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
단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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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멜로디즈 "Birds Anonym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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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 " Knighty Knight Bugs" |
1. 개요
1957년 8월 10일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트위티 버드와 실베스터가 주역인 에피소드이다. 분량은 6분 56초.2. 스태프
- 애니메이션 감독 - 프리즈 프레렝
- 스토리 작가 - 워렌 포스터(Warren Foster)
- 제작자 - 에드워드 셀저(Edward Selzer)
- 편집자 - 트렉 브라운(Treg Brown)
- 애니메이터 - 아서 데이비스(Arthur Davis), 게리 치니쿼이(Gerry Chiniquy), 버질 로스(Virgil Ross), 해리 러브(Harry Love)
- 레이아웃 - 하울리 프랫(Hawley Pratt)
- 배경 - 보리스 고어릭(Boris Gorelick)
- 음악 감독 - 밀트 프랭클린(Milt Franklyn)
- 애니메이션 제작사 - 워너 브라더스 카툰즈
- 배급 -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비타폰 코퍼레이션(The Vitaphone Corporation)
3. 내용
어느 한가롭던 집안에 갑자기 모든 커튼이 닫히고 케이지를 열어 트위티를 삼키기 직전까지 간 실베스터의 앞에 난데없이 한 고양이가 들어와 새 중독에 걸린 상태니까 우리 클럽에 들어와 보라고 권유하고 명함을 건네준다. 뒷골목의 클럽 모임에 참가한 실베스터는 다른 고양이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새에 대한 집착을 끊을 것을 맹세하며, 집에 돌아와 트위티에게 인사를 건넨다. 잠시 쉬려고 튼 텔레비전에 구운 새 요리 사진이 나오면서 점점 야성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화제를 바꾸기 위해 라디오를 틀지만 또다시 새에 대한 내용이 나와 지체할 수 없게 되자 팔에 수갑을 채우며 안심한다.근데 살며시 트위티가 건넨 농담에 야성이 되살아난 실베스터가 먹기 직전까지 가지만 전에 만난 고양이가 들어와 저지하고, 그날 밤 실베스터는 잠자리에 들려 하지만 이미 금단 증상을 주체할 수 없던 실베스터는 다시금 한번만 먹으면 괜찮다고 트위티를 잡아먹으려 든다. 이내 그 고양이가 나타나 다시 저지하긴 했지만, 실베스터는 더 이상 새를 먹지 않으면 미쳐버릴 듯한 자신을 후회하며 탄식한다. 고양이는 그런 실베스터를 위로해 주고 모범을 보여주러 트위티에게 키스를 했는데 순간 야성이 되살아나며 트위티를 쫓기 시작하고 그를 실베스터가 달려들어 저지한다. 트위티는 이를 보고 예전에 말했지만, 한번 나쁜 고양이는 항상 나쁜 고양이라고 말한다.
4. 여담
- 1957년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만화 부문에서 우승한 작품으로, 본래 트로피는 제작자 에드워드 셀저가 수여받았지만 사후 멜 블랭크한테 전달되었다. 멜 블랭크는 생전 자신이 좋아하는 에피소드이며, 본인의 목소리가 실베스터에 와닿은 작품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 이 단편에서 나온 고양이는 이름이 없었으나, 훗날 클라렌스로 이름이 명명된다.
- 기본 플롯은 당시 활동하던 알코올 의존증자 치료 그룹인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Alcoholics Anonymous)에서 비롯되었으나, 대부분 실베스터가 나온 작품과 달리 실베스터가 새를 먹는 것은 새 중독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본능에서 비롯된 것인지 조금 뜻깊은 메시지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