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즈 사관학교 리브스 제II 분교의 구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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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올리발트 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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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오렐리아 르귄 |
주임 교관 미하엘 소령 |
특별 고문 G. 슈미트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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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반 특무과 | ||||||
교관 린 슈바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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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유나 크로포드 |
학생 쿠르트 반다르 |
학생 알티나 오라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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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반 전술과 | ||||||
교관 랜돌프 올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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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애시 카바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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Ⅸ반 재무과 | ||||||
교관 토와 허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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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뮤제 이그리트 |
학생 티타 러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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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엡스타인 박사의 삼고제(三高弟) | ||
A. 러셀 | G. 슈미트 | L. 해밀턴 |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
정부나 길드의 꿍꿍이 따위는 내 알 바 아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공방》이 남긴 데이터에 흥미가 있을 뿐이야 |
프로필 | |
이름 |
ゲルハルト・シュミット Gerhardt Schmidt 게르하르트 슈미트[1] |
생년월일 | 칠요력 1134년 1월 3일 |
출신지 | 에레보니아 제국 |
나이 |
70세(섬2) 72세(섬3, 4) 73세(시작) |
소속 |
루르 공과대학 총장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 특별 고문 (섬3 이후) |
성우 | 오오츠카 호우츄/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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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섬의 궤적 1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은 채 언급만 되면서 간접적으로 퀘스트를 주는 인물이었고, 2에서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느 정도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성우는 없었다. 그러다가 3 이후 정식 포트레이트 이미지와 성우가 추가되었다.
2. 캐릭터 특징
제국 최고의 두뇌로 알려진 도력 공학자이자 러셀 박사, 해밀턴 박사와 함께 「三高弟」 중 한 명.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젊었을 적부터 악수, 그웬 라인폴트와 함께 도력 철도나 도력포. 거대 공작 기계 등을 잇따라 발명. 결과적으로 제국의 도력 기술은 크게 발전하게 됐다. 내전에선 귀족 연합 수상인 카이엔공의 의뢰로 《푸른 기신》 오르디네나 결사의 인형병기를 참고로 《기갑병》을 설계. 또한, 흥미 삼아 《잿빛 기신》 발리마르의 태도를 만드는데도 협력했다. 《제Ⅱ분교》엔 특별 고문으로 취임. 각 시설과 학생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제자인 죠르쥬를 대신하여 들어온 티타를 새로운 제자 후보로서 가르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에레보니아 제국 편
섬의 궤적Ⅲ '리벨의 자랑' 일러스트 |
나는 내 연구 밖에는 흥미가 없다. 똑바로 도움이 되도록, 잿빛 [ruby(기동자, ruby=라이저)]. |
직접 등장은 2편이 최초. 발리마르는 강력한 기신이었지만 평범하고 손에 익지 않은 기갑병용 검으로는 크로우의 오르디네를 이길 수 없었고 그와 맞서기 위해 발리마르용 태도를 구하려는 린. 그런 린에게 죠르쥬 놈은 제무리아 스톤을 재료로 태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하고 제작을 위해 자신의 스승인 슈미트 박사를 초청한다.
그렇게 슈미트 박사는 커레이저스에 탑승해서 발리마르용 태도를 만들어주지만 대량의 제무리아 스톤을 이용한 무기를 만들어 볼 기회가 생겨서 린 일행과 동행하는 것 뿐이지 귀족파나 혁신파 중 한쪽 편을 들거나, 내전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은 일절 보이지 않는 탐구욕 덩어리에 가까운 연구자 모습을 보여준다. 린 슈바르쳐가 태도 제작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해도 "흥 난 대량으로 제무리아 스톤을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온 거고 탐구욕 없어지면 떠날거다."라고 귀찮아 할 정도.
이름에 G라는 이니셜이 붙었고 정식 포트레이트가 생기고 안경쓴 전례가 있다보니 슈미트 박사가 결사의 ' 파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꽤 있었다. 그러나 3에서 '저 사람은 그냥 갑툭튀한 돌연변이급 천재인거지 다른 내력이 있는건 아니다'라고 인증이 박혀서 파계가 아닌건 확실해졌으나, 오히려 평범한 인간이 결사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비범한 캐릭터가 되었다.
비중이 대폭 강화된 섬의 궤적 3에서는, 전작 2에서 보였던 윤리를 신경쓰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모습보다는 그냥 괴팍한 괴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은근히 주변 인물들에게 일침을 날리는게 개그 포인트. 그래도 2에서의 모습이 어디가지는 않아서 서장에서는 느닷없이 신7반 일행을 지하로 떨어뜨려버리려고 하는데, 이 때 티타가 이러면 안된다고 말리자 "에잇! 러셀의 손녀 주제에 상식인인 척 하지 마라!"라는 태클을 먹이고 기동 스위치를 눌러버리기도 했다.
3장에서 티타를 "4번째 제자"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에게 지금까지 4명의 제자가 있었음이 알려진다. 4번째는 티타 러셀, 3번째가 죠르쥬 놈, 2번째가 섬궤1~2편에서 토르즈 본교 도력학 교사였던 마카로프 교관, 그리고 첫 번째 제자이자 수제자가 다름아닌 알리사 라인폴트의 아버지 프란츠 라인폴트였다. 그가 지니고 다니는 회중시계도 프란츠의 작품. 그만큼 프란츠를 매우 아꼈던 모양이나 10년 전 폭발사고로 사망한 이후 그로 인해 슈미트는 더욱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고 프란츠의 졸업작품인 기갑병 설계를 보고 최소한 세간에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르디네의 관절을 연구해 기갑병에 적용하였다.
3편에서도 흥미가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려고 하는 성격이 나오는데 3편 거점 던전인 아인헬 소형 요새도 슈미트 박사의 작품이며 티타 러셀이 탑승하는 오벌기어 기체의 제작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 후반에 랜디 올랜도가 무언가를 만들어달라고 해당 물건의 컨셉을 말하자 흥미를 가졌고 이후 4편에서 랜디가 베르제르가를 들고 나온걸 보면 부탁했던 물건이 베르제르가인 듯 하다. 베르제르가의 생김새와 기능을 소유주인 랜디에게 다 들어서 맨땅에서 만드는것보단 쉽긴 하겠지만 13공방에서 제작된 무기를 뚝딱 만들어낸걸 보면 괜히 제국 최고의 두뇌가 아닌듯 싶다.
제국 내에서 도력 기술자로 워낙에 독보적인 수준의 원탑인지라, 제국 정부에서도 상당히 조심스레 다루고 있다. 제국 정부가 국가총동원법을 시행하고 유격사 협회를 다시 폐쇄시키는 등 거침없이 전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린과 7반 일행을 도와 정부의 통신방해를 뚫어버리는 짓을 하지만 제국에서는 이전의 다른 조력자들을 방해하고 견제했던것과는 달리 슈미트 박사의 행동만은 방임하고 있을 정도. 라우라가 "도대체 왜 이 사람은 이렇게 특별취급 받는 거지?"라고 의아해 할 수준이다. 신경을 거스르면 무슨 말을 해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을 양반이니...
섬의 궤적 4에서는 린 일행이 리브스에서 본교생들과 결판을 내는 것을 지켜본 후 이리나와 함께 오스본 측에 일시적으로 가담했다. 그들의 목적이나 사상에 동의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첫째 제자와 셋째 제자가 어떤 결과를 내는가를 지켜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알베리히가 내놓은 최종형 기체인 마황기병 리바이어던을 두고는 금방 폭주하는 결함기 따위는 실용화 못한다고 까버리고는 아예 프란츠 라인폴트 본인 취급조차 안해주며 뉘신진 모르겠지만 과제는 '불가' 판정을 내린다면서 굴욕감을 선사했고,[3] 자살하려다 저지당한 죠르쥬에게는 둘째 제자와 넷째 제자는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는데 네놈은 그렇게 멈춰서 있을거냐고 질타해서 죠르쥬가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계기 중 하나를 주기도 했다. 그 후로는 커레이져스 2에 기술 고문으로서 승함, 마지막까지 아군으로 남았다.
여담으로 커레이져스 2의 건조에도 협력했다고 하는데, 특히 무장의 탑재는 슈미트 박사의 주장을 올리발트 황자가 받아들인 결과였다고.
4. 기타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서 과거 삼고제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날카로운 인상의 미남.
[1]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는 퍼스트 네임이 이니셜로만 나오다가
여의 궤적에 와서야 동기인 해밀턴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2]
왜 이 할아버지가 카운터를 보고 있냐면 극강의 마이페이스인 민트가 아무 생각 없이 카운터를 맡겨버렸기 때문(...)
[3]
아예 프란츠 라인폴트가 남긴 졸업 논문이었던 기갑병의 구상 초안이 차라리 낫다고까지 까버렸다.알베리히 : 그거 내 논문인데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