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의 팩션들 | |||||
연합 제국 | 소폰 | 히쇼 | 아메바 | 오토마톤 | 셰리딘 |
크레이버 | 호라시오 | 소워 | 필그림 | 하모니 | 볼터 |
1. 개요
필그림 (Pilgrims) | |
수도 행성 유형: 툰드라 행성 | |
외교 성향: 선 | |
플레이 성향: 탐험, 외교 | |
지향 승리 조건: 외교, 군사 |
2. 설정
필그림 인트로
한 무리의 과학자와 탐험가들이 연합 제국과의 불화 끝에 변방 행성에서의 임무 수행 중 반란을 일으켜 독립 정부를 세웠다. 그들은 제국 기업의 손길을 거부했고, 알려진 세상의 끝에 그들의 삶을 올려놓기로 결정하였다. 소폰의 지지에 힘입어, 그 반란자들은 성장해 필그림이 되었다. 그들이 자리를 잡는 동안, 행성 궤도에만 머물며 떠돌아 다니는 삶에 익숙해진 덕에, 그들은
엔들리스가 남긴 문명의 자취와 유물과 더 많이 접했고 익숙해졌다. 그들은 엔들리스에 대해 종교적 관점까지 가지게 되었고, 필그림 사회의 목표는 엔들리스가 태어난 행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3. 특성
특성 | 효과 | 비고 |
필그림 고유 특성 (Pilgrims Affinity) |
성계에서 탈출이 가능 탈출한 성계는 인구와 시설이 사라짐 |
|
외계 식물학 (Xenobotany) |
동명의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 |
반골 (Rebellion) |
제국 내의 성계에 대해 무조건 100% 소유권을 가짐 성계 소유권 상실시 80%만 잃어버림 |
++ |
외교가 (Diplomats) |
교역 수입 보너스 +50% | ++ |
낙관주의 (Optimistic) |
모든 성계에 행복 +20 | ++ |
전설적인 영웅 (Legendary heroes) |
영웅 고용시 경험치 20점을 얻음 (레벨 3으로 시작) 영웅 유지비 -4만큼 감소 |
++ |
상호 이해 (Mutual understanding) |
동맹인 제국 하나당 무기 최대/최소 공격력 +10% | + |
지식 수집 (Knowledge gathering) |
제국 내부의 적 함대 파괴시, 파괴된 함선이 차지하는 지휘 점수 1점마다 현재 연구에 과학 +40 | ++ |
벽을 넘어서 (Blockade breakers) |
냉전 혹은 전쟁중인 제국과의 교역로가 작동함 제국 소속의 성계 무역 봉쇄 불가 |
+ |
공간 낭비 (Wasted space) |
함선 적재량 -20% | -- |
4. 고유 기술
5. 함선
6. 영웅
7. 평가
기본적으로 무역과 외교에서 이득을 보는 진영. 하지만 아메바와는 차이가 크다. 무역로는 본래 평화조약을 맺어 국경개방이 이루어져야 국경넘어의 교역로가 연결되는데, 필그림은 시야가 밝혀져 있는 모든 지역과 자동으로 최대 이득을 보는 무역로가 연결이 된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무역이득은 국경에 막혀서 최소화되고...국경개방으로 상대방 영토의 시야를 모두 밝힌다음 전쟁을 일으킨다거나 하는식으로 모든 협정을 끊어버린다음, 다시 냉전상태로 전환하면 필그림은 무역이득을 고스란히 다 받는데 상대방은 무역이득을 받지못하는 매우 부조리한 경우가 생기게된다. AI도 적극적으로 다른 AI들과 유저들의 통수를 쳐대기 때문에 언제나 군사력을 국경에 배치해야 한다. 심지어 동맹상태라도!추가로 필그림은 영웅에도 특화되어있다. 호라시오가 영웅의 물량으로 승부한다면 필그림은 엘리트 영웅 소수를 돌려쓰기 하는 방식. 처음 고용하는 영웅은 레벨3으로 시작하고 래벨증가로 늘어나는 유지비가 레벨2분량(4)만큼 줄어든다. 영웅관련 기술들도 아래쪽 티어로 내려와있고 여러모로 영웅사용에 좋은편.
필그림만의 고유 함선인 '이주선'은 건조에 고정된 턴만을 소모하는데 건조가 완료되면 해당 성계 내의 행성시설과 최소인구 1만 남기고 모두 이주선에 탑승한다(성계시설도 포함). 이주선은 개척가능한 다른성계로 이동하여 행성을 개척할수 있는데 이때 탑승한 모든 인구와 인프라가 내리며 이주선이 개척되고 4턴동안 모든 생산력에 보너스를 받는다(보너스는 이주선 안의 인구 수 만큼 비례). 상당한 사기 함선인데 생산에 고정턴수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도성에 생산력 인프라가 없어도 개척선을 다른진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생산되고(게임시작즉시 개척선 생산을 찍으면 빠름 기준으로 10턴 이상 걸리는게 보통인데 이주선은 3~4턴이면 충분) 이주선이 지어지는 순간에도 인구는 계속 증가하며(일반적인 개척선은 인구성장이 멈춤) 다른행성에 정착했을때에도 소모된 인구를 고스란히 다시 되찾기 때문에 전혀 손해가 없다. 모든 성계 인프라가 이동하게되지만 수도성에 행성시설말고 다른걸 안지으면 그만. 이렇게 이주선으로 개척한 직후의 성계에서도 이주선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문어발식 확장으로 다른진영보다 훨씬 국경선이 빠르게 늘어난다. 따라서 초반 과학기술은 (물론 다른진영으로 할때도 마찬가지지만) 행성개척쪽으로 잡을것. 최소 3등급까지는 개척할수 있도록 하면 좋다.
그외의 특이점이라면 '개척자'라는 설정을 반영한것인지 5등급 가스행성들의 개척기술들이 하위티어로 내려와 있다. 추가로 가스행성들의 행복도 패널티를 상쇄시키는 고유기술도 가지고있어 다른진영은 이런 '잠재력은 높지만 초반엔 부담스러운' 행성들을 빠르게 가져가는것으로 영토이득을 볼 수 있으며 패널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행성계를 찾게 된다.
함체의 경우 전투력관련 기술이 거의 없고 오히려 함체 적재량에 패널티가 가해져있다. 다른 진영이 무기 10개 채워넣을 공간에 8개밖에 안들어간다는 뜻이니 당연히 군사력은 약한편. 다만 이 패널티는 후반에는 작아진다.(다른 진영이 30개 채워넣을 공간에 28개를 채우는 식) 따라서 초반의 군사력열세를 특화된 영웅으로 커버하고 후반엔 강력한 영웅진+무역수입으로 얻은 경제력으로 압도하는것도 가능. 그래도 약하긴 하다만...함체특성은 이동과 정찰에 보너스를 주게 되어있는데 심지어 최종티어 함체인 팔라딘급도 엔진/센서 모듈에 80%나 적재공간이 감소하도록 되어있다. 이런 보조모듈은 함체 등급에 따라 적재공간이 달라진다는것을 감안하면 거의 최상위급 보너스이며 이런 특성덕분에 필그림측 함선들의 기동성은 최강급이다. 이 기동성으로 전쟁 발발하자마자 군사력을 한점에 집중하는게 쉽다. 또한 여기저기 기동전을 벌이며 적의 행성을 포위하거나 약한 군사를 잘라먹는 게릴라 전략을 펴기도 좋다. 추가로 엔진/센서 모듈은 명중률과 회피율에도 보너스를 주도록 되어있어서 다른진영이 보조모듈 자리에 무기를 채워넣는 수준만큼의 전투력은 보장을 해준다. 쓰라고 준 특성인데 안쓰는것도 아깝지, 적극적으로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