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0:22:01

Pocket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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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공략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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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FFD700> Pocket Mirror
포켓 미러
파일:Pocket Mirror 원작.jpg
원작
파일:Pocket Mirror 리마스터.jpg
리마스터
제작자 <colbgcolor=#F5ECCE,#E0F2F7> Astral Shift
엔진 RPG 쯔꾸르 VX Ace원작
RPG 쯔꾸르 MZ리마스터
공개일 2016년 7월 23일원작
2023년 5월 19일리마스터
장르 미스터리 / 호러 /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약 4시간 ~ 7시간[1]
다운로드 파일:itch.io 아이콘.svg <colbgcolor=#F5ECCE,#E0F2F7> 파일:스팀 아이콘.svg
원작 리마스터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토호타쿠
번역판
한글화
영상파일
1. 개요2. 줄거리3. 공략4. 게임 내적 요소5. 등장인물
5.1. 레갈리아가 있는 등장인물
5.1.1. 주인공5.1.2. 에글리에트, 푸페 레지나5.1.3. 플레타, 릴리풋의 공주님5.1.4. 하파이, 순정한 눈의 아가씨5.1.5. 리제트, 잠자는 공포의 아가씨5.1.6. 엔젤, 찢긴 날개의 지천사
5.2. 레갈리아가 없는 등장인물
5.2.1. "의문의 소년"(The "Strange Boy")5.2.2. 헨리(Henri)
6. 해석7. OST8. 평가
8.1. 장점8.2. 단점
9. 기타
9.1. 호박 부적9.2. 엑스트라룸9.3. 오마쥬?9.4. 이스터 에그
10. 후속작11. 관련 링크

[clearfix]

1. 개요

RPG 만들기 VX Ace로 만들어진 호러 장르의 게임. 제작 단체는 Astral Shift.[2]
한글화는 여기로, 영상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여기서

2021년 12월 24일 포켓 미러의 리마스터 소식이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다. 제목은 Pocket Mirror GOLDENERTRAUM으로 traum은 독일어로 '꿈'이라는 뜻이다. 2023년 5월 19일 스팀에 정식발매되었으며 원작보다 그래픽이 발전하고 보이스가 개선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화풍이 크게 바뀌었다.[3] 또한 게임 내에서 공식 한국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4]

리마스터는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 링크

2. 줄거리

현실과 꿈이 뒤엉키고 구석구석에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 환상과 어둠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마스터 소개 문구

주인공은 이상한 공간에서 눈을 뜬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 주인공의 기억에는 자신의 이름조차도 남아 있지 않다.
주인공에게 있는 것은 어머니에게 소중하게 받은 금빛 손거울뿐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갇힌 공간의 정체와, 자기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3. 공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ocket Mirror/공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서술 내용이 길기에 따로 작성되었다.

4. 게임 내적 요소

  • 레갈리아/Regalia
특정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빛 물건.[5]
알파벳이 한 글자씩 써져 있으며, 이 레갈리아를 모두 모아 알파벳을 조합하면 주인공의 이름이 나온다. 그리고 이 레갈리아의 수집에 따라 최종 엔딩이 결정된다. 공략 포인트는 3가지이다. 모두 구하거나, 일부만 구하거나, 아예 못 구하거나.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밑에 나오는 모든 내용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하거나 엔딩을 모두 보고 보는 걸 추천한다.

편의상 레갈리아의 유무로 구분함.

5.1. 레갈리아가 있는 등장인물

5.1.1. 주인공[6]

<colbgcolor=#FF0000,#FF0000><colcolor=#000,#fff>
파일:Pocket_Mirror_Main_Char.png
원작
파일:Pocket_Mirror_Main_Char_Re.jpg
리마스터
Where... Am I?

주인공 테마 1 - Promise
주인공 테마 2 - The Name Bathed in Gold

이 게임의 주인공 소녀. 깨어나자마자 큰 거울이 있는 방에서 깨어나 금색 손거울을 줍고, 알 수 없는 공간을 돌아다닌다.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상냥하고 순수한 성격이다. 그렇지만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어느 정도의 결단력도 있고 때론 상당히 속깊은 여자아이. 몇몇 상황들에선 힘들어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지만[7] 금방 털어버리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튼튼한 멘탈의 소유자인 듯.

좋아하는 것 : 애플 스트루들, 카모마일 차, 붉은색, 농담, 회전목마
싫어하는 것 : 어두운 장소, 전투, 거짓말, 무례함
{{{#!folding 레갈리아 손거울
손거울[8]
철자 : G
}}}||

※주의※ 레갈리아를 모두 얻었을 때의 이름 ※완전 스포일러※
||<bgcolor=#FF0000,#1F2023><color=#F2F2F2,#FF0000> 손거울(주인공) ||<bgcolor=#FFF,#1F2023><color=#000,#FFF> G ||
빗(하파이) O
가위(리제트) L
낫(엔젤) D
식기(에글리에트) I
방울(플레타) A
GOLDIA(골디아)

5.1.2. 에글리에트, 푸페 레지나[9]

<colbgcolor=#7FFF00><colcolor=#000>
파일:Egliette.png
원작
파일:Egliette_Re.jpg
리마스터

에글리에트 테마 1 - Cotton Crown
에글리에트 테마 2 - Cotton Crown ~ Kapital

챕터1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왕국의 여왕. 플레타와는 오랜 친구이며, 그녀의 짜증을 피하고자해서 게임을 하면 항상 져준다고 한다. 상대방이 말 할 틈도 거의 주지 않을 정도로 말대꾸적인 답변을 싫어하는 여왕. 이 때문에 작중 잘못했다간 끔살 당할 수 있다. 챕터 끝부분에는 몸이 찢기는 등[10] 불행한 참사를 당하지만 주인공의 의해 다시 살아나고 플레타가 들고 다니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해 스토리를 진행하고 플레타 파트 후반에 폭주하게 되는 플레타를 제재하는 역할을 한다.

좋아하는 것 : 다과회, 만찬회, 언변있는 대화, 쿠키 컵, 왈츠
싫어하는 것 : 오답, 짜증, 호박 유머
{{{#!folding 레갈리아 황금 식기(포크, 나이프)
메서 운트 가벨
철자 : I
}}}||

5.1.3. 플레타, 릴리풋의 공주님[11]

<colbgcolor=#7FFF00><colcolor=#000>
파일:Fleta.png
원작
파일:Fleta_Re.jpg
리마스터

어린 여자 아이. 무척 제멋대로이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깽판을 부리며 매우 험악해진다. 첫 조우 시에는 주인공이 연 상자 안에서 깨어나며, 이후 고맙다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곳에서 플레타와 몇 개의 놀이를 할 수 있다.[12][13]

에글리에트와 만나게 된 사연은 "어느 날, 평소처럼 정원에서 놀고 있었어! 그런데 늦잠을 자버려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엄청 늦었더라! 그래서 그냥 바깥에서 별이나 보기로 했지! 그런데 무지무지 큰 별똥별을 하나 봤어! 그리고 그 별똥별이 나한테 오는 걸 알았어! 그래서 잡기로 했지! 그 별똥별이 에글리에트였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이야!"[14]라고 말한다. 에글리에트와 같이 있지 않은 상황에도 그림엔 에글리에트가 안겨있는데 그것은 에글리에트 인형이다. 에글리에트가 말하길 플레타 에게 게속 안겨있으면 분명 배가 아플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인격들은 모두 좋아하는 것에 주인공이 있는데 정작 플레타는 없다. 다만 이후 보너스 룸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주인공의 눈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홍색이라 좋아한다고는 한다.

외형과 성격으로 보아 캐릭터의 모티브는 로젠 메이든 히나이치고다. 전용 BGM의 제목인 Kleine Beere 역시 히나이치고의 독일어 이름이다.

좋아하는 것 : 사탕, 분홍색, 놀이, 낮잠, 에글리에트, 별 구경
싫어하는 것 : 호박왕, 지는 것, 불복종, 거짓말쟁이
{{{#!folding 레갈리아 파일:플레타레갈리아.jpg
황금 방울
로젠 글뢰크헨
철자 : A
}}}||

=====# 해피엔딩 #=====
파일:플레타해피엔딩1.jpg
파일:플레타해피엔딩2.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FFF00, #FF0000)"

해피엔딩 OST - Traumende Madchen

플레타와 하는 모든 게임에서 이기면 볼 수 있는 엔딩.

플레타의 모든 내기에서 모두 이긴 주인공은 마지막 내기에서까지 이기게 된다. 주인공은 자신을 찾아야한다며 이 장소를 떠나야 한다고 하지만, 플레타는 그 일을 부정한다. 왜 자신을 잃어버렸냐고 게다가 왜 이 장소를 왜 떠나야 하냐고 주인공과 같이 있으려 설득하려고 하지만 주인공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점점 파국으로 치닫을 것 같았던 순간에 에글리에트가 플레타의 품에서 나와 플레타에게 이 일은 끝을 맺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플레타는 주인공과 예전처럼 놀고 싶고 다시 혼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사이에 주인공은 플레타에게 용서를 구한다. 그러며 주인공은 플레타와 함께 있던 일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결국엔 에글리에트의 설득과 주인공의 약속을 생각하며 플레타는 혼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플레타를 기억하려한다.

플레타는 근처에 있는 침대에 누워야겠다고 이야기하고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완전히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아무런 이야기도 꺼내지 못한다. 하지만 플레타는 이렇게 침대에 눕혀준 주인공에게 괜찮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플레타 자신이 또다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슬픔을 느끼지만, 주인공의 다짐에 슬픔을 참으며 또다시 주인공을 만났다는 것에 안심하며 자신의 레갈리아를 주인공에게 준다. 주인공은 거울의 방에서 얻은 손거울 모조품을 플레타 곁에 두고 플레타는 완전히 부서져 깨져 그 침대에서 거울 파편으로 남게 된다. 주인공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게 된다.

이후 토끼굴로 빠지려고 하는 순간 에글리에트가 주인공에게 다가가 모두 고마웠고 주인공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여기서 에글리에트의 세계에 들어오기 전 줍게 된 황금 식기인 에글리에트의 레갈리아가 활성화된다. 에글리에트는 그 레갈리아를 보고 이제 주인공의 것이라며 선물이니 가져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조심하라는 조언과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이 기억을 잘 간직해달라한다.[15]

그렇게 다음 세계로 가는 토끼굴로 빠져 플레타와 에글리에트의 이야기는 끝난다.

=====# 배드엔딩: n°1 Porcelain[16] #=====
파일:플레타배드엔딩.jpg

배드엔딩, 새드엔딩 OST - Ball Jointed

플레타와의 마지막 게임인 의자앉기 게임에서 패배하면 볼 수 있는 엔딩.

결국 의자 뺏기에서 승리한 플레타는 주인공을 잡아서 숨겨진 다락방에 가둬버리고 도자기 인형과 다름 없는 꼴로 만들어버린다.


=====# 새드엔딩 #=====
배드엔딩, 새드엔딩 OST - Ball Jointed
레갈리아를 얻지 못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타가 자신의 인형의 집을 구경 시켜주는 도중 중간, 중간에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의자 뺏기 게임을 제외하고 한 게임이라도 지게 되면 의자 뺏기에서 이긴 후 새드 엔딩으로 가게 된다.


플레타가 주인공을 이해 못하며 자신의 세계에 못 나가게 막지만, 에글리에트가 플레타 품에서 나와 그만두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타는 폭주하게 되는데 에글리에트가 스스로 자기 몸을 찢으며 플레타를 몰아붙이고 주인공을 강제로 세계 밖으로 내보려고 한다.

플레타는 분개하며 먼저 부서지게 되고 에글리에트도 부서지며 세계는 깨진다. 주인공은 혼란스러워하게 되고 거울의 방에서 얻은 손거울 모조품을 부서져 깨져버린 플레타 옆에 두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플레타와 에글리에트의 레갈리아를 얻지 못하고 토끼굴[17]로 빠진다.

5.1.4. 하파이, 순정한 눈의 아가씨[18]

<colbgcolor=#87CEFA><colcolor=#000>
파일:Harpae.png
원작
파일:Harpae_Re.jpg
리마스터

챕터2의 등장인물. 플레타 파트 이후 거울 미로를 지나면 만나는 소녀로, 처음 만나는 주인공에게 차와 카디건을 주며 친절을 베푼다. 삽화에서 보이듯 눈은 안 보이지만, 꼭 눈이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며[19], 깔끔한 걸 좋아하는 성격과 기억력도 좋아서인지 자신의 물건의 존재를 기억하는 한, 그 물건의 위치를 꼭 기억한다고. 가사 능력도 아주 뛰어나다. 주인공을 이끄는 것을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단독 행동에 민감하며, 엘리베이터 추락 사건 이후에는 광기에 빠진다. 그런 뒤 주인공이 하파이의 곁을 떠나자 하파이는 주인공을 쫒아가서 눈이 씨뻘겋게 변한 상태로 주인공을 노려보다가 주인공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주인공의 뺨에 손바닥 자국이 남는 건 덤.

이 후 하파이 파트의 엔딩 분기점에서 어떤 분기점을 골랐느냐에 따라 하파이 파트의 해피 엔딩이나 새드 엔딩을 보게된다.

새드 엔딩 혹은 엔젤의 과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하파이는 눈이 존재하지 않았다. 일러스트 스탠딩에서 눈에 생기가 없는데 그 이유이다. 일종의 복선. 눈이 없다고 무서워 하지 말아주세요. 아픈 친구입니다.

참고로 과거 영상을 보면 알 테지만, 하파이는 어찌보면 리제트보다 위험한 캐릭터이다.[20]

좋아하는 것 : 장미 차, 주인공, 문학, 음악, 규칙
싫어하는 것 : 무례함, 어질러짐, 어른들, 군중
{{{#!folding 레갈리아 파일:하파이레갈리아.png
황금 빗
하르뷔르슈테 데스 몬데스
철자 : O
}}}||

=====# 해피엔딩 #=====
파일:하파이해피엔딩1.png
파일:하파이해피엔딩2.pn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87CEFA, #FF0000)"

하파이 해피엔딩 OST - Snow White

하파이는 다른이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파이 챕터를 하면서 여러 선택지를 마주하게 되는데, 최대한 하파이의 뜻을 따르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Pocket Mirror/공략을 보자

최상층에 있는 하파이의 방에 도착한 주인공.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침대에 누워있는 하파이였다.
주인공은 하파이의 침대에 걸터앉아 하파이에게 받은 가디건을 돌려준다. 그 모습을 보며 하파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없어도 주인공은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4층에 있었던 일은 모두 자신이 헤쳐나갈 수 있었으나 지하에 있었던 일 만큼은 자신이 해낼 수 없었지만, 주인공이 해내었고 자신을 위해서 앞을 나아간 모습을 보고 하파이는 깨닫게 된 것이었다.
여기서 언급되는 리제트. 하파이는 말한다. 리제트는 주인공의 전부를 가지려고 위협하지만, 리제트는 주인공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주인공은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해 해야 하는 것을 느끼고 하파이는 부서져 깨져 그 자리에 남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눈물을 흘리며 하파이의 이별을 고하고 나아가게 되며 밤의 강에 도착하게 된다.

=====# 배드엔딩 : n°2 Blindness[21] #=====
파일:하파이배드엔딩2.png

하파이 배드엔딩, 새드엔딩 OST - Roses Red

하파이 저택의 접객실에서 카디건의 단추가 떨어졌다며 새 단추를 달아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하는데, 따라가면 볼 수 있는 엔딩. 그 후에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역시 따라가면 배드 엔딩이 나온다. 리마스터편의 엔딩명을 보면 하파이가 주인공 역시 자기처럼 맹인으로 만들어버린 듯 하다.

여담으로 머리를 빗어 주겠다고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빗이 하파이의 레갈리아이다.

=====# 새드엔딩 #=====
일러스트 보기(혐오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열람 시 주의)

하파이 배드엔딩, 새드엔딩 OST - Roses Red

레갈리아를 얻지 못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하파이 파트를 플레이 도중 하파이가 물건을 정리하거나 손을 잡기를 권유할 때에 선택지가 나타나는데 하나라도 부정행위를 선택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다시말해 하파이를 강제로 돕거나, 그녀의 권유를 거절하면 된다. 새드엔딩 중에 혐오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있는 엔딩이다.

결국 하파이의 방으로 올라온 주인공. 하지만 분위기는 붉게 변하고 주인공은 하파이를 대면한다.
하파이는 주인공에게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그 말을 무시하고 다가간다.
다가가서 본 하파이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했다.

얼굴은 피덤벅에 바닥엔 두 눈알이 덩그러니 굴러다닌다.

하파이의 자학과 자신은 주인공을 리제트로 부터 구하지 못했다고 끝없이 되뇌인다.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하며 그 이후 하파이는 자신의 세계에서 부서져 깨지며 하파이의 존재는 사라진다.
주인공은 깨져버린 하파이 앞에서 하염없이 울게 된다.
그리고 하파이에게 선물받은 하파이의 가디건을 부서져 깨져버린 하파이의 앞에 두고 나아간다.

당연하게도 레갈리아는 못 얻는다

5.1.5. 리제트, 잠자는 공포의 아가씨[22]

<colbgcolor=#9370DB><colcolor=#000>
파일:Lisette(1).png
원작
파일:Lisette_Re.jpg
리마스터

포켓미러 플레이어를 멘붕으로 만드는 원흉 NO.1
섬뜩한 웃음소리는 거울 미로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에게 공포 그 자체.[23] 피곤하거나 지친 듯한 눈을 하고 있으며, 그림자가 왼쪽 눈과 오른쪽 눈, 혹은 둘다 지기도 한다. 분노할 때의 눈 색은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진한 붉은 색.

거울 미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24] 챕터3의 주요인물. 거울미로에서 주인공을 쫒는데 이때 잡힐 경우 게임오버되므로 주의. 트레이드 마크로 등장하거나 게임 오버시에 웃음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웃음 소리는 울음처럼 들리고, 실제로 이후 몇 웃음 소리는 울음소리로도 이어진다.[25] 정체에 대한 힌트인 셈.

말썽이 많고 자해하는 것에 모자라 선생님을 다치게 해서 사임시키는 어딘가 음침하고 말과 표정 변화도 거의 없는 캐릭터. 자신의 불순한 감정을 거울 속의 상에 가두는 식이어서 갇혀 있다고. 가위를 들고 다니는 무서운 인물이다. 주인공에게 이용당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특히나 적대적이나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주인공이기도 하다. 때문에 주인공에게 애증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복수하려[26] 한다. 진짜 리제트를 만나기 직전에 리제트와의 대화를 미루어 짐작하자면 자신의 불행과 고통 때문에 손거울을 뺏어 깨트리려는(=자살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굿 엔딩에서는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고 오히려 용서하며 기다리겠다고 한다.

앞서말했듯이 다른 곳에서 등장하는 리제트들은 진짜 리제트가 아니다. 주인공이 자신에게서 부정적인 측면을 뽑아내어 리제트로 분리했듯 반대로 진짜 리제트도 슬픔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다른 리제트들을 만들어 투사했던 것. 그러나 슬픔과 분노가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리제트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들은 모두 본질적으로 다른 인격들과 마찬가지로 거울상이다.

"의문의 소년"에게 주인공에 의해 희생되었다는 추측이 있는데, "의문의 소년"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나 극장 컷씬에서 주인공에게 희생당하는 것이 증거다. 이러면 주인공은 자신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제물로 바쳐버린 것.

좋아하는 것 : 꽃, 흰색, 주인공
싫어하는 것 : 농담, 분홍색, 어두운 곳, 울음
{{{#!folding 레갈리아 파일:리제트레갈리아.png
황금 가위
슈네 셰레
철자 : L
}}}||

=====# 해피엔딩 #=====
파일:리제트해피엔딩.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370DB, #FF0000)"

리제트 해피엔딩 OST - Awakening

리제트 챕터에 나오는 선택지에서 리제트를 기억에서 찾으면서, 받아주고, 도와주는 선택지를 골라야한다.

리제트는 주인공에게 겁쟁이, 배신자, 거짓말쟁이라고 주인공을 모독하는데 주인공은 모든 말을 다 수용한다.
거짓말이 아니거니와 주인공 자신은 리제트를 배려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조금씩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애초에 리제트를 알려고 했으며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응답했다. 자신의 잘못은 리제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리제트에게 사과한다. 리제트는 거짓말이라며 자신을 이곳에 갇히게 한 주인공이 맞냐고 말을 하지만, 주인공은 계속해서 리제트를 이해하려고 한다.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일지라도 주인공은 이때 만큼은 그리고 이제서야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리제트는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부정하지만, 주인공은 거짓말을 싫어하기 때문에 리제트는 주인공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믿는다. 그러면서 리제트는 주인공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끝났다며 자신에게 손거울 달라며 운운한다.[27]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손거울을 줄 수 없었다. 자신의 이름조차도 모르고 리제트가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있지만, 들리지 않았고 결국엔 자신의 일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리제트는 이때 체념한다. 주인공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이 길을 끝까지 가야 한다는 것과 어머니 엘리제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다른 아이들인 플레타, 에글리에트, 하파이 그리고 앞에 있는 리제트를 이해하고 알아야 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제트가 주인공에게 험담을 해도 꿋꿋이 버텨내는 주인공을 보고 리제트는 믿어보기로 한다.
난 네 안에 있는 최악의 모습이야... ■■■■■■

이 말의 끝으로 이해 받았음에 리제트는 눈물을 흘리며 부서져 깨진다.[28] 그리고 진정한 리제트가 있는 장소인 언덕에 올라가게 되는데.
누워있는 리제트를 바라보며 주인공은 깊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리제트는 텅빈 모습으로 주인공의 이름을 나지막하게 말하며 허공에만 응시하다 눈을 감는다. 주인공은 리제트를 꼭 기억에 간직하고 지금까지 해준 일에 관한 모든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한다.

그렇게 리제트의 레갈리아를 획득하게 되고 이후 주인공은 의문의 장소인 데자뷔에 도착한다

=====# 배드엔딩 #=====
리제트 챕터는 공식적인(게임오버가 아닌) 배드엔딩이 없다.

아마 있었다면 리제트의 가위 공격에 관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wiki style="margin: -4px -4px"
파일:포켓미러_깨진.jpg
다른 애들처럼 깨져 버렸다.[29]
}}}}}} ||
=====# 새드엔딩 #=====
리제트 배드엔딩 OST - The Unnamed Maiden's Burial

레갈리아를 얻지 못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해피엔딩에서 나오는 맵 하나를 건너뛴다.

리제트의 도움 요청에서 주인공은 도와주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행동으로 리제트는 신용을 잃었고 주인공이 모르는 주인공의 이름을 말하며 대화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지 못했기에 이름은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리제트는 주인공의 온갖 모욕하며 분노와 비탄, 자신만이 갇혀 살았다는 것에 처절하고 비참하게 웃으며 부서져 깨져버린다
결국엔 주인공은 리제트의 레갈리아를 못 얻고 끝나버린다

이후 의문의 장소 데자뷔에 도착하게 된다

5.1.6. 엔젤, 찢긴 날개의 지천사[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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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njel.png
원작
파일:Enjel_Re.jpg
리마스터

앤젤 테마 - Girl's Midnight Secret

하파이와의 첫 대면 이후 '따라가지 않는다'를 선택한 뒤 첫 조우. 거울 속에서 주인공에게 말을 걸며, 주인공과 자신은 하나라면서 주인공을 '엔젤'이라고 부른다. 주인공을 팔레트 스왑한 모습이다.[31] 첫 조우 이후에는 특정 거울을 조사하면 '두드린다'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두드리면 엔젤이 나타나 대화나 진행에 대한 힌트를 준다. 오로지 주인공에게만 친절을 보이고, 다른 모든 인물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리제트 파트 종료 후에는 본격적인 엔젤 파트의 시작. 맵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동화[32] 형태로 바뀐다. 이 곳에서 진행하다 보면 엔젤이 누군가를 언급하며 그가 자신을 가지고 노는 것도 마지막이라며 격분한다. 또한 그 '누군가'에게 현혹되지 말라는 부탁을 한다.

게임의 엔딩에 다다르기 전 엔젤이 혼자 있고 싶다며 갑자기 뛰쳐나가는데,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새면 엔젤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엔젤의 진실]

엔젤의 정체는 그녀가 말했던 '누군가'가 만들어 낸 창조물. 엔젤은 창조된 이후 바깥 세상에 나가는 것, 자유를 꿈꿨다고 한다. '누군가'는 엔젤이 주인공의 손거울을 손에 넣으면 진짜 소녀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고, 주인공이 초반에 다시 시작한 지점으로 돌아왔을 때 방이 피범벅이 되어 있던 것과 잘린 손가락이 놓여져 있었던 것은 엔젤이 '누군가'의 속임수에 당했기 때문이다.[33]

여태까지 모았던 레갈리아의 갯수와 추격전의 결과에 따라 엔젤의 엔딩이 정해지나, 그것이 최종 엔딩이기 때문에 엔딩 문단에서 서술한다.

여담으로, 회전목마를 타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 : 호박 파이, 얼 그레이, 금색, ??????
싫어하는 것 : 거울, 호박, 거짓말, ??????
{{{#!folding 레갈리아 황금 낫
???
철자 : D
}}}||

5.2. 레갈리아가 없는 등장인물

5.2.1. "의문의 소년"(The "Strange Boy")[34][35]

<colbgcolor=#CA8074><colcolor=#000>
파일:Demon.png
원작
파일:Demon_Re.jpg
리마스터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첫 등장은 에글리에트 파트에 있는 성의 무도회장 뒤쪽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형태로 나왔다.
처음 조우 할 때는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인가 싶겠지만 사실...

정체
만악의 근원. 엑스트라가 일러가 있을 리 없잖아! ???: 뭐?
동시에 엔젤의 창조자이자 이 게임에서 정체가 가장 드러나지 않은 존재. 게임에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어릴 적에 주인공의 어머니와 계약을 한, '대악마'로 보인다.[36] 그 계약이란, 주인공의 어머니를 행복해지게 만들어 주는 대신에 주인공의 이름을 가져가는 것. 그래서 게임하는 내내 주인공의 이름을 알 수 없었고, 이름을 묻는 질문[37]에도 "이름을 잊은 것이 아닌, 이름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다, "대답해 줄 수가 없다"는 답변이 왔었던 것.
작중에서는 최종보스에 가깝다. 주인공이 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사실상의 결정적 이유이며, 엔젤을 탄생시키고는[38] 자유를 미끼로 거울을 뺏어 오라고 한 장본인이며, 그마저도 약속을 지킬 생각은 없었던 녀석이다.
사역마를 부릴 수 있는 듯 하며, 그 형태는 호박.[39]

좋아하는 것 : 극장쇼, 호박, 블랙유머
싫어하는 것 : 건방진 녀석들, 불쌍한 녀석들, 멍청한 녀석들

5.2.2. 헨리(Henri)

주인공의 친오빠. 작중 비밀 엔딩과 몇몇 사진을 제외하면 어느 작품에서도 실제 모습을 볼 수 없다. 나중에 공식 유튜브에서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모습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갈색 곱슬머리에 붉은 눈을 지녔으며, 세일러복에 반바지를 입은 미소년. 덤으로 동생과 똑같이 빨간 메리제인 구두를 신은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리마스터에 추가된 비밀 엔딩의 조건인 하파이 파트 2층에 헨리의 방에서 헨리가 생각한 것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세번째 왁스 레코드의 화자.

기본적으로 냉정하면서 조용한 성의 인물로, 방에 틀어박혀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스포일러]

태생적으로 뒤틀린 가정 속에서 자라나면서 정신적으로 고립되었으며, 어머니인 엘리제가 "의문의 소년"과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경멸한다. 여동생과 다르게 "의문의 소년"은 대가로 요구한 저주의 대상자는 아니지만, 그 또한 저주의 여파로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런 사정 속에서도 여동생인 주인공과는 사이가 원래 좋았었지만, 그녀의 인격이 저주로 3분할 되고, 세 인격 모두 헨리를 싫어하거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40] 주인공은 더 이상 헨리를 알아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엘리제가 죽은 이후, 억압적인 아버지와 자신을 몰라보는 여동생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신도 "의문의 소년"과 계약했다. 바라는 소원은 집안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며, 그 대가는 바로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름. 이후 그는 집에서 사라졌다고 한다.[41]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묘사가 모순적이다 못해 종잡을 수조차 없는 인물. "의문의 소년"과 계약한 어머니를 경멸하면서 자신도 똑같이 "의문의 소년"와 계약했으면서도, 자신은 절대 "의문의 소년"을 배신하지 않겠다며 한술 더 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여동생인 주인공에 대한 마음은 그야말로 뒤틀린 애증 그 자체. 주인공의 영혼을 "의문의 소년"의 손에 넘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어머니와 다르게, 헨리는 여동생의 영혼이 "의문의 소년"의 것이 되는 것이 오히려 온당하다 여기고 있다. 게다가 여동생이 분열된 인격으로 살아갈 바에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다. 특히 리마스터판에 추가된 히든 엔딩에선 자신의 여동생이 죽었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냉담한 반응을 보여줄 정도.

이렇게 보면 순전히 그녀를 증오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그는 여동생을 사랑하고 있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언젠가 재회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 그 리마스터판의 보너스룸에서는 결과적으로 "의문의 소년"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주인공의 모습에 만족한다는 언급도 있을 정도.

이렇듯 성격과 주인공을 보는 시선, 그리고 "의문의 소년"과의 관계 등이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어렵게 묘사된 떡밥 캐릭터이다보니, 스토리상 후속작에서 제대로 등장하길 원하는 시선도 있다.

==# 엔딩[42] #==

등장인물과의 호감도에 따라 볼 수 있는 중간 엔딩을 제외한, 볼 수 있는 엔딩은 총 4가지, 리마스터 기준 총 5가지.

===# 보통 엔딩 1 : 플래티넘 #===
파일:포켓미러_엔딩1.jpg
리마스터 엔딩 화면

Platinum

레갈리아를 획득하긴 했는데, 전부 다 모으지 못했을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주인공은 지금껏 만나온 친구들이 자신의 내면이라는 것을 알아챘으나, 결국 진정한 자아를 찾는데에는 실패한다. 그로인해 불안정한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만든 인격이 바로 플래티넘. 그리고 플래티넘은 엔젤과 한몸이 될것을 종용하고 엔젤은 강력히 반발하지만 강제로 인형화되어버린다. 플래티넘은 최고의 통치자로 만들어졌기에 불안정했던 자아를 통제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의문의 소년"으로부터 맞서거나 저항할 수 없게 되었고 존재 자체는 그녀 스스로를 위안해줄 뿐. 결국 근본적인 해결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모호한 엔딩이다. 다 필요없고 예뻐서 일부러 이 엔딩을 보려하는 사람도 있다.

어쩌면 이 엔딩은 주인공이 미쳐버린 엔딩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1. 미소 지으며 자기 자아인 애들을 인형으로 만들었다.
2. 엔젤을 순삭시켰다.
3. 손거울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
4. 이름이 사라져 버린 주인공이기에 완전한 망상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43]
5. 세계 자체가 하얗게 되는데 주인공의 뒤틀린 인격이며 모든 인격을 부정하기도 하는 엔딩이다.

비밀 엔딩과 다르게 진실을 명확하게 안 알려주므로 처음 보면 이게 뭔가 싶을 수도 있다.

===# 보통 엔딩 2 : 새벽 #===
파일:포켓미러_엔딩2.jpg
리마스터 엔딩 화면
파일:포켓미러진엔딩1.jpg
원작 엔딩 중 한 장면

Dawn[44]
모든 레갈리아를 모았지만 엔젤과 최후의 레이스에서 손거울을 뺏길 때 볼 수 있는 엔딩.
그렇게 마지막에 다다랐을때 주인공과 엔젤이 다시 하나가 되려는 찰나... 갑자기 엔젤이 태도를 바꾸어서 주인공의 거울을 빼앗으려고 덤벼든다!
그렇게 도망친 끝에 주인공은 거울을 빼앗기나 어째서인지 엔젤은 산산조각이 나서 사라지게 된다.[45]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정신병원[46][47]에서 눈을 뜨게 되고, 창 밖을 응시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때 손을 보면 손거울이 있다. 여기서도 책상 위의 진료서를 통해 주인공의 이름을 알 수 있다.[48]
===# 보통 엔딩 3 : Little Goody Two Shoes[49] #===
파일:포켓미러_엔딩3.jpg
리마스터 엔딩 화면

파일:포켓미러진엔딩2.png

모든 레갈리아를 모으는 데 성공하였을 때 그리고 엔젤의 추격전에서 손거울 먼저 획득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거울을 빼앗길 위험에 처하는 건 새벽Dawn 엔딩과 똑같지만, 주인공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엔젤은 마음을 바꾸어 자신의 레갈리아[50]을 남기고는 산산조각 난다.
그러고는 갑자기 화면이 밝아진 뒤 어린 주인공이 엄마에게[51] 정원에서 찾은 신발 한 켤레[52]를 보여주며 신어보게 해달라고 하지만 아직 너무 커서 안 될 거라는 엄마의 말 한 마디에 그럼 가지고 있으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고, 엄마는 자신이 보관하겠다고 한 후 차를 마시자며 주인공을 데리고 들어간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주인공의 이름을 알 수 있다![53][54]

주인공이 세계 밖으로 나가는 문을 나갔음에도 보통 엔딩 2인 새벽 엔딩과 다르게 과거의 이야기와 엘리제를 비추기 때문에 완전한 열린 결말의 엔딩이자, 사실상 진엔딩.[55]

엘리제가 이때 거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작중엔 엘리제가 죽은 시점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리틀 구디 투 슈즈의 정황으로 엔딩의 맥락이 드러났는데, 숲 속에서 나온 상자 안에 있는 구두를 주인공의 어머니인 엘리제가 똑같이 발견했으며, 엘리제는 그로 인해 "의문의 소년"과 계약해 소원을 이루는 첫 시작을 밟았다는 게 드러났다. 엘리제가 골디아에게 신발 한 번을 신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자신이 보관하겠다고 한 것이 마녀와 "의문의 소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맥락임은 밝혀진 셈.
하지만, 헨리는 못 구해진 걸로 밝혀진다.

만약 정황 추측이 정말 이대로라면, 엔딩 3의 세계선에선 어머니 엘리제가 구두를 떼어놓았기에 엔딩 3의 골디아는 "의문의 소년"에게 홀리지 않았지만, 엔딩 2의 골디아는 엘리제를 포함한 일가친척이 전부 사망했기에 구두를 신는 걸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대로 "의문의 소년"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되어 포켓미러 본편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추측할 수 있다. 혹은 헨리의 계약으로 이 이야기가 시작 된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엘리제와 다르게 주인공이 빈 소원 등이 작중에서 나타나지 않은 걸 보아, 골디아의 구두는 소원을 위한 매개체가 아니라 과거의 엘리제처럼 골디아를 홀려 엘리제가 지키려고 했던 딸을 빼앗아가기 위한 장치임을 추측해볼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또한 헨리의 이야기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자세한 이야기는 미궁이고 헨리가 구두를 착용한 것을 보면 더더욱 미궁 속이다.

===# ??? 엔딩 : 마녀의 시간 #===
파일:포켓미러_히든엔딩.jpg
리마스터 엔딩 화면

Witching Hour[56]

그 어떤 레갈리아도 얻지 못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엔딩 중 스토리에 대한 진상을 모두 꿰고 있는 엔딩이므로, 이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엔딩을 보는 것은 필수이다. 이 엔딩은 엔젤의 대사가 조금씩 바뀌어 있으며, 주인공은 손거울을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엔젤이 사라져 버린다. 이후 호박이 등장. 따라 오라고 하는데, 따라 가면 소년을 볼 수 있다.

소년은 공연을 시작하는데, 이때 주인공의 입을 꿰매 버린다[57] 그 상태로 시작되는 공연... 제일 처음은 주인공의 모습을 한 소녀가 등장한다. 이때 주인공 가족 간의 분위기도 알려준다.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자[58] 플레타가 등장. "의문의 소년"은 "비열한 플레타"로 소개한다. "의문의 소년"은 "제멋대로에, 이기적이고, 못되고, 유치하고, 욕심많고, 정에 주린 아이"라고 말하는데, 말할 때마다 플레타가 다쳐간다. 다음은 에글리에트의 등장. 역시 "의문의 소년"이 대사를 읊는다. 그렇게 리제트, 하파이 순으로 대사를 읊고, 마지막으로는 엔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엔젤은 아까 사라진 진짜 엔젤이다. 애초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음을 밝히고, 엔젤은 풀어 달라며 화를 내지만, "굴욕과 입 안 가득한 가시"라는 대사와 함께 진짜로 엔젤의 입에서 황금 가시 나무가 튀어나오고 엔젤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59] 이후에는 주인공의 차례라면서[60], 기분 나쁜 일러스트가 등장하며 엔딩.

종합적으로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의문의 소년"에게 유린 당하다가 살해당해버리는 엔딩.[61][*
Little Goody Two Shoes의 엔딩 10과 비슷하다.]

참고로 엔딩의 내용을 보면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의문의 소년"이 만들어낸 엔젤 빼고 주인공은 플레타, 에글리에트, 하파이, 리제트를 알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기억을 잃어버렸고 그들을 몰랐으며 그렇더라도 그들을 도울 수도 있었고 맞춰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배신하고 거짓말을 한 엔딩이다.
게임 내에서 나오는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은 모두 주인공에게 반영된 '무언가'이지만, 모든 것을 외면하고 결국 끝나버리고 주인공의 '무언가'인 그들이 연극 인형이 되어 끝나는 엔딩.

자세한 해석은 여기 참조

===# 비밀 엔딩 : 깨진 망상 #===
파일:포켓미러_비밀엔딩.jpg
리마스터 엔딩 화면

리마스터 추가 엔딩이자 히든 엔딩.

엔젤이 주인공을 죽이고 결국엔 이 세계에선 누군가가 초대 되게 된다. 그의 인물은 헨리.
주인공의 쌍둥이 오빠인 헨리가 나타는 엔딩이다.

엔딩을 보는 조건은 간단한데 상당히 까다로운 엔딩이다. NG+새로운 게임+[62]되고 나서 헨리의 방을 해금 그리고 플래티넘 조건을 맞추면 된다. 솔직히 간단한 조건이지만, NG+상태가 아니면 최소 6시간 이상을 플레이 해야지 이 엔딩을 볼 수 있다.

엔젤은 주인공의 방심한 모습을 이용하여 손거울을 완전히 뺏어간다. 손거울을 완전히 뺏은 것에 심취한 엔젤은 자신의 낫을 꺼내서 주인공을 죽인다.
엔젤 옆에 "의문의 소년"가 나타나서 잘했다며 이야기를 한다. 엔젤은 "의문의 소년"을 보고 배신자라고 하는데 정작 "의문의 소년"은 정작 배신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앞 계단에서 누군가 내려오는데 결국 이렇게 되다니 하며 감탄한다. 엔젤은 손거울에 매우 심취한 나머지 점점 깨지면서 소멸된다.[63]
계단에서 내려온 사람은 "의문의 소년"의 새로운 계약자이자 주인공의 쌍둥이 오빠인 헨리. 헨리는 "의문의 소년"에게 그녀를 배신했다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할 거냐고 하는데 다시 엔젤을 되살리고 자신의 수하로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길을 잃은 영혼은 무엇보다 맛있다며....[64]

6. 해석

해석 내용
포켓 미러 위키는 이쪽. 스토리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나 호박 부적의 위치 등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한 번쯤은 들어가볼만 하다.

은근히 여러 해석이 있기도 하고 해외에 팬층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모든 엔딩을 보고 해석을 보는 맛이 있다.

몇몇 부분은 후속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다.

7. OST

GoldenerTraum
Pocket Mirror ~ Gaze
Promise
Minuten
Minuten ~ Sekundär
Reiner Weiss
Cotton Crown
Vienna Blood
Pumpkin Märchen ~ The Fool
Cotton Crown ~ Kapital
The Queen Shall be Saved
Kleine Beere
April Path ~ Labyrinthical Corridors
Maison de Poupée
Rozen Garten
Stuffed Glory
Mad Game Room
Träumende Mädchen
Ball Jointed
chimerical presence
evening stroll
Embellishment ~ The Moon as seen from Vienna
Sun Seeps Through
Girl's Midnight Secret
Emptiness
Chalk Nightmare
oubliette
faithless
Snow White
Red Rose
Hexen
Nightfall Phantasmagoria
Farewell Fairmaiden
Midnight Circus
Awakening
The Unnamed Maiden's Burial
New Found Memories
Dim Dream
Midnight Striken Clock ~ Glass Slipper
Pumpkin Märchen ~ Mitternacht
The Name Bathed In Gold
Platinum
Poem for My Homeland
Reminiscence
Pocket Mirror
Everblooming Wild Rose Coronation
GoldenerTraum ~ Instrumental
Everblooming Wild Rose Coronation ~ Instrumental

8. 평가

8.1. 장점

엄청난 퀄리티의 일러스트, bgm, 스토리와 적절한 퍼즐
포켓 미러의 가장 큰 알파이자 오메가. 저 요소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이 모든 요소의 퀄리티가 엄청나다는 점.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고, 일러스트도 수려하다. 이 부분은 특히 하파이 파트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그외에도 어두운 복도에서 창밖으로 비치는 달빛이나 극장에서 나오는 영상들, 맵의 퀄리티[65] 등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며 이게 과연 쯔꾸르 게임이 맞나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이다.[66] 작품의 몰입도가 훌륭하며, 낯설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시각적 요소로 보면 정말 흠잡을 부분이 없지만 공포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깜놀 요소가 많고 개인차가 있지만 사건들 간의 개연성이 다소 모호해 보일 수 있어서 그런듯. 때문에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호러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토리가 훌륭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느껴질 수 있다.

8.2. 단점

아무리 작품 완성도가 훌륭한 포켓 미러라도 단점은 있는 법. 우선 게임이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67][68] 세이브 포인트 간의 간격이 꽤 넓고, 소리 퍼즐은 설정에 들어가 청각 장애인 모드를 발견하지 않으면 존재를 모르는 채로 플레이하다 막힐 수 있다.

또한 복선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내용 파악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주인공과 플레타, 하파이 같은 인물들과의 관계도 특정한 엔딩을 보거나 앞의 단서를 다시 봐야 비로소 이해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공략 없이 플레이하면 높은 확률로 먼저 보게될 불완전 레갈리아 엔딩이 진상을 모르는 플레이어들에게 굉장히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다. 즉, 1회차만에 모든 내용을 파악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운데다 1회차로 납득이 가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플레이 시간이라도 짧으면 또 모를까 이 게임은 회차당 플레이 시간도 꽤 길게 잡혀있어서[69] 주차 플레이를 하다 보면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길어진다. 거기에 복선이 난잡하게 얽혀있어서 여러모로 불친절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70].

실험적 요소를 넣다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부분이 있다. 플레타 챕터의 미니 게임들은 대체로 매우 쉬운데[71], 직후 하파이 챕터의 추격전과 소리 퍼즐의 난이도는 상당하다. 거기다 이 난이도 급등의 끝판왕인 리제트 챕터의 거울 미로는 사실상 초회차에는 공략 없이 클리어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플레이 도중 캐시 문제로 인해 게임이 팅기는 경우가 적잖게 있다![72] 틈틈히 세이브를 해두지 않으면 게임을 하다 피를 보게 만드는 원인.

번역판의 경우 일부 퍼즐의 단서가 잘려나가 공략 없이는 찍어가며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다.[73]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번역도 어색한 곳이 많으므로, 영어가 가능하다면 원어판으로 하는 것이 좋다.[74]

그러나 번역도 안 돼와 아니야를 구분 안하거나, 띄어쓰기가 잘못된 등 상태가 영 메롱하다...

9. 기타

9.1. 호박 부적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주변의 요소들을 접촉하다보면 일부 대상으로부터 호박 부적을 얻을 수 있다. 호박 부적은 1회차 클리어 후 생기는 엑스트라룸에서 사용 가능하며, x를 통한 메뉴 화면에서 자신이 얼마나 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하파이 파트 중에서 말을 걸 시 자신이 모아온 부적갯수를 말해주는 호박이 있다.

원작 기준 총 158개가 숨겨져 있으며, 클리어 후 2회차 이후로 시작할 경우 먹었던 호박부적을 다시 먹을 수 있다.
리마스터 버전 기준 총 158개가 숨겨져 있으며, 2회차 이후로 시작할 시 42개를 더 얻을 수 있다. 전체 게임에서 총 200개 획득이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원작과 달리 회차가 바뀌어도 호박부적을 다시 먹을 수 없다.

플레타 파트[75]와 하파이 파트[76]에 몰려있는 편. 리제트 파트에서는 처음 리제트와 조우하는 식탁의 접시에 많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여기[77] 여기[78]를 참조

9.2. 엑스트라룸

1회차 클리어 이후부터 해금되며, 처음 시작되는 방안에서 늘 그렇듯 거울을 집고 붉은 구슬을 줏은 후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 후 엑스트라룸이 나타난다. 엑스트라룸에서는 자신이 모은 부적들을 이용하여 각 캐릭터들의 영상을 보거나 특별 인카운터를 할 수 있다. 한번에 다 열고 싶다면 총 200개의 부적을 모으면 된다.[79] 만약 자신이 충분치 못한 부적을 갖고있으면 한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재시작을 해서 다음 에피소드를 해금하면 된다.

리마스터 버전에선 원작과 다르게 엑스트라룸은 없고 게임 1회차 클리어 후 엑스트라가 해금되는데 타이틀에서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

9.3. 오마쥬?

게임 플레이 도중 발견할 수 있는 문서 중 '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이나', 'U.N오웬은 그녀인가?'등은 동방프로젝트의 오마쥬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Little Goody Two-Shoes, Rumpelstiltskin 등 동화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9.4. 이스터 에그

맨 처음 맵에서 Little Goody Two Shoes 책을 조사하면 갑자기 거울 속으로 들어가는 인형 하나가 있는데 이후 리제트 챕터를 진행할 때 재등장한다. 그래서 스토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스토리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Astral Shift가 그냥 만우절 장난으로 넣은 거라고 한다.

초반 Red Carpet에 있는 가운데 문을 조사해 주인공을 10번 쯤 아프게 하면 주인공이 플레이어에게 "나 좀 그만 괴롭혀, 이 새디스트!"라며 짜증을 낸다.[80]

에글리에트 식탁에 가기 전에 왼쪽과 오른쪽 길을 갈 수 있는데 오른쪽 길로 계속가면 마녀 모자 유령에게 즉사당한다.

에글리에트를 처음 조우하는 곳에서 식사가 끝난 후 음식들을 조사해보면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열쇠를 메뉴판에서 사용하면 메뉴판 뒤의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들어가면 피투성이의 방에 에글리에트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글리에트 챕터의 호박이 주는 동전과 플레타 챕터의 분수 속의 동전을 플레타 챕터가 끝난 뒤 맵 아래의 호박에게 주면 비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81] 들어가면 초반 그림의 눈을 자르던 그 미술관인데, 아주 빠르게 뛰어다니거나 스쿼트하는 주인공들이 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클럽이다(...). 여러모로 약빨고 만든 방. 호박의 말에 따르면 오직 포켓 미러 프로그래머만 이 공간의 존재를 안다나 뭐라나...

플레타 챕터 진행 중 3개의 거울이 있는 방에 들어가면 주인공이 손거울을 하나 더 달라는 소원을 비는데 이 방법으로 손거울 아이템을 2개로 복사할 수 있다.[82]

하파이의 저택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하파이의 저택에서 낮은확률로 유령이 창문에 출현한다.

10. 후속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ittle Goody Two Shoes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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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Shift에서 후속작이자 Pocket Mirror의 프리퀄이 되는 Little Goody Two Shoes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출시일은 2023년 10월 31일로, 할로윈에 맞춰 출시되었다. 포켓 미러의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어머니인 엘리제가 의문의 소년과 계약을 맺기 전의 이야기.

2020년 4월 1일, 공식 트위터에 Pocket Mirror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게임을 기대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링크 제목은 Rocket Mirror. 10년 동안 못 본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라는데... 올라온 날짜가 날짜인만큼 이게 정말로 나올지는 불명. 심지어 제작자 측에서도 진짜 만우절 장난인지 아닌지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아니 근데 손거울이 폴더폰이라는 설정은 뭔데 Little Goody Two Shoes가 나왔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걸 보면 그냥 만우절 장난인 듯싶다.

11. 관련 링크

Astral 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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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Shift의 텀블러는 이쪽
텀블러 공식 홈페이지는 이쪽
위 두 링크는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서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없으므로 사라졌다고 생각된다.


[1] 첫 플레이 시 기준. 공략을 알면 3시간 20분 컷도 가능하다. [2] 2012년 10월에 결성된 포르투갈의 게임 개발 팀 [3]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 그려졌다. 설정을 통해 원작 일러스트로 변경할 수 있으니 원작이 더 좋다면 바꿔서 해보자.오오 아스트랄 시프트 오오 [4] 첫 리마스터 출시 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2종류인 총 4가지만 있었으나 2023년 5월 22일에 언어 한국어 포함 6가지가 추가되어 온전히 10가지 언어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5] 특정 상황이라고 해봤자 각 등장인물들의 엔딩을 의미한다. [6] 플레이 중에는 엔딩을 제외하면 아예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름은 스토리와 엔딩에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 그리고 모든 레갈리아를 얻으면 주인공의 이름을 알 수 있다. [7] 진행하다 보면 느끼겠지만 주인공이 겪는 상황들은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들이다. 자기 이름도 모르는 와중에 성에 갇혀서 도망다니질 않나, 처음보는 여자애한테 이끌려 다니면서 죽을 뻔하질 않나, 어둠 속에서 홀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과 추격전을 펼치질 않나... [8] 딱히 특별한 이름은 없다. [9] 인형 여왕이라는 의미이다.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인형 여왕', 영문명은 'Egliette, Puppe Regina' [10] 범인은 리제트로 추측. [11]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소인 공주', 영문명은 'Fleta, Lilliputian Priencess' [12] 카드놀이, 나비 잡기 등. [13] 놀이에서 모두 이겨야만 레갈리아를 얻고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진엔딩을 보고 싶다면 모두 승리할 것. [14] 플레타와 대화하면 볼 수 있다. [15] 새드엔딩에선 에글리에트 조차 플레타처럼 부서져 깨진다. [16] 도자기 인형이라는 뜻이다. 그런 이유로,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도자기 인형' [17] 리제트와 하파이의 세계로 가는 통로 [18]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맑은 눈의 소녀', 영문명은 'Harpae, Maiden of Pristine eyes' [19] 이는 보고 싶은 부분만을 보려 하는 하파이의 특성을 나타낸다. 출처 [20]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가 하파이인데. 하파이는 주인공과 별개의 인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주인공이 자신이고 하파이가 주인공인 것을 알게 되자, 인지부조화가 와서 입이 찢어질 정도 웃으며 자신의 두 눈을 뽑았다.
하파이라는 인격이 눈이 뽑힌 거지 주인공이 눈이 뽑힌 것은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주인공을 다시 만났을 때에 눈을 달고 있는데 진짜 눈이 아니니 방심은 금물.
[21] 맹목이라는 뜻이다. 리마스터 판의 번역은 영문으로는 같은 단어인 '실명'. 사실, 맹목적이라는 뜻은 곧 비유적으로 자신의 판단이 실명했다고 볼 수 있기에 오역은 아니다. 오히려, 하파이의 눈 상태를 보면 더 적절한 번역이다. [22]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잠자는 공포의 소녀', 영문명은 'Lisette, Sleeping Maiden of Horrors' [23] 그렇지만 포켓 미러 최고 인기캐. 스팀판 리마스터에서 은박 트레이딩 카드 가격이 8만원이 넘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최고 가격이라 봤자 4만원 언저리지만, 리제트는 역시 다르다. [24] 이때를 비롯한 챕터3의 해피엔딩 장소 전에 등장하는 리제트는 진짜 리제트가 아니다. [25] 정작 리제트는 울음을 싫어한다. [26] 리제트는 주인공의 다중인격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주인공이 가진 정신질환의 계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7] 참고로 이 장면은 리제트가 모든 것을 떠맡겠다는 의미이다. [28] 주인공의 원망과 분노 그리고 비탄의 리제트이다. [29] 하파이, 리제트가 주인공의 분리된 정신의 모습들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건 플레타 파트를 유심히 했다면 플레타도 마찬가지로 분리된 인격인 걸 알 수 있다.
[30] 리마스터 버전의 번역은 '날개가 떨어진 체루비나', 영문명은 'Enjel, Cherubina of Shed Wings' [31] 다른 점이 있다면 엔젤은 주인공보다 쌍꺼풀이 짙고, 눈매가 좀 더 날카롭다. [32] 파스텔 풍. 모두 제작자가 직접 그렸단다. [33] 엔젤의 일러스트를 잘 보면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34] 플레이 중 등장하는 존재. 이 본 작품 내에서는 이름을 알 수 없다. [35] 이름은 Little Goody Two Sho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 머리를 보면 꼬인 염소 뿔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예부터 염소를 악마의 상징으로 묘사했다. 이를 알면 처음 조우하자마자 악마임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37] 플레타 파트의 진실의 거울, 하파이에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 등. [38] 그래서인지, 엔젤을 '사랑하는 나의 딸'이라고 부른다. [39] 즉, 게임 도중 나오는 모든 말하는 호박은 그의 사역마. [40] 특히 플레타의 경우 아예 헨리 대신 여자 형제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혐오하기까지 했다. [41] 새벽 엔딩에서 가족이 모두 죽었다고 언급된 걸로 보아, 실종된 헨리 역시 부모와 마찬가지로 죽었다고 여겨진 듯 하다. [42] 각 등장인물들의 호감도 여부에 관한 엔딩은 각 등장인물의 문단에 작성하고, 이 문단에서는 레갈리아의 갯수에 관련된 최종적 엔딩만 작성한다. [43] 보통 엔딩2에서 정신 병동에서 깨어나는 것을 보면... 이하 생략 [44] 새벽, 혹은 여명 [45] 이미 레갈리아를 전부 모은 상태, 즉 "의문의 소년"과의 계약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인데다가, 애초부터 "의문의 소년"은 엔젤을 자유롭게 만들어 줄 생각이 없었으므로 엔젤이 소멸 당한 것이라 추측한다. [46] 아까 전의 장면을 본 이후 주인공이 깨어난 장소의 책상을 조사하면, 의료 기록 같은 것을 볼수 있다. [47] 병실의 구조가 리제트 파트의 흔들리는 전구가 있는 루프맵 방과 매우 유사하다. [48] 골디아 디 하일리히(Goldia die Heilige) [49] 번역판에서 꼬마 신발 한 켤레라고 나온 그것이다. 원래는 동명의 동화에서 따온 표현으로, 여기서는 해피 엔딩을 상징한다. 참고로, 이 엔딩 제목만이 번역되지 않았다. 동명의 후속작과 제목이 같기도 하고, 후속작을 쉽게 연상시키기 위해서로 보인다. 후속작에서 이 엔딩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50] 낫 형태. 이니셜은 'D'이다. [51] 주인공의 엄마의 이름은 엘리제이다. [52] 팬들 사이에선 주인공이 신고 있는 신발이 이 때에 찾은 신발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53] 사실은 엑스트라 메뉴에서도 알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러려면 게임 내에서 호박 부적(Pumpkin Charm)을 일정량만큼 모아야 하는 관계로... [54] 골디아(Goldia). '좋은 인생'을 뜻한다. 북유럽에서 유래된 말이다. 골디아의 풀네임은 새벽Dawn 엔딩의 의료진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디아 디 하일리지. [55] 사실상인 이유는 개발자가 직접 이 게임에 진엔딩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나, 후속작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라 모든 인물들의 이야기가 깔끔하게 떨어지고, 행복한 이야기는 이 엔딩밖에 없기 때문. 또한, 히든엔딩을 제외한 보통 엔딩중에서는 가장 조건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56] 초현실적인 밤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동시에 후속작에 존재하는 시간대중 하나이기도 하다. [57] 엔젤의 진실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엔젤의 입이 꿰매어 졌을 때와 같다. [58] 인형이 말하는 것은 아니고, 소년이 직접 대사를 읆는다. [59] 다만 그런 끔찍한(...) 일러스트는 나오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하지만 도트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하다.~ [60] 이때 등장하는 "꼬마 신발 한 켤레 씨..."는 플레타와 리제트도 말한 대사. 동명 동화에서 따온 표현으로, 착해빠졌다고 비꼬는 의미로 쓰였다. [61] 스토리 담당 EVILHAIRBRUSH의 말에 따르면 이후 주인공은 "의문의 소년"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62] 새로운 게임+. 1회차 클리어 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때 NG+가 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2회차 이후이다. [63] 엔젤은 주인공의 중심 인격이 아니며 이 손거울을 가질 수 있는 존재는 한정적이기 때문. 하지만 주인공이 죽었으니 상황은 애매하다. [64] Little Goody Two Shoes의 황금빛 소녀를 만들어낸 것. [65] 특히 엔젤 파트의 맵은 전부 제작자가 직접 그렸다고 한다. [66] 제작자 텀블러의 Q&A에 따르면 제작기간이 3~4년이었다 한다. 덕분에 보통 많아봐야 500MB정도밖에 안하는 타 쯔꾸르 게임에 비해 무려 1.4GB라는 쯔꾸르 게임 치고는 어마무시한 용량을 자랑한다. [67] 버전업을 통해 그나마 일부 메워졌다. [68] 사실 이러한 문제점은 포켓 미러 뿐만 아닌 모든 쯔꾸르 게임의 고쳐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포켓 미러는 이런 부분이 더욱 부각되어있긴 하지만 이런 문제는 쯔꾸르 게임이 시대에 맞지 않는 장르가 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69] 공략 없이 하면 사람에 따라 첫회차에 적게는 대여섯 시간, 많게는 10시간 이상 소요할 수도 있다. 물론 익숙해지면 3~4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기는 하다. [70] 그래도 회차 반복 시 플레이어가 아는 정보의 양에 따라 같은 장면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덜 지루하다. [71] 의자 뺏기 게임에서는 타이밍에 관계 없이 A를 연타해도 패널티가 없다! [72] 리마스터는 튕기는 경우는 없다. [73] 대표적으로 하파이 챕터의 3층 범인찾기 퍼즐. 여기에서 범인의 결정적 단서인 프랑스어를 번역판에선 그냥 통으로 번역해버렸다. [74] 게임 내에 스토리와 관계가 있다 쳐도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굉장히 많고 게임의 대부분이 퍼즐과 복선 투성이라 단순한 힌트 조차도 돌려 말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어찌보면 최선의 번역이긴 하다. [75] 정원의 미로와 인형 집의 모든 스테인드글라스 등등 [76] 저택의 서랍장이나 화분, 시계, 특수한 물품에 많이 숨겨져 있다 [77] 158개의 호박부적의 위치 [78] 2회차 이후 먹을 수 있는 42개의 호박부적의 위치 [79] 주인공, 플레타, 하파이, 리제트 파트 각 25개, 엔젤, 의문의 소년 파트 각 30개, 주인공 파트에서 열 수 있는 플레티넘 파트 40개 [80]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사라졌다. [81]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사라졌다. [82] 플레타에게 주려고 거울을 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정작 플레타는 자기가 왜 그런 바보같은 걸 원하겠냐며 매몰차게 거절해서 결국 계속 가지고 다니게 된다. 단, 새드 엔딩에 경우 애도하는 의미에서 침대에 하나를 올려두고 가게 되니까 사용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