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의 계약자 (TVA 1기)
1.1. 1~2화
1. 헤이(BK201)
* 능력 : 겉보기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능력인데, 정확히는 물질을 양자레벨에서 변이시키는 양자간섭이다. 그 본질은 전자를 조종하는 능력이다. 전기 공격의 사거리는 한 뼘 남짓하게 짧지만, 전도체만 있으면 방향에 상관없는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흑의 계약자 당시에는 능력의 시작점에 불과한 전기 능력 밖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칠흑의 꽃에 이르러서는 양자변환 능력으로 화약의 성질을 바꿈으로서 상대의 총을 무용지물로 만들 정도에 이른다.
- 대가(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 대가 : 없음. 원래는 계약자인 동생 파이의 능력인데, 그 대가가 잠자기이다. 그리고 동생 파이는 헤이의 안에서 영원히 잠을 자기 때문에 헤이는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다.
2. 마오(HM432)
- 능력 : 동물에게 빙의.
- 대가 : 유성의 쌍둥이 편에서 자신의 몸을 잃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마디브 카플처럼 자신의 원래 몸을 잃는 것이 대가로 보인다
3. 루이(GR544)
- 능력 : 중력차단.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중력도 차단할 수 있어 하늘 멀리 날아가거나 상대방을 날려버리는게 가능하다.
- 대가 : 자신의 손가락을 밖으로(안이 아님) 부러뜨리는 것. 가장 불쌍한 대가로 흔히 거론되는 대가.
4. 쟝
- 능력 : 물질 교환형 텔레포테이션. 목표지점의 물질과 자신이 있는 위치를 교환하는 것으로, 자신은 이동하지 않고 접촉한 물질을 다른 물질과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는 시간이 걸리는 듯. 이를 응용해 헤이의 심장을 뽑으려고 한 적이 있다.
- 대가 : 작은 돌을 일정한 기하학적 규칙에 맞게 배열한다. 필요한 돌은 가지고 다니는 듯하다.
5. 흑인 (쟝의 동료)
- 능력 : 물체를 터뜨리며 그 내용물을 퍼뜨리는 것(?). 폭발한 물체의 파편이 가속되어 주위를 공격하는 효과도 있는 듯하다. 단순 폭발로 보기는 위력적. 사람을 직접 터뜨리지는 못하지만 시체는 가능한 거 같다(시폭?).
- 대가 : 꽃을 먹는 것(…). 꽃을 들고 다니지 않는 걸로 봐서는 야생의 꽃을 먹는 것 한정일지도 모른다.
1.2. 3~4화
1. 루크- 능력 : 공기조작의 일종. 공기를 압축하여 채찍처럼 만들거나 칼을 형성해 던질 수도 있다. 성질상 절삭력이 매우 높은듯.
- 대가 : 책의 페이지마다 그 끝부분을 접는 것. 한두장이 아니라 상당히 많이 접어야 하며, 한 번 접은 책을 다시 접는 것은 안되는지 상당히 많은 책을 들고 다녔다.
2. 카시와기 마이
- 능력 : 불을 일으킨다. 불꽃을 날린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원하는 지점에 불을 일으킬 수 있다. 심지어 특정한 동작을 취하지도 않고 딜레이조차 매우 짧아 매우 강한 능력.[1]
- 대가 : 노래부르기.
1.3. 5~6화
1. 노벰버 11- 능력 : 냉각. 몸에 닿아있는 것(특히 물)을 얼리는 능력. 물을 조종하는 에이프릴의 능력과 상성이 좋다. 단순히 한두 명 얼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광역 홀딩용으로 이 능력을 쓸 수도 있고, 얼린 것을 무기로 만들어 쓰거나 할 수도 있다.
- 대가 : 담배를 피우는 것. 자신은 몸에 해롭다고 안 좋아한다.
2. 에이프릴
- 능력 : 수분 조작으로 추정.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모으거나, 물을 조종할 수 있다. 주로 전투지역에 엄청난 크기의 비구름을 만들어 노벰버 11이 공격하기 이전에 비를 뿌려주는 식으로 활용한다. 2기에선 바닥에 고인 물을 조종하는 모습도 나온다.
- 대가 : 술을 마시는 것. 자신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편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3. 하벅
- 능력 : 일정공간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능력.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어서 이 능력으로 천국전쟁[2] 당시 많은 사람을 사살했다고 한다.
- 대가 : 어린아이의 생피를 마시는 것. 얼마나 마셔야 되는지는 안 나와서 애를 몇 명이나 잡았을지는 알 수 없다. 하벅이 아이들을 죽인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로 보아 살아있는 아이의 피만 허용이 되는 듯. 다만 피만 뽑아 마실 수는 없었냐는 의견도 있다. 아마 아이가 죽을 정도의 많은 양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계약자의 냉담한 사고방식으로 피 뽑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그냥 죽여버렸을지도. 이쪽이 더 확률이 높다.
1.4. 7~8화
1. 아미다브 카플- 능력 :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 유키야마 노리오라는 사람의 몸에 빙의했는데 그 사이 원래 자신의 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대가 : 불명. 양말 냄새를 맡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이는 대가가 아니라 사라진 자신의 체취가 남은 유일한 물품이 양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진짜 대가는 원래의 몸에 돌아간 후에 치러야 한다. 마오의 말을 빌자면 자신의 원래 몸을 잃은 것 자체가 큰 대가를 치른 것이라고 한다.
2. 유키야마 노리오
- 능력 : 중력을 다루는 능력. 아마디브 카플이 자신의 몸에 빙의해 버렸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 대가 : ?
1.5. 9~10화
1. 웨이 체이쥰(VI952)- 능력 : 물질 교환형 텔레포테이션의 일종. 자신의 피가 묻은 물건을 손가락을 튕겨 내어 순간이동시킨다.[3] 하지만 그 부분이 어디로 이동되는지는 모른다. 물건이 이동되고 나면 둥그런 관통자국 여러 개가 난다. 피가 닿은 범위 한정이긴 하지만 내구도는 별로 상관이 없는지 두꺼운 벽 같은 것도 이동할 만큼의 공간을 낼 수 있을 정도.
- 대가 : 선불형으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를 흘릴 정도의 상처를 내야 한다. 다만 사람 몸에 피가 무한하진 않으므로 치사량급으로 많이 활용하긴 힘들 것이다. 실재로도 보통 웨이가 싸울 땐 적당한 수준의 피만 흘리는 경우가 더 많았다. 단 죽기를 각오하고 대량으로 피를 흘릴 경우 꽤 큰 범위를 도려내는게 가능.
1.6. 11~12화
1. 닉 히르만- 능력 : 전기를 다루는 능력. 그래서 비슷한 능력인 헤이에게는 통하지 않았다.[4]
- 대가 : 능력을 쓴 상대의 신발을 벗겨서 가지런히 뒤집어 놓는 것. 반드시 상대를 죽여야만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닉 본인은 '입막음' 용도로만 능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죽은 사람의 신발만 뒤집었다. 신발을 신고 있지 않은 맨발에게도 능력 사용이 가능한지, 헤이와 같은 양자간섭 능력인지 아니면 그냥 전기를 이용하는 능력인지는 불명.
1.7. 13~14화
1. 이자크(CY463)- 능력 : 관측령을 포획할 수 있다. 이 때 포획한 관측령을 보낸 돌과 잠시 의식이 연결된다. 전투 능력은 없음. 다만 돌의 관측을 방해하기엔 딱 좋으므로 돌을 감시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대상에겐 정보전 쪽에서 타격을 줄 수 있을 듯.
- 대가 : 시를 써야 한다. 창작해서 적어야 하는 듯 하다. 창작의 고통(…). 그러나 시를 쓰다 보니 실력이 늘었는지 14화 마지막에는 상당히 감동적인 시를 남긴다.
2. 벨타
- 능력 : 발성을 통해 특정 물체를 초진동시켜 파괴하는 능력.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무너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심장을 초진동 시켜 조용히 암살하는것도 가능. 헤이도 이 능력 때문에 순살당할 뻔했다. 참고로 본인의 원래 직업이 성악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묘하게 들이맞는 능력.[5]
- 대가 : 뭐든 입에 넣고 삼켰다가 토해내야 한다.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그녀는 주로 담배를 사용한다. 계약자가 되기 전에 자신의 부주의로 죽은 자식을 생각해서[6] 속죄하는 의미로 엄청 괴로워하면서 담배를 씹는다.[7]
1.8. 15~16화
1. 마키- 능력 : 손을 대었던 물체를 고열과 함께 폭파시킬 수 있으며 다수의 물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가만히 서있다가 적이 가까이 왔을 때 갑자기 폭파시키는 전략을 주로 쓴다. 폭발 신호는 손가락을 코에 대고 살짝 스치는 것. 본인이 원하면 신호 없이 바로 폭파시킬 수도 있는 듯.
- 대가 : 뜨거운 우유 마시기. 식으면 소용 없다.
2. 앰버(UB001)
- 능력 : 시간 제어. 정지된 시간 안에서 본인은 이동할 수 있으며 시간을 되돌리는것도 가능. 물건에 예지를 담아서 마음을 보여줄 수도 있는, 킹왕짱 좋은 작중 최강의 능력. 그러나 해당 능력의 대가를 보면 함부로 남발하긴 힘들다.
- 대가 : 정신은 어려지지 않으나 육체가 어려진다(육체연령 퇴행). 그래서 능력을 계속 사용하다가 육체가 어려지는 데 한계가 오면 자기자신은 결국 소멸해 버리고 만다.
1.9. 19화~20화
1. 알마- 능력 : 변신 능력.
- 대가 : 앰버와 정반대인 노화. [8]
2. 아마기리
- 능력 : 손에서 충격파를 발사.
- 대가 : 삶은 달걀을 먹어야 한다. 덕분에 콜레스테롤 과다에 걸렸다.[9] 그 탓인지 체형이 좀 뚱뚱해졌지만 체력은 나름 좋은 듯.
3. 시호코
능력에 당하면 이렇게 몸 밖으로 피가 쏟아져나온다.
- 능력 : 시야 안에 있는 사람의 내장을 파괴해서 죽인다. 한 번에 한 사람만 가능하며 죽일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 대가 : 잠시 동안 일반인과 같은 정신구조로 변한다. 그 때문에 죽이고 괴로워 하고 죽이고 괴로워 하고를 무한반복한다.
1.10. 21화~22화
1. 브리타-
능력 : 자신과 접촉한 대상의 순간이동. 살아있는 것, 혹은 인체만 이동 가능한 듯. 몸만 이동하며 사용 후는 항상 전라가 된다. 물론 이동시킨 사람도.
처음부터 벗고 다니면 편할 것을... - 대가 : 키스. 2기의 하즈키 미나와 다르게 남자만이라는 한정은 없는 듯.
1.11. 23화
1. 천국전쟁 당시의 계약자중 한명- 능력 : 손에서 충격파를 발사한다.
- 대가 : 불명. 대가를 치르기 전에 헤이에게 사망.
2. 조직이 보낸 암살자
- 능력 : 중력 조절. 특정 지역의 중력을 높이는 장면이 나온다.
- 대가 : 대가를 치르기도 전에 죽어서 불명.
1.12. 24~25화
1. EPR의 계약자들이 나와서 판도라와 전면전을 벌이지만, 다들 엑스트라이기에 대가는 보여주지도 못하고 사망.- 포니테일: 고무밴드로 손가락 총을 쏘는데 철모를 관통할 정도의 파워를 가졌다. 고무밴드의 총알화?
- 꼬맹이 1 : 전방에 투명한 배리어를 발생. 총알, 대포 다 막아낸다.
- 꼬맹이 2 : 지면에 검은 구멍 같은 것을 만들어 위에 있는 물체를 가라앉힌다.
- 장발 : 던진 농구공 주변의 공간과 물질을 압축.
2. 25화 마지막에 나오는 도망자 남자
- 능력 : 1화에 나온 루이와 같은 중력차단으로 추정. 여담이지만 중력관련 계약자가 가장 많은 듯하다(작중에서만 4명).
- 대가 : ?
1.13. 번외
1. 뚱보 남자- 능력 : 단거리 순간이동인 듯...하나 미묘. 이쪽도 몸만 이동한다. 다만 브리타와 다르게 메타볼릭한 몸매라 흠좀무.
- 대가 : 일정시간 동안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서 말한다. 진실만 말해야 하므로 거짓말도, 숨기는 것도 불가능.
===# 기타 #===
1. 파이
- 능력 : 물질을 양자레벨에서 변이시키는 양자간섭이다. 이쪽이 원조로, 헤이에게 자신의 능력을 전수해 주었다.
- 대가 : 일정 시간 수면에 빠진다. 발동한 능력이 크면 클수록 잠드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2. 유성의 제미니 (TVA 2기)
2.1. 1화
1. 타냐 아쿨로- 능력 : 벌레를 조종하는 능력. 주로 바퀴벌레를 조종하는 듯하다. 별 거 아닌 능력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대랑으로 끌어모은 벌레를 이용하거나 독을 품은 벌레를 이용하면 사람 한 명 정도는 살해시키는것도 가능하고, 벌레를 틈 사이로 들어가게 해서 정찰하는 것도 가능하며 무수한 벌레를 모아 열차 등의 대형 이동수단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기 방어력이 약한 계약자의 경우도 벌레들을 통해 움직임을 제어 가능하기도 하고[10] 하는걸 보면 의외로 유용성이 높다.
-
대가 : 머리카락 몇올 뜯기.
너무 많이 쓰면 대머리가 될지도...
2. 고란
-
능력 :
소닉초고속 이동.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다. - 대가 : 햄버거를 먹는 것. 햄버거가 가득 든 봉투를 항상 들고 다니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맛에 안 맞는지 상당히 싫어한다.
2.2. 2화
1. 어거스트 7- 능력 : 자기 주변의 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오는 공격 무효화, 반대로 튕겨내기, 물건 소환 등이 가능하다.
- 대가 : 마술의 트릭을 설명하는 것. 본인이 마술사이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 시즈메 겐마
-
능력 : 콘크리트, 쇠 같은 물질들을 몸에 흡착시켜 자신의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능력.
골렘주위의 물질을 이용해서 강화복을 만드는 능력으로 보면 될 듯. 그 상태로 움직이는 것을 봐서 근력강화 효과도 있는 듯하다. 그 덕인지 피부도 강철과 같이 단단해진다. 아래 스오우의 항목에도 설명했듯이 구경 14.5mm의 대전차 소총탄을 미간에 맞고도 겨우 기절만 하고 마는 극중 장면이 있다.
단단한 것도 입었다가 벗으면 산산조각나기 때문에 벽을 부수는데도 쓰인다. - 대가 : 뜸 맞기. 누군가가 꼭 있어야 해서 꽤 귀찮은 대가. 하지만 사실 뜸을 꼭 등에 맞을 필요는 없고 팔이나 다리도 가능하며, 이 경우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이 그 사실을 아는지는 모른다(…).
3. 하즈키 미나
- 능력 : 건드린 물질을 흰 날붙이로 바꾸는 능력. 능력에 의해 칼날로 바뀐 물체의 절삭력은 상당해서 헤이의 방탄코트조차 나무조각을 던져서 꿰뚫어버렸으며 목도로 쇠고 뭐고 전부 닿는대로 잘라버린다(전기를 두른 헤이의 나이프보단 강도가 낮다). 헤이와 싸울 때 기다란 호스를 날카롭게 만들어 휘둘러 헤이를 제압하기도 했다. 능력 자체는 물건을 날카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하즈키 본인의 능력이 헤이와 맞먹을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 대가 : 남자와의 키스. 정작 본인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내켜하지 않는다.
2.3. 3화
1. 스오우 파블리첸코-
능력 : 구 소련의
대전차 소총인
PTRD-41의 소환[11]. 기본 한 발이 장전되어 있으며 여분으로 주머니에 5발이 함께 소환된다. 탄을 전부 쓰더라도 재소환시엔 재장전되어 있지만 총 자체의 흠집이나 손상 같은 것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총 본체 자체는 손수 열심히 관리해줘야 한다. 일종의 소환능력인 듯.
상당히 사기스런 능력들이 판치는 DTB의 세계에서 얼핏 보기엔 상당히 약해 보이는 능력이지만 이 소총이 이름 그대로 전차의 장갑을 뚫기 위한 거라 위력이 장난이 아니라 14.5mm라는 흉악한 구경에, 그 운동에너지는 무려 32000J이라는 괴물.[12] 사람이 맨몸으로 맞는다면 어딜 맞든 최소한 신체절단이고, 시즈메 겐마는 강화 콘크리트로 온 몸을 감싼 상태에서도 피격당해 콘크리트에 구멍이 뚫리고 총탄이 주는 충격을 받아내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부에 총탄을 맞고 그 충격으로 기절. 이걸 두발이나 맞고도 버틴것만도 대단하지만... 대구경에 걸맞게 장거리 저격(유효 사거리 300m, 최대 사거리 1000m.)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라도 일단 신체는 평범한 인간일 뿐인 DTB에선 어떤 능력자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발사시 반동으로 노리쇠가 자동으로 후퇴하기 때문에 차탄을 집어넣고 노리쇠를 당기면 자동으로 장전이 완료되는 이 총 특유의 구조 역시 고증이 잘 되어있다.[13]
- 대가 : 종이접기. 종이학, 종이배 등 다양한 종이접기를 선보였다. 딱히 형태가 정해지지 않고,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를 얼만큼 접으라는 언급이 없는걸로 봐서는 뭐든 접기만 하면 되는 듯.
2.4. 5화
1. 미치루- 능력 :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 물을 직접 공격에 이용하거나[14] 촉수화시켜 사람을 낚기도 한다. 능력 자체만 보면 예시가 별로 안 나온 거 치고는 분명 활용도가 준수한데, 물이 없는 환경에서라면 또 몰라도 활용할 수 있는 물만 찾는다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니...게다가 지하 상수도같은 곳에서 물을 꺼내올 수 있다면 물이 별로 없어보이는 도심 같은 곳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작중 그런 장면은 안 나왔지만.
- 대가 : 베이킹( 빵 굽기). 꽤나 번거로운 대가다. 덕분에 요리실력은 수준급.
2.5. 7화
1. 이리야 소코로프- 능력 : 일종의 정신세뇌. 상대방을 헤롱헤롱하게 해서 무력화시킨다. 이리야 본인의 말에 따르면 뇌내 마약 같은 거라고. 이 능력에 적중당한 상대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되며 지속될 경우 죽음에 이른다. 본인 말로는 상당히 기분이 좋을 거라는데(뽕?), 정작 죽은이의 표정은 일그러진걸 보면 그닥인 모양이다.
- 대가 : 그림그리기. 주로 여자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그림을 그린다.
2.6. 8화
1. 시온 파블리첸코- 능력 : 무언가를 복제한다. 어떤 물질이라도 존재하는 것이라면 전부 복제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살아있는 생명체까지도 복제가 가능. 다만 항상 어딘가가 다르게 복제되는데 그걸 조정하는 건 불가능하다.[15] 이유는 불명.
- 대가 : 쇠약해진다. 극중에서 다리를 쓰지 못했던 것도 이 때문.
2.7. 11화
1. 3호 기관의 계약자- 능력 : 공기를 압축시켜 날카로운 창 형태로 만든다. 1기의 루크와 비슷한 능력.
- 대가 : 극중에서 등장하지 않음.
3. 특전 GAIDEN
3.1. 1화
1. 클로드- 능력 :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음. 환각을 보여줄 수도 있다. 2기의 이리야처럼 상대의 뇌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듯. 동시에 2명 이상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 대가 : 특정한 꽃의 꽃잎을 먹는 것.
2. 뚱보 남자
- 능력 : 투명화.
- 대가 : 보여주기도 전에 헤이에게 사망
3. 마른 남자
- 능력 : 대못의 궤도 조종.
- 대가 : 보여주기도 전에 헤이에게 사망
4. 평범 남자
- 능력 : 캐스터네츠에 의한 초음파 공격.
- 대가 : 보여주기도 전에 헤이에게 사망
5. 장발 남자
- 능력 : 염동력으로 추정됨.
- 대가 : 생레몬을 먹는 것.
6. 흑인 마초
- 능력 : 닿은 물체를 소멸시키는 구체를 생성
- 대가 : 자신의 목을 꺾는 것. 부러트린다는게 아니라 영화에서 조폭들이 뚜둑 소리내는 그런것.
3.2. 2화
1. 샤오제- 능력 : 중력 제어 능력
- 대가 : 자신의 악세서리나 속옷을 벗는 것. 벗은 속옷을 다시 입었다가 벗는 행위는 해당이 안되는 모양이다.
2. 로우
- 능력 : 염동력
- 대가 : 대가를 지불하기도 전에 EPR 잔당에게 사망
3. 윤
- 능력 : 염동력
- 대가 : 대가를 지불하기도 전에 클로드에게 사망
3.3. 3화
1. 흑인- 능력 : 물을 얼려 바늘처럼 날린다.
- 대가 : 등장하지 않음
2. 노인
- 능력 : 충격파. 아마기리보다는 약한 것 같다.
- 대가 : 등장하지 않음
3.4. 4화
1. 반다나를 한 남자- 능력 : 비누방울을 불어 폭탄처럼 폭발시킨다.
- 대가 : 대가를 보여주기 전에 헤이에게 사망
2. 모자쓴 남자
- 능력 : 초고속으로 물체를 날린다.
- 대가 : 대가를 보여주기 전에 헤이에게 사망
3. 안경쓴 요원
- 능력 : 일종의 운동방향 변화로 추정. 벽을 때려부수고, 벽의 잔해를 헤이에게 수평으로 일제히 쏟아붓는다.
- 대가 : 대가를 보여주기 전에 헤이에게 사망
4. 방랑견
- 능력 : 마오나 카플과 같은 빙의 능력이지만 그녀의 경우는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빙의가 가능. 마오와는 달리 일정 범위 내에만 있으면 대상을 직접 보지 않아도 빙의가 가능.
- 대가 :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
4. 칠흑의 꽃 (코믹스)
1. 하비스트(CY463)- 능력 : 물질간의 분자를 연결하고 있는 전자를 끊는 것. 해당 능력이 적용된 대상은 완전히 분해되어버린다. 헤이의 능력인 양자간섭보단 하위의 능력이긴 하지만 이쪽도 살상계통으로는 상당히 위협적인 능력이며, 단순히 적과 상대할 때 외에도 도주할 때 바닥을 빵꾸내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대가 : 둥그런 것을 삼키는 것. 삼키는 것의 크기는 좀 까다로운게 너무 작은 건 인정이 안되고, 너무 큰 건 숨이 막혀 죽는다. 작중에서는 츄파츕스 크기의 알사탕을 이용한다.
2. 파셀
- 능력 : 자신이 인정한 물체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검은 구체 생성. 구체의 이동 범위는 지상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성층권 근처까지 가는 것도 가능한듯.[16] 이동범위가 광범위해 도피에도 유용하고[17] 잘만하면 공격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며[18] 이걸로 돈을 훔치며 살았다는 언급을 보아 실생활에도 나름 써먹을 구석이 있는 듯.
- 대가 : 머리에 귀모양 머리띠, 혹은 모자를 붙이고 있는 것. 이 귀가 있어야 능력을 쓸 수 있는 선불형이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귀가 떨어져 나가버리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려 여러모로 곤란하다. 작중에서도 귀 때문에 위기를 겪었다. 참고로 손으로 귀를 만드는 것은 안되지만 베게(와 같은)커버를 뒤집어 쓰는것은 대가로 인정된다.
3. 아비게일 크로프트
- 능력 : 평형감각을 잃게 만드는 등 뇌의 혼란을 주는 능력. 이걸로 헤이에게 혼란을 주고 틈을 벌어 츠키모리 아즈사를 납치해갔다.
- 대가 : 타인의 얼굴을 핥는 것.
4. 츠키모리 아즈사
- 능력 : 초인적인 신체능력(각력). 상당히 강력해서 엄청나게 높이 점프할 수도 있고, 걷어차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즉사시키는 수준의 부상을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단 방어력 측면은 보장 못하는지 능력의 소유자였던 아즈사는 전기충격기에 당해 순식간에 무력화되기도 했다.
- 대가 : 검은 꽃에 의해 부여된 능력으로 대가가 없다. 11화에서 나오듯 꽃은 자아를 잃은 상태에서 힘을 부여하지만 목표를 잃어버림으로써 정신을 차리게됨으로써 꽃은 거절되고 꽃에게서 힘을 받던 '아즈사'는 죽게 된다고 한다.
5. 윌리엄 베이리
- 능력 : 초감각, 초인적인 반사신경. 헤이를 압도하면서, 거의 죽음까지 몰고가기도 했다
- 대가 : 검은 꽃의 능력자로서 대가가 없다
6. 검은 꽃
-
능력 : 검은 꽃[19]을 만들어내고, 꽃을 심은 인간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그 인간을 조종하는 능력. 꽃이 자라기까지 시간이 좀 소요되긴 하지만 일단 꽃을 여러 명에게 심어서 대량의 유사능력자를 발생 · 조종하는게 가능하다는 선에서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이다. 다만 앰버처럼 이쪽도 대가가 치명적.
작중 이 꽃에 의해 만들어진 유사 능력자 군단이 나왔으며, 쿄코[20]의 형상을 취한 검은 꽃의 능력자는 바람을 타고 씨앗을 퍼뜨리는 민들레의 특성을 이용해, 빌딩 위에 대량의 검은 꽃을 발생시키고 이걸 전 지구에 퍼뜨려서 모든 사람들을 유사능력자로 만들려고 했다. - 대가 : 잊혀진다. 남들의 기억, 기록은 물론이고, 자기자신의 기억조차 사라진다. 마지막엔 최후의 존재증명인 육체조자 소멸. 덧붙여 최후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만 남는다. [21]
7. 톱로프
- 능력 : 밧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파워 조종도 가능한 듯
- 대가 : 등장하지 않음
8. 대시
- 능력 : 초고속이동. 위의 빵돌이랑 비슷하나 미묘하게 다른 것같다.
- 대가 : 등장하지 않음
[1]
적이 시야에 들어와야만 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오해가 있는데, 자신의 뒤에 있는 친구의 아버지를 '보지 않고' 불태운 사례가 있다. 상대방을 보는 것은 단지 조준하는 용도 정도로만 추측된다.
[2]
남미의 헤븐즈 게이트를 두고 일어난 전쟁
[3]
요약하자면 피가 묻은 부분을 도려내서 이동시키는 능력. 그냥 눈으로만 보면 피가 도려낸 부분을 제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4]
어쩌면 이쪽도 헤이와 동류의 능력, 그러니까 양자간섭일수도 있다. 사실 전기 다루는 능력은 이 능력의 부산물이라는게 이미 밝혀진 바 있기도 하고.
[5]
사실 성악가에게 중요한게 발성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능력과 본인 직업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 축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6]
본인이 한눈파는 사이에 아이가 담배를 삼켰다가 그게 원인이 되어
질식사했다. 이게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7]
즉 벨타는 일부 계약자들처럼 감정이 완전히 죽지 않은 계약자라 볼 수 있다.
[8]
대가가 워낙 치명적이라 본인도 사용하는 것을 꺼렸지만, 이 능력을 통해 사람을 죽이게 된 이후, 속죄를 위해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할 계약자인 그녀가 다른 계약자들과 달리 감정을 가졌다는 걸 보여준다.
[9]
여담이지만 고증오류인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지 못하게 막아주는 레시틴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지 않는다. 이 애니가 방영되던 시기엔 기피식품이었기 때문. 그덕에 살찐이유는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그만큼 많이 능력을 써서)일지도 모른다.
[10]
작중 스오우도 타냐의 벌레때에 휘말려서 그 자리를 뜨는 것도 힘든 적이 었다.
[11]
원래는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 집의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물건이었으며 스오우가 능력자로 각성하는 순간에 그 기억을 떠올리며 소환했다.
[12]
전용탄의 크기는
5.56×45mm NATO의 약 3배 크기이며 운동에너지는 12.7mmx99mm의 15000J의 두배를 넘는다.
[13]
다만 이 총을 던진다던가, 엄청난 반동에도 불구하고 들고 쏘는 장면은...
[14]
단순히 물을 촉수처럼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밖에 안 나왔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을 가둬놓고 물을 가득 채워넣어 익사시켜버리거나, 기도에 물을 주입해서 사람을 죽게 하는 식의 방식도 쓸 수 있을듯. 또한 물을 가늘고 강하게 쏘아보내면 그 절살력은 의외로 무시무시하니, 수압까지 조절이 가능하다면 물줄기 커터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15]
크기가 변한다던가
성별이 변한다던가 그 외의 여러 경우도 있다.
[16]
이걸로 적 중 한 명을 자신과 같이 이동시켜서 떨어뜨려서 죽였다.
[17]
이 능력으로 상당수의 위기를 넘겼다.
[18]
성층권 근처 공중같이 까마득하게 높은 곳으로 가서 상대를 떨궈죽인다던가.
[19]
형상은 검은색의
민들레.
[20]
아즈사의 친구
[21]
그래서 검은 꽃의 능력자는 육체가 이미 소실된 상태기에 본래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 후반부에 나온 모습도 한 때 자신의 능력의 산물인 검은 꽃을 심었던 이들 중 하나인 쿄코(실재 쿄코는 이미 죽었다.)의 모습과 기억을 빌려 나타난 것 뿐이었다. (쿄코의 기억과 인격에 기반해 행동한 것도 아마 이 탓이었던 듯 싶다. 아마 실재 자아는 육체와 함께 소실되어버려서 쿄코의 자아를 재현해야 했던 것일지도...) 검은 꽃의 능력자는 전세계인을 유사 능력자로 만드는 식으로 자기 존재를 남기려 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