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베이징에서, 한중 기업인과 학자, 대학생 및 eMei 등 기업이 참여한 자선기금인 "22인의 친구" 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유네스코기록 유산등재추진 책임자이자, 난징 위안부 박물관 초대관장 겸 상하이사범대학 교수인 쑤즈량 교수의 강연도 있었으며, 쑤교수의 난징박물관과 "22인 친구" 자선기금회와의 의향서 체결도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50 여명의 기금회 관계자와 CCTV, China Daily, 중국부녀보, 청년보 등 매체의 기자가 참석하여 취재열이 뜨거웠습니다. 단 1시간의 노력으로, 30여명의 사회각계인사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여기에는 중국 화이자의 冯丹龙 总监 (펑위샹장군의 손녀),清华홀딩스 李中祥 부총재, 전 青岛市 사법국장 郑可梯, 칭화대학 학생들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칭화대학제1부속병원은 의료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특히 중국 중앙 텔레비전 CCTV는 지난 2016년 12월 17일 중국 국영방송 CCTV <<신문조사>>는 "22인의 친구"에 대한 특집이 방영되어 양필승 박사에 대한 특집이 실렸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인이 앞장서서 중국인 위안부를 돕는 것에 대해서 중국인들은 크게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향후 피해자 할머니의 복지 외에 한국 위안부가 끌려간 위안소의 대부분이 중국에 있기 때문에, 위안부 문제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의 학자들이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여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여 한중일 공동연구의 연구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필승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위안부 피해 문제는 종종 반일감정에 이용된다"며 "위안부 문제는 정치·외교 문제가 아니고 국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인권·복지의 문제"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