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launched Rapid Response Weapon[1][2] |
1. 개요
록히드 마틴에서 개발 중인 폭격기 탑재용 극초음속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의 유형 중에서, 공대지 극초음속 활공체(HGV)에 해당한다.
2. 제원
AGM-183A ARRW | ||
무게 | 5,000파운드 (2.3톤) | |
길이 | 232인치 (5.8m) | |
전폭 | 25.9인치 (65.8cm) | |
탄두중량 | 150파운드 (68kg) | |
기폭방식 | 공중 폭발 / 자탄 살포 | |
사정거리 | 500해리 미만 (926km) | |
가격 | 1,300만 달러 (초도 생산 물량 기준) |
3. 특징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항해 개발되고 있는 미사일로, 거대한 부스터와 페어링으로 감싸진 글라이더 탄두로 구성되어 있다. 미사일은 중고고도에서 발사된 후 급상승해 탄두를 분리, 표적을 향해 활강하면서 마하 20까지 가속하는것을 목표로한다 (현재 마하7+).발사 플랫폼으로는 B-1, B-2, B-52 및 신형 B-21 등 전술 및 전략 폭격기 위주로 상정되어 있고 F-15에 탑재하는 것도 염두되고 있다.
4. 개발
개발은 2018년에 시작되었으며, 2021년까지 시험발사를 완료하고 2022년 말에 EOC를 획득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5월 이 미사일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끝내주게 굉장한 미사일"(Super Duper Missile...)을 만들고 있다며 기뻐했다. #2021년 4월 5일에 있었던 1차 시험에서는 B-52H에 탑재하고 발사를 시도했으나 미사일 분리에 실패, 그냥 가지고 돌아왔다고 한다. 7월 29일 2차 시험 발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엔 깔끔하게 분리되었으나 로켓이 연소가 되지 않아 태평양에 추락하면서 실패했다. # 12월 20일, 다시 3차 발사를 시도했으나 또 미사일 분리가 되지 않으면서 실패했다. #
미 공군은 잇따른 시험 실패에도 프로젝트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을 자신하고 있으며 초도 생산 계획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16일, 미 공군은 B-52H에서 발사한 4차 시험발사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
5차 시험발사도 이루어졌다. #
2023년 3월 30일, 6차 시험발사 실패 이후 미 공군은 ARRW 프로그램을 사실상 포기할 것을 선언한 후 스크램제트 기반의 미사일인 HACM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 또한 미 공군에서 ARRW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 개발이 잠정 중단되었다. #
2023년 10월 12일 미 공군의 시험 발사가 다시 있었다. 육군 ATACMS 부스터에 결합하여 "완전한 상태(All up round)"로 폭격기에서 발사되었다고 한다. #
2024년 2월 27일 괌에서 진행된 '극초음속 무기 친숙화 훈련(hypersonic weapon familiarization training)'에 동원되었다. https://www.eurasiantimes.com/b-52-armed-with-live-hypersonic-agm-183-missile-emer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