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스트리아 국민의회 선거 Nationalratswahl in Österreich 2024 |
|||||||||
지역별 선거 결과 |
|||||||||
{{{#!wiki style="margin: -0px -11.7px -5px" {{{#!wiki style="margin-top: -6px; margin-bottom: -8px" |
2019 선거 | → | 2024 선거 | → |
2029년 이내 차기 선거
|
일정 | 9월 29일 | |||
투표율 | 74.90% ▲ 0.00%p | |||
선거 결과 | ||||
[clearfix]
1. 개요
2024년 9월 29일에 실시되는 오스트리아 국민의회 선거. 오스트리아 국민의회는 5년마다 183명의 의원들을 선출한다.2. 결과
전국 결과 (선출의석: 183석 / 과반의석: 92석) |
||||
주요 정당 의석 | ||||
<rowcolor=#fff> 정당 | 득표 | 득표율 | 의석 | |
FPÖ | 1,375,464 | 29.21% | 58석 | ▲27석 |
ÖVP | 1,246,676 | 26.48% | 52석 | ▼19석 |
SPÖ | 991,069 | 21.05% | 41석 | ▲1석 |
NEOS | 421,954 | 8.96% | 17석 | ▲2석 |
GRÜNE | 378,113 | 8.03% | 15석 | ▼11석 |
전통적으로 원내 1당이었던 오스트리아 인민당은 자유당에 지지층을 대거 빼앗겨 무려 19석을 상실한 대패를 기록했으며, 신임 바블러 대표 체제에서 좌경화해 온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의 경우 이전 총선 대비 득표율은 유지했으나 역시 FPO와 OVP에 밀려 3당에 머물렀다. 인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온 녹색 - 녹색 대안의 득표율 역시 하락하였다. 이외 오스트리아 공산당과 맥주당 등 주요 군소 정당들은 모두 원내진입에 실패하였다.
3. 연립정부 구성
차기 연립정부 구성 시나리오 | ||
참여 정당 | 의석 수 | 정부 형태 |
FPÖ+ÖVP | 110 / 183 | 과반정부 |
ÖVP+SPÖ | 93 / 183 | 과반정부 |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의 기초"를 존중하는 정부 구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 위 발언에 이어서 판데어벨렌 대통령이 자유당 총리 후보 지명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네하머 총리는 "우리는 민주적 절차와 관행을 지킬 필요가 있다"면서 자유당 키클 대표를 총리 후보에 지명할 것을 촉구했다. 그 이유는 자유당이 내각 협상 권한을 쥐고 있다 해도 현재로서는 아무도 자유당과 연정 구성 생각이 없기 때문에 큰 영향도 없을뿐더러, 만약 이번에 섣불리 관행을 깼다가 다음 대선에서 자유당 후보가 당선되면 이번 일을 핑계로 향후 총리 선출 과정에서 대통령이 비민주적인 간섭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이와 같은 요구를 거절하는 대신 "각 정당들이 먼저 협상한 뒤 내각 구성안이 완성되면 내각을 이루는 정당 안에서 총리 후보를 지명하겠다"라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자유-인민 연정에 대한 지지율이 29%, 인민-사민-네오스 연정에 대한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
이후 오스트리아의 주요 정당들이 자유당과의 연정을 거부하여 자유당 주도 연정이 무산되자 2024년 10월 22일, 판데어벨렌 대통령이 인민당에 연정 구성 임무를 넘겨주고 사민당과의 대연정 협상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
10월 25일, 인민당이 사민당, 녹색당, 네오스와 연정 구성을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 이후, 11월이 들어서서 인민당-사민당의 대연정 구성이 구체화되었고, 여기 연정 매개를 위한 3자 포함을 위해 네오스와 추가 회담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