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d72af><colcolor=#fff> Dadish | |
제작 | Thomas K Young |
발매 |
2020년 2월 11일 (안드로이드, iOS) 2020년 10월 14일 (닌텐도 스위치) 2021년 2월 22일 (Steam)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Android | iOS | 닌텐도 스위치 |
장르 | 액션, 플랫포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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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a dad AND a radish! His kids have gone missing from the vegetable patch, and he needs your help to find them.
그는 무지만...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채소밭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가 아이들을 찾으려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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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2월 11일에 출시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게임 제목인 Dadish는 Dad(아빠)와 Radish(무)가 합쳐진 단어로,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주인공은 무, 정확히는 둥글고 빨갛게 생긴 서양 무이다.2. 소개
기본적인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 무가 잠이 든사이 어디선가 날아온 풍선을 따라 자식 무들이 야채밭에서 빠져나가고, 아빠인 주인공 무는 자식 무들을 데리러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2.1. 조작
조작은 좌우 이동과 점프만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버전 기준 화면의 왼쪽 아래가 좌우 이동, 오른쪽이 점프이다. 점프 키를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더블 점프도 가능하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록 점프 타이밍을 잘 재야 하는 등 점차 고급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무이기에 공격 능력은 없으며, 보스 스테이지의 경우 직접 공격이 아니라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테이지 기믹을 가동시키는 식이다.2.2. 스테이지 구성
각각이 10개씩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는 4개의 월드(스위치 버전과 스팀 버전 기준 5가지)로 구성되며 총 스테이지 수는 40(스위치 버전과 스팀버전에서는 50)개이다. 각 월드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보스전이 된다.각각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식 무를 만날 수 있으며, 이 때 아빠 무와 자식 무가 벌이는 부자 만담이 나름 일품이다.
튜토리얼 격인 1-1, 1-2 스테이지와 각 보스 스테이지를 제외한 전 스테이지에 수집요소인 별이 존재한다. 초반에는 그냥 진행하면 먹을 수 있을 정도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꽤 꽁꽁 숨겨져 있어서 찾는것부터도 힘들고, 먹기 위해선 스테이지 진행을 상당히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예 작정하고 별 모을 작정으로 하지 않는 이상 컴플리트는 다소 어려운 편. 별을 전부 모으면 주머니 쥐 모드(Possum Mode)가 열리는데, 주인공이 무가 아니라 중간에 잠깐 등장한 주머니쥐로 바뀌고(조작에는 차이 없음) 대사가 모두 꿰에에엑!으로 바뀌고 보스전 대사도 보스가 주머니쥐를 보고는 '어 이런.'이라고 한마디 하는 걸로 바뀐다.
3. 등장 적
-
햄버거
월드 1에서부터 등장. 그냥 좌우로 계속 왔다 갔다 움직이는 적이다. 이동 속도는 주인공의 속도와 비슷한 정도. 머리에 가시를 달고 있는 것과 머리에 스프링을 달고 있는 것이 있으며, 전자는 그냥 피하면 되지만 후자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발판으로 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감자튀김
월드 2에서부터 등장. 가만히 있다가 주인공을 발견하면 달려드는 식의 행동 방식을 지니며 이동 속도는 주인공보다 빠르다. 등장 시 주위에 다른 가시같은 장애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를 요한다. -
피자
월드 2에서부터 등장. 높이 점프하거나, 날개를 달고 U자 모양의 궤적으로 날아다니는 적이다. 스위치/스팀판에서 추가된 4 스테이지에서는 제자리에서 튀어오르는 피자도 등장한다. -
핫도그
월드 3에서부터 등장. 통통 튕기는 궤도로 움직이는 소시지를 주기적으로 집어던지는 적이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당히 까다로운 적. -
콜라
월드 4에서 등장. 햄버거처럼 좌우로 움직이다가 주인공이 접근하면 자폭하는데 이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다. 대신 일단 터진 후에는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다시 리젠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폭발시 생기는 깡통 조각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3.1. 보스
3.1.1. 버거글러(Burgurgular)
등장 월드 | 월드 1 - 아바로 숲(Abaro Woods) |
HP | 3 |
햄버거의 보스 버전으로, 잡몹으로 등장하는 햄버거와 마찬가지로 그냥 좌우로만 움직인다.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 월드 1의 보스답게 스테이지 기믹으로 데미지를 주는 본 작품의 보스전 흐름을 연습한다는 느낌이 강한 보스.
스테이지는 凹자 모양으로 스테이지 양 옆에 약간 올라온 땅이 있는 식인데, 버거글러는 낮은 중간 지역에서만 왔다갔다 하기에 양쪽에 머무르는 이상 닿아서 죽을 일은 없다. 이 고지에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고지 바로 옆의 당근 무늬 블럭이 사라지면서(위의 이미지처럼) 그 아래의 가시가 드러난다. 버거글러가 왔다갔다 하다가 이 가시로 떨어지면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것. 버튼을 누른 후 블럭이 사라질 때 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다가오는 것을 맞춰서 누르기보다는 미리 눌러놓는 쪽이 좋다.
버거글러가 한 번 떨어져 데미지를 입으면 당근 블럭은 원상복구 되며, 한 번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에 있던 버튼은 사라지고 반대쪽 고지에 버튼이 생기므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려면 반대편 고지로 넘어가야 한다. 버거글러의 크기는 2단 점프로 간신히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지만, 점프 타이밍을 잡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고지의 높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스가 가시로 떨어져 데미지를 입을 때 위로 높이 튀어오르는데, 이 튀어오르는 것에 닿으면 죽게 되므로, 가시로 떨어지기 전에 미리 넘어가든가 아예 피해를 입고 난후에 넘어가는 것이 좋다.
버거글러는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적이 아니라 아군 캐릭터가 되었다. 관련 대화 이벤트가 있는 것은 물론, 주인공 대디쉬가 버거글러에 올라타고 자동 진행하며 적을 돌파하는 식의 스테이지 기믹도 있다.
이름은 버거랑 강도를 뜻하는 버글러(burglar)를 합친 언어유희다.
3.1.2. 핫도그(Hog Dog)
등장 월드 | 월드 2 - 스트랜도 해변(Strando Beach) |
HP | 4 |
이름은 핫도그지만 등장 적 중 피자의 보스 버전이다.[1] 점프를 하며 좌우로 움직이는 보스로, 데미지를 입을 수록 점프 속도와 1회 점프시 좌우로 이동하는 거리가 증가한다. 점프해서 벽에 닿으면 반대쪽으로 튕겨나며, 데미지를 입을 시 일단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떨어진 후 다시 옆으로 점프하게 되므로 거리 가늠이 다소 까다롭다. 확실히 버거글러보다는 어려운 보스.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스테이지 좌우에 생기는 대포를 쏘아서 탄을 맞춰야 한다. 한 번 버튼을 눌러 대포를 쏘면 그 쪽 대포/버튼은 사라지고 반대쪽에 대포와 버튼이 나타나는 식. 포를 쏜다고 무조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건 아니고, 포탄은 일정 높이로 날아가는데 보스는 계속해서 점프를 하기에 어느정도 타이밍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동 속도가 계속 바뀌므로 일부러 타이밍을 노리고 쏘기보다는 많이 쏘아서 맞기를 노리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다.
3편의 49 스테이지에서 재등장해
심해에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3.1.3. 샤론(Sharon)
등장 월드 | 월드 3 - 몬토 산(Monto Mountain) |
HP | 5 |
감자튀김의 보스 버전. 기본적으로 버거글러처럼 좌우로만 움직이지만, 단순히 길을 따라 왕복할 뿐인 버거글러와 달리 플레이어를 따라서 중간에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조금 더 난이도가 있다. 데미지를 입을 수록 이동 속도와 방향 전환까지의 텀이 빨라지는 것은 보너스.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스테이지 양쪽에 생기는 버튼을 눌러 스테이지 중간의 가시 프레스를 작동시켜야 샤론을 깔아 뭉게야 한다.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특성과 버튼을 누르고 작동되기까지 약간의 시간 간격이 있는 것 때문에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은 상태에서는 보스가 플레이어와 너무 가깝게 따라다녀 제대로 피해를 주기 힘든 상황이 꽤 자주 나온다. 때문에 샤론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회피 실력과 어느정도 운도 필요하며 방향 전환을 유도하는 타이밍에 익숙하지 않다면 자칫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
3.1.4. 아이스크림(Icecream)
등장 월드 | 월드 4 - 펑고 동굴(Fungo Cave) |
HP | 3 |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스팀 버전에서 추가된 월드 4의 보스. 이 추가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정작 보스의 난이도는 거의 버거글러 수준으로 낮다. 행동 패턴은 잠깐 부들부들 떨며 힘을 모은 후 고속으로 달려들어 반대쪽 벽에 들이박는 것이 전부. 스테이지 양쪽의 스위치를 누르면 스위치 쪽 벽에서 가시가 튀어나오며, 작동시키면 아이스크림이 알아서 가시에 들이박고 피해를 입게 된다. 달려드는 아이스크림을 적당히 타이밍을 맞춰 넘어가주면 그만이다.
다른 보스들은 최종보스인 로드 더나크의 부하라는 설정인데 아이스크림과 더나크와의 관련은 불명이다. 다른 보스들은 자신은 로드 더나크의 몇번째 부하라는 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데, 아이스크림은 멀쩡히 자기소개를 하는 듯 하다가 뜬금없이 자기는 얼린 요구르트가 아니라면서 요구르트라고 부르는 놈들은 죽여버리겠다고 덤비는 식이기 때문.
3.1.5. 로드 더나크(Lord Durnak)
등장 월드 | 최종 월드 - 카스텔로 요새(Kastelo Fortress) |
HP | 4 |
본 게임의 최종보스. 최종보스답게 이전 스테이지의 보스의 까다로운 점을 전부 하나로 합친 듯한 보스로, 핫도그처럼 좌우로 점프하며 움직이면서, 샤론처럼 플레이어 위치에 따라 중간에 방향을 전환한다. 피해를 입으면 입을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점은 기본. 샤론의 경우와 비슷하게 데미지를 어느정도 준 상태에서는 보스가 너무 가깝게 따라다녀 피해를 주기 힘든 상황이 자주 생긴다.
보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좌우의 버튼을 눌러 화면 중간의 바닥에 있는 가시를 올라오게 해서 보스가 밟게 만들어야 한다. 샤론 보스전 스테이지와도 비슷하지만 가시가 올라오는 높이는 한 블럭 정도로 그리 높지 않고 올라와 있는 시간도 1~2초 정도로 그리 길지 않아서, 보스가 가시가 올라오는 부분을 밟기 직전에 가시가 들어가버리는 상황도 있다. 물론 이 올라오는 가시를 플레이어가 밟아도 죽으니 조심하자.
샤론의 경우와 비슷하게 실력은 물론이고 운도 따라줘야 하는 보스이며,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을 잡기 전까지 아마 수십번은 재도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덧붙여 이 게임의 보스들이 잡몹들이 거대화 한 형태인 것을 생각하면 콜라가 아닐까 싶지만 병의 생김새는 위스키류에 가깝다.
2편에서는 어항에 들어간 채로 우주선에서
플레이어와 싸운다.
4. 여담
2021년 1월 17일 Dadish 2편이 발매되었는데, 아직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2편에서는 기본 스테이지가 50개가 되었다.리뷰를 보면 모바일 게임 Catbird와 꽤 비슷해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Catbird가 dadish보다 더 일찍 나온 게임이고, dadish 내에서도 catbird와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1]
주인공도 어처구니 없었는지 대화 이벤트에서 이름이 진짜 핫도그가 맞느냐고 물어보는 것이 개그 포인트.3편에서는 핫도그지만 이름이 피자 조각인 보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