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스트 랭커에 등장하는 상위 랭커 7명. 전후기구 바잘타의 정점으로 모든 권력을 독식하고 있는 세계의 통치자. 때문에 권력의 남용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 기관 공식 수련으로 가출한 애완 토끼를 잡아오라는 둥 변변치 않은 수련이 나올 때도 있다. 칠무해랑 비슷하다.
다만 7위인 발바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은거 중이라 사실상 6기사나 다름 없는 상태. 또한 이 7기사들 중엔 제대로 된 인간이 없는 걸로도 유명하다. 유일한 정상인인 로자 혼자서 전후기구의 모든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법으로 7기사끼리의 랭킹전은 금지되어 있어 사실상 순위는 부동이다.
- 하스
- 유리
- 로자
- 제브리라
- 노마
- 센고쿠
- 발바로
사실 7위인 발바로는 유리에게 잡혀서 유배되어 있는 상태. 세계의 위기를 깨달은 발바로가 개혁을 펼치려고 하였으나 독재 권력을 지키려는 유리에게 숙청당했다. 갈가노는 발바로의 아들이며, 유리의 협박으로 지그의 동료인 척 따라다니며 스파이 짓을 하고 있었다. 결국 이용가치가 없어진 시점에서 부자 모두 유리에게 제거당한다.
발바로의 사망 후에 새로운 7기사 선발이 공지되고 랭킹 8위 타이롱이 도전하여 합격하였으나, 그 직후에 정체불명의 푸른 기사에게 한방에 떡실신 당하고 납치되었다.
스토리 후반에 하스에게서 7기사에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는데, 사실 7명의 순위는 제비뽑기로 정했다. 그런데 웃긴 건 제비뽑기로 정했는데도 실력 순서대로 나열됐다는 것.
법으로 7기사끼리의 랭킹전을 금지시킨 건 혹시 랭킹전에서의 사고로 한 명이 탈락하여 외부인이 끼어드는 걸 막아서 독재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로자는 이런 점에 못마땅해 하면서도 변화로 인한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따르고 있고, 발바로는 개혁 하려다가 숙청당했다. 하스는... 그냥 바보니까...
그리고 스토리에서 몇 번 등장해 압도적인 파워로 지그와 타이롱을 떡실신 시킨 푸른 기사의 정체는 하스였다. 세계의 정점인 랭킹 1위가 전후기구를 배신하고 반란군에 붙은 이유는 반란군이면 전후기구의 강한 녀석들과 싸울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