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C-9

FGC-9 Fuck Gun Control - 9mm 총기 규제 좆까 - 9mm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권총탄 카빈
원산지	[[독일\| 독일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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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2018년~현재
개발	야콥 두이구 (JStark1809)
개발년도	2018년~ 2020년
생산년도	2019년~현재
단가	500달러
사용된 전쟁	미얀마 민주화 운동
기종
원형	Shuty AP-9
파생형	MK1 MK2
세부사항
탄약	9×19mm 파라벨룸
급탄	32발들이 등의 글록 탄창
작동방식	단순 블로우백 클로즈드 볼트
총열길이	114mm
전장	520mm
중량	2.1kg (탄창 제외)
탄속	375m/s로 추정[A]
유효사거리	최대 100m로 추정[A]	}}}}}}}}}

1. 개요2. 상세3. 개발 배경과 사상4. 특징5. 버전6. 실전7. 기타8.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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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Stark1809이라는 익명의 운동가가 설계한 3D 프린터제 총기이다.

2. 상세

2020년에 공개된 Shuty AP-9라는 급조 총기 모델링에 기반해 좀더 개량해서 만든 권총이다. 개발자는 JStark1809[3]이라는 인터넷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으로, 해당 총기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자 발라클라바와 고글로 얼굴을 가려 신상을 철저히 숨겼기에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어 알려진 바가 없었다. # 이 총의 설계 목적이 유럽 연합에서 규제하는 총기 부품이 필요하지 않은 총기를 설계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유럽에 거주하는 인물일 것이라는 추정은 있었는데, 2021년 10월 9일 독일 경찰 습격 후에 사망했다.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로, 도망치다가 사망했다고 하며, 수사기관에서는 기존에 심장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공개한 그룹인 Deterrence Dispensed는 화기 관련 설계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DEFENSE DISTRIBUTED에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운영에 난해함을 겪자 관련 자료를 DEFENSE DISTRIBUTED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인 DEFCAD에 옮겨와 FGC-9관련 자료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 총은 기본적으로 위에 설명된 AP-9 권총을 유럽 국가에서 제조할 것을 전제로 설계된 총이다. 그래서 이름의 FGC-9는 유럽연합의 총기규제를 엿먹인다는 의미인 Fuck Gun Control - 9mm 이라고 설명한다.

3. 개발 배경과 사상

JStark1809의 신상이 독일 경찰에 의해 추적되어 사망하면서 밝혀진 실명은 야콥 두이구 (Jacob Duygu)로, 쿠르드계 독일인이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항상 극단적인 자유주의 이념을 숨김없이 밝혔다.

(그들도) 표현의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타인의 자유를 위해 싸우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다른 이들이 내 자유를 빼앗아갈 것입니다. 이건 누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자기 자신의 문제, 자신을 지키느냐의 문제이고, 폭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느냐의 문제입니다. 중국의 위구르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시라고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죠. 아무도 좆도 신경쓰지 않잖아요. 뭐가 그들을 도와줄 지 알아요? 바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그게 저항력입니다. 무장할 권리를 빼앗는 정부들 다 좆까라 해요. 전부 다. 대중감시[4] 국가들도 다 좆까고, 이 디스토피아도 좆까라고요. 우리는 총기규제를 좆되게 만들 겁니다.
우리는 모두가 서로 간에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가 표현의 자유, 무장할 자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그게 정치적으로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좆까세요.

(Even) they should have freedom of speech. If I do not fight for the freedom of speech of somebody else who I do not agree with, then the next day, somebody else will take away my freedom of speech. It's not about killing somebody. It's about you yourself, protecting you yourself, and protecting you yourself from tyranny. Just look at the Uighurs in China. Just look what's happening to them. No one's helping them. Nobody does shit. You know what would help them? If they were armed. That would be a deterrence. Fuck all these governments who take away the right to bear arms. Fuck all of those. Fuck the surveillance state, fuck this dystopia. We are fucking gun control.
We want everyone to live peacefully amongst each other. And we want people to have freedom of speech, and the right to bear arms. If that's too politically extreme for you... Fuck yourself.

Popular Front와의 인터뷰 중에서 (21:01부터)

일각에서는 그의 쿠르드 계보를 보아 오늘날까지 자신들만의 자치국가를 가져 본 적이 없는 쿠르드족의 상황을 보고 자유주의에 눈을 뜬 것이 아닌가 추정하지만, 이제는 그가 사망해 버린 관계로 인물 자신의 배경은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이 총의 프린팅 정보만이 그의 유지로 남아 있다.

4. 특징

기본적으로 총기 자체는 AR-15 계열 권총 손잡이와 글록 탄창이 호환되는 블로우백 클로즈드 볼트 권총이다. 그렇지만 권총 치고는 상당히 큰 버퍼튜브와 3D 프린트한 부품의 구조강도를 위해 부피가 지나치게 커지다 보니까[5] 권총보다는 기관단총이나 권총 카빈에 가까운 크기를 자랑한다.

기술적으로 이 총은 유럽연합의 총기규제를 엿먹인다는 목적에 걸맞게 대부분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쉽게 구할수 있는 부품을 사용한다. 심지어 일부 부분은 에어소프트 가스건용 부품도 사용 가능하다고.

기본적으로 아랫총몸과 윗총몸 전부 플라스틱 FDM프린터로 뽑을 것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대부분의 부품이 3D 프린터로 뽑을 수 있도록 전제되어서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다.
금속이 필요한 부분은 전부 철물점 등에서 구할 수 있는 단순한 볼트/너트/스프링 등을 사용한다.
이 총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은 총열이나, 이 총을 설계한 당사자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다각형 강선을 가진 총열 또한 같이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서 올려놨다. 물론 일반적인 권총 총열도 사용이 가능하나, 이 총의 목적은 총기 규제가 강력한 유럽연합에서 제작이 가능한 설계를 배포하는 것인 만큼 총열마저도 개인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조치한 것이다.

JStark1809 본인은 필요한 장비와 자재들을 전부 고려해 대략 500달러 수준에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버전

2가지 버전이 있다.

MK1은 AP-9를 약간 손본 수준의 설계로 이당시에는 총기 작동용 매커니즘이 전부 외부에 노출되는등 날것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MK2는 MK1을 좀더 다듬은 총기이며 다음과 같은 변경이 있었다

외부로 노출되던 총기작동용 매커니즘이 전부 총기 내로 내장되어 좀더 깔끔하게 바뀌었다. 특히 탄피 배출 부분.
제대로 된 핸드가드. 총열을 덮는 핸드가드 부분이 확장되어 좀더 잡고 쏘기 쉽게 바뀌었다. M-LOK이 적용되었다곤 하는데... 슬롯 자체도 많지 않을 뿐더러 3D 프린터로 만든 거라 정확도가 낮으므로 그냥 호환된다고 보면 될 듯하다.
장전손잡이가 H&K MP5와 유사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기존 FGC-9에서는 안되던 볼트가 열린 상태로 고정하는 게 가능하고, 그리고 그 상태에서 흔히 말하는 H&K 슬랩이 가능해졌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변경점을 준 서드 파티 모델들이 존재한다. 몇 가지 나열해보자면

MK2 Stingray: 기존 MK2의 총열을 늘린 버전.
FMGC-01: 완전자동사격이 가능한 버전. 스텐 기관단총의 탄창을 쓴다.

6. 실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서 미얀마 시민방위군이 운용하는 총기로 FGC-9가 확인되었으며 # 정부군이 일부 노획했다는 정보가 있고, 위키피디아의 문서에도 이 총기가 사용된 사건으로 미얀마 내전이 등재되어 있다. 만인의 무장할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꿈꾸던 개발자의 이념을 제대로 이어가는 사례인 셈이다.

7. 기타

전세계에서 판치는 황당한 퀄리티들의 AK들처럼, 집에서도 만들 수 있게 설계된 총기다 보니 총기의 퀄리티는 뒤죽박죽인 모습을 보여준다. 작정하고 만든 사람들의 경우 특수 소재와 온갖 상용 부품을 때려박아 사실상 다른총으로 만드는가 하면 [6] 어떤 사람의 경우는 몇 발 제대로 발사하지도 못하고 박살나서 고장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 프린트물로 총몸을 만드므로 오차나 강도에 주의해야 하고, 또 노리쇠뭉치도 수제작이기에 뇌관을 치는 위치의 정확도나 압력을 버티는 정도 등 여러가지의 변수가 있을 것이다.

8.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FGC-9

[A] 총열길이가 115mm인 MP5K와 동일한 스펙이다. 물론 총열이 제 성능을 낸다는 전제에서 예상되는 스펙이다. [A] [3] 미국 독립 전쟁에서 싸운 존 스타크 소장에게서 따왔다. 왜 1809년이냐면, 1809년 베닝턴 전투 승리 후에 축하식에 초대되었는데 몸이 아파 갈 수가 없자 보낸 편지의 건배사 때문인데, 바로 "Live free or die", 즉 "자유롭게 살거나 죽거나". 모두가 무기를 갖추고 맞서 싸울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사상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4] 말 그대로 대중을 감시하여 통제하는 국가. 대표적으로 당 차원의 강경한 감시가 이루어지는 중국, 주민 간의 상호감시가 만연한 북한이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한국을 감시국가로 전환시킬 위험이 있다는 논란을 받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불법촬영물 오픈채팅방 단속 논란, 인터넷 검열감시법 시행 사태 등 최근 국가적인 감시 시도가 여럿 발생하고 있다. [5] 그리고 이는 원본 AP-9 권총이 가지고 있던 특징이기도 하다. [6] 영상에서는 카본/나일론 프린팅 소재가 적용된 총몸과 금속제 부품들, 실제 AR-15용 버퍼튜브와 실제 AR-15용 암 브레이스, 글록용 탄창, 바이너리 트리거 등의 개조가 적용되어 있다. [7] 영상 설명에서는 3번째로 만드는 FGC-9이며 연결부위에 고정용으로 박아넣은 황동 나사 삽입물이 총기 반동을 버텨줄만큼 잡아주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