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1:44:09

Präludium

Praludium에서 넘어옴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Yuko Takahashi[1].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케이드 BEMANI 시리즈에 참여한 곡이다.[2]

Präludium은 독일어로 전주곡이라는 뜻이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CLASSICAL PIANO
클래시컬 피아노
BPM 152
전광판 표기 PRALUdIUM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4 355 8 732 10 1164
더블 플레이 4 381 8 758 11 1216
BGA는 3D CG로 제작된 전용 BGA가 할당되어 있다. 초반부에 피아노의 음에 맞춰서 포크 스푼, 나이프 등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식탁에 접시,와인잔과 식기들이 가지런히 정돈된 화면이 나오더니 공중으로 서서히 떠서 부유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곡의 중반부 조용한 구간에서 갑자기 떨어지면서 깨지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그 깨진 파편들이 모이면서 피아노의 모양으로 변한다. 그 과정에서 나이프는 피아노 다리, 스푼은 흰 건반, 나이프는 검은 건반 자리에 위치하게 되며 끝난다.
BGA의 퀄리티는 나름 높은 편이지만, 곡의 존재감은 낮아서 묻힌 감이 있다.(...) 트리코로 당시에는 그랬지만 그나마 단위인정에 수록되어 그 존재를 드러낸 바 있다. 제작자는 Taiyo Yamamoto[3]

2.1. 싱글 플레이


SPA 플레이 영상

장르명이 말해주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곡이다. 그런 이유로 계단이 많지만 처리하기 복잡한 계단은 적기 때문에 싱글 어나더는 10레벨 중에서는 중급 정도이다. 다만 고속트릴과 중반부의 계단과 함께 나오는 스크래치는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초중반부와 종반부에 계단패턴에 징검다리식의 살을 붙인 일명 lower world식의 계단난타가 나오니 10레벨 입문자가 무턱대고 건드릴만한 곡은 아니다.

2.2. 더블 플레이


DPA 플레이 영상

하지만 계단 처리가 싱글보다 까다로운 더블 플레이라면 얘기가 다른데, 더블 어나더에는 작은 계단이긴 하지만 다양하고 복합적인 모양의 계단들이 여러번에 걸쳐서 등장하므로 계단처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클리어하기 힘들지만, 밀도가 높은 곡은 아니고 계단 외에는 까다로운 패턴도 적은데다가 쉬는 구간이 있으므로 11레벨 중에선 중하급으로 여겨진다. 비공식 난이도에서는 11.2로 평가받았다.

SPADA 단위인정에서는 더블 9단의 1스테이지로 배정되었으며 9단 중에선 뒤의 2곡과 비교해서 이상하리만큼 쉽다. 그래서 1스테이지는 첫플만에 클리어했는데,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는 못 깨겠다는 플레이어들이 많다고.(...)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Yuko Takahashi

여러분 안녕하세요.
IIDX에서 처음으로 곡을 쓰게 됐습니다. 야호~☆

이야기를 들었을 때, 피아노를 특징으로 한 곡을 써줘 라고 들어서
고전파 피아노 협주곡 스러운 피아노 프레이즈를 메인으로,
비틀어보기도 하고 깊은 반향 효과(*Reverb)를 적용시켜보기도 하고 그렇게해서
결국 놀며 연주해봤습니다.

피아노를 치듯이 즐겁게 플레이해 주신다면 매우 좋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Movie / Taiyo Yamamoto

여어, 식기를 부수고 싶은 아저씨야.
곡도 장르도 제목도 뭔가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점에서,
그리고 IIDX라는 현대의 게임에 집어넣는다는 점에서,
현존하면서도 역사가 깊은 「식기」를 주축으로 전개시켜봤습니다.

마법 카드를 사용해서 여러 물건을 깨지게 만든 것으로,
중반부에서 이래도? 이래도? 라고 할 정도로 마구 깨트리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상자 쪽의 접시[4]는 깨트리지 말아 주세요. 아저씨랑 약속하는거다.

이러한 분위기의 영상을 만드는 일은 거의 처음이라서 어림짐작으로 더듬으며 제작했습니다만, 즐겨주신다면 좋겠습니다.



[1] 주로 퀴즈 매직 아카데미 시리즈에 참여하던 작곡가 *. 2010년대 후반에 퇴사해 2018년도 개인 스튜디오를 차렸다. [2] 가정용 까지 넓히면 DDR Dance Wars 에서 yutak 명의로 참여한 두 곡이 더 있다. 해당 작품의 사운드 디렉션도 담당했다. * [3] 후에 Critical Crystal의 BGA도 제작했다. [4] 일본에서 스크래치를 접시라고 부르는 것을 응용한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