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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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쿼드비트 시리즈의 브랜드 로고 |
LG V10까지 시리즈가 이어졌다가 LG G5에서 쿼드비트같은 고급형 번들 이어폰이 아닌 기존 쿼드비트 시리즈의 생산처 중 한 곳인 크레신제 일반형 번들 이어폰이 제공되어 명맥이 잠시 끊겼으나, 비록 더이상 번들은 아니더라도 쿼드비트 4가 발매되고, 후술할 쿼드비트 3 기반 원가절감형 번들 이어폰이 LG G6 이후의 LG G 시리즈, LG V 시리즈에 제공됨에 따라 부활하게 되었다. 다만 LG V20과 LG V30에는 B&O의 음향 튜닝이 들어가면서 B&O가 튜닝한 전용 번들 이어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B&O 튜닝 미탑재 모델이 판매되는 시장을 제외하고 쿼드비트 시리즈가 제공되지 않았고 LG V40부터 LG G7과 동일한 쿼드비트 3 기반 원가절감형 이어폰이 제공되고 있다. 이후 LG VELVET에도 동일한 이어폰이 제공되었으나 LG WING에는 3.5mm 단자가 사라짐에 따라 쿼드비트 대신 새로운 USB Type-C 단자 탑재 이어폰이 제공되었다. 제조사는 쿼드비트 시리즈와 동일한 크레신과 부전전자로, 외관은 중급기와 동일한 평범한 단색 플라스틱으로 퇴보했으나 음질은 쿼드비트 시리즈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 그리고 LG VELVET 2 Pro에는 다른 제조사들처럼 번들 이어폰이 충전기와 더불어 아예 빠졌다.
2. 상세
LG전자에서 전반적으로 자사 스마트폰 본체만큼 이쪽도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2] 우선 선꼬임을 막아주는 케이블을 썼다거나[3] 이어폰 디자인에 신경을 쓴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과 그래 봤자 번들일 거라는 고정관념을 깰 만큼 성능이 꽤 좋다는 것이 최대 장점인 이어폰 시리즈이다.[4] 또한 선풍기날에 이어폰이 엉키고 세탁기에 넣어도 멀쩡한 내구성을 자랑한다.1세대의 성공으로 번들 이면서도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것이 품귀 현상을 빚었으며 인기가 있었을 때는 실시간으로 재고 확보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일단 번들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는 미국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모든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5]
LG 스마트폰의 음악 앱 음향 효과를 보면 저음/고음 강화, 보컬 강화, 사용자 설정 등 다양한 설정이 있지만, 무려 '쿼드비트'라는 음향 효과가 있다.
3. 종류
- HSS-F410 -쿼드비트
- HSS-F420 - 쿼드비트 Special Edition
- HSS-F431 - 쿼드비트 Pro
- HSS-F530 - 쿼드비트 2
- HSS-F531 - 쿼드비트 2 Special Edition
- HSS-F630 - 쿼드비트 3
- HSS-F631 - 쿼드비트 3 Tuned by AKG
- HSS-F730 - 쿼드비트 4
3.1. 쿼드비트 1 HSS-F410
쿼드비트 1 블랙 & 화이트 |
3.1.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103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16옴 |
3.1.2. 상세
옵티머스 G부터 증정되었다. 정가는 18,000원이었으나 1,000원 인상되어 19,000원이 되어버렸다. 이후의 쿼드비트 이어폰들도 전부 1,000원씩 인상되었다.문제는 이것이 개발자 나용혁 주임이 개인적으로 골든이어스에 측정을 의뢰해서 측정해 본 결과 성능은 100,000원대 후반 ~ 200,000원대 초반의 이어폰과 동급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소문이 퍼진지 하루도 안 되어 임시 품절이 되었다가 물량을 확보하여 다시 판매를 시작하였다. 결국, 대란 당시 주문한 사람들은 2012년 10월 말이 되어서야 배송을 받았다.
이후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은 대체로 저음이 고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며 만만하게 비교되던 일명 트파 얼티밋 이어 Triple.fi 급까지는 아니었다는 것이 중론. 그렇다 하더라도 대란 초기의 소문처럼 100,000원대 후반 ~ 200,000원대 초반 이어폰급 성능이 아니었다는 것이지, 정가 18,000원짜리 번들 이어폰이 시중에서 적어도 50,000원대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있는 중저가형 이어폰과 맞먹는 성능[6]을 가졌다는 이야기. 이 정도만 되어도 굉장히 훌륭한 것이다. 이후 대란 때 만큼 사람들이 몽땅 몰리는 일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예약자가 감소한다든가 하는 일도 없었다. 허나 이것도 이제 옛말이 된 것이 요즘 나오는 쿼드비트와 동가격대 이어폰들은 성능이 다 이정도 된다. 사실 생각해보면 결국 쿼드비트와 Apple EarPods의 출시로 인한 번들 이어폰 시장의 지각변동이 이어져 2010년대 10만원 이하 저가 이어폰 상향평준화의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이다.
저음이 적고 해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고무팁의 구조적인 문제로 보인다. 더블팁 1쌍과 싱글 팁 2쌍을 주는데 이는 누군가가 더블팁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한 결과이다. 다른 이어폰의 원추형 팁은 더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밀어 넣는 식으로 적절한 깊이와 기밀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쿼드비트의 팁은 원기둥형이라 귓구멍에 고정하기 힘들 뿐 아니라 재질까지 너무 얇고 물렁물렁해서 틈이 잘생기고 쉽게 빠진다고 한다. 집에 굴러다니는 고무팁이 있다면 일단 시도해 볼것. 실제로 이 문제를 겪은 사람들은 사제 팁으로 교환해서 이용하면 더 좋다고도 하고, 기존 폼팁으로도 가운데로 모아 접어 사용하면 더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얼티밋 이어 등의 인이어 이어폰에 사용되는 착용감 甲의 Comply Tip T400/T500/S500[7]이라는 교체용 폼팁을 끼워서 써보고 엄청난 음질과 착용감 향상을 경험했다는 이들의 평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위에 나와 있듯 중저가형 5만원대 이상이라 표현되던 성능이 거의 10만원대 수준까지 올라서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다. 하지만 컴플라이 팁 3쌍[8]이 이어폰 가격에 맞먹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란이 벌어지던 쿼드비트 발매 초기에는 시기적절하게도 팁 수입사가 직영매장 방문고객에 한해 3쌍 1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잠시 진행한 적도 있었다.
여담으로 디자인이 AKG의 플래그십 모델인 K3003과 비슷하다.
또한 구글이 직접 판매하는 유일한 이어폰이기도 하다. ' 넥서스 4 와이어드 헤드셋 with 마이크로폰'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LG 로고 대신에 넥서스 로고인 X 로고가 들어간다.
3.1.3. 제공 모델
- 옵티머스 G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옵티머스 GJ 대만판
3.2. 쿼드비트 Special Edition HSS-F420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 |
3.2.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98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24옴 |
3.2.2. 상세
2013년 1월 25일, 30만개 판매기념으로 한국 내에서는 5만개 한정판 판매가 시작된다. 이름하여 지어폰 SE.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쿼드비트에서 나왔던 소비자 불만 사항들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기존 쿼드비트에 대한 평가가 고음역은 좋은 편인데 중저음대역은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고 하는데, 그 원인은 이어팁 재질이 너무 말랑말랑 해서 소리가 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중저음역대의 소리가 함께 빠져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사용자 평가대로 저음 부분이 약했던 드라이버 유닛을 개선하고, 기존 착용감이 좋지 않던 기본 말랑말랑 하던 이어팁에 탄성을 더 줘서 착용감과 음질을 개선했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외의 부분에서 문제가 터졌다. LG 로고가 매우 선명하게 색깔까지 칠해진[9]채로 나온지라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흠좀무
미국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별매품.
3.3. 쿼드비트 Pro HSS-F431
쿼드비트 Pro 블랙 & 화이트 | |
한국/일본판 | 국제판 |
3.3.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103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16옴 |
3.3.2. 상세
옵티머스 G Pro부터 증정되었다. 기존 쿼드비트에서 상당부분 개선되었으며, 마이크 부분에 볼륨 조절 버튼이 추가되었다.박힌 로고의 경우, 한국판/일본판과 해외판의 로고 차이가 있는데, 이 두나라는 양각 처리된 로고를 사용하는 반면에, 해외판은 빨간 LG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이 때문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오해받기도 한다.[10]
이 때부터 출시 가격이 5,000원 인상되어 23,000원이 되었고, 이후 추가로 1,000원 인상되어 24,000원이 되었다.
3.3.3. 제공 모델
- 옵티머스 G Pro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옵티머스 GK KT 모델
3.4. 쿼드비트 2 HSS-F530
쿼드비트 2 화이트 | 쿼드비트 2 블랙 |
3.4.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97dB/mW (at 3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24옴 |
3.4.2. 상세
번들 모델명은 LE530.G2부터 증정되었다. 초반에는 G2 사용자를 대상으로만 판매되었으나 이후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를 시작했다.
저음과 고음을 균형감 있게 조절했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를 구현했다고 하고, 폼팁은 본체에서 살짝 거리를 두어서 착용감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전 쿼드비트보다 귀에서 빠지는 일이 더 자주 발생한다는 평.[11] 호평을 실은 기사.
골든이어스에서는 쿼드비트 1세대에 대비해 더 묵직하고 깊은 저음을 들려주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고 평가하였다. 단, 음질 부분은 골든이어스의 평가와 달리 각 사용자의 청음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점, 어디까지나 번들이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 번들 중에서는 최상위 품질이다. 2만원대 가격에서는 놀라운 수준. 번들의 기적이라는 애플 이어팟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12] 쿼드비트 2는 불호하는 사람들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싫어하지는 않는다. 단지 아래의 이유 때문에 기대한 것에 비해 아쉽다고 할 뿐이다.
6K 피크가 심해 치찰음이 많았던 전작과 반대로 쿼드비트 2는 고음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EQ를 먹이면 고음이 안정되는 쿼드비트와 달리, 쿼드비트 2는 다소 출렁이는 면이 있다.
출시 가격은 1세대보다 5,000원 비싸진 23,000원으로 책정되었고, 이후 24,000원으로 인상되었다.
3.4.3. 제공 모델
- LG G2 미국, 일본 NTT 도코모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13]
- LG KDDI Isai
- LG G3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LG G3 A
- LG G3 Cat.6
- LG G3 Screen
- LG G Pro 2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LG Gx
- LG KDDI Isai FL
- LG Vu 3
- LG G Flex 2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3.5. 쿼드비트 2 Special Edition HSS-F531
쿼드비트 2 스페셜 에디션 |
3.5.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97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24옴 |
3.5.2. 상세
전작처럼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차이점은 감도와 임피던스가 소폭 증가하고 전작 스페셜 에디션처럼 빨간 LG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가격은 서비스센터가로 24,000원.
현재는 사이트가 내려갔지만 미국에서도 볼 수 있는 별매품이다.
3.6. 쿼드비트 3 HSS-F630
레드/블랙 | 블랙/실버 |
3.6.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105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24옴 |
3.6.2. 상세
번들 모델명은 LE630.LG G4부터 들어가는 새로운 쿼드비트 시리즈. 제조사는 부전전자/고어텍/아이사운드. 다만, 유튜브 사설 리뷰 소스만 볼 때,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이 된다는 주장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LG전자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서비스센터 정가는 24,000원, 리테일 정가는 24,900원이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정품을 대부분 배송비 별도 1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기작인 쿼드비트 1의 쿼드가 M사이즈 팁을 끼웠을 때 4분할된 형상이어서였다면 이번 '쿼드'는 진동막이 4중구조라서 쿼드인 듯.
이전의 쿼드비트/IX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쓰는 이어폰으로서, 현재 풀린 측정치의 특징이라면 중저음을 극저음으로 보냈다는 것과 고음의 플랫화, 미친듯이 낮은 비선형왜율[14]을 들 수 있다.
노이즈가 생기고 단선도 자주 된다고 지적받던 칼국수 케이블에서 직조 케이블로 바뀌었다. 하지만 케이블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 부분은 여전히 고무줄 케이블이다. 단가를 아끼고 오버이어를 장려하기 위한 방책인 것 같지만 LG전자는 터치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당부분 개선되었지만 FR을 볼 때 일반인이 느끼기에 음이 선명하다라기 보다는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또 여전히 유닛이 34도 꺾여있어 귀 모양에 따라 빠질 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남아있다. 이 34도는 역시나 오버이어에 최적화되도록 꺾여있다. 쿼드비트 2가 노즐 길이 때문에 귀모양을 많이 타서 노즐 길이가 길어졌지만 이어팁의 호환성이 썩 좋지 않다. 삼성의 이어팁을 착용하면 너무 짧기 때문에 더블팁이나 폼팁등을 써야 한다.L 사이즈 팁이 제외된 것도 지적사항. 그러나 이어팁이 쿼드비트 1 시즌 2 를 찍는 이어팁임이 밝혀지면서 아무래도 상관없게 됐다. 부드럽다고 할 수도 있지만, 크기가 안맞으면 부드러운게 아니라 흐물흐물하다고 느낄 이어팁이다[15]. 쿼드비트 시리즈답다는 평. 그리고 LG답게도 오버이어로 착용했을때 마이크가 볼에 멈춰있다. 다만 오버이어를 무조건 해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법에서는 적절한 위치이다. 마이크가 왜 왼쪽에 있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이건 쿼드비트의 종특인 동시에 대부분의 LG산 이어폰들의 공통점이라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사실 소니 이어폰도 왼쪽에 있는 등 다른 이어폰들도 왼쪽에 있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 문제는, 이어폰의 마이크 위치에 대한 국제표준 혹은 국가표준, 하다못해 사실상 표준조차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에 가깝다. 사소할지 모르겠지만, 시각장애인 등을 배려한 배리어 프리 디자인에서는 매우 큰 요소다.
일부 제품에서 노이즈가 들린다. # # # # # 리뷰참조
이 버전은 의외로 풍찰음이라고 부르는 현상[16]이 심한 편이다. 이걸 끼고 밖에서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면 미친듯이 체감할 수 있다. 오버이어를 하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풍찰음이 다소 완화된다. 사실 풍찰음보단 이어폰 케이블의 마찰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 가장 크다. 직조말고 고무줄 케이블 부분을 마찰하면 마찰음이 크게 증폭된다. 오버이어를 하면 케이블이 귓바퀴에서 마찰음이 중화된다. 오버이어를 하면 줄이 짧아지고, 귀에서 잘빠지지만 거슬린다면 시도해볼만 하다.
기존 쿼드비트 1~2의 경우 고역대의 피크와 딥이 반복되는데다 강조된 저역대보다 더욱 고역대가 강조된 선형 왜곡이 특징이었다. 피크와 딥이 반복되면 소리가 거칠게 느껴지는데, 강조했을 때 소리를 선명하게 느끼게 해주는 음역대에서 피크는 피크대로 있고 딥도 딥대로 있으니 선명하긴 커녕 날카롭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 것이었다. 쿼드비트 3는 고역대의 피크와 딥을 완전히 잡지는 못하였으나, 저역대의 피크를 극저역대로 옮기고 고역대의 피크보다 더한 부스팅을 줘버렸다. 5~7K의 제일 컸던 피크는 오히려 딥이 된 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1KHz 기준점보다 강조되어 있는 게 맞기에 고역대가 강조되어 들리는 것이고, 사람의 귀는 딥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 위에 쓰여진 것처럼 거칠게 느껴질 뿐이다.
결과적으로 쏘는 것처럼 들리던 소리를 잡는 데 성공하였으나, 여전히 고역대의 피크와 딥이 있기에 극저역대를 EQ로 낮춰버리면 기존 쿼드비트 1~2의 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Phonak의 PFE111, 112의 회색 필터에 극저역대를 좀 더 강조한 성향이나, 고역대에 공진이 있는 포낙에 비해 훨씬 덜 쏘는 소리이다. 극저역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완만한 선형의 부스팅은 전체적으로 소리를 힘차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중저음 부스팅에 흔히 발생하는 고역대를 쌈싸먹는 마스킹 효과도 거의 없는데다 약간의 고역대 강조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었다. 극저음에 중저음이 마스킹되는 것인지 베이스가 울리지는 않는다는 평이 있는데 베이스가 울리는 건 밸런스가 틀어졌단 소리이며, 이미 플랫에 비하면 충분히 나오는 편이다.[17]
전체적인 마감이나 완성도도 기존 1~2에 비해 굉장히 올라갔으며, 비선형 왜곡이 극도로 낮아 EQ를 먹여도 깔끔한 소리를 들려주기에 충분히 추천할 만한 물건이다. 다만 저음 보정만 하면 피크와 딥들 때문에 거친 소리만 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고음 보정도 해야 한다.
오픈마켓에서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산 쿼드비트처럼 비닐봉지로만 벌크 포장된 쿼드비트 3를 정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짝퉁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16,000원대 이상의 정품 포장 제품을 구매해야 짝퉁 구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패키지가 있다고 해도 쿼드비트 3은 번들용 빨간색 패키지도 짝퉁이 있기 때문에 제품 설명과 바코드가 있는 리테일 패키지가 아니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짝퉁 패키지는 정품과 달리 쿼드비트 로고가 유광이며, 뒷면에는 어색한 한글로 적힌 한국 재활용 아이콘이 있다. 반면 정품 패키지는 쿼드비트 로고가 무광이며, 한국 표준 재활용 아이콘 폰트 그대로 적혀있다. 만약 짝퉁이 불안하다면 LG전자에서 정가에 구매하도록 하자.
LG G6 ThinQ와 LG G7 ThinQ, LG Q7 Plus의 번들 이어폰은 LG전자서비스 소모품샵에서의 모델명이 쿼드비트 3와 같은 계열로 분류되어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LG전자 공식 답변으로도 쿼드비트 3로 공개하고 있으며, 실제 외관상으로도 쿼드비트 3 블랙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쿼드비트 3 기반의 원가절감형 모델으로, 원가절감의 영향으로 소리에도 고음이 더 강조된 등 약간의 차이가 있는 모델이며, 번들용 패키지 역시 LG G4에 동봉되었던 빨간색 전용 패키지가 아닌 LG G5에 동봉되었던 하얀색 일반형 패키지와 동일하다. 원가절감 덕분에 서비스센터 가격 기준으로 쿼드비트 3 대비 매우 낮은 출고가인 14,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리테일용으로는 쿼드비트 3 오리지널 모델이 단종되지 않고 계속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리테일 패키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3.6.3. 제공 모델
- LG G4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LG band Play
- LG V20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B&O 기술 미적용 모델
3.7. 쿼드비트 3 Tuned by AKG HSS-F631
쿼드비트 3 Tuned by AKG |
3.7.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105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24옴 |
3.7.2. 상세
번들 모델명은 LE631_IW로 아이사운드에서 제조하였다.LG V10에서 제공하는 쿼드비트 이어폰으로 AKG 커스텀화된 이어폰이다. 기존 쿼드비트 3와 비교하면 기존 ㄱ자 연결부에서 일자형 연결부로 바뀌었으며 컨트롤러도 변경되었다.
FR의 경우 극저음이 깎이고 중음이 조금 는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즉, 고음부는 거의 수정이 안 되어있었다.
서비스센터가는 기존 쿼드비트 3와 동일한 24,000원이었으나 2015년 10월 15일부로 가격을 올렸다. 원래 가격은 원판을 기준삼아 임시로 전산에 때려넣은 가격이었는데 생각보다 유통이 빨리 되자 부랴부랴 정상가 고시를 올려 34,000원을 받는다. 출시된 지 2년차에 접어든 2017년 기준 LG 스마트월드에서 할인 미적용 기준으로 25,000원을 받는다. LG전자는 중개역할만 하는 셈이지만 오픈마켓 등지에서 쿼드비트 단가가 왜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지 엿볼 수 있는 부분.
쿼드비트 3와 마찬가지로 20,000원이 넘지않는 제품, 특히 벌크 포장의 경우 99%가 짝퉁이므로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판매 페이지에서 정품임을 강조하고, 리뷰란에서 짝퉁이라는 구매자에게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판매자의 제품이라고 해도 짝퉁이다.
쇼핑중독 영태형 리뷰에서 중저가형 이어폰 중 가장 가성비가 높은 모델로 평가 받았다. 심지어 번들 패키지 제품임에도 블라인드 1위를 한 것을 보면 번들 패키지라고 해서 딱히 음질이 떨어지진 않는 모양.
3.7.3. 제공 모델
- LG V10 미국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3.8. 쿼드비트 4 HSS-F730
쿼드비트 4 블랙 | 쿼드비트 4 화이트 |
|
3.8.1. 사양
종류 | 커널형 이어폰 |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
정격 출력 | MAX 20mW |
감도 | 98dB/mW |
주파수 대역 | 20~20 Khz |
임피던스 | 31옴 |
3.8.2. 상세
1년만에 등장한 쿼드비트 3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전작 대비 원가 상승 때문인지 LG G7에는 번들 이어폰으로 나오지 않았다가 LG Q7 BTS 에디션에 제공되었다.[19] 쿼드비트 4는 이어폰 내부에 일반 합성수지 소재가 아닌 금속이 사용된 진동판(MLM, Multi-layer Metal)[20]을 탑재해 깊고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음질을 구현한다고 한다. 이 유닛은 V30에 제공된 B&O 제휴 이어폰과 동일한 유닛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우징의 설계[21]가 달라서 음색에 차이가 있다. 또한 저항도 바로 전작인 AKG버전보다 7옴 증가해 31옴이 되었다.또한 전작과 같이 케이블이 사물과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터치 노이즈' 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됐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 착용감을 높였다고 하며, 일반 이어폰과 달리 콘차(귓바퀴)타입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겉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 했으며, 음량 조절, 음악 재생, 통화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3버튼 컨트롤러를 채택했다. 또한 쿼드비트 3 대비 폼팁도 개선되었다.
FR(Frequency Response- 주파수 응답)의 경우 전작인 쿼드비트3와 비교했을 때 저역은 그대로, 3k 부근에 약 -5dB의 딥과 8.5k 부근에 +5dB 정도의 피크가 추가되었다. 측정치 참고
측정치가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소리가 달라졌다는 평이 많다. 일단 고음역이 측정치에서도 많이 다림질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 쿼드비트 3보다 고음역이 맑게 들린다. 또한 고음역이 강조되던 성향에서 저음역이 좀더 강하게 들리는 쪽으로 바뀌었으며 중음역이 다소 줄어서 좀더 어둡고 차분한 음색이 되었다. 특히 저역이 완만하게 올라가는 형태로 되어 있어 묵직하게 들린다.
정가는 39,900 원으로 전작들보다 15,000원 가량 비싸다. 2018년 기준, SmartWorld나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34,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번들 이어폰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LG Q7 BTS 에디션의 번들 이어폰으로 채택되기 전에 번들 이어폰으로 채택 된 적이 없었던 쿼드비트4는 LG 서비스센터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서비스센터는 LG 베스트샵과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급하면 베스트샵에 가서 오픈마켓 배송비 포함가와 동일하게 37,000원에 사면 된다. 베스트샵에도 없다면 그 센터에는 정말로 재고가 없는 것이다.
다만 온라인으로 구매시 벌크형의 짝퉁이 매우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 빨갛고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번들형의 경우 짝퉁일 확률이 높으며, 정품은 대부분 일반 판매용처럼 제대로 포장된 제품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구매했으나 생각보다 음질이 좋지 않아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수가 짝퉁을 구매해서 그렇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흔히 볼 수 있다.
좋아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이어팁이 별로다. 50Hz미만 극저역이 다 새어나간다. 이 극저역은 이어팁만 바꿔도 잘 들리게 된다.
현재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제외하고는 판매가 안 되고 있으며[22], 또한 쿼드비트4 공식 페이지가 먹통 상태인 것으로 보아 단종된 걸로 보인다.
2022년 9월 13일 기준, 화이트 모델이 다시 판매되고 있다.
3.8.3. 제공 모델
4. 여담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으로, 번들 이어폰 자체는 소모품이다. 다른 메이커 이어폰처럼 A/S 지원이 되지않는다. 다만, 번들로 들어있던 이어폰의 경우 휴대폰 개통 이력에서 1년 이내에,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해서 내방 기록을 남긴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쿼드비트 4 단품은 1년 무상보증이다. 일단 번들 이어폰이 아니기 때문.
- LG전자에서는 이 이어폰 시리즈의 예상치 못한 호응에 탄력받아 아예 자사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방식 고급 이어폰의 홍보를 얹어서 했다. 그 이어폰은 hss f700. 7만 8천원 짜리 싱글 ba 이어폰이다. 그래도 번들 이어폰이 소리쇠에 지나지 않던 시절은 쿼드비트와 이어팟으로 인해 끝난 듯 하다. 이후 쿼드비트의 인기에 탄력 받아 gs100과 gs200 등 중저가 이어폰을 자신 있게 만들어 냈다. 역시 엘지 답게 하나씩 빼먹는 것 빼면 좋은 평을 들었다.
- 결국, 삼성전자 측에서는 기존 애플에 엘지까지 가세한 번들 이어폰 열풍을 보고 쿼드비트를 능가하는 새로운 번들 이어폰을 만들어서 차세대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결국 영보엔지니어링[23]에게 하청을 줘서 쿼드비트 2와 동급의 음질을 가진 EO-EG900을 갤럭시 S5에 제공했다. 문제는, 갤럭시 S6에 제공된 후속작인 EO-EG920, 즉 인 이어 핏의 음질이 쿼드비트 등장 이전의 일반적인 번들 이어폰 수준으로 퇴보해버렸다는 것. 이후 AKG의 모기업인 하만을 인수해 갤럭시 S8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걸맞은 번들 이어폰을 넣고있다.
- 재고 품귀 현상이 지속되던 시기에 사재기로 인한 폭리를 취하려는 일부 소비자들이 존재했었다. 정가 18,000원짜리 번들 이어폰을 30,000원까지 폭리를 취해서 팔고 있었다. 쿼드비트4는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정가 39,900원짜리가 99,900원까지 폭등하기도 했었다. 이후, LG전자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정상적으로 유통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출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물량 확보가 이루어지니 급한게 아니면 물량이 없을 경우 기다렸다가 구매하는게 좋다.
- 쿼드비트 4는 번들 이어폰으로 제공이 되지 않아서인지, 오프라인 시장에는 제품 출시보다 다소 늦은 2017년 8월말이 돼서야 교보 핫트랙스 대형매장 등을 중심으로 정가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최근 쿼드비트 4를 LG Q7 BTS 에디션에 제공했는데 이어폰에 방탄소년단 로고가 새겨져 있다.
- 시리즈 전통적으로 홀수 버전의 이어팁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짝수 버전인 쿼드비트 2, 4의 이어팁이 낫다고는 하지만 타 회사에 비하면 거기서 거기이다. 집에 굴러 다니는 삼성 이어폰 팁으로 바꿔도 소리가 좋아질 정도라고 한다.[24] 사실 gs100, gs200에 꽤 쓸만한 이어팁을 넣었는데 번들이어폰에 절대 안 쓰고 팔지도 않는다.
- 쿼드비트 4에 이어서, 쿼드비트 A가 나온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이미 2018년 12월 4일에 상표 출원까지 완료하였다고 한다. 다만 2021년 3월 기준으로도 소식이 없다. 게다가 2021년 4월 5일 모바일 사업 철수를 선언함에 따라 쿼드비트 이어폰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듯 하거나 별매품으로만 나올 듯 하다.
[1]
네이밍의 유래는 초기 쿼드비트의 형상이 4개의 조각으로 나뉜 것 같은 모습에 착안하여 'Quad', 음악에서 중요한 요소인 'Beat'를 더한 것이라고 한다.
[2]
그런데 정작 제작은 협력업체인 '아이사운드'에서 했다. 아이사운드는 LG전자의 모든 번들 이어폰을 제작 및 납품하고 있으며, 자사 이름을 내걸고 판매하는 이어폰 브랜드도 있다.
[3]
직조 케이블, 천 케이블, 플랫 케이블 등. 쿼드비트 2까지 적용된 플랫 케이블의 경우 이건 호불호가 갈린다.이 플랫 케이블의 특성상 '터치 노이즈'라고 불리는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버이어 착용법이 나오긴 했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모양도 영 이상하다.
[4]
쿼드비트에 대한 모든 가이드는 LG전자에서 만들었다. 이 제작 가이드에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한 유닛의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제작 완성 단계를 맡은 중소기업과 제작 가이드를 만든 LG전자의 협업이 잘 이루어 졌다고 볼 수 있는 물건이다. 따라서 현재 모든 소비자가 듣는 쿼드비트의 음향은 LG전자에서 공들인 결과라고 봐야 한다.
[5]
애초 미국
LG전자는 모종의 이유로 이동통신사들이 번들 이어폰을 기본 구성품에 동봉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T모바일 US로 출시된 옵티머스 T와 US 셀룰러를 통해 출시한 옵티머스 U/Apex/Genesis를 제외하고는 번들 이어폰을 제공한 적이 없다. 대부분의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였고. 그나마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및 일부 이동통신사 노트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 시리즈,
HTC의 플래그십 모델 한정으로만 번들 이어폰을 제공했을 뿐이다. 소니 모바일의 경우에는 소니에릭슨 시절에
AT&T로 납품한 엑스페리아 플레이와 X10에 한해서 번들 이어폰을 제공했다. 스페셜에디션의 경우에는 별매품으로 판매된다.
[6]
당시에 한정하여
[7]
T500이 더 잘 맞으며 T400은 사용은 가능하나 약간 타이트하다고 한다. S500은 저가형 컨셉인데 표면에 코팅이 안되어있다. 여담이지만 습성
귀지인 사람은 S500이 표면이 약간 까슬하기 때문에 더 잘 안빠진다.
[8]
18,500원
[9]
일반 쿼드비트에도 LG 로고가 새겨져 있긴 있다. 다만 그냥 로고가 양각 처리된 지라 얼핏 봐서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 한정판은 얼핏 봐도 엄청 잘 보이게 색칠해 놓았다.
[10]
하지만 스페셜 에디션과의 차이는 빨간 LG 로고의 크기다. 쿼드비트 프로의 해외판은 빨간 LG 로고가 아주 유닛에 꽉 차게 박혀있다. 반면 스페셜 에디션은 약 70%정도만 차게끔 되어 있다.
[11]
이전 이어팁이 너무 물렁하다는 평이 있어서 그런지 단단한 재질로 바뀌었는데 완벽한 반구형 형상이라 귓구멍의 모양에 따라 잘 빠지고 깊숙이 삽입하면 단단해서 아프다. 그냥 넣으면 빠질 정도. 심지어 조금씩 고무가 빠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거기다 인체 공학적 각도라며 본체를 살짝 꺾어놨는데 이것 때문에 오히려 귀에서 잘 빠지기도 한다. 즉, 쿼드비트에 비해 귓모양을 많이 탄다.
[12]
무엇보다도 중저음이 너무 강하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쿼드비트의 경우에도 불호하는 사람은 정말 불호하기도 하는데, 고역대 큰 피크와 딥이 원인이다.
[13]
일본
NTT 도코모 내수용의 경우에는 크레신 번들 이어폰이 제공된다.
[14]
이번에는 골든이어스 뿐만 아니라 시코도 측정했다.
[15]
쿼드비트2의 이어팁을 쿼드비트3에 사용하면 더 나은 차음효과를 느낄수 있다고 하고, 쓰레기라던 쿼드비트 1의 팁도 길기 때문에 베이스를 잘들려준다. 실제로 쿼드비트2와 쿼드비트3는 몸체에 팁을 고정하는 부분의 폭이 오차범위 이내로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쿼드비트2의 팁이 3보다 덜 부드럽다 하니 충분히 쓸만하다 한다.
[16]
바람 소리가 이어폰에 그대로 전달되는 현상이다.
[17]
흔히 베이스가 울린다 표현하는(벙벙거리는) 닥드나 트파의 경우 저역대의 비선형 왜곡이 상당하다.
[18]
현재는 접속불가
[19]
다만 판매용과 차이점은 LG로고 대신에 BTS 방탄소년단 로고가 삽입되었다.
[20]
메탈 진동판 뒷면에 제진층과 쿼드비트3에 사용된 고탄성 합성수지를 증착시킨 것이라 멀티 레이어이다.
[21]
노즐이 있는 쪽의 하우징은 완전히 같아서 뒤집어놓으면 똑같다. 바깥쪽 하우징의 디자인과 설계가 다르다.
[22]
재고가 남은 매장이 아직 있다고 한다.
[23]
영보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의 친인척 관계사로 알려져 있다.
[24]
참고로 삼성 이어폰 팁도 그렇게 좋다고 보긴 어렵다. 이 팁도 꽤 흐물거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