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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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en.G의 202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2. LCK 스토브리그/2024
스프링 우승과 팀 창단 첫 MSI 우승을 거두는 상반기 최고 성과를 거두었으나 서머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할줄 알았으나 바텀의 저점이 터지는바람에 한화에게 우승컵을 뺏기고 심지어 월즈에서 또 다시 아쉬운 실패를 거둔 뒤 맞는 스토브리그.모든 선수들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T1이나 한화생명처럼 든든한 모기업이 없는 젠지 입장에서는 샐러리 캡 시행으로 인해 꽤나 머리 아픈 스토브리그가 될 전망인데, 작년에도 기인과 리헨즈가 재계약이 불발되어 갑자기 시장에 나온 것을 받아먹고 캐니언의 페이컷으로 인해 꾸려진 팀인 데다가 스프링, MSI 우승 이후에 서머 준우승, 월즈 4강이라는 우하향 곡선을 보였던지라 예측이 쉽지 않다.
팬들이 꼽는 최우선 과제는 상체 트리오의 재계약, 특히 기인과의 재계약이다. 쵸비와 캐니언은 타 팀으로 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기인은 한화생명이라는 선택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캐니언은 우승권을 위해 페이컷을 감수하고 계약한 것이라 우승급 스쿼드가 붕괴될 경우 다른 팀을 알아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 바텀의 경우 페이즈는 아카데미 사업을 하고 있는 젠지 입장에서 성골 유스라는 상징성을 버리면서까지 교체할 가능성은 없었고, 리헨즈 또한 재계약을 노릴 것으로 보였지만 둘 다 월즈에서 대놓고 약점으로 지목당한 상황에다가 팀의 심장이었던 룰러가 FA 시장에 나오는 변수가 생겨버린지라 타 라인을 다운그레이드하더라도 바텀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생각이라면 룰러의 리턴도 고려해볼 만하다.[2]
감코진의 경우에는 MSI 우승을 기록했다고 하나 수 년째 젠지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장기 휴식 후 경기력 저하 및 메타 부적응이라는 문제점을 그대로 반복했다는 점에서 전임자들과 별반 차이는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조세형 코치와 권영재 코치는 전신인 삼성 갤럭시와의 인연도 있으면서 능력도 호평받고 있기에 재계약을 바라는 팬들이 많고, 김정수 감독은 애초에 젠지가 추구하는 감독과는 꽤나 다른, 소위 말해 큰 결심을 하고 선임한 인물인데 결국 실패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어 거취를 알 수 없게 되었다.
11월 9일, 한상용 前 감독에 의하면 산 넘어 산이라고 표현할 만큼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찌라시를 종합해봤을 때 쵸비는 LPL의 관심을 받고 있고 도란은 KT, 킹겐은 DRX, 두두는 농심이라는 찌라시가 나오고 있으며, 거기에 기인을 두고 한화생명과 머니게임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으며 리헨즈 또한 전쟁 중이라는 표현을 썼을 만큼 경쟁이 붙은 상황이고[3] 당연히 몸값이 높은 룰러에다 페이즈도 연봉이 꽤나 높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젠지가 저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로스터에 변화가 있을 확률이 높아졌으나, 11일 방송에서는 한화생명과 T1을 제외하면 슈퍼팀을 꾸릴 가능성이 높은 팀이 젠지라는 발언을 하면서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여론이 뒤집히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한상용 감독은 젠지가 좋지 못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것 같다고 언급하였으나, 젠지는 쵸비를 잡고 기인과 캐니언, 리헨즈를 영입했던 바 있으며 긴축 재정의 가능성이 매 시즌 스토브리그마다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생각 이상으로 좋은 선수단을 꾸렸던 만큼 긍정적인 전망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샐러리 캡이 시행되며 선수들의 연봉도 변화가 있는 만큼 이 상황을 잘 이용하여 팀의 핵심 멤버를 잘 지키고, 발생하는 공백을 어떤 식으로 메우는가가 2025 시즌의 성패를 가를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 공신력이 높은 LPL 썰쟁이인 '한이'가 내년 젠지의 라인업을 기인 - 캐니언 - 쵸비 - 룰러 - 듀로로 꾸리는데 성공했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동시에 LEC쪽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내년 젠지의 라인업을 이와 같이 예측했다. 이 로스터가 사실이라면 기존 상체 3인방 + 룰러의 몸값을 고려해보았을때 어마어마한 사치세를 감수하면서까지 윗선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소리. 다만 쵸비의 경우 3년 연속 젠지에서 근속하였으므로 30% 셀러리 캡 감면 효과는 받는다.
바로 다음날 11월 18일, 소문대로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가 2년만에 친정팀으로 리턴한다는 단독 기사가 전해졌고 기인, 캐니언, 쵸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룰러 기인, 캐니언, 쵸비
그렇게 각종 소문이 떠돌던 중 스토브리그 개막날인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경 1군 전원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다만 지난해에도 일단 잔류 멤버까지 전원 계약종료를 한 후 재계약 소식을 발표한 적이 있기에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이다.
11월 20일, 젠지 공식 X 계정에서 "누가 2025년 젠지 로스터에 있을까요?"라는 글로 단어찾기 퍼즐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단어찾기에서 누가 있을지 찾고 있는 한편 지루하다며 빨리 오피셜을 내달라는 반응도 소수 있다. # 참고로 이 단어찾기에서 위에 언급된 선수 5명의 닉네임이 확인되었고, 추가로 BIN, TIAN이라는 문자열이 발견되어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 썰대로 "기인-캐니언-쵸비-룰러-듀로"로 2025 시즌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 놀랍게도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쵸비와 룰러가 3년씩 계약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스토브 시작 전 예상과는 달리 기캐쵸 트리오는 FA시장에 나오지도 않았다는 비하인드까지 풀리면서 낭만과 실속, 모두를 챙겼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코치진 쪽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11월 22일 김정수 감독과 권영재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숨 돌렸지만, 조세형 코치는 전날인 21일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고 22일 T1 영입 오피셜이 떴다. 만약 마타가 2025년에도 남았더라면 신인인 듀로를 잘 지도해 줄 코치로 예상되었고, 그 동안 팀 영상 등에서 멘탈 케어나 메타 파악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코치진의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많다. 보통 3인 이상의 감독-코치진을 두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추가적인 코치 영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도 많았는데, 실제로 로스터 완성 이후 김다빈 코치가 젠지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수없이 돌았고, 12월 1일 오피셜이 뜨며 다시 감코진 3인 체제가 갖춰졌다. 하지만 팬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은데, 김다빈 코치가 2021년 반지원정대 시절 젠지와 2024년 징동에서 유의미한 실적이나 기여가 없기 때문이다. 룰러의 애착 인형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까지 받고 있는데, 질질 끌다가 공개해서 여론이 나쁘다. 오죽하면 기캐쵸룰듀 결성에 김정수 감독, 권영재 코치의 재계약, 그리고 밈화가 되어버린 쇼케이스로 좋은 분위기였던 젠지의 스토브리그가 김다빈 코치의 복귀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을 정도.
3. 2024 LoL KeSPA Cup
3.1. 조별리그
조별리그 B조 | |||||
조별리그 B조 순위표 | |||||
순위 | 팀 | 승 | 패 | 비고 | |
1 | GEN | 5 | 0 | ||
2 | DK | 4 | 1 | ||
3 | HLE | 3 | 2 | ||
4 | NS | 2 | 3 | ||
5 | VIE | 1 | 4 | ||
6 | T1 | 0 | 5 | ||
■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 | ■ 탈락 |
-
vs DK 승리 (
2일차 3경기)
쵸비가 아닌 케미쉬가 출전한다. 전원 1군이 출전한 DK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
vs VIE 승리 (
2일차 6경기)
이번 경기에는 쵸비가 출전한다. 중간중간 위험한 장면들이 꽤나 많았으나 쵸비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듯 쵸비를 앞세워서 승리했다. -
vs T1 승리 (
2일차 8경기)
전원 2군이 나온 T1 상대로 무난히 승리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다시 케미쉬가 나왔다. - vs HLE 승리 ( 4일차 2경기)
- vs NS 승리 ( 4일차 6경기)
3.2.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A조 1위 브리온에게 무난히 승리하면서 전승으로 4강에 선착했다.3.3. 4강
디플러스와의 리매치에서 승패패로 지면서 케스파컵을 마무리했다.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5. 2025 LoL Champions Korea
6. 팀별 둘러보기
LCK 2025 시즌 팀별 | ||||
HLE | GEN | DK | T1 | KT |
BFX | KDF | NS | DRX | BRO |
|
||||
[1]
캐니언을 영입할 만한 팀은 자금 사정에 여유가 생겼다는
KT나 친정팀인
디플러스 정도다. 전자는 가능성이 낮고, 후자는 성골 유스인
루시드가 다년 계약으로 있지만 젠지에게
룰러가 가지는 의미가 크듯 디플러스에게도 캐니언의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편. 그래도
쇼메이커가 프차 스타로 있으므로 캐니언의 디플러스 리턴은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되었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2]
실제로 페이즈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스탠스의 젠지 팬덤도 룰러가 리턴한다면 페이즈의 교체를 납득한다고 할 만큼 룰러가 젠지에게 가지는 상징성은 차원이 다르다.
[3]
정황상 디플러스 기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