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ZZ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FAZZ는 같은 작품에 등장한 제타 플러스에 비하면 사례가 매우 적긴 하지만, 카토키 하지메의 영향 때문인지 품질이 준수한 모형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건프라에서는 MG Ver.Ka, 완성품에서는 로봇혼 Ka signature가 있다.
2. 건프라
FAZZ의 건프라는 ZZ 건담, 풀 아머 ZZ 건담의 금형을 그대로 유용하기 때문에 모든 브랜드에서 원작의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은 없다. FAZZ는 콕피트가 구체형이지만 신규 조형으로 별도의 콕피트 블록을 재현하지 않고 ZZ 건담의 네오 코어 파이터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특이점으로 몇몇 요소로 완벽하지 않지만 어거지로 그럴듯한 가변도 가능하다.2.1. 구 키트
의
구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해당 제품은 건담 센티넬 시리즈에 포함은 되지만, 발매명은 풀아머 ZZ 건담으로 발매되어 정확히는 FAZZ의 구 키트가 아니다.
2.2. MG
FAZZ의 MG 건프라는 2001년에 발매된 MG 키트, 2020년에 발매된 MG Ver.Ka가 존재한다.2.2.1. MG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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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colcolor=#4694d2> 브랜드 | Master Grade | |
| 스케일 | 1/100 | |
| 발매 | 2001년 9월 | |
| 가격 | 6,000엔 |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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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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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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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풀 아머 ZZ 건담의 베리에이션 키트로 제품화되었다. 발매된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MG 키트라 색분할, 가동성 등에서 아쉬운 점이 보인다. 또한 관절을 연결하는 조인트들도 짧고, 장갑 중 흉부 장갑과 백팩의 결합력이 낮아 고정성도 별로 좋지 않다.
런너 및 파츠 수는 PG에 육박함에도 가격은 MG ZZ 건담 대비 2,000엔이 비싼 6,000엔에 책정되었다. 이는 2017년에 발매된 MG ZZ 건담 Ver.Ka와 같은 가격으로, 최신 제품에서 볼 수 없는 높은 가성비를 챙길 수 있다.
거대한 볼륨의 FAZZ 모형 특성상 큰 가동없이도 전시 효과가 큰 편이라서 가동성의 중요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고 원체 FAZZ가 단색 위주의 컬러링이다보니 아쉬운 색분할도 비교적 눈에 덜 띄는 편이다. 그래서 FAZZ Ver.Ka 대비 가격이 5,000엔이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다. 일단, 두 제품은 조형에서도 차이가 있고 무조건 Ver.Ka가 정답은 아니기에 개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2.2.2. Ve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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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colcolor=#4694d2> 브랜드 | Master Grade Ver.Ka | |
| 스케일 | 1/100 | |
| 발매 | 2020년 2월 15일 | |
| 가격 | 11,000엔 |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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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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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전 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MG Ver.Ka로 상품화가 발표되었다. 기존 ZZ 건담 Ver.Ka를 기반으로 나오는 듯하며 풀 아머 ZZ 건담보다 먼저 나온다. 공개 당시에는 "2020년 2월 예정, 해외는 1월 선행 발매"라고 안내해서 국내에서 더 빨리 접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기되어 일본과 동시 발매되었다.
기존 ZZ 건담에 강화형 ZZ 건담의 파츠가 들어가고[1] 풀아머 부품에 신규 부품[2]이 들어가서 볼륨이 커진 탓인지 가격은 11,000엔으로 기존 ZZ 건담(6,000엔)의 거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강화형 ZZ 건담용 추가 옵션파츠의 가격이 2,000엔이라 엄청난 부품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11,000엔이면 괜찮은 것 같으나, 역으로 강화형 ZZ 건담용 추가 옵션파츠가 과도하게 비쌌다.[3][4]
기본적으로 ZZ 건담과 대동소이한 소체이지만 구 MG에 있다가 Ver.Ka에서 고정성을 위해 삭제된 상박 회전이 부활했다. 대신 팔 안의 가변용 기믹이 없어졌지만 FAZZ는 원래 가변합체 기능이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5] 상술했듯이 설정을 따지면 원래 콕핏은 그리프스 전역 이후 흔히 쓰인 공 모양의 전방위 모니터 콕핏이지만, 금형 재활용 제품이라는 한계 때문에 ZZ의 코어파이터가 그대로 쓰인다.
발매 이전에는 회색 일반 강화형 ZZ 건담의 재현을 바라는 팬들도 있었는데, 팩 외장인 I 런너와 강화형 확장파츠의 J1런너가 없어서 재현은 할 수 없다.[6]
발매 후의 반응은 상당한 호평. 원래 MG ZZ 건담 Ver.Ka 자체가 굉장한 호평을 받았던 명킷이기에 FAZZ도 당연히 호평일색이다. 구 MG에선 자세잡기는 커녕 자립도 어려웠는데 Ver.Ka는 자세잡기가 용이하고 비교적 좋은 고정성을 유지한다. 신규조형들이 변형기믹이 없는만큼 고정성이 더욱 좋아졌다. 부품들의 각도 살아있고 볼륨감도 매우 우수. 일단 만들어놓으면 어지간한 PG에 비견되는 존재감과 떡대를 자랑한다. 컬러도 예쁘다는 평이 많다.
판매량도 건담베이스나 반다이남코몰에서는 정가로는 거의 안팔리지만 할인쿠폰이나 포인트를 써서 사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판매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풀아머 파츠들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비교적 단순하게 만들어진 것이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린다.[7] 또 정크의 양도 큰 단점으로 꼽히는데 무려 전체 파츠의 1/4이 정크이다. 이는 기존 ZZ Ver.ka의 반절 수준으로, 11000엔의 고가제품의 실질적 볼륨이 3/4라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다수다.[8] 때문에 13만원이나 되는 제값을 다 주고 사면 조금 아깝고 할인쿠폰 등을 이용하여 9만원대 정도로 사야 적당하다는 이야기마저 나오며, 중고시장에서도 9만원대에 정가보다 낮게 거래가 되기도 했다.
추가로 해당 킷의 장갑을 일반적인 강화형 ZZ 건담에 적용하는 것은 흉곽과 어깨, 다리, 고간만 가능하다. 팔뚝 부분이 신규 금형으로 ZZ보다 얄팍하게 되어있어서 팔뚝에 씌우는 장갑의 두께가 맞지 않고 사이드 스커트 쪽은 FAZZ의 금형에 있는 별도의 연결 부위가 일반 강화형 ZZ건담에는 없기 때문. FAZZ의 회전 팔뚝을 일반 ZZ에 이식하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냥 사이드 스커트를 통째로 빼서 바꾸고 장갑까지 끼워진 FAZZ의 팔을 통째로 일반 강화형 ZZ에 끼우는 수밖에 없다.
2.2.2.1. Ver.Ka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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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피니시
- 2020년 8월 발매, 가격 22,000엔.
- 리뷰:
흰색 외장 장갑은 티타늄 피니시 코팅, 머리의 안테나와 하이퍼 메가 캐논의 노란색 부위는 엑스트라 피니시 코팅이 적용되었다. 소체의 외장을 포함한 나머지 부품들은 메탈릭으로 사출된다. 가격은 역대 건담베이스 한정 제품 중 4번째로 높으며, 전체 MG[9] 중에서 2번째를 차지한다.[10]
가조립 완성된 외관과는 별개로 가성비 자체는 매우 좋지않은 키트다. 흰색과 노란색 런너에만 코팅이 입혀졌기 때문에 코팅된 부품량은 그다지 많다고 할 수 없음에도 무려 11000엔이나 올랐다는 것은 반다이가 배짱 장사를 한다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앞서 발매된 RG 뉴 건담과 MG V2 어썰트 버스터 건담은 이번 제품과 마찬가지로 흰색과 노란색만 코팅되었음에도 모든 점포에서 입고된 당일을 넘기지 못하고 죄다 품절되었기 때문에 본 제품도 같은 방식으로 구성하여 발매를 했지만 이번에는 상도덕을 상실했다는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 11000엔이란 가격 상승이 납득이 갈 만큼 전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수의 런너에 코팅이 입혀졌다면 문제 재기가 없었겠지만[11] 그렇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는 절대로 좋게 평가받을 수 없다. 5월에 발매된 퍼스트 건담 PG는 가격차이가 3천엔 더 비쌀 뿐이지만 모든 외장에 코팅이 입혀진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하지만 조립 완성된 모습은 꽤나 멋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코팅된 커다란 흰색 장갑판이 코팅되지 않은 소체의 대부분을 감싸고 점유 면적도 상당히 넓직하기 때문에 흰색의 비중이 꽤 큰편이어서 소체에서 부족한 느낌을 받지는 않게된다. 그러나 일반판이 처음부터 코팅을 전재로 런너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다수의 런너에 언더게이트가 없기 때문에 흰색 외장 부품들에서 대부분의 게이트 자국이 그대로 노출된다. 노란색 부품도 마찬가지다. 또한 흰색 외장이 내부 소체를 완전히 가리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씩 드러나는 메탈릭 사출된 회색 외장 장갑의 색감이 매우 탁해서 밝고 선명한 흰색 티타늄 코팅면과 위화감을 조성한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소수의 부품들에 코팅을 입혀서 효율은 높였지만 그걸 감수하기에는 두번 생각해 보아도 가성비가 너무나 나쁘다. 하지만 그러한 단점들이 크게 문제시 되지 않을만큼 티타늄 코팅 제품을 좋아하는 팬들이나 센티널의 팬들에게만 추천될 만한 제품이다. 만약 그런 점이 거슬린다면 그냥 일반판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 Gundam Fix Figuration #0005 FAZZ: 2001년 11월 발매, 가격 3,6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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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로봇혼 (Ka signature) <SIDE MS> FAZZ: 2017년 10월 발매, 가격 13,500엔.
3.2. 식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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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트 킹덤 FAZZ: 2017년 3월 발매, 가격 1,8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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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건담 컨버지:CORE FAZZ: 2018년 5월 발매, 가격 2,300엔.
[1]
단, J1런너가 들어가지 않아서 리어스커트 내측 디테일 부품과 백팩 사벨 기부 부품이 없다.
[2]
두부와 빔 라이플 총신, 백팩 등
[3]
그러나 강화형 ZZ 건담은 풀 아머 ZZ 건담의 포석이고 이를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낸 것은 풀아머 내기전에 한 번 사보라는 조기 발매에 가깝다. 그게 아니더라도 당장 웹한정의 가격대와 일반판의 가격대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4]
사실 아래에서 말할 런너 중복이나 정크를 생각해보면 원래 웹한정으로 나올 예정이던 기체가 일반판으로 나왔다는 의견이 있다.
[5]
내부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하체는 변형이 되기 때문에 잘 만져주면 완전변형처럼 보이도록 만들 수는 있다. 비주얼이 조금 엉성할 뿐.
[6]
그래도 가변기믹까지 온전한 양 팔과 팔의 바인더 부분이 그대로 남고 바인더 부분은 일반버전이나 강화형 ZZ 건담의 바인더와 어깨는 일반버전의 어깨파츠가 남으며 일반 ZZ의 머리도 그대로 남기에 폴리캡만 구하면(팔 부분은 손목부분의 폴리캡이,머리는 목부분의 플리캡이 없다.) 일반 혹은 강화형 ZZ 건담의 머리와 팔,일반 ZZ의 어깨가 온전히 남는다.
[7]
가슴의 장갑 장착은 기존의 어깨 확장기믹을 통해 겨드랑이에 걸치는 게 고작이다. 다른 부위도 큼직큼직할 뿐이지 내부 프레임이나 몰드의 분할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8]
신규 런너에서도 정크가 나오며 일부런너는 색을 맞추려고 중복런너로 내놓아 조립할 때 설명서에 쓰여있는 색 지시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정크 파츠는 한정으로 나온 강화형 ZZ의 파츠와 일반 ZZ의 파츠가 다수이나, 상술한 대로 백팩 외장이 없기 때문에 회색의 ZZ 건담이나 강화형 ZZ 건담을 만들 수는 없다. 정 만들고 싶다면 일반형 Ver.Ka ZZ를 하나 더 사서 믹싱하면 되기야 되지만, 그 경우에도 J1런너 부재 때문에 완전한 강화형 ZZ 건담을 만들 수 없다.
[9]
일반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건담베이스 한정판 및 MGEX 포함 기준. 이벤트 한정, 중국 한정 등 제외
[10]
1위는 건담베이스 한정 MGEX 유니콘 건담 Ver.TWC (25,000엔)
[11]
43장의 런너중 12장만 코팅이 입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