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Nights at Freddy's: Security Breach/스토리

프레디는 바네사가 도와줄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레고리는 그녀가 자신을 잡으려고 하기에 그녀를 믿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프레디는 그레고리에게 '파즈워치'[3]를 준다.

록시의 경우 거울을 보면서 나르시시스트스러운 발언들을 하고 있고, 몬티의 경우 조명이 꺼져 볼 수는 없지만 몬티의 포효와 들리는 소리로 봐서는 프레디의 오작동으로 쇼가 망쳐진 것에 대해 화가 나 분풀이로 자신의 방 물건들을 부수고 있는 중으로 추측되며, 치카는 기타를 치고 있다. 그 후 그레고리는 프레디를 내보내려 방 문을 열려 하지만,

프레디의 방 문을 여는 데에는 포토 패스권[4]이 필요했다.

프레디는 해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시킨 뒤, 피자플렉스의 모든 놀이기구방에 연결된 다용도 터널을 통해 메인 로비로 향해 정문으로 그레고리를 보내려고 한다.

그레고리는 걱정하며 돌아가야 되지 않겠냐 하지만 프레디는 우리가 함께 다니는 중인 걸 꿈도 못 꿀 것이라며 걱정 말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기는 해야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여기 있는 것을 들키면 방으로 돌려보내질 것인데 그러면 폐장을 해서 정문이 닫히는 정각까지 절대 로비로 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프레디는 문득 그레고리의 상태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급하게 응급치료실로 그레고리를 데려간다.[8] 커튼 뒤에 그레고리가 들어가자마자 바네사가 프레디를 발견한다.

바네사는 네가 방에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프레디는 자신도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며 거짓말을 한다. 바네사는 프레디가 오작동으로 쇼를 망친 것에 대해 말하고 프레디는 이에 사과한다. 바네사는 어떤 아이가 숨어든 것 같다며 뭐라도 발견하면 즉각

그레고리는 바네사가 간 것을 확인하고 나오자, 프레디는 자신이 널 지켜주겠다고 하면서 다시 그레고리를 자신의 해치로 들어오게 시킨다.

다용도 터널을 지나 로비로 향하는 복도로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프레디는 오작동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이 완료되지 않은 탓에 배터리가 다 닳았고, 프레디는 어떤 문제라도 일어나면 파즈워치로 알려주겠다고 하며 충전소로 들어가 그레고리는 혼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레고리는 그렇게 프레디 없이 혼자 길을 가던 도중 화장실의 치카를 발견하고, 바로 밖의 복도에 놓인 깡통캔으로 소리를 내어 치카를 유인한 뒤 길을 간다. 그렇게 잘 가던 그레고리에게...

프레디는 경비실 책상에서 파즈워치에 CCTV 기능을 연동할 수 있게 해놓았다고 하고 그레고리는 프레디의 말대로 파즈워치에 CCTV 기능을 연동한다.

새로 생긴 CCTV 기능을 이용해 자신을 쫓는 애니매트로닉스들을 피해 드디어 로비로 도착한 그레고리.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간발의 차로 폐장하여 정문을 닫는 12시 정각이 되어 문이 닫히고, 그레고리는 바로 앞에서 아깝게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제 뭘 해야 하나며 허망해하는 그레고리에게 프레디는 다시 문이 열리는 오전 6시까지 버티면서 다른 출구들을 찾아보자고,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격려한다.

하지만 이건 그저 입장 패스권이고 다른 놀이기구들이 있는 방으로 향할 수는 없었기에 고객 서비스 센터에 있는 업그레이드 기계를 찾아 입장권을 업그레이드시키기로 한다.

그레고리는 기념품 가게에서 뭔가 쓸만한 장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프레디의 말을 따라 기념품 가게에서 미스터 히포 냉장고 자석을 얻는다.

이 자석을 업그레이드 기계에 붙여 오작동을 일으킨 그레고리는 보육시설 입장권을 얻는다. 프레디는 보육시설 입장권을 얻었다는 말을 듣고 보육시설에서 그레고리와 재회하기로 하며 보육시설로 향하라고 하고, 그레고리는 프레디의 말대로 보육시설로 향하기로 한다.

해금 조건: 6시가 되고 정문 앞 선택창에서 떠나기를 누른다.

밖으로 나간 그레고리는 도망쳐나오고 어느 한 골목에서 박스를 집으로 삼아 신문지를 덮은 채 잠에 든다.[26][27] 하지만 바니가 그레고리를 쫓아왔음을 암시하며 끝이 난다. 정황상 이후 신문에 나온 사람들처럼 실종될 것으로 추측된다. 열린 결말이지만 사실상 배드 엔딩.

해금 조건: 바니의 은신처를 찾은 후, 정문 앞 선택창에서 바니를 선택하고 바니의 은신처에서 버튼을 누른다.

선택지에서 바니를 선택 시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사무실로 가서 직접 바니를 저지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바니가 스태프 봇 여러 대를 조종하여 분리모드를 작동시켜서 프레디를 높은 곳에서 떨어트린 뒤, 강제로 분리시켜버린다.[28] 하지만 프레디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그레고리는 바니가 사무실까지 접근하자, 역으로 분리모드를 작동시켜서 스태프봇들이 바니를 애니매트로닉스로 판단하고, 바니를 산채로 강제 분리시켜서 끔살시킨다. 이후 그레고리는 죽어가는 프레디를 찾아갔지만 프레디는 "너는 내 슈퍼스타야.(You're my SUPERSTAR.)"라는 말을 남기며 작동을 정지하며 끝.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Fazbear Ent Closes Due To Health Concerns"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게 된다.

해금 조건: 7등급의 보안 카드를 얻고 주방 옆 짐 싣는 곳으로 나간다.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피자플렉스로부터 탈출하는 엔딩. 하지만 이내 프레디는 배터리가 다 되어 정지하고 슬퍼하던 그레고리는 차량에 있는 배터리로 프레디의 귀를 통해 충전시켜 프레디를 기적적으로 다시 되살리는 엔딩.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The New face Of Fazbear Entertainment"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게 된다. 초반에 바네사가 말했던 대로 프레디의 탈출로 인해 몽고메리 게이터가 보컬이 되고 글램록 미스터 히포가 새로운 멤버로써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언뜻 보면 그레고리와 프레디는 살아남아 함께하는 해피 엔딩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애니매트로닉스들은 가동중이고 바니와 아이들의 실종사건에 관한 수수께끼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 찝찝할 수 있는 엔딩이다.[29]

해금 조건: 몬티의 발톱, 치카의 보이스박스, 록시의 눈을 얻어 프레디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오래된 피자가게로 내려가 번트랩을 무찌른다.

깨어난 번트랩이 프레디를 포함한 애니매트로닉스의 AI 통제권을 빼앗아 그레고리의 목숨을 위협하지만, 그레고리의 기지로 위기를 넘기고 번트랩은 그레고리를 직접 죽이려고 불타는 가게로 찾아가지만 결국 블롭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간다. 이후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불타는 가게를 벗어나면서 탈출.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어느 풀 밭에 앉아있는 글램록 프레디와 그레고리를 보여주고 있다.[30]

팬덤에서는 다른 엔딩들과는 다르게 카툰 형식이 아닌, 오프닝처럼 3D 애니메이션을 보여준 점과 더불어, FFPS의 진 엔딩처럼 평화로운 풀밭에 앉아있는 연출 때문에 해당 엔딩을 진 엔딩으로 취급하고있다.

이후 출시 1주년으로 공식 OST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이때 윌리엄 엔딩에서 사용된 트랙 중 하나의 이름이 Happy (True) Ending이라 이 엔딩이 정사인 줄 알았지만 RUIN 출시 이후 비정사 엔딩일 가능성이 높아졌다.[31]

OST 제목에서 True Ending이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제작진들이 정한 정사 엔딩이었으나 결국 뒤바뀐것이 팬들의 격한 반발에 스토리를 뒤엎은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FNAF 팬들이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엔딩이 바로 번트랩 엔딩이다. FFPS의 감동적인 결말을 완전히 무시하는 억지 스토리이기 때문.[32][33][34]

해금 조건: 게임 내 미니게임인 프린세스 퀘스트 1과 2를 순서대로 클리어하고, 바니의 은신처를 찾은 뒤, 정문 앞 선택지에서 바니를 선택하고 바니의 은신처에서 프린세스 퀘스트 3을 클리어한다.

그레고리가 미니게임을 클리어하고 환풍구를 통해 나오자 작동이 멈춰진 스태프봇과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바니의 가면을 보여준다. 이후 분해 되어 머리만 남은 프레디를 가방에 넣고 가는 그레고리의 앞에 사복 차림의 바네사가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문을 열어주고, 엔딩 크레딧이 지나간 후엔 셋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풀밭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주의 모험 미니게임 시리즈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해금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 해석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태. 1회차 플레이에서 이 엔딩을 찾은 Dawko는 이 엔딩을 바탕으로 전작인 FNAF:HW에서 글리치트랩에게 자아를 빼앗긴 주인공이 바로 바네사이며 이 엔딩에서 바네사를 글리치트랩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또한 세 등장인물 모두 생존하는 유일한 3스타 엔딩이기 때문에 해당 엔딩이 진 엔딩이라는 추측도 있었다.[35] 그러나 제작진이 위의 번트랩 엔딩을 정사라고 확정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 엔딩은 비정사가 되었는데, 후속 DLC에서 캐시가 마지막 엔딩 분기에서 갈림길을 의도적으로 잘못 선택했을 때 미믹에 의해 사이버 세계에 갇혀 보는 환각이 바로 이 굿 바니 엔딩으로 추정된다. 환각 속 풀밭에서 캐시에게 손을 흔들며 숨을 곳을 찾았다고 해맑게 말하는 그레고리와 나무에 기대어 있는 바네사, 그리고 그런 평화로운 풍경에 걸맞지 않게 덜덜 떨며 공포에 질린 캐시의 숨소리가 대조되어 기괴한 불안감을 준다. 그러니까 본편의 정사는 아니지만 DLC의 배드 엔딩 중에 캐시가 보는 환각이 바로 굿 바니 엔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코믹 페이지에 없다는 점과 프레디의 몸통이 쫓아왔다는 점과 바네사가 쓰던 바니 가면이 버려진 점 등으로 인해 해외 팬들은 이 엔딩이 정사라 보고 있다. 현재는 정사로 취급되고 있는 중이나 확실하지 않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