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핫 쇼콜라
1. 소개
러브 스위츠의 주인공 후타미 이츠키가 자신의 불건전한 목적을 이루고자 일하기로 한 카페. 차분한 분위기 때문인지 여성들이 많이 찾는 가게라서, 남성 손님은 이곳에 오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2. 이모저모
-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 인심이 후한 점장의 마음씨가 전파된 것인지, 점장은 물론 선임 직원들도 가끔 케이크와 홍차를 후임들에게 대접해준다.
- 손님 맞이 시 낮밤 가림없이 '안녕하세요.'로 인사가 통일되어 있다고 한다.
- 체인점이 아닌 만큼 접객 메뉴얼이 없어서, 접객 방법은 보고 배우기를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개점한지 5년 정도 지난 비교적 새로운 가게고, 이름대로 초콜릿 계통의 디저트가 평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보조 직원 정도는 있지만 제과사는 토키타 점장 한 사람 뿐이고, 점장의 과자는 잡지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고 한다. 정작 유통기한이 짧기에 포장하는 것을 못하거나 오전 중에 매진되는 케이크도 있다고 하지만...
- 직원이 점장 외에는 전원 여성이라서, 이츠키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점장이 힘쓰는 일도 맡았다고 한다. 이츠키를 쓰기로 한 것은 최근들어 바빠진 데다가, 하던 대로만 했다간 내부 시스템이 부패하게 된다고 생각해서라고...
- 간혹 "냥카페 데이" 라고 해서, 직원들이 고양이의 귀와 꼬리 모양의 장신구를 달고 손님을 맞이하는 날이 있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깜짝 이벤트인데, 이 날은 남성 손님도 꽤 온다고 한다.
- 처음 이츠키가 이 가게를 봤을 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세상에 좀처럼 볼수 없는 종업원 모집 벽보가, 심지어 연필로 초안을 쓴 흔적이 남아있다." 라며 특이하게 여겼는데, 과연 이 가게는 점장도 아르바이트생들도 약간씩 특이한 구석이 있다.
- 광장을 마주보고 있는 가게인 만큼, 방금 이 가게에서 케이크를 산 손님이 거기서 해치운다고도 한다.
- 실내 장식이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데다가 분위기도 차분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유리벽과 함께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고 한다. 테라스에서 밥도 먹을 수 있으니까 더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고.
- 인테리어는 목조풍으로 통일되어 있는데, 그런데도 번잡스럽지 않다고 한다. 게다가 관엽식물이 가게의 분위기를 통일하려는 느낌이 나고. 또한 여름에는 더 시원할 것 같고, 오픈 테라스에도 사람이 모일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 내부 우측에는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즐기라고 배려하는 것인지 파티션으로 나눠 놓은 자리도 있다고 한다.
- 케이크 윈도우에는 초콜릿을 주제로 한 케이크가 많다고 한다.
3. 유니폼
3.1. 여성용
보다시피 여성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빨간 모자를 쓰고, 어깨를 내놓은 퍼브 소매의 옷, 프릴이 달렸고 끝에는 격자(체크)무늬를 넣은 짧은 치마, 가슴부터 배까지 꽉 조인 갈색 조끼를 입고, 빨간 넥타이를 착용하고, 노란색의 긴 양말과 빨간 신발을 신는다. 내부의 차분한 분위기와 달리 노출이 많은 차림새라서 눈에 띄긴 하지만, 그렇기에 이 가게가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고,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남성 손님은 이곳에 오는 것을 꺼리고......그런 것 같다고 게임 내에서 이츠키가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3.2. 남성용
이 옷을 입은 직원은 이츠키가 유일무이한데, 이츠키는 점장 아닌 직원 중에서 청일점이니 당연하다. 옅은 크림색[1] 셔츠에 넥타이를 두르고 조끼를 입은 모습인데, 유이는 이 모습이 시치고산 때 아이들이 입는 옷 같아서 재미있다고 한다.
4. 구조
- 테라스 및 입구
딱 봐도 여자들만 오라고 하는 느낌을 팍팍 주는지라, 상당수의 남자들은 이 가게의 여기만 보고 간다. 여기를 이용하는 손님은 여름 정도에만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에는 식물이 있는데, 여기 식물에다 물을 주는 것도 이츠키의 몫이다.
- 플로어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맨 먼저 나타나는 장소. 이츠키와 점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은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낸다. 이래 봬도 손님맞이, 청소, 등등 할 일은 많은 곳이다.
- 주방
토키타 점장이 주로 일하는 장소이자 카나에와 이츠키가 비교적 자주 들르는 장소. 다른 직원들도 손님들에게 낼 제과를 가져가기 위해 이곳에 들어오긴 하지만, 토키타는 제과, 카나에는 제과 보조, 이츠키는 설거지 내지 자재 조달을 위해 이곳을 다른 직원들보다 비교적 자주, 오래 머문다.
- 사무실 겸 창고
이츠키가 면접을 본 장소이자, 이츠키의 주요 일터. 이츠키는 이곳의 자재들을 정리 및 운반하는 일을 주로 한다. 여담으로 이 장소가 진짜로 사무실과 창고를 겸한 곳인지, 아니면 그냥 배경 CG를 똑같은 것으로 설정해 놓은 건지는 불명.
- 여성 탈의실
직원들이 환복을 하는 장소. 일단 남녀 탈의실이 따로 있기는 하다는데, 정작 게임 내에서 등장한 것은 여기 한 곳 뿐이다.
[1]
이라지만 CG의 모양새를 보면 실제로는 노란색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