기 있던 화기였던지라 시즌 6에 들어서 피스키퍼처럼 아예 케어 패키지 보급 화기로 포지션이 바뀐 적 있다. 그 대신 기본 장탄수가 32발에 단발 피해량이 12로 오르고, 파츠도 처음부터 전부 달려 있어 반동 제어도 매우 쉬워졌기에 요새화 레전드를 상대로도 화력을 쏠쏠하게 뿜어낼 수 있지만, 예비 탄약이 고작 다섯 탄창 분량이라 전처럼 마구잡이로 쏴갈기기에는 부담이 매우 심해졌다.
동시에 R-99가 사라져 버린 경탄 화기의 밸런스도 같이 무너져버렸다. 패치가 거듭되고 나서 경량 탄약 화기만 사실상 유일하게 RE-45나 얼터네이터 등 일명 "초반용 총기" 가 존재했는데, R-99가 사라진 후로 이 둘이 빈자리를 채워주기에는 스탯이 모자라 R-301이나 G7 스카우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경탄 화기를 쓸 이유가 사라져버렸다는 여론이 대다수다. 그마저도 G7의 경우 근접전을 커버해줄 수단 하나가 없어져버린 셈이라 사실상 R-301 말고는 써먹을 만한 경탄 화기가 없다는 평가. 때문에 디보션이나 피스키퍼와 달리 R-99는 보급 화기로 가면 안 됐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 시즌 7 업데이트로 필드 드랍으로 돌아왔다. 덕분에 무너져내렸던 경탄 화기의 밸런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스탯은 보급 총기로 올라가기 직전과 동일하다.
- 시즌 8~9부터는 R-99 자체에 별다른 변경이 없었으나 가면 갈수록 저평가받기 시작했다. 8시즌 당시에는 R-99 기반 로드아웃을 짜기 적당했던 레이스가 히트박스 관련 하향을 맞아 평가가 곤두박질쳤으며, 호라이즌을 위시한 AR 및 LMG 중거리 교전 메타가 주력이 되었기 때문, 물론 9시즌에는 레이스의 저자세 패시브가 사라지고 호라이즌 또한 하향을 받긴 했으나 역으로 저자세 패시브 공통 삭제와 5레벨 이보 실드가 맞물려 평균 맷집이 증가한 마당에 누적 피해량이 매우 부실했던 11데미지 R-99는 안마기 취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15]
- 시즌 15 업데이트로 2~3레벨 확장 탄창의 장탄수가 24 - 27발에서 25 - 28발로 1발씩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 시즌 16 업데이트로 대미지가 1 증가했다. 이는 6시즌 보급 화기 혹은 시즌 4 이전의 OP 취급을 받던 시절의 단발 피해량이다! DPS만 따져도 기존보다 9% 가량이나 증가한 셈이고, 최악에 가까웠던 누적 피해량도 보강되어 이론상 확장 탄창 없이도 5레벨 실드를 입은 적을 전탄 명중으로 제압이 가능해져 낭만용 무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16시즌 1티어 화기의 자리를 차지했다.
- 시즌 17 업데이트로 전반적인 장탄수가 1발씩 감소하여 20 - 22 - 25 - 28발에서 19 - 21 - 24 - 27발로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다. 하지만 단발 화력은 그대로라 특유의 DPS는 여전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하향을 받았던 3시즌 당시의 스팩보다도 상위호환이라[16] 여전히 주력 SMG로 기용되는 중.
- 한국 시간 2023년 6월 21일 드레스 투 킬 업데이트로 램페이지와 같이 복제기 전용 무장이 되어 필드 드랍으로 획득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해당 변경에도 불구하고 복제기를 사용하면서 R-99를 습득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인데, 나머지 경탄류 연사 무장은 기본적인 성능이 2% 아쉽기 때문.[17]
- 시즌 18 업데이트로 추가적인 하향을 받았다. 기본 반동이 약간 증가했으며, 장탄수 또한 17[18] - 20 - 23 - 26발로 줄어들었다. 하향 이후로는 장탄수 감소와 반동 증가가 맞물려 트레킹이 조금만 삐끗하더라도 치명타를 못 낼 확률이 늘어났다보니 전보다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19] 다만 11데미지 시절과는 다르게 깡 DPS 자체는 여전히 살아남은 상태라 어느 정도 사정은 나은 편.
- 시즌 19 미드시즌 업데이트로 단발 피해량이 도로 1 줄어드는 치명적인 하향을 받았다. 하필이면 시즌 16 업데이트 직전 스팩보다 반동 및 장탄수가 크게 칼질을 당한 상태였는지라 누적 피해량이 물총 수준으로 부실해졌다.[20]
- 시즌 22 업데이트로 케어 패키지 무기가 되었다. 초근접 데미지는 무려 14나 돼서 가까이에서 쏘면 순식간에 적을 갈아버리지만,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데미지가 일반 무기일 때보다도 낮은 10이 나오는데다 기본 제공되는 탄창도 너무 적어 케어 패키지 무기 중 함정무기 취급을 받게 되었다.
[1]
이보다 낮은 단발 화력은 순정 피스키퍼나 EVA-8이 펠릿 하나만 맞았을 때 말고는 없다.
[2]
게임 내에서 이보다 연사력이 높은 총기는 없다. 심지어 선회가 완료된 디보션도 R-99보다 느리며 램파트의 궁극기인 쉴라만 1200RPM으로 앞설뿐이다.
[3]
모티브가 된 현실의 벡터 기관단총도 빠른 연재력으로 유명하다.
[4]
물론 SMG 중에서는 프라울러 다음으로 느린 하위권에 속하지만, 이 또한 상당히 빠른 수준.
[5]
상탄 위주로 쭉 오르다가 마지막에 가운데에서 좌우로 이리저리 튀는 형태.
[6]
3레벨 이상 확장 탄창을 달아도 사격을 지속할 시 1.5초도 안 되어서 전탄이 바닥난다.
[7]
비슷한 CAR SMG의 경우 12데미지에 기본 19발이 들어있다 보니 전탄 명중 시 피해량이 228까지는 나와 3레벨 실드를 입은 적까지는 어느 정도 잡아 볼 법 하다.
[8]
단발 피해량이 무려 9까지 떨어진다. DPS가 198에서 162로 무려 36만큼이나 줄어드는 셈.
[9]
이 외에도 기계식 조준기의 시야 확보가 편해지는 스킨으로는 시즌 4 배틀 패스 구매 시 얻을 수 있던 "제로 포인트" 전설 스킨과 하술할 시즌 7 배틀 패스 진화 스킨이 있다.
[10]
종종 오랫동안 기본 조준경을 사용한 유저들이 1자형 조준경이 달린 스킨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기도 한다. 기본 조준경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폐쇄형 조준경에서 했던 버릇대로 1자 형태 조준경 하단부의 뚫려있는 공간으로 적을 조준해버리기 때문. 이 경우 발사한 탄환은 전부 노린 적의 머리 위로 흩뿌리게 된다.
[11]
기존의 22 - 26 - 30발에서 20 - 23 - 27발로 줄어들었다.
[12]
3레벨 확장 탄창(27)이 기존의 2레벨 확장 탄창(26)보다 1발 더 많다. 전에는 2레벨 확장 탄창만 있어도 3레벨 보디 실드를 장착한 적을 에임으로 갈아버리는 괴수들이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너프는 아니다.
[13]
너프 후에는 DPS가 200을 넘기질 못한다. 하복이나 사방선 프라울러보다도 화력이 미세하게 밀린다.
[14]
18 - 20 - 23발에서 20 - 22 - 24발로 증가했다.
[15]
확장 탄창이 없다면 11데미지 R-99로는 5레벨 이보 실드나 3레벨 이상 실드를 입은 요새화 레전드를 한 탄창에 제압하지 못했다.
[16]
3레벨 이상 확장 탄창을 제외하면 기본 장탄수가 1발씩 더 앞선다.
[17]
초반용 졸업화기인 RE-45나 얼터네이터는 말할 것도 없고, R-301과 CAR SMG 또한 16시즌 당시 받았던 하향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체감되어 안정성이 모자라다는 평가가 많다.
[18]
이는 출시 직후 스팩인 18발보다도 1발 더 적다.
[19]
특히 확장 탄창이 없을 경우 말 그대로 한 발도 안 빠지고 전탄 명중에 성공해야 3~4레벨 실드를 입은 적을 한번에 겨우 제압하는 수준. 그마저도 다리 샷으로 세거나 상대방이 요새화 패시브가 있다면 불가능하다.
[20]
확장 탄창 없이는 전탄을 맞춰도 187데미지가 고작인데, 이는 3레벨 이상 실드를 입은 적을 한 탄창으로 제압이 불가능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