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수에 대한 내용은 Laco(가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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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a2402><colcolor=#fff> Laco | |
정식 명칭 | Laco Uhrenmanufaktur GmbH[1] |
한글 명칭 | 라코 |
설립일 | 1925년([age(1925-01-01)]주년) |
창립자 | 프리다 라허(Frieda Lacher), 루트비히 험멜(Ludwig Hummel) |
본사 소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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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시계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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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5년 설립된 독일의 시계 제조사. 오리지널 플리거 워치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2. 역사
1925년 독일의 포르츠하임에서 프리다 라허와 루트비히 험멜이 Lacher & Co.를 설립했다.처음에는 스위스 무브먼트를 수입하여 독일에서 완성품을 만드는 것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이후 프리다 라허가 회사를 나와 아들 에리히 라허와 함께 Erich Lacher Uhrenfabrik를 설립했다. 1933년 루트비히 험멜은 회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스위스가아닌 독일의 무브먼트를 만들기 위해 Durowe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공군에 파일럿 워치를 공급하면서 명성을 떨쳤으나 연합군의 포르츠하임 폭격으로 인해 Laco와 Durowe공장은 박살이났다.
전쟁이 끝나고 1949년 회사를 다시 재건하게된다. 1952년에는 독일 최초의 인하우스 무브먼트 시계를 만들었고, 두께 4.6mm의 독일에서 가장 얇은 오토메틱 시계를 만들었다. 1957년에는 크로노미터 수동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50년대 말에는 US타임 코퍼레이션(현 TIMEX)에 인수되었다. 1961년에는 독일 최초의 배터리로 가는 시계를 상용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1965년에는 스위스의 ESA(현 ETA)에 팔려간다. 이후 Laco브랜드는 방치당하는 신세가 된다.
80년대말 Lacher & Co.의 설립자였던 프리다 라허의 회사 Erich Lacher Uhrenfabrik에서 Laco의 브랜드 사용권을 사들인다. 갈라섰던 두 창업자들의 회사가 다시 합쳐지게 된 것.
현재는 오리지널 플리거 워치를 생산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유명하다. 특히 전쟁당시 독일공군에게 납품하던 사이즈 까지 55mm로 동일한 REPLICA 55 모델이 현재 생산중인 플리거중 가장 원조에 가깝다. 변색시켜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제품은 크게 베이직 라인과 오리지널 라인으로 구분된다.
베이직 라인은 입문용 제품군으로 미요타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기계식 오토매틱 제품과 스위스 론다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쿼츠 제품이 있으며 입문용답게 오토매틱 모델들은 39mm, 42mm, 쿼츠 모델은 40mm의 작은 사이즈로 이루어져있다.
오리지널 라인은 전쟁 당시 독일 공군에 납품하던 오리지널 55mm 모델을 그대로 재현했으나 사이즈만 축소한 39mm, 42mm, 45mm로 이루어져있는데 크게 Laco 210[2] 수동 무브먼트 제품과 Laco 200[3] 자동 무브먼트 제품으로 나눠지며 다크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 화이트 야광 인덱스[4]로 이루어진 기본 제품들과 동일한 케이스에 화이트 야광 다이얼에 블랙 인덱스로 이루어진 화이트 다이얼 제품들, 케이스와 인덱스, 핸즈 등을 오래된 것처럼 처리한 앤틱 제품들로 이루어져있다.
오리지널 라인은 전 제품에 걸쳐 독일공군에 공급되던 것과 동일한 케이스 측면과 후면 각인에 반사방지처리 된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 열처리로 구운 블루핸즈가 사용되었는데 이 가격대 플리거 시계들 중 이러한 사양으로 출시하는 건 Laco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전쟁당시 독일공군에게 납품하던 제품과 사이즈 까지 55mm로 동일한 REPLICA 55 모델[5]도 있었으나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2020-21 시즌부터 FC 샬케 04의 로고 스폰서이다. 경기 도중 광고판에서 라코의 로고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