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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lutch Gaming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8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팀 엔비어스의 핵심 선수들인 리라, 아폴로, 하쿠호를 영입했다는 Source 기사가 떴다. 이어 미궁 속이던 탑미드로 북미 2부 GCU의 솔로와 유럽 H2k의 페비벤을 데려왔다고 역시나 ESPN에서 밝혔다.
라이트 팬과 코어 팬들의 예상이 극명하게 갈리는 팀이다. 라이트 팬들의 경우 성적 안좋았던 선수들과 실력 안좋았던 선수들(...)을 적절히 모아놓은 리라 원맨팀으로 보는 시각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코어 팬들의 경우 17 서머 엔비어스가 생각만큼 만만한 팀이 아니었고 그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예정된 팀이기에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레딧에서는 Best.gg 포인트를 내세우며 이 팀의 미래를 대단히 고평가하는(...) 쓰레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간단히 평해서 17 서머의 세라프는 리그 최악 수준의 탑솔이었다. Zig는 라인전은 약하지만 한타가 되고 로울로는 팀의 후반 미래가 없어서 망가졌어도 손싸움은 강한데, 세라프는 공격적이던 선수가 공격력이 하락해서 서머에는 아주 깨끗하게 망해버린걸 NV가 데리고 6위를 한 것. 북미 2부리그를 양분한 솔로가 C9의 리코리스와 더불어 힘겨운 LCS 데뷔시즌을 보내더라도, 전 시즌 세라프보다 못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다. 엔비어스 미드 니스퀴의 경우 왕귀력이 높은 AP 메이지에 장점이 있었으나 암살자 기량은 부족하고 로머도 특출나진 않아서 팀에 제약이 좀 생겼다. 그런데 페비벤은 유럽에서 묘하게 나사빠진 팀때문에 망해보였을 뿐이지 본인은 16년도에 유흥설로 떨어진 폼을 거의 복구하고 유럽 미드 4대천왕으로 부활했기에 플러스가 아니기가 어렵다.
물론 그만큼 NA LCS는 매년 상향평준화되는데다 솔로가 세라프보다 나을 뿐 충분히 망할 수 있고 봇듀오도 북미 S급은 물론 A급들과 비교해도 왠지 한계가 있는 선수들이다. 코치진 영입이 미진한 것도 엔비어스 시절과의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공통점. 그래서 우승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들이 많고 망하면 포스트시즌이 힘든 것도 맞다. 하지만 그만큼 리라+페비벤이라는 허리가 주는 개인기량의 무게감과 북미에서 리라의 1년 업적이 팀적으로 기록된 자산이 있다는 뜻이다. 리라가 망하면 그땐 아예 앞뒤 없이 망하겠지만, 그건 그 TSM도 망할 수 있다는 의미와 비슷하다.
그리고 ESPN 말고 공식 발표 시점에서 코치가 2017 TL의 멍청한 의사결정과 1년 허송세월에 톡톡히 한 몫 거든 데이비드 림으로 결정되면서 그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이 된 상황. 그리고 북미 주류 팬들은 1억연봉팀 출신의 솔로에 대한 여론이 생각보다 그리고 1년간 CS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서 많이 좋지 않다. 실제로 솔로가 기대 이상의 포텐이 터지지 않는다면 손은 단단할지 몰라도 변수 생성력과 운영을 모두 미드정글에 과하게 의존하는 로스터라는 평가는 상당히 유효하다.
아카데미에 전 FLY의 Moon을 영입하였다. Moon을 높게 평가하던 레딧에서는 실망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오히려 과대평가된 면이 있으나 나름 다재다능(?)했던 만큼 리라와 같은 롤모델을 보고 배우는 것도 커리어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목소리도 보인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월 3일에 피글렛도 아카데미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비자 문제로 경기 불참중)
첫날 꼴찌후보 골든 가디언스를 양학했으나 2일차 여우들과의 대결에서 페비벤이 피닉스 얕보고 아지르 풀어줬다 패배.
그러나 2주차에 픽밴에서 정신차리고 CLG를 두들겨패면서 팀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 또 4주차 부활궤도에 접어들었다던 TSM을 잡아버리고 2연승을 달렸다.~ 나름의 승리공식이 매섭지만 특정 선수들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들쭉날쭉한 폼을 보이는 면모는 포지션만 다르지 실제로 락스와 매우 비슷하다. 리퀴드와 뱅도둑들이 예상대로 압도적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아랫 순위 팀들 상태는 더 좋지 않기 때문에, CG가 최고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도 최선을 다하면 생각보다는 좋은 결과 그러니까 플옵을 목표로 하는 락스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3주차 2연패 이후 4, 5주차 포풍 4연승으로 TL과 공동 3위까지 올라왔다. 페비벤이 MVP를 쓸어담고 리라가 살림을 꾸려가면서 어쨌든 허리가 좋은 편이고, 현지인들도 자신들에게 기대했던 최대치를 맞춰주면서 어떻게든 좋은 흐름을 탄 상황. 이 흐름을 유지할 능력이 고평가받지는 못하는 것이 CG의 현실이지만 농구자본 신생팀들 중 가장 강력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TSM에게 벌써 더블을 따내면서 지난 17 서머 디그니타스가 떠오르는 정규시즌 한정 담당일진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완성도가 2% 모자라더라도 5인 손가락이 받쳐주는 팀들을 상대로 TSM이 굉장히 고전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CLG와의 장기전에서 요즘 장기전 가면 결국 대주고 퍼주는 CLG의 아낌없는 선물을 받아먹고 5연승했다. CLG는 5연패. 현 NA에서 가장 핫한 팀들 중에 하나이나 뭔가 위압감은 부족하다. 그 증거로 리라가 보다 페비벤 보좌에 주력하는 시점에서 7주간 Weekly 포지션 베스트 35회 중 페비벤 1회 하쿠호 1회까지 총 2번이 끝이다. 3위 팀이 저 정도면 엄청 적다고 봐야 한다.
C9에게 져서 연승이 끊겼지만 7주차 꼴찌급 약팀대진을 페비벤 캐리전설과 함께 싹 쓸어담으면서 9승을 찍어버렸다. 1위인 에코폭스와도 2승밖에 차이나지 않는 단독 3위를 여전히 사수하고 있다. 단독 7위인 CLG가 5승이면서 CG에게 이미 더블을 당했기 때문에, 2018년 타이브레이커 룰을 보면 CLG 전승 CG 전패라도 동률시 승자승으로 인해 CG의 6강 진출이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1] 탁월함은 다소 부족하나 웬만해서 크게 망하지 않을 안정적인 미드카더 팀이라는 매니아 팬들의 예측이 들어맞았고, 최근에 2강팀들의 페이스도 썩 좋지 않기에 부담없이 그 위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에코폭스를 꺾으면서 6강 매직넘버는 확실하게 소멸. 공동 1위와 1승 차 단독 3위까지 올라갔다. 무엇보다 상체 강력한 3인방에 비해 아쉽던 봇듀오가 최근 존버메타의 종료로 망하고 있는 폭스의 아드리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 하드캐리형 원딜 에이스는 아니지만 상체를 안정적으로 보좌하거나 조합을 밀어주면 캐리까지 해내는 아폴로 + 기복이 심하지만 터뜨릴 때는 주간베스트까지 받아주는 서포터 하쿠호로 구멍 없는 팀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확실한 에이스+ 확실한 중반 오더 및 살림꾼+단단한 탑솔러로 인해 다른 북미 팀들에 비해서 게임 중반의 플레이가 매우 좋다는 면모가 예상을 깨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이다.
물론 뒤집어 생각하면 라인전에서 장점 없는 봇듀오 + 지능을 높였지만 여전히 2%는 부족한 탑솔러 + 완전 육식형은 아닌 정글러 + 다소 이기적인 미드라이너의 조합은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고, 그래서 CG가 날렵한 속도전을 구사하는 팀들에게 실점을 많이 하면서 영 압도적이지 못한 이유이기는 하다.
실제로 9주 1일차 CG전에서 류와 미티어스가 페비벤-리라의 둔한 움직임을 한 발짝 앞서 양날개를 터뜨리고 한타까지 제 몫을 하면서 완패하였다. 스카너 카운터로 꺼내든 올라프는 리라에게 맞지 않는 옷이었고 페비벤의 조이가 탈리야 로밍을 막지도 따라가지도 못하면서 오히려 현지인들이 원투펀치에게 고통받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확실히 잘하지만 최강은 될 수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중.
그리고 타이브레이커는 원투펀치가 활약하자 봇이 부진하거나 운영으로 휘둘려서 지는 등 막판 마무리는 확실히 좋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3위에서 6위로 수직낙하. 탑라이너인 솔로의 폼이 미묘하게 떨어지는데, 원래 잘하진 않았던 봇듀오 그리고 이 항목에 잘 언급되지 않았던 밴픽문제와 맞물려서 많이 약해졌다. 어쨌든 래퍼드, 쏭 그리고 프롤리에 비해서 CG 코치진의 무게감은 밴픽에서 상당히 떨어지고 그 결과 어정쩡한 조합을 개인들의 역량으로 밀어붙여 성과를 내왔던 경우가 많았다.
놀랍게도 포스트시즌에서 TSM을 3:1로 꺾어 TSM의 11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저지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는 리라가 말리면서 페비벤의 르블랑도 무리를 했고 결국 전체적으로 말리며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 기세면 TSM에게 그냥 패배할 듯한 모양새였으나 2세트부터 그림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리라는 전승카드인 스카너를 꺼냈고 페비벤은 현 OP인 스웨인, 그리고 하쿠호는 가장 자신있는 챔프인 쓰레쉬를 골랐다. 처음에 바텀 4인 다이브를 당해서 또다시 압도적으로 지나 싶었는데 눈 뜬 리라가 욕심부린 마이크영을 솔킬을 땄고 바텀갱으로 봇듀오를 따버렸다. 그래도 균형의 수호자 솔로가 자꾸 뻘짓으로 킬을 대줬으나 리라가 궁을 적절히 쓰고 하쿠호도 계속 타겟팅을 잘하며 이득을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하쿠호가 그야말로 TSM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며 1:1 동점이 되었다. 3세트는 하쿠호의 쇼라고 요약을 할 수 있다. 일단 리라는 마이크영이 1,2세트에 했던 올라프를 골랐고 하쿠호는 또 쓰레쉬를 골랐다. 퍼블은 TSM쪽 정글에서 터졌는데, 다가오던 마이크영을 하쿠호가 사형선고로 당긴 후 페비벤과 리라의 합류로 잡아냈다. 그리고 하쿠호는 봇라인이 옵저버에 찍힐 때마다 사형선고를 맞추는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결국 리라의 바텀갱으로 즈벤의 코그모를 잡아내고 만다. 이 때부터 클러치가 쭉 몰아치기 시작하는데, TSM에서 즈벤은 자꾸 혼자 포지션을 잡고 팀원은 즈벤을 버리는 개판이 나오게 되자 그걸 클러치가 넘어갈 리가 없고 즈벤을 계속 죽인다. 그렇게 3세트는 압도적으로 이기게 되었다. 대망의 4세트도 압도적이었다. 스카너-올라프가 밴이 되고 리라는 또다른 주력픽인 자크를 골랐고, 스웨인이 살아있자 페비벤이 바로 낚아채갔다. 그리고 하쿠호의 쓰레쉬는 4/5밴에서 짤라질 것이 뻔하니 3픽으로 가져가서 결국 3연쓰레쉬가 나오게 되었다. 퍼블은 일단 클러치 쪽 정글에서 하쿠호가 마이크영과 비역슨에게 쫓기다가 죽게 되었으나, 클러치가 그걸 받아치면서 무려 4킬을 따내게 된다. 스웨인과 진이 2킬씩 나눠먹은게 고무적. 그리고 하운처가 실수로 솔로에게 딜교를 지게 되었는데, 그걸 페비벤이 올라가서 막타를 챙겼고, 따라가던 마이크영도 죽고만다. 그렇게 스웨인이 4킬이 되었고 클러치는 괴물이 되었다. 계속 클러치가 몰아치는 와중에 어느새 킬스코어는 11:2로 리드 중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쿠호가 사형선고 쓰고 순삭하고 리라도 제대로 적을 끌고 오지 못하고 조각났으나, 6킬이나 먹은 스웨인은 엄청난 괴물이었다. 앞에서 쭉 버티고, 상대를 끌어와서 녹여버렸다. 그렇게 TSM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선 정규시즌 1위 100 Thieves를 만나 혈전을 벌였으나 아쉽게도 3:2 패배했다. 1세트를 제외하면 모두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3,5세트에서 단한번의 한타 패배로 벌어놓은것을 잃어버린게 아쉬운 점. 이제 3, 4위전을 이겨야 롤드컵 포인트도 좀 더 벌고 리프트 라이벌스도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3, 4위전은 TSM전과 100T전 선전은 온데간데없이 에코 폭스에게 0:3으로 완패하였다. 전체적으로 후니와 다르도크의 뻔한 승리공식을 눈뜨고도 막아내지 못하면서 GG. 경기력의 일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클러치 게이밍의 단점이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팀원 모두가 프로경력이 짧지 않다는 점에서 딱히 서머시즌이나 롤드컵 전망이 밝지만은 않게 되었다.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개막전은 아카데미 하체 3인방을 승격시키는 트롤링을 저지른 C9을 상대했다. 그런데 15 유체미 페비벤이 17 북미 최악의 미드 골든글루에게 솔킬을 따이고 또 다시 따일 뻔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아마 많이 방심한 듯하다. 그러나 스벤스케런과 리코리스의 녹턴 쉔 이니시 말고는 무서운 것이 없었고 상대 키이스와 제이잘의 브랜드-노틸 봇듀오가 하드트롤을 하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C9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1승으로 시즌을 시작했다면서 C9의 의문스런 인사관리를 돌려깐 듯하다.
2일차 3, 4위전 상대 에코 폭스를 만나 또 패했다. 후니의 탈리야 정글 스위칭에 휘말리며 계속 뒤쳐지다가 후니를 수성 단계에서 끊어내 버티고 두 번째 또 끊어내려는 순간에 클라이언트가 튕기면서 상대 우세승이 선언됐다... 많이 불리하고 현 메타가 그렇긴 하지만, 스프링 DTD의 아이콘(...) 여우들은 희대의 유통기한 팀이고 CG 쪽은 반대로 게임 중반부터 힘을 내는 팀인데다 하필 후니가 끊기기 직전에 튕겨버렸다는 점 때문에 우세승을 머리로는 인정해도 마음으로는 인정하지 못하는 CG 팬들이 많이 보인다. 어쨌든 시즌 초니까 다음주 경기부터 잘하는게 더 중요할듯.
2주차 1경기, TSM 전에선 리라가 초반 판을 잘 깔았지만 바론스틸을 당하고 비역슨의 애니비아가 한타마다 장판과 벽을 기가 막히게 치면서 비벼지나 싶었지만, 하쿠호의 라칸이 킬관여율 100%를 기록하며 상대방 뒷 라인을 다 붕괴시키고 페비벤의 스웨인이 싹 쓸어담으면서 승리했다. 이걸로 대 TSM 세트전적 6승 2패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후로 엄청난 부진에 빠졌고, 6주차에 정글과 바텀을 아카데미 팀과 교환해서 피글렛과 문이 승격했다. 그러나 첫날 100T전에는 손발이 잘 맞지 않고 그나마 오더하던 리라가 빠져서 운0을 보여주다가 썸데이의 갱플 백도어에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1군과 2군 어느 멤버를 쓰건 손가락은 북미에서 상당히 준수하지만 현 메타에서 승리를 못하는 한국의 bbq나 진에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다.
그런데 5연승을 달리던 옵틱전에서 그간 주요한 전략이던 도클라의 스플릿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이겨버렸다. 과연 강자멸시...
8주차 2경기 GGS와의 단두대빵을 승리하면서 CLG, GGS와 달리 실로 희박한 플레이오프 막차 가능성을 남겨두었다.가 아니라 옵틱과 TSM 중 한 팀은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므로 클러치도 탈락했다...
대신 플퀘가 6강에서 광속탈락한 시점, 1년을 기복이 없이 망쳐버린 CLG, GGS와 달리 클러치는 스프링 4위로 벌어둔 포인트가 있어서 롤드컵 선발전을 나간다.
그러나 팀은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사실 페비벤은 늘 그렇듯이 못하더라도 말아먹진 않는 편이지만, 결승전 직전 이벤트매치에서 컨트랙츠 맷 타일러원(...) 프릭(......)과 함께 쓰로우 머신 게이밍으로 당당히 출전했던 솔로가 정규시즌보다 더한 쓰로우 머신의 패기를 보이고 리라가 리그 10위 정글러 폼을 보이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망했다.
2. 팀별 둘러보기
LCS NA 2018 시즌 팀별 | ||||
TL | 100 | C9 | TSM | FOX |
CG | FLY | OPT | CLG | G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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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자 타이브레이커가 열릴 조건을 봐도 CLG가 현 4~6위 팀에게 모조리 1라운드에 깨졌기 때문에 맞물릴 수 없는 것 같다. CLG가 CG 밑의 팀들을 제끼고 6강에 합류할 수는 있어도 CG를 떨어뜨리고 자신들이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 4~5자 타이브레이커의 기적이 일어나야 하는데, 애초에 그 기적 자체가 CG가 GGS에게 지고 CLG가 최근 3시즌간 대 CLG 매치전승인 TSM을 이긴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