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너라면 좋겠어3.2. 아파 아이야 (TITLE)3.3. 그 때 그 사람3.4. 본 아뻬띠 *Bon Appetit (Feat. 윤두준)3.5. 친구야3.6. 너라면 좋겠어 (Inst)3.7. 아파 아이야 (Inst)3.8. 그 때 그 사람 (Inst)3.9. 본 아뻬띠 *Bon Appetit (Feat. 윤두준) (Inst)3.10. 친구야 (Inst)
가수 양파, 김도훈 작곡가와 손잡고 스페셜 앨범 발매.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 (김도훈 작곡, 휘성 작사)”로 컴백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마이너 팝발라드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표현한 곡. 가수 휘성 작사가로, 비스트 윤두준 피처링으로 양파 지원 사격. 가수 양파가 김도훈 작곡가와 손잡고 스페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마이너 팝발라드 곡인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움 템포의 곡 “너라면 좋겠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락 등 한 곡에 여러 장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곡 “그 때 그 사람”, 정통 발라드 곡 “친구야”로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5곡의 노래 중 양파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한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선정 활동예정이다. "아파 아이야"는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마이너 팝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져 슬픔이 극대화로 느껴지는 곡이다. 양파의 스페셜앨범은 2011년 3월 초 예정이었으나, 팬들에게 더욱더 멋진 사운드와 곡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김도훈 작곡가와 양파가 많은 의견 조율과 다양한 시도를 해 예정보다 늦어 지게 되었다. 이미 티아라의 "왜 이러니"와 지나의 "Black&White"의 작사가로 인정받은 양파는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 2곡의 작곡 "그 때 그사람", "본 아뻬띠", 3곡의 작사 "너라면 좋겠어", "그 때 그사람", "본 아뻬띠"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 승승장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 지금 그댈 만나러 갑니다
추억들이 반가워 자꾸 눈물이 흘러
어젯밤 네 전화에 괜시리 태연한 척한 게
미안해서 고마워서 숨차게 내딛는 발걸음
그 땐 정말 좋았는데 우린 정말 행복했는데
널 만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걸
너라면 좋겠어 내 곁에 한사람
아파도 다쳐도 너라면 좋겠어
사는 게 참 힘들 때 가끔 울다 지쳐 외로울 때
내 눈물 닦아줄 안아줄 사람이 너라면 좋겠어
저 멀리 그대가 달려옵니다
멈춰있던 가슴이 또다시 뛰기 시작해
한걸음 또 한걸음 그대가 가까워 오는 게
기적 같아 꿈속 같아 손등을 꼬집어 보는 걸
뭐가 그리 좋았는지 뭐가 그리 행복했는지
널 보니 이제서야 다 알 것 같아
너라면 좋겠어 내 곁에 한사람
아파도 다쳐도 너라면 좋겠어
사는 게 참 힘들 때 가끔 울다 지쳐 외로울 때
내 눈물 닦아줄 안아줄 사람이 너라면 좋겠어
아무 말도 그 어떤 인사도 필요 없어
두 팔을 벌려 날 안아주면 돼 그래
널 사랑하니까 너만 바라니까
내 마지막 사랑 너여야 하니까
멀리 돌아왔지만 다시 만나질 운명이라고
내 삶의 이유는 너라고 이제는 함께라고 우리
따듯하게 밥이나 지어주려
왔으니 문 좀 열어 금방 가줄게
걱정 말아 다시는 나 안 울어
이제는 나도 싫어 사랑 따윈 싫어
이렇게 날 그냥 세워 둘거니
마지막 정도 못 주니 야속하게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네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지나가는 사람들 내게 물어
괜찮으냐고 물어 안쓰러운지
살을 파고드는 바람이 추워
하지만 난 기다려 이대로는 못 가
혹시 지금 누군가와 있다면
넌 정말 나쁜 놈이야 아니라 해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네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닫힌 문이 열리고 차가워진 얼굴로
내 어깨를 밀쳐내는 널 보며
끝까지 잘 참았던 눈물이 터졌어
미안해 이럼 안되는데
아니야 아니야 이럴려고 나 온건 아닌데
돌아와 돌아와 결국 이렇게 서럽게 나 애원해
사랑해 사랑해 나를 버린 너라도 사랑해
안아줘 마지막 한 번만
그 때 그 사람 날 사랑했지
사랑밖엔 난 몰랐지
대체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품에 안겨 있으면 이별 없는 사랑 같았지
백만 송이 장밀 내밀며 내 입술에 키스해
젊은 태양 아래 축제를
그대 손을 잡고 축제를
이젠 홀로 눈물의 술을
님이여 미워요 정말 미워요
이제 나는 어디로 또 어디로 가야 하나요
난 그대 여자이니까 여자라서 난 웃어요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니까
마지막 춤은 볼레로였지
그댄 집시 로맨스 그레이
아 그리워라 겨울 나그네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오늘 문득 내게 올 거야
백만 송이 장밀 내밀며 내 입술에 키스해
젊은 태양 아래 축제를
그대 품에 안겨 축제를
이젠 홀로 눈물의 술을
님이여 미워요 정말 미워요
이제 그댄 어디로 또 어디로 떠난 건가요
난 그대 여자이니까 여자라서 난 웃어요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니까
미쳐가 또 하루하루 지쳐가
낯선 품 안에 술잔에 그댈 또 잊어가
아니 아니 아름다운 사람아 나 어떻게 그댈 잊을런지
세월이 지네 꽃잎이 지네 내 사랑도 지네
님이여 미워요 정말 미워요
돌아온단 그 말은 그 눈물은 거짓인가요
꿈에라도 와주겠죠 오늘도 난 기다려요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니까
살살 녹여볼까 설레는 이 마음
온돌 좀 높여볼까 좀 더 진하게
한 입이면 충분 사르르 녹아버릴걸
한 입 먹어볼까 달콤한 네 고백
두 입 베어 물면 아뜩한 현기증
절로 나오는 말 나 그댈 사랑해
어떤 마술을 부리나요 이렇게 홀려버린 걸
모든 게 꿈결같아 다 꿈이라면 절대 깨지 않기를
둘이서 Baby 둘만의 얘기
초콜릿 입술 사일 흐르는 멜로디
둘이서 Maybe 그댈 마시고 내쉬면
세상이 달라 보여 You're my crazy drug
니가 밥 먹으면 내 배가 부른걸
미소만 지어도 내 입은 귀에 걸려
우울해할 때면 난 죽고만 싶어
빙글 뱅글 또 스르르르
이렇게 취해버린 걸 어쩜 나 병일까요
오 병이라면 제발 낫지 않기를
둘이서 Baby 둘만의 얘기
초콜릿 입술 사일 흐르는 멜로디
둘이서 Maybe 그댈 마시고 내쉬면
세상이 달라 보여 You're my crazy drug
숨길 수 없어 오 멈출 수도 없어
그래 지금 바로 지금 내 눈앞에 웃고 있는 너
I love you honey 좋아해 많이
먹고 또 마셔봐도 늘 고픈 멜로디
둘이서 Maybe 그댈 마시고 내쉬면
세상이 달라 보여 You're my crazy drug
기쁠 때 그 누구보다 더
난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단 걸 아니
힘이 들 때 난 너의 얼굴만 봐도
또 눈물 쏟지만
한결 나아지는 걸 아니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 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 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 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단 한 번도 날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껴안아준 너란 걸 알아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 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 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 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누가 대신할 수 있겠어
부르면 가슴 든든해지는 그 이름
친구야
사랑이 떠나 슬프던 날에도
세상이 나를 외면해 울던 날에도
네가 있었단 걸 혼자 아니라는 걸
오랜 후에 알았어 이제서야 알았어
달려갈 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 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 마 울고 웃던 나날들
함께하며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