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2:56:58

J. 다니엘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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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2013년)
나우 유 씨 미 2
(2016년)
나우 유 씨 미 3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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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호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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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89b><colcolor=#fff> J. 다니엘 아틀라스[1]
J. Daniel Atlas
파일:다니엘 아틀라스.jpg
별명 THE SHOWMAN
바꿔치기의 귀재
소속 호스맨
디 아이
등장 작품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나우 유 씨 미 2
담당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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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가까이 와요. 더 가까이. 당신이 본다고 생각할수록 당신을 속이기 더 쉽거든요.
자세히 볼수록 덜 보인다.

2.2. 나우 유 씨 미 2

전작과는 다르게 반삭한 머리로 등장한다.[2] 나우 유 씨 미 1편의 사건 이후로 딜런에게서 '디 아이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말만 들으며 제대로 된 활동을 못 하고 숨어지낸 것 때문에 불만이 많은 모습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결국 홀로 디 아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뉴욕의 한 하수구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디 아이임을 자처하는 목소리를 만나게 되자 곧바로 숨어사는 것엔 지쳤다며 불만을 터트린다. 그러나 목소리는 그저 딜런이 했던 '기다리라'라는 말만을 반복해 전달하고, 이에 진절머리가 난 아틀라스는 화를 내며 떠나려 하지만 뒤이어 "딜런 대신 호스맨을 이끌고 싶어하는 군." 이라며 아틀라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듯한 말과 함께, '참고 기다리면 기회 올 것이다.'라며 그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말을 건낸다.

이후 거주하는 아파트로 돌아온 아틀라스는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그를 반기는 룰라를 보곤 당황해하며 그녀를 밧줄로 묶어 제압하려하지만 룰라는 그에게 호스맨에게 일어난 일들을 주절거림과 동시에 밧줄로 팔을 묶을 때마다 손쉽게 풀어버리며 아틀라스를 농락하고, 이후 그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룰라는 형체도없이 사라져버리며 아틀라스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후 딜런의 메세지를 받고 잭, 메릿을 만난 뒤 집결지로 향한다.[3] 그곳에서 딜런이 룰라가 헨리를 대신할 새로운 호스맨이라 소개하자 다들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틀라스는 이 틈을 타 딜런에게 불평을 시작하나, 이내 룰라가 '자신이 끼어들어서 미안하다.'며 갑작스레 가정사 얘기를 늘어놓는 바람에 이야기가 딴길로 새버리고 그 틈에 딜런이 호스맨에게 사용자들의 정보를 빼돌려 돈을 버는 옥타의 새 스마트폰 출시회에서 이를 모두 공개해버린다는 새로운 임무를 설명한다.

이후 임무에서 맡은 역할은 관리실에 접근해 무대에 쓸 영상들을 담아두는 것, 음식을 서빙하는 역할로 변장해 대기하다 이후 딜런의 신호를 받고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는[4] 법무팀 직원으로 변장해 서류에 옥타의 CEO인 오언의 싸인을 받아낸 뒤, 다시 의상을 갈아입고[5] 관리실에 접근해 이미 상주해있던 진짜 직원을 정신병동에서 나온 환자로 몰아가[6] 쫓아낸 뒤 임무를 완료한다.

그렇게 일이 수월하게 풀려가는 듯 했으나, 갑자기 공개 발표 도중 마이크에 노이즈가 생기며 화면이 호스맨이 준비했던 화면이 아닌 수십명의 얼굴을 조각조각 이어붙인 기괴한 형상으로 바뀌고 그 화면을 통해 숨어있던 호스맨들의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FBI들이 강연장에 들이닥치기 시작하자 결국 옥상으로 다함께 이동해 준비해 둔 원형 미끄럼틀 통로를 통해 트럭으로 이동을 시도한다.

그러나 통로를 통해 떨어진 곳은 마카오의 한 식당. 영문을 몰라 다같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메릿의 형인 체이스를 마주하고, 그대로 연행되어 월터 트레슬러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월터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을 자랑스럽게 소개한 뒤, 그들을 납치한 방법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작년에 포 호스맨이 털었던 회사에 월터가 큰 돈을 투자한 상태였기에 결국 손해를 본 사람도 월터였으며 호스맨들에게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데려왔다는 것. 그리고 그 방법은 다름아닌 오언과 월터가 함께 만든 만능 해킹 칩을 다시 훔쳐 와달라는 것.[7]

이에 대한 보상으로 월터가 '더 이상 호스맨이 숨어 살지 않게 해주겠다.'라 선언하자 다른 인물들은 모두 이를 비난하곤 딜런이 내린 임무가 아니기에 거절하지만, 마침 딜런에게 불만도 쌓여있던데다 숨어사는 것에도 넌더리가 나있던 아틀라스만이 홀로 제안을 수락하며 결국 포 호스맨이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중국의 한 마술용품점으로 다함께 움직이는 도중 칩을 구한 뒤 디 아이에게 건내주고 탈출하는 계획을 팀원들에게 전하며 '딜런의 말[8]은 동화에 불과하다.'라 선언하지만, 팀원들은 그의 이러한 태도에 덜떠름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원래 남을 잘 신경안쓰는 아틀라스는 별다른 반응 없이 마술용품점에 방문해 여러 용품들을 주문한 뒤, 홀로 디 아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해킹 칩을 넘기면 탈출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이후 호스맨들과 함께 작전을 위한 준비를 거친 후 수월하게 해킹 칩을 보관중인 마카오 과학 센터까지 접근하는데에 성공한다. 다만 센터의 관리담당으로 보이는 인물이 그들을 안내하며 '책 표지에서 박사님을 봤다.'라며 이야기하자 당연히 자신의 이야기인줄 안 아틀라스가 자랑스럽게 받아치며 연기를 이어나가려 하나, 사실 이는 롤라를 보고 했던 말이었고(...) 결국 메릿과 잭이 아틀라스에게 꼬붕, 날라리와 같은 별명을 붙여주며 상황을 무마한 뒤 롤라가 패기있게 질문을 응대하며 겨우 보관실에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접근 한 뒤론 다시 다함게 연기를 펼치며 수월하게 일이 진행되는 듯 했으나... 이들을 수상하게 여긴 눈치 빠른 관리 담당이 갑작스레 그들의 몸 수색을 명령하며 긴박한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이를 대비해 호스맨들은 카드 트릭을 연습해둔 상태였기에, 칩을 카드를 케이스 삼아 보관한 뒤[9] 다양한 장비들을 이용해 들키지 않는데에 성공하고 마지막 관문인 안전 경보장치[10]를 지날 때, 칩을 들고있는 메릿이 스캐너를 통과하도록 칩을 던지는 동시에 벨트로 철제 장식물을 쳐 주의를 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게 칩을 훔쳐내는데 성공한 아틀라스는 곧장 디 아이와 접선하기 위해 약속된 장소로 향하나, 그곳에서 자신들을 찾아온 딜런을 마주한다. 그러나 아틀라스는 그에게 불친절한 태도를 보임과 동시에 '우리를 돕고싶다면 차라리 떠나달라.'라며 강경하게 응대하고, 결국 딜런은 그의 말을 듣고는 착잡해하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머지않아 아틀라스는 디 아이를 마주하게 되는데...

디 아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월터였다. 애당초 도입부 장면에서 아틀라스가 디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때, 잠시 우물가에 핸드폰을 올려두는데 그 찰나에 숨겨져있던 기계장치로 아틀라스의 핸드폰을 해킹하여 정보들을 알아내었기에 월터가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그렇게 월터는 당황해하는 아틀라스를 무력으로 제압해 칩을 갈취하려 하나, 순간 갑작스레 다시 돌아온 딜런이 아틀라스에게 화를 내며 달려들어 칩을 빼앗은 뒤 그대로 뒤쪽의 쪽문으로 밀어넣어버리곤 문을 닫는다.
돌발적인 딜런의 태도에 아틀라스는 당황해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나, 이내 자신의 주머니 속에 칩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깨닫고는 빠르게 자리를 뜬다.

이후 호스맨들을 만나 그동안 벌어진 일들을 설명한 뒤[11], 우연찮게 월터의 부하들이 트럭에 라이어널 슈라이크의 금고를 실고 이동하려는 모습을 발견하곤, 딜런이 월터에게 붙잡혔음을 예상하곤 다함께 트럭을 쫓아간다.

이후 월터에 의해 금고에 갇혀 수장될뻔 했으나, 스스로 금고의 문을 열고 빠져나온 뒤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딜런을 아틀라스가 직접 잠수를 해 강 밖으로 꺼내준 뒤 이내 서로의 유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곤 의기투합하려는 찰나... 이번엔 잭이 그동안 그토록 신경써서 보관하고있던 해킹 칩이 사실은 가짜임을 발견하곤 이야기하자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진다.

2.2.1. 최종 계획

그러나 이내 오히려 월터 측도 칩이 가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을 노려 다시 한번 계획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디 아이의 멤버였던 부부, 리의 도움을 받아 템스강에서 모든것을 폭로하는 피날레 공연을 완성시키기로 결정한다.
파일:nysm 2 rain stop.gif
공연을 한 호스맨 중 파란 조명과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개인 공연에 사용한 마술은 빗물 조종. 폭우처럼 내리던 비를 순간적으로 멈추게 한 뒤, 이후 아틀라스의 손짓에 따라 빗물이 내리는 위치가 요동치듯 변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후 작중에서 밝혀지는 마술의 비밀은 분무기로 인공 비를 내리게 한 다음 해당 구역을 비추고 있던 조명 전체를 완벽하게 절묘한 타이밍을 계산하여 깜박깜박거리게 해서 빗줄기가 공중에 멈춘 것처럼 보이게 한 것. 물이 떠오르게 한 것도 조명의 깜박이는 타이밍을 조절해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12][13] 이후 공연을 마무리하곤 뒤로 쓰러지듯 누우며 튀어오르는 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인다.[14]

이후 딜런의 긴박한 연락을 받고 다함께 모여 바이크를 타고 도주하려하나, 월터의 부하들에게 금방 위치가 들통나 결국 그 자리에서 모두 다 함께 잡히게 된다. 결국 일을 은밀하고 빠르게 처리하고 싶은 월터가 그들을 모두 자신의 전용 여객기에 몰아넣은 뒤 칩을 내놓으라 추궁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아틀라스가 지니고 있던 칩을 꺼내 건내준 다음 앉아있던 딜런에게 '리더면 탈출할 계획이나 세워라.'라는 식으로 또 다시 시비를 걸어 작은 소란을 일으킨다.

이후 칩이 진짜인것이 밝혀지자 다른 호스맨들과 함께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체이스와 월터의 부하들에 의해 한명씩 비행기 밖으로 던져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2.2.2. 피날레 공연

그러나 사실 월터의 여객기는 애당초 비행중인 상태가 아닌 그저 지상에 얌전히 놓여져 있던 상태였으며, 강풍기와 분무기 그리고 거대한 전용 세트장을 통해 마치 비행중인 것 처럼 꾸며놓았던 것이었다. 때문에 미리 구비해두었던 매트 위로 떨어진 호스맨들이 천천히 여객기 창문으로 다시 나타나며 모든 트릭이 밝혀지고, 이내 템스강 위에 놓여있던 세트장이 완전히 분리되며 수천명의 관객들 앞에서 월터와 그 일당이 계획했던 악행들을 발표한다.

3. 여담

  • 영화에 나온 대부분의 마법들이 그러하지만, 아틀라스의 개인 공연 역시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 분무기로 마치 비가 오는 듯한 환경을 만든다.라는 설정이 상당히 무리수인데, 높은 위치에서 대형 분무기로 물을 분사한다면 좁은 구역은 비가 오는 것 처럼 꾸미는 게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영화에선 거리 전체에 비를 내리는 것 처럼 묘사가 된다.[15] 이를 위해선 '아틀라스가 수백대의 분무기를 사전에 모든 거리에 설치해 두었다.' 라거나 '우연찮게 비가 오는 구역에도 조명의 깜빡임이 통했다.' 정도의 설정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가능한 행위는 전혀 없다.
  • 성격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정확히는 사람을 대하는 것을 잘 못한다. 때문에 메릿이 '여성성은 아틀라스만으론 부족하다.'라 놀리거나 월터가 '학창시절에 왕따같이 다니며'라 호스맨 전체를 디스하자 손가락으로 아틀라스를 가리키기도 하나 아예 눈치를 채지 못하거나 어정쩡한 반응만을 보인다.

[1] 발음상으로는 대니얼 애틀러스지만 국내 배급판 공식 번역에서는 다니엘 아틀라스라고 번역되었다. [2] 아마 배트맨 대 슈퍼맨 렉스 루터 역할 때문에 삭발한 것 때문인 듯. [3] 와중에 잭이 메릿에게 '자신이 먼저 아틀라스에게 최면을 걸지, 메릿이 먼저 카드를 던져 아틀라스를 맞출지'를 두고 내기를 걸지만 최면을 시도하자마자 아틀라스가 쌀쌀맞게 응대하는 바람에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4] 마치 페이크 카라를 뜯어내듯 옷의 일부를 걸어가는 도중에 뜯어내며 의상을 갈아낀다. 마지막엔 들고있던 쟁반을 사무가방으로 바꿔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려져있던 음식은 어쩌고 [5] 역시 걸어가는 도중에 옷을 뜯어내며 갈아입는다. [6] 들어가자마자 '사진찍는 날'이라며 얼굴 사진을 찍고는 곧바로 인쇄해 가짜 진료용 팔찌를 만든 뒤 팔목에 채웠으며, 이후 무전을 통해 자신이 해당 직원인척하며 경비들을 불렀다. 당연히 해당 직원은 억울해하며 항변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고, 이후 다른 경비원이 다가와 그의 말을 들어주는 듯 했으나 해당 경비원은 다름아닌 변장중인 잭(...) [7] 와중에 월터는 나름 진지한 태도로 이들에게 설명하지만, 아틀라스가 계속해서 딴지를 걸자 막판엔 아예 아틀라스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8] 팀원이 모두 한몸으로 움직이라는 것 [9] 칩이 마치 종이만큼 얇다고 언급된다. 때문에 카트에 약간의 홈을 만들어 칩을 끼워넣어 보관하려했다. [10] 이 장치에 대해선 미처 대비하지 못했는지 입장하기 직전 잭이 아틀라스에게 '경보장치가 있는데 칩을 어떻게 들고오지?'라며 걱정하나 아틀라스는 '내가 어떻게 아냐.'며 일축한다. [11] 언제나 그렇듯 제대로 설명한 부분은 거의 없다. 롤라가 계속해서 그의 말에 질문을 달지만 대강 모른다며 넘어간 부분이 대부분이기에... [12] 일상에서 햇빛이 쬐는 곳에 유난히 먼지가 많아 보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 볼 수 있다. [13] 물론 실제로 영화상의 모습처럼은 불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졌을 때 이 마술과 비스무리한 방법으로 재현이 가능하다. # # # [14] 사실 이 물 멈추는 마술은 중국의 과학 용품점에서도 살짝 보여졌던 '거꾸로 흐르는 물' 마술 용품으로 먼저 등장한다. 복선 중 하나. [15] 단순히 아틀라스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이 마법을 감상한 것이 아닌, 이들과는 전혀 관련 없이 멀리서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상태의 시민들도 빗물이 멈추는 것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