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2:54:44

Passerine


1. 개요2. 등장인물3. 스토리
3.1. 챕터 13.2. 챕터 23.3. 챕터 33.4. 챕터 43.5. 챕터 5
4. 여담

1. 개요

해외 팬픽 사이트인 Ao3에 올라온 팬픽으로, Dream smp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일부 등장한다.

원작 링크는 https://archiveofourown.org/works/28755084/chapters/70509990

총 7챕터이며, 프리퀄 Shrike(슈라이크)도 업로드되었다. 이 작품 또한 7부작. Passerine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2. 등장인물

  • 전쟁의 신[2]
  • 녹색 신[3]
  • 골짜기의 신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챕터 1

테크노의 과거 회상으로 챕터가 시작된다.

Technoblade가 philza의 성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필자의 두 아들인 윌버와 토미를 만나고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려던 찰나, 뒤이어 테크노의 이름을 부르며 필자가 나타난다. 둘은 발코니에서 그동한 못다한 원망과 걱정[4], 참회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필자가 테크노에게 무릎을 꿇으며 자신의 아들들의 스승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테크노가 이를 승낙하고, 이 다음부터 테크노는 윌버에게 싸움을 가르쳐주게 된다.

3.2. 챕터 2

토미도 훈련을 받고 싶어했지만 너무 어려서 받지 못한다.[5] 꼭두새벽부터 훈련을 시작한 윌버는 테크노에게 몇번이고 맞아가며 훈련 후 식기를 들기 버거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을 보낸다. 식사시간에 아버지와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

훈련 시작 석달이 넘어갈때 윌버는 원거리 무기를 사용을 허락받는다. 도중에 토미의 눈을 맞출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펑펑 우는 토미를 윌버와 테크노가 달래는 과정에서 테크노가 울음을 그치면 뭐든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토미가 테크노의 머리를 땋아주고 싶다고 하자 나무 아래에 앉아 토미의 소원을 들어준다.

그러다 필자와 정말 오랜만에 밖으로 나온 어머니를 발견한 토미가 달려가 엄마에게 안기고, 윌버와 테크노도 둘 앞에 선다. 테크노가 여왕에게 예를 표하고, 따뜻하고 장난스러운 말들이 오간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그날 밤, 갑작스레 테크노가 자고 있던 윌버에게 여왕의 승하 소식을 알린다. 아버지인 필자는 온데간데 없고, 어머니가 누워있는 침대맡에서 울고 있는 토미를 테크노가 달래는 사이 윌버는 머릿속에서 울리는 목소리 를 들으며 패닉에 빠진다. 테크노가 자신도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자 윌버는 그가 피의 신임을 알아차린다. 테크노가 자신이 도울수 있다며 윌버를 진정시키고, 필자가 남긴 편지를 건넨다.

3.3. 챕터 3


원래 왕이였던 필자의 실종으로 첫째인 윌버가 왕위에 즉위한다. 2년 후 10살 생일이 끝나갈 쯤에 테크노는 훈련을 받는 것을 수락한다. 토미는 성장하고, 현재인 15살에 우연히 윌버와 테크노가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보곤 자신이 넘을수 없는 벽을 느껴 도망친다.

윌버의 방에 사과를 가지고 들어간 토미는 윌버에게 사과를 건네고, 자신도 사과를 먹는다. 책상위 종이에 적힌 징병이란 단어의 의미가 뭔지 형에게 묻지만, 윌버는 대답해주지 않는다. 그 뒤로 여러 이야기가 오가다 토미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윌버가 하게 되고, 화난 토미가 그대로 방을 나가며 대화가 종료된다.[6]

토미는 이 화풀이를 테크노에게 하고, 테크노는 모든 것을 받아준다. 한참 대련하다 윌버가 테크노를 부르자 가보라며 주춤거리는 테크노를 보낸다. 윌버와 테크노가 목소리와 징병에 대해 대화하는 것을 듣고, 윌버와 토미는 다시 만난다. 이때 윌버가 자신에게 들리는 목소리가 지금 너를 죽이라고 말한다며 털어놓는다.

토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아버지를 본 것을 이야기하고, 윌버에게 안겨 울게 된다. 윌버는 곧이어 테크노에게 쪽지를 받아 읽은 후 징병의 의미를 궁금해하던 토미에게 이제 알게 될거라고 말한다.

3.4. 챕터 4

징병 공고문을 본 이들이 정원으로 모인다.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사람들의 전투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곧 침략해 올 녹색 부대의 악명과 현재 위치,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한다.

토미는 이틀 전 밤에 윌버가 유리조각을 들고 자신을 찌르려 하는 것을 목격했던 것을 떠올린다. 윌버는 우리가 널 죽여야 한다며 이건 운명이라며 진정하지 못하자 윌버의 애칭인 윌비라고 부르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자 윌버는 토미에게 밤새도록 사과한다.

토미는 마침내 완성된 자신의 제복을 입어보며 떠들다가, 녹색 군대가 쳐들어왔음을 알리는 북소리를 듣는다. 윌버와 궁수들은 불화살을 연료를 뿌린 곳에 쏴 불을 질러 적군이 침투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런데 하얀 망토를 두른 남자가 불길을 정면에서 여유롭게 뚫고 들어와 언덕 위에 있는 윌버에게 칼을 겨눈다.
녹색 부대가 흰 망토 남자를 따라 조금씩 침투하기 시작하고, 테크노는 목소리를 듣는다.

윌버는 점점 커지는 목소리를 들으며 토미와 함께 싸운다. 그러다 토미가 어느 한 적군에게 공격을 받자 윌버가 구해주는데, 공격한 남자는 검은 눈과 검은 머리카락, 흑요석 검을 가지고 흰 망토를 두른, 처음에 불길을 정면으로 뚫고 나온 남자였다.
윌버와 남자는 서로 싸우지만 윌버가 밀리고, 남자가 테크노를 찾는 것을 윌버가 눈치챈다. 남자가 끝장을 내려고 칼을 휘두른 순간 토미의 비명소리를 들은 테크노가 나타나 이를 가로막는다.
마침내 테크노를 마주한 남자는 원한이 있는 듯 저주를 쏟아내지만 테크노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남자는 테크노가 자신에게서 그 두명[7]을 앗아간것도 모자라 자길 기억 못하냐며 달려든다.

테크노와 남자가 싸우던 중 첫번째 공격에 이미 죽었어야 할 남자가 죽지 않는 것을 보고 테크노는 그가 전쟁의 신임을 기억해낸다. 테크노의 단검을 전쟁의 신이 쳐내며 싸우다 몰려드는 녹색 부대의 지원군을 본 테크노는 절망한다.

지원군이 몰려들자 윌버는 테크노와 눈빛교환을 한 후 토미를 치료하다 말고 뿔나팔을 분다. 그러자 폭발과 함께 산이 무너지며 지원군과 아군이 함께 휩쓸린다. 토미는 무슨 짓을 한거냐며 화를 내고, 전쟁의 신도 화를 내며 자신은 한참 전에 이미 죽었다며 다시 테크노와 전투를 벌인다.[이때]

전쟁의 신이 테크노와 한창 비등하게 싸우던 중 토미의 화난 목소리를 듣고 틈을 보인[9] 테크노를 죽이려다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필자가 전쟁의 신을 찔러 심장이 관통당하는 바람에 치명상을 입어 쓰러진다.

필자를 발견한 토미가 기뻐서 뛰어가던 도중, 아직 죽지 않은 전쟁의 신이 아까 전투 중 떨어진 테크노의 단검을 주워 마지막 남은 힘으로 토미를 향해 던진다. 기력을 다한 전쟁의 신은 웃으면서 죽고, 검이 토미의 가슴에 박히며 토미가 15살의 나이에 사망하게 된다.[10]

3.5. 챕터 5

토미가 갓 태어났을 때 토미는 울지 않았고, 이에 필자와 토미의 어머니는 토미가 죽은 줄만 알고 슬퍼한다. 이 사실을 모르고 윌버가 자기 동생을 안아봐도 되냐고 묻자 망설이다 토미를 안아볼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윌버가 토미를 안은 채 무어라 속삭이자 죽은줄 알았던 토미가 울음을 터뜨리고, 윌버는 토미를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비를 뚫고 천막으로 들어간 테크노는 이미 죽은 동생을 안고선 놓지 못하는 윌버를 마주한다. 목소리들이 이건 네 탓이라며 테크노의 머릿속을 울리고 토미의 가슴에 꽂혀있는 자신의 단검을 보며 테크노는 죄책감을 느낀다.

이제 토미를 보내주라고 요청하지만 윌버는 토미를 놓지 못하고 적대적인 태도로 대응한다. 토미의 얼굴에 묻은 흙을 닦아주려 하지만 굳어버려 닦이지 않자 얼굴을 세게 문지르는 윌버에게 토미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하자 윌버는 못 하겠다고, 당신한테나 쉬운 거라고 노려본다.

말 그대로 피의 신에게는 모든게 쉽지 않느냐며 비꼬는 윌버의 말에 테크노는 분노한다. 다시 토미를 내려다본 윌버는 눈물을 흘리고, 이건 테크노 때문이라고 말한 후 토미를 침대에 눕혀준다.[11] 이후 서로 화가 난 윌버와 테크노가 말싸움을 벌이다 곧 몸싸움으로 이어져 테크노가 윌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지경에 이르고, 윌버가 반격하는 과정에서 테크노가 뒤로 넘어지며 토미가 누워있는 침대가 넘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윌버는 뛰쳐나가 버리고, 그를 잡으려던 테크노에게 조용히 앉아있던 필자가 윌버에게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가며 이를 말린다.

필자는 갓난아이를 안듯 토미를 안고, 테크노와 필자는 함께 천으로 토미를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혀 준다. 토미의 시신 앞에서 끝내 테크노는 눈물을 보이고, 전쟁의 신의 눈동자에 깃든 복수심과 자신이 만들어낸 고통[12]을 이해하게 된다.

필자는 그런 테크노에게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녹색 부대의 리더가 아직 살아 있다고, 녹색 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냐고 묻고 녹색 신이 모두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밖에 혼자 앉아있는 윌버가 자신을 왜 찾아오지 않았냐며 원망스럽게 말하자 필자는 자신이 떠났던 이유와 토미를 되살릴 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녹색 신이 어떻게 토미를 살려줄거라고 확신하냐 하자 자신이 그렇게 되도록 만들 거라며, 곧이어 윌버와 포옹한다.

4. 여담

인기가 매우 많아 dsmp 공식 애니메이터라고 봐도 무방한 sad-ist의 채널에 애니메이션이 올라오는 것은 물론 다른 영상물도 존재하며, 심지어 작중 등장하는 인물의 본체인 스트리머들까지 이 소설의 존재를 알고 있다.

프리퀄인 shrike 가 업로드되었다.
[1] 피의 신 [2] 프리퀄 shrike에서 정체가 나온다. 근데 dsmp 팬이면 작중 묘사로 누군지 짐작할수 있다. [3] 얘도 이름만 보면 누군지 대충 알 수 있긴 하다. 작중에서 정체가 나온다. [4] 윌버가 테크노와 같이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5] 일찍 일어나면 훈련받게 해주겠다고 했으나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6] 이때 토미는 나가면서도 윌버가 자신을 잡아주길 바라지만 이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7] karl jacobs와 quackity. 전쟁의 신이 복수에 눈이 먼 이유이다. [이때] 테크노 대사가 압권. [9] 수준이 동등한 두명이 싸울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실수. 필자가 뒤에서 기습적으로 전쟁의 신을 찌르지 않았다면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이었다. [10] 이 싸움은 테크노와 전쟁의 신의 과거 사연에 의해 벌어졌다. 즉 신들의 싸움에 아무 관련 없는 토미가 희생된 것. 게다가 전쟁의 신이 던진 단검이 테크노의 것인걸 생각하면 더욱 안타깝다. [11] 이때 토미를 놓아주는 자기 몸이 자기 몸이 아닌것 같았다는 독백이 나온다. [12] 테크노도 죽인 사람이 많다. 당장 전쟁의 신이 복수심을 품게 된 이유도 테크노가 전쟁의 신이 사랑하던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물론 죄없는 토미를 죽인건 잘못이긴 하지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