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ic Castles | |
개발 | Cosmic Cow LLC |
플랫폼 | Steam, iOS, Android |
장르 | MMORPG |
서비스 시작 | 2014년 8월 13일 |
서비스 형태 | 부분 유료화 |
시스템 요구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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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
웹게임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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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smic Cow LLC 개발사에서 iOS 플랫폼[1]으로 나온 2014년 8월 13일에 출시된 무료 게임.
큐빅 캐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네모난 캐릭터로 자신만의 성(마이룸과 비슷함)을 만들어 유저들과 친목질을 하는 게임이다.
이 마이룸에서 점프맵을 만들수도, 멋진 집을 만들수도 있다.
또한 업데이트로 PVP와 거래가 추가되었고, 이 때문에 백화점같은 성이 많이 생겨났다.
마이룸에서 건설을 할 때 재료가 필요한데, 이 재료들은 따로 조합대, 화로 등을 만들어야 하며, 각종 광산에서 그 재료들을 채집해와야 한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옷이 있어서 자신의 네모난 캐릭터를 마음껏 입히거나 다른 사람들과 거래할 수 있다.
무료 게임이지만, 개발자도 돈을 벌어야 하는 지라 큐빅을 구입하여 어떤 아이템이든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2] 이 큐빅은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얻을 수 있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서 입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2. 조작법
처음 시작할때 이동을 WASD로 할건지, 방향키로 할건지 물어본다.이는 후에 설정 메뉴에서 바꿀 수 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점프하고 Home키와 End키로 상하방향, Q키와 E키로 좌우방향으로 화면을 회전하며, 하단의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선택 후 원하는 위치를 눌러 건설, 손 모양 아이콘을 선택하고 원하는 블럭을 눌러 파괴한다.
도구같은걸 필요로 하지않고 뭐든지 손으로 한방에 부숴버린다.
하단의 인벤토리에서 맨 윗줄에 아이템들을 끌어다가 올려두면 숫자 1~8번 키로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3. 특징
용량이 겨우 50MB밖에 없다! 이건 바인딩 오브 아이작보다 적은 용량이다!하지만 돌아가는데 필요한 성능이 높다는게 흠이다.
서버가 하나뿐이라 세계 곳곳의 유저들이 전부 한서버에 모여있다. 덕분에 언어는 무조건 영어(알파벳)를 사용하여 대화해야한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유명한 샌드박스 게임들 중에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등과 같은 게임들과 비슷해보이지만
게임의 핵심인 이벤트나 경제구조는 유사 장르의 어떤 게임과 굉장히 흡사하다.
때문에 큐빅 캐슬의 고인물 유저들에게 위 게임을 아냐고 물어볼때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할것이다.
4. 조합법
각종 조합법(아이템 포함)은 공식 홈페이지의 Recipes 탭에서 볼 수 있다.5. 퀘스트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 발표와 함께 새로 나온 컨텐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완료할 시 소량의 큐빅을 준다.퀘스트의 종류는 튜토리얼 퀘스트, 일일퀘스트로 나눌 수 있다.
튜토리얼 퀘스트는 레시피월드를 찾아가는것이라던가 같은 기초적인 조작법을 유도하는 퀘스트다. 클리어시 큐빅 또는 경험치를 준다.
일일퀘스트는 매일매일 주는 퀘스트인데, 50큐빅씩 준다. 대략 2개정도의 퀘스트를 매일 주며 전날 클리어를 안한 퀘스트는 사라지지않고 유지가 되며, 새로 퀘스트가 오지 않는다. 주로 아이템 습득하기, 제작하기 같은 퀘스트들이다.
6. 현재 게임 근황
유저들끼리 거래하는데 사용되는 화폐인 큐빅은 거래 수수료가 없고, 상점을 제외하면 따로 소모처또한 없어 화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큐빅의 값어치는 점점 떨어진다. 근데 큐빅캐슬의 아이템 대부분은 습득처가 상점에서 큐빅으로 구매하기.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면 얻을 수 있는 특성중 "상점 아이템 구매시 가격 10% 할인" 특성이 있어서 아이템을 상점을 통해 구매하는 것보다 유저한테서 거래를 통해 구매하는게 더 싸게 먹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매년 이벤트 기간동안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일명 이벤트팩이다.
이 이벤트 팩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블럭들과 옷가지들이 나오는데, 일단 각 템마다 등장 확률이 달라서 사행성이 대단한 편이고
이 아이템들은 기간 한정템 이라서 이벤트가 끝나고 얻으려면 다음 시즌의 이벤트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하거나 심지어 몇몇 아이템들은 그 해의 이벤트가 끝나고 다시는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쭉쭉 오른다.
결론은 현재 큐빅 캐슬이 본래 목적인 자신만의 공간에서 건축하거나 유저들과 친목질 하며 놀기...가 아닌, 유사 장르의 어떤 게임처럼 여러 수단을 통해 돈을 벌다가 이벤트 기간에 이벤트 가챠팩을 까거나 거래로 구매해서 얻은 한정 아이템을 묵혔다가 나중에 비싸게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장사하는 것이 주 목적인 돈버는 게임이 되었다는 소리이다.
물론 돈이 없다고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게임 소개대로 마냥 평화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유저들도 꽤나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 그런 유저들은 이미 돈과 가진게 많은 유저들이기에 그런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다...
가진게 없다면 사실 건축이건 친목질이건 어림도 없고 정말 어려워진다.
결국 현질로 많은 큐빅을 보유한 채 시작하는게 아니라면, 안그래도 너무 적은 뉴비 유입에 고민이 많은 게임인데
대부분의 뉴비들이 노가다를 하면서 힘겹게 몇십 큐빅씩 모으다가
빈익빈 부익부를 제대로 실현중인 큐빅 캐슬에 적응하지 못하고 질려서 게임을 접어버리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