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04:43

Grand Theft Auto IV/미션일람/스토리 미션/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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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TLaD CTW TBo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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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피날레
2.1. (복수) Out of Commission (위원회 퇴출)2.2. (거래) A Revenger's Tragedy (복수자의 비극)

1. 개요

Grand Theft Auto IV의 주요 스토리 미션 중 마지막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2. 피날레

2.1. (복수) Out of Commission (위원회 퇴출)[1]


페고리노를 사살한다. 거래 엔딩의 마지막 미션인 A Revenger's Tragedy과 기본적으로 유사하다. 다만 중간에 보트 추격전에서 보트 대신에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는게 달라지고, 헬기 추격전도 짧아졌으며[2], 행복의 여신상 근처에서의 총격전이 단순해졌다.[3]

거래 루트보다 훨씬 쉽기도 하고 로만이 살은 것[4]과 니코가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고 인간관계가 덜 끊어져서인지 이 엔딩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5] 미션 보상 250000달러.
참고로 헬기까지 올라탄 뒤 페고리노가 도망가거나 해서 미션을 실패한 뒤 근처 육지에 착륙하면 로만과 제이콥이 내려서 니코를 공격한다. 최신 버전에서는 근처 헬기장에 착륙하는 컷씬이 뜨는 게 일반적인 듯.

엔딩크레딧이 끝난 후 로만[6], 패키한테서 전화가 온다.[7]

2.2. (거래) A Revenger's Tragedy (복수자의 비극)


로만의 결혼식에서 로만을 죽인 피의 대가를 치르도록, 디미트리를 추적해서 사살한다. 이 과정에서 페고리노 역시 디미트리에게 배신당해 사망. 마지막 미션답게 자동차 추격전, 보트 추격전, 헬기 추격전, 도심 총격전이 모두 등장한다. 게다가 총격전시에는 완벽에 가까운 엄폐를 하기 때문에 수류탄과 로켓런쳐를 적절히 활용해야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자동차 추격전의 특이사항으로는 알더니 고속도로를 한바퀴 도는 구성으로 스크립트가 짜여 있는데, 중반부터 추격 대상이 역주행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문제는 이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곳이 역방향에만 진출입로가 있는 곳이라 괜히 차 망가질까봐 중앙분리대 너머에서 추격하다 낭패를 보기 쉽다. 그래도 이 파트를 끝내고 나면 이 이후부터 재시작 가능하기에 자주 볼 일은 없는 파트.
특히 헬기 추격전으로 넘어가는 구간은 PC판 한정으로 암을 유발하기로 악명 높다. 보트 최고 속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제이콥의 헬기에 픽업되는 것도 참 힘들고, 결정적으로 60프레임이 넘어가면 아무리 스페이스키를 연타해도 인식 자체가 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떨어져 죽는 일이 허다했다. [8]

거래 미션이든 복수 미션이든 동일하지만, 특히 거래 미션에서는 되도록이면 빨리 헬기에 올라타야 된다. 늦게 올라타면 바로 디미트리를 놓쳐서 미션 실패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디미트리는 같은 헬기를 탔기 때문에 이동 경로도 복잡하기 때문. 상대적으로 복수 미션은 페고리노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서만 이동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다.
이 미션의 총격전 파트에는 안전지대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처음 총격전이 벌어지는 장소에서 건물에 맞은 편을 보면 언덕에 걸친 길다란 담이 있다. 그 쪽으로 달려가서 엄폐 자세로 쏴주면 권총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9]. 또 하나는 최속 진행까지 고려한 루트로 뒤로 돌아간 뒤 건물 오른쪽 지붕위로 넘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지붕 근처에 적 3명 정도만 처리하면 사실상 건물 앞의 적들은 지붕위에 있는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안전지대다. 지붕에 올라가면 제이콥의 문자가 뜨는 동시에 지붕 안 적들이 스폰되는데(5명 정도며 위치는 고정.) 지붕 위 틈 사이로 조준을 잘하면 대부분의 적들을 노데미지로 죽일 수 있다. 안의 구급상자는 덤.
건물에서의 총격전이 끝나면 옥상에서 디미트리를 쫓아가는데, 디미트리의 부하가 있던 오른쪽 지붕을 넘어서 헬리포트로 다가가면 컷씬이 나온다. 디미트리는 헬기에 탑승하고 니코가 달려가면서 헬기 다리에 매달리는데 디미트리의 부하가 매달려 있는 니코를 떼어내어 바다에 떨어뜨린다. 그리고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착수 지점 바로 옆에 있는 보트를 타고 헬기를 추격해야 한다.[10]
보트 추격전에서는 RPG를 수시로 쏴대는 대차량 사수의 존재[11] 때문에 난이도가 참 어렵다.
헬기를 추격하다 보면 제이콥이 헬기를 몰고 오는데 밑으로 이동하면 QTE와 함께 탑승된다. 헬기로 계속 쫓다보면 RPG에 한 대 맞는데 그 이전에 쏴댄 거와 달리 이벤트성이기 때문에 피할 수도 없고 그거 맞았다고 죽는 건 아니다.[12] 상대방 헬기와 함께 여신상 근처로 불시착하는 이벤트씬이 발생하고 이후 최후의 디미트리 추격파트가 시작된다. 추격 후 디미트리가 멈췄을 때 죽이면 된다.
거래 엔딩 이후 케이트와 헤어지는 시점은 그동안의 플레이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 번도 데이트를 안 했을 경우 엔딩 이후로는 전화를 걸어도 응답이 없어 데이트가 불가능해지고[13], 한 번이라도 데이트를 했다면 엔딩 이후에도 당분간은 데이트가 가능하나 며칠 후 "당신같은 사람이 살아온 세상을 더 가까이 하기 무섭다"는 뉘앙스의 사과전화가 오더니 몇 시간 뒤 이별 통보 이메일이 온다. # 엔딩 이전 시점에 실제로 어울렸더라도 저런 식으로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있기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냥 연락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14]

엔딩크레딧 종료 후 브루시[15], 맬로리[16], 케이트[17]에게서 전화가 온다.


[1] 참고로 미션 제목은 원래 영어권에서 흔히 기계나 서비스 같은 것들이 폐업, 고장, 불능이 되었다는 뜻을 알리는 관용어로, 영어권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할 표현인 Out of Order(아웃 오브 오더, 고장)를 조금 어려운 말로 표시한 것이다. 한마디로 딱 '고장, 폐쇄'로도 의역되어 페고리노가 니코에게 처참하게 죽음으로써 위원회에서 제명당하는 모습을 마치 기계 장치가 외력, 충격 등으로 인해 고장나는 모습과 같다는 모습과 철자가 같다는 걸 이용한 중의적 언어유희. [2] 다만 여기에도 상술한 프레임 버그가 있다. [3] 페고리노가 유언을 말할 때 멀리서 뭔가가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잠깐 잡혀서 루이스가 불가린을 죽이고 그의 비행기가 폭발하는 TBoGT 마지막 미션이 묘사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TBoGT의 해당 미션은 해피니스 아일랜드 저 멀리 브로커 상공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가능성은 없으며, 실제로는 각도 상으로 올더니 지역에 있는 발전소 굴뚝에 붙어있는 불이 잡힌 것이다. [4] 이 덕에 미션의 전반적인 구성은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참가만 한 수준인 로만 덕에 분위기가 한결 가볍기도 하다. 예를 들면 자동차 추격전 막바지에 그래도 알더니 구경은 했네라고 그냥 한마디 한다던가. [5] 참고로 락스타의 실수인지 그냥 공원 가기 전 페고리노를 추격전 때 총을 쏴서 죽일 수 있다. 디미트리는 불가능. 즉 추격전이 끝난 뒤 무적 상태가 풀린다. [6] 임신 소식을 밝히며 딸이면 이름을 케이트로 하겠다는 내용. [7]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은 오빠들인데 케이트가 치렀으며 엄마한테는 이제는 자기뿐만 남았다는 내용. [8] 그래서 나온 방법이 프랩스나 반디캠같은 앱을 이용하여 동영상 캡쳐를 통해 강제로 60프레임 밑으로 낮춰서 플레이 하는 방법이다. 컴플리트 에디션, 혹은 다운그레이드를 1.0.8.0까지만 한 경우에는 해당사항 없다. [9] 그래도 웬만하면 제일 앞에 있는 차들을 로켓 런쳐로 날려버린 다음에 가주자. 그래야 가는 동안 안전하다. [10] 옥상 문을 기준으로 곧장 앞에 있는 사다리가 있는데 그걸 타고 내려가서 보트에 바로 탑승해도 된다. [11] 재수 없으면 헬기 탑승 이벤트 도중에 맞아서 헬기도 못 타보고 죽거나 아예 보트에 탑승하기도 전에 보트가 박살나거나 탑승하면서 맞아 죽을 수도 있다. 추천 방법 중 하나는 보트에 탑승하기 전에 스나이퍼 라이플로 빠르게 RPG 사수를 잡고 추격하는 것. 사수가 오른쪽에서 쏘기 때문에 왼쪽 뒤에서 추격하면 굳이 사수를 처리하지 않아도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이러면 제이콥이 탄 헬기가 약간 왼쪽으로 돌면서 들어오는데 이를 질러가는 경로가 되기도 한다. [12] 바로 뒤에서 쫒아가는게 아니라 측면이나 뒤쳐지거나 아예 방향이 달라도 RPG 탄두가 헬기에 유도탄마냥 날아온다. [13] GTA 위키에 따르면 이는 버그에 가깝다고 한다. 다만 자동응답메시지가 아닌 신호음만 나오는 건 버그가 아니라 케이트가 전화를 받지 않을때는 원래부터 이렇게 나오는 케이스. [14] 앞서 링크된 영상의 업로더도 엔딩을 20번 봤지만 해당 전화는 두 번 받아봤다고 한다. 애초에 사람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분기인 데다가 뭔가가 꼬여서 의도치 않게 이스터에그급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만일 트리거가 케이트의 호감도와 연관된 것이라면 의도된 것일지도. [15] 로만이 떠났다는 내용.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을 때 니코와 농담으로 그가 떠나버리는 것처럼 얘기했는데 이 때문에 뒷맛이 더 안좋다. [16] 유복자가 된 자기 아이에 대한 내용. [17] 그래도 자기가 있지 않냐는 내용. 다만 이후 상술했다시피 어떻게든 관계가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