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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나이츠 오브 나인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 Knights of the N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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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
유통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Xbox |
장르 | 오픈 월드 ARPG, 판타지 |
출시일 | 2006년 11월 21일 |
엔진 | 게임브리오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PC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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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11월 21일 출시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8번째 DLC.(가장 늦게 출시된건 9번째인 Fighter's Stronghold) 다만 기존 DLC보다는 훨씬 컨텐츠 양이 많아 확장팩처럼 취급되는 물건이다. 약칭 KotN. 번역하면 '나인의 기사들'[1]. DLC 전체 분위기 등을 보면 원탁의 기사의 오마쥬로 보인다.2. 상세
DLC 주제에(?) 155mb라는 나름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물론 2010년 와서 DLC가 세자릿수 넘어가는게 뭐가 대수인가 싶지만 저건 2006년에 나온 물건인데다가 다른 DLC들은 10mb는 커녕 5mb 넘기는것도 없으며 KotN은 (출시당일기준) 10달러라는 멋진 가격을 자랑했다.즉 이게 평범한 DLC는 아니라는 셈. 스케일을 따져보면 DLC보단 확장팩에 더 가까운 물건이다. 하지만 확장팩이라기엔 또 그 심도(?)가 많이 부족하다. 즉 DLC와 확장팩의 중간에 서 있는 물건. 용량이 보증하듯 많은 아이템과 NPC, 소소한 지형지물 추가가 있었지만, 쉬버링 아일즈처럼 본격적인 다양한 퀘스트라인이나 아예 새로운 지역 추가는 없었다.(일단 쉬버링 아일즈는 1gb나 된다.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구체적으로는 스토리라인, 방어구, 무기, 거주지, 패시브 스펠, 보스, 던전, 아군, 적의 추가가 있다. 스케일만 놓고 보면 매우 어마어마하다. 물론 실질적을 추가되는 컨텐츠의 양은 각 컨텐츠별 평균 2 ~ 3에 불과하니, 스케일만 크고 정작 내용물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아, 대단한건 아니지만 본편에서 어느 도시에도 존재하지 않던 키나레스의 성당 대신 성지가 해당 DLC를 통해 추가된다. 이게 빠졌던 이유까지 그럴싸하게 덧붙여놓긴 했지만...
하지만 취급은 준 확장팩으로 오블리비언 GOTY(Game Of The Year) 팩에 쉬버링 아일즈와 함께 나란히 동봉되어 있다.
스토리는 앤빌의 성당에서 사제들이 간밤에 참살을 당하는 사건[2]이 터지고, 성당 곳곳에 피로 새겨진 의문의 문자들이 발견되자 주인공이 수사에 나서기 시작하고, 마침 앤빌의 성당 앞에서 세상의 종말이 왔으며 누군가 나서서 종말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외치는 한 신비한 수도승의 지시를 따라 성스러운 용사로서의 증명을 받아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옛 에일리드 왕 우마릴을 과거 한차례 쓰러뜨린적이 있었던 펠리넬 화이트스트레이크의 유품들을 회수하고, 그 힘으로 우마릴을 완전히 없애서 세상의 평화를 지켜낸다는 것이다.
3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 존속했다가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임페리얼 교단의 퀘스트 라인의 연장선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퀘스트 라인을 플레이 하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독실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며, 또 시로딜 각지의 교회 시설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 즉 정식은 아닐지라도 임의적으로 교단에 가입하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이 DLC를 플레이 하기 전까지 교회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건 불법으로 간주된다)
3. 팁
- 해당 DLC의 퀘스트 라인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나면 방문하는 성당마다 오로란들의 공격을 받는다. 그 와중에 사망하는 NPC는 나중에 새로운 NPC로 교체된다. 하지만 새 NPC는 원래의 NPC가 제공하던 서비스(스펠 판매, 스킬 트레이닝)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퀘스트 진행상 반드시 공격받는 앤빌과 레이야윈, 쉐이딘홀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도시의 성당들은 방문만 하지 않으면 공격 받을 일 자체가 없다. 당연하지만 임페리얼 시티의 사원은 예외.
- 복원된 수도원 2층 왼쪽 구석에 있는 방은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다. 하지만 기사단원들이 심심하면 드나드는데다가 보관함의 개수도 빈약하기 그지없고 넓지도 않다. 따라서 비추.
- DLC 클리어 이후 나인의 수도원 지하의 묘지에서 옛 기사들의 무덤에 말을 걸면 축복의 한마디와 함께 특정 능력치를 +5만큼 증가시켜주는 패시브를 준다. 8개의 무덤별로 각각 다른 능력치를 부여해주며 당연히 능력치 최대 한도인 100을 넘기는게 가능하다. 만일 패시브를 받은 이후 종족을 바꾸면(직업이나 별자리를 바꾸는건 상관 없다) 패시브가 사라지니 주의.
- 우마릴의 검은 두개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에일리드 유적지에서 죽이고 난 후에 한번 얻을 수 있고, 이후 영혼의 세계에서 다시 죽일때 또 얻을 수 있다.(단, 이 땐 우마릴 사망 후 얼마 안있어서 바로 지상으로 낙하해버리니 최대한 빨리 주워야 한다) 서로 별도의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다만 이게 습득 즉시 우마릴이 사용하는 진짜 버전보다 약화된 버전으로 자동 지급된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두손검이다.
- 성당의 오로란은 죽으면 사라지지만 마지막 던전의 오로란은 죽이면 잠시 뒤 다시 부활한다. 죽일 방도는 없으므로 전투보다는 되도록 무시하고 달리는게 낫다. 이 오로란들은 DLC가 끝난 후에도 종종 부활해서 돌아다닌다.
- DLC의 첫 퀘스트 Pilgrimage(순례) 중 오블리비언의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했거나 완료했다면 몇몇 성지는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소환되는 바람에 쑥대밭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성지 순례를 완수할 수 없으므로 그냥 다른 성지를 찾아 떠나자. 같은 신을 믿는 성지는 여러곳이 있으며, 주는 지도에 표시된 성지는 일부에 불과하다. 성지를 맵에 표시해주는 모드설치시에 조금 더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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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성기사의 유품들은
에잇 디바인이 만들어준 물건, 즉 에잇 디바인의 유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오블리비언의 메인 퀘스트 Blood of the Divine 퀘스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 우선 이 아이템들이 KofN 퀘스트라인에서 중요한 물건인데다가 DLC 아이템이라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그게 가능했다면 다들 날로 먹을테니까
- 성기사의 유물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일정량 오르면 성당 지하 보관소에 넣었다 빼면 그 레벨에 맞춰 레벨스케일링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6이하일때 얻었다가 레벨 7이 돼서 보관소에 넣다 빼면 레벨7에 맞춰 스케일링 돼서 나온다. 덤으로 최초의 유물을 얻을때의 갑옷 스킬이 어느쪽이 높냐에 따라 경장비냐 중장비냐로 고정된다. 이는 버프빨로도 적용된다.
- DLC의 첫 퀘스트 Pilgrimage(순례)를 완수하면 악명이 초기화 된다. 악성향의 플레이를 하다가 KotN를 하게 된다면 참고. 다크브라더후드나 도적퀘스트를 하면, NPC들이 험악하게 대하는데, 이걸 끝내고 나면 평소처럼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악성향의 플레이를 하면, 메인 퀘스트 중 블레이드 가입조차 힘들 수 있으니까 막히는 경우 이것으로 뚫어도 된다. 이후 다시 악명을 쌓을 경우 성기사의 유품 착용이 불가능해지며 순례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