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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90 |
1. 개요
볼보에서 2024년부터 생산하는 전기 MPV로, 볼보 최초의 MPV이다.2. 상세
2.1. 1세대 (202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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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모델 | |
EM90 |
2023년 11월 12일 정식 공개됐다. 지커 009를 기반으로 한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지만, 외관은 볼보 특유의 패밀리 룩인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헤드램프, 수직형 테일램프를 반영했다.
크기는 전장 5,206mm, 전폭 2,024mm, 전고 1,859mm, 축거는 3,205mm로, 카니발, 시에나, 북미형 오딧세이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19/20인치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승차감을 안락하게 만들어주며, 도로의 노면 소음도 상쇄시켜 준다. 15.4인치 디스플레이, 21개의 Bowers & Wilkins 오디오, 15.6인치 접이식 스크린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컴퓨팅,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됐다.
116kWh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CATL의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가 들어가서 공차중량이 무려 2,763kg에 달한다. 듀얼모터인 009와 달리 후륜에만 모터를 탑재한 싱글모터라서 272마력(200kW)의 출력으로 제로백 8.3초를 발휘하며, CLTC 기준 최대 738km를 주행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 기능인 V2G를 지원하며, 급속충전기로 80% 충전 시 30분이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안전을 중시하는 볼보답게 시속 180km/h로 제한된다.
판매 국가로는 중국에 우선 판매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여러 국가에서 해당 차량을 전시하며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 및 일본의 나리타 국제공항 등에서도 해당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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