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2 자낳대 시즌 2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bordercolor=#6441a4> |
2022 자낳대 시즌 2 참가팀 및 경기 일정 |
<colbgcolor=#6441a4> 팀 | A조 | FSB | 행's 키친 | 오만방지턱 |
B조 | 호 해줘 | 허언증 갤러리 | TLG | |
일정 |
쇼케이스 (5/18~5/24) |
경매 (5/25) |
스크림 (5/25~6/1) |
|
그룹스테이지 (6/2~6/3) |
||||
결선 토너먼트 (6/4~6/5) |
1. 개요
{{{#ffffff 허언증 갤러리}}} | ||||
<rowcolor=#fff>
TOP |
JGL |
MID |
BOT |
SPT |
중력 진지빡겜 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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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정글1황 푸린
|
류제홍 AP캐리 류제홍
|
따효니 근컨디션 따효니
|
에투샤 디지몬덕 에투샤
|
감독 |
<colbgcolor=white,#191919>
씨맥 우승감독 김대호
|
|||
일일코치 | 애디탑 블라썸정글 데스티니서포터 |
2022 자낳대 시즌 2 허언증 갤러리(씨맥 팀)에 대한 문서이다.
2. 경매 결과 평가
메도우이헌터, 얍얍의 경매 과정에서 0.1초 입찰컨을 하다가 실수를 하며 경매 플랜이 어긋났고,[1][2] 경매 막판 남봉을 135포인트로 가져올 수 있음에도 중력을 선택해서[3] 호진팀을 슈퍼팀으로 만드는데 기여하며 플레임 감독과 함께 경매판에 벼락을 내려쳤다는 평이다. 씨맥 감독의 경매에 그나마 쉴드를 치자면 경매 과정에서 나름 타 팀 견제도 충실히 한 편이며 서폿 상위 티어로 분류되는 에투샤를 70포로 비교적 싸게 가져오고[4], 어쨌건 경매 전부터 반드시 피해야 하는 매물로 분류되던 선수들은 모두 피하는 것에는 성공했다.무엇보다도 모든 원죄를 홀로 짊어지고 가는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의 팀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어찌되었건 김대호 감독의 사전 구상대로 전반적으로 구멍이 없는 팀에 가까운 로스터가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 심지어 팀에 합류한 선수들 모두 각자의 희망사항이 충족되었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5] 물론 김 감독이 농담조로 꺼냈던 대기업 + 가성비 + 분내 조합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김 감독이 경매 이후 "방송각 볼 생각은 추호도 없다. 방송을 원하면 내 다큐 속에서 방송을 찾아봐라" 라고 말했기에 딱히 의미는 없을듯.
변수가 있다면 중력이 탑에서 잘 버텨주는 편이란 것을 감안해도 은근히 기행이 심한 편이라는 점과 따효니라는 변수 그 자체의 원딜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정도.[6][7] 여기에 더해 푸린과 에투샤가 각각 건강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과 류제홍이 자낳대와 맞물린 다른 공방 스케쥴이 있다는 점이 우려를 사고 있으며, 경매 과정에서 포인트가 거의 남지 않은 탓에 캡틴잭 팀과 호진 팀이라는 녹록지 않은 상대들과 한 조로 몰려 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편이라는 것도 걱정거리.
결론적으로는 4~5순위급 탑, 5~유찰급 정글, 3순위급 미드, 3~4위권 원딜, 2~3위권 서폿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기에 멤버간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으나, 체급 자체가 타 팀들에 비해 떨어지고, 확실한 크랙, 슈퍼캐리롤을 맡아줄 플레이어가 없는 반면에, 감독이 프로리그 감독 출신이자 동시에 다수의 아마추어 공방 대회 출전 및 지도 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인물인지라 감독이 이 자낳대라는 시스템을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고 적응하는가에 더해 선수들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가 핵심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3. 연습기간
3.1. 0일차
경매 후 캡틴잭 팀과의 스크림이 성사되었다. 첫 세트에선 하고싶은대로 한 뒤 망해봐야 한다는 취지 아래 각자 하고픈 픽을 쥐어주고 시작했으나 극심한 조합 차이가 빚어진 탓에 이견의 여지 없는 완패를 당했다. 첫 세트 후 김 감독이 따효니에게 집중 피드백을 쏟아냈는데, 따효니는 씨맥이 누군지 몰랐다가 피드백이 너무 디테일해서 '저 분 뭐하는 분이냐 아카데미 강사라도 되시냐' 라고 감탄하다가 채팅을 보고 'LCK 감독이었다구요?' 하면서 놀라고 말았다. 그냥 왜냐맨처럼 어디 아카데미 속한 분인줄 알고 있었다는 모양.[8]다만 이어진 2, 3세트에서도 여전히 따효니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오더 체계가 명확히 잡히지 않아 헤메는 모습이 잇다르며 패배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대목이라면 에투샤가 확실히 티어값을 해준다는 것을 확인한 정도.
12시 반부터 큐베 팀과의 스크림 매치가 진행되었다. 첫 세트에선 류제홍이 전혀 안해본 픽인 아지르를 든 것에 더해 에투샤도 유틸 폿인 럭스 픽에 영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초반부터 수건을 던져도 될 정도로 안좋은 상황이 이어진 끝에 패배했다.
세번째 게임에선 초반에 도현의 무리한 플레이를 잘라먹으면서 유리한 초반을 가져갔지만, 탑 상성이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망한 도현의 킨드레드가 킬을 주워먹었고 이로 인해 게임이 급격하게 불리해지기 시작했다. 불리하게 시작한 상대 바텀이 오히려 따효니와 에투샤를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전체적으로 기울었고 힘싸움에서 밀려나면서 5:4 한타조차 대패해버린다. 이후 큐베팀이 게임을 시종일관 이끌어갔고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이어 최약체 팀으로 평가받던 플레임 팀과의 싸움에서도 패배하며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첫 날은 0승 8패로 전패를 기록했다. 팀에 부여된 숙제는 크게 세 가지. 원딜이 목소리가 크고 말이 너무 많아 다른 팀원들의 말을 잡아먹는다는 것[10]과, 그래도 티어값은 하는 서폿이 자신감 부족은 물론 챔프 폭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에,[11] 타 팀에 비해 떨어지는 탑 - 정글의 체급 문제도 무시 못한다는 점.
류제홍은 파이트클럽보다도 힘들다는 감상을 밝히면서도 감독님을 존중한다는 멘탈갑의 면모를 보였고, 김대호 감독도 처음의 자신감과는 다르게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인정하며 일주일동안 본인을 갈아넣겠다 선언했다.
다만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대체로 김 감독의 피드백 능력은 인정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번 시즌은 준비 기간이 열흘에서 일주일로 줄어든지라 피드백의 영향이 어느 때보다 적어진 시즌인데 과연 얼마나 스탭업을 시킬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이 생겨났다.
- 스크림 전적: 0승 8패
- 0승 3패 (vs 캡틴잭)
- 0승 3패 (vs 큐베)
- 0승 2패 (vs 플레임)
3.2. 1일차
김대호 감독이 저녁 8시부터 푸린과의 1:1 피드백을 진행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김 감독은 푸린의 습득력이 마음에 들었는지 만족스러워하면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쏟아냈으나, 한편으로는 본의아니게 너무 많은 것을 부탁하게 되어 버렸다며 미안하다는 투의 말도 덧붙혔다.두 사람의 개인 피드백이 절찬리에 진행되는 와중 에투샤도 중도에 합류하여 같이 피드백을 받았다. 자정 무렵부터 나머지 팀원들이 하나 둘씩 방송을 켜는 것이 확인되었고 1시부터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 매치가 진행되었다. 따효니가 그간 선호하지 않던 가짜 원딜들로 라인 클리어에 집중하며 러너의 영향력을 크게 억제했고, 푸린이 김 감독과의 1:1 피드백 효과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성장세를 과시한 것에 더해, 중력이 새 카드인 그웬을 꺼내들어 성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선생과의 격차를 크게 벌린데 힘입어 4전 전승을 거두고 스크림 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전체적으로는 류제홍의 존재감이 영 미미했던 것에 더해 에투샤가 팀게임 경험치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이 두드러지기는 했으나, 전날 고행 끝에
다만 김대호 감독은 팀원들을 격려하면서도 상대가 최약체로 꼽히는 플레임 팀이라는 것을 상기하라는 말을 수시로 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스크림 전적: 4승 0패
- 4승 0패 (vs 플레임)
3.3. 2일차
7시 즈음에 방송을 킨 중력이 갱플랭크나 블라디미르 같은 픽을 저격할 목적으로 모 챌린저 유저에게 탑 쉬바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조금 뒤 방송을 킨 김 감독도 중력의 방송을 도방하면서 탑 쉬바나에 관심을 드러냈다.오후 8시부터 호진 팀과의 스크림 매치를 진행하여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전력상 열세라 한 세트도 못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첫 세트를 전 라인에서 차이내면서 승리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고무적인 것은 개별적으로 따로 떼어놓고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팀적인 움직임이 8연패를 박았던 첫 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이 괄목할만한 성과.
10시 즈음부터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 매치를 시작했다. 1세트에서는 따효니에게 간만에 코그모를 풀어주는 등 조금 과감한 밴픽을 시도해봤는데 류제홍이 예지와의 맞라인전에서 영 부진한 가운데, 푸린의 오공이 게임을 잘 지탱해줬고 이를 기반으로 잘 큰 따효니의 코그모가
새벽 1시에 행수 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했다. 1세트에선 류제홍이 무리하게 눈꽃을 압박하다가 스나랑에게 킬을 내준 사고를 기점으로 스나랑이 전 라인에 영향력을 뿌리며 게임을 굴리는 것을 막지 못하고 판이 기울어버렸다. 2세트에서는 아래에서부터 게임이 조기에 터져버리면서 그나마 분전하던 탑도 휩쓸리며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전반적으로 봤을 땐 분명 희망을 얻었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는 것이 뼈아픈 부분. 경매가 끝났을 때만 해도 애매하단 평가를 받던 중력 - 푸린 듀오가 기대했던 것 이상을 해주고 있고, 따효니의 경우도 첫날에 비해 폼이 좋아진 것에 더해 게임이 잘 풀린다는 전제 하에선 게임 흐름을 잘 읽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오히려 티어 대비 기대치가 있던 에투샤가 여전히 팀 게임 경험 부족의 문제를 드러냈고[12], 에이스 역할을 해야할 류제홍은 저점에 가까운 경기력이 나온 점이 아쉬운 부분. 김 감독은 피지컬이 뛰어나지만 롤이라는 게임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문제라며 피지컬이 중요한 AD챔프보다는 운영과 머리 싸움이 중요한 AP 메이지 위주로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류제홍은 오늘 스크림 내내 아쉬운 모습들을 상당히 많이 빚어내며 김대호 감독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정황상 자낳대와 일정이 부분적으로 겹치게 된 에이펙스 공방 대회 준비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 스크림 전적: 2승 4패
- 1승 1패 (vs 호진)
- 1승 1패 (vs 플레임)
- 0승 2패 (vs 행수)
3.4. 3일차
팀명이 허언증 갤러리로 굳어진 모양. 저녁 6시 반이 조금 넘었을 무렵 김대호 감독이 가장 먼저 방송을 켰는데, 김 감독은 그간 방송 방제에 반드시 붙였던 우승팀이란 단어를 떼었다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붙였다.오후 7시부터 행수 팀과의 스크림 매치가 진행되었다. 1세트에선 류제홍이 간만에 AD챔을 쥐고 바텀에 비원딜 조합을 주는 선택을 했는데 어제와는 달리 좋은 전투력을 선보이면서 종횡무진 날아다닌 류제홍의 존재감을 앞세워 칼같은 4용 획득에 2연 바론을 먹는 등 압도적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2세트에선
하지만 3세트에선 류제홍의 미드 라인전이 영 안풀리는 가운데, 중력이 꺼낸 쉬바나가 김뿡의 나서스에 말리면서 나서스의 성장을 억제하지 못했고 그 나서스가 탑 라인을 뚫고 들어와 본진을 헤집어놓으면서 게임이 기울어버린다.
10시가 넘어 큐베 팀과의 스크림 매치를 진행했다. 첫 세트는 체급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중력이 헤카림의 갱각을 회피하고 릴리아를 끌어들여 갱각을 보는데에도 성공했으나 숙련도에서 밀려 2:2 싸움을 대패하고 그대로 스노우볼링이 굴러가 게임이 밀려버렸다.
2세트 역시 체급차이로 완패했다. 문제는 패배한 것도 모자라 1일차에 행수 팀이 당한 초가스 원딜 + 럭스 서폿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이로 인해 팀 전체 멘탈이 완전히 박살났고 이걸 수습도 못한 체 3세트에서는 상대방의 원딜 코그모로 농락을 당하며 무너졌다.
분명 발전은 하고 있으나 기대치가 있던 류제홍 - 에투샤가 부진하고, 오히려 기대치가 낮던 중력 - 푸린 - 따효니가 선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류제홍은 보여줘야할 때는 보여주지만, 에투샤는 솔랭전사의 단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따르는 중.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대호 감독이 밴픽 과정에 대해 거의 간섭하지 않는 것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 감독은 자신은 대회 2 ~ 3일 전부터 그간의 데이터를 추려 베스트 시나리오를 정리할 것이며, 그전까지는 선수들이 스스로 대략적이라도 챔피언 상성에 대한 감을 잡아야한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간섭만 하고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밴픽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큐베 팀과의 스크림 매치 2세트에서 선수들이 다소 감정적인 픽을 하는 바람에 팀 내 AD - AP딜 밸런스가 무너져버리고 일방적으로 경기를 지고 마는 그림이 나왔다[14][15].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를 두고 과연 이런 방침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는 편. 하지만 이런 김대호 감독의 방식은 현재 팀 스크림을 진행하면서 하는 피드백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현재 김대호 감독은 감독이 정해주는대로 코딩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팀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한 후 결론을 도출내길 원하고 있다. 다이아는 어떻게 생각하고 플레이하는지, 플레는 어떻게 생각하고 플레이하는지 기준을 세워서 거기에 근접하지 못할 경우 그것에 대해서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16][17] 이 밴픽 역시 마찬가지다. 단지 때마침 악성 시청자들로 인해 팀원들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것일 뿐.
- 스크림 전적: 2승 4패
- 2승 1패 (vs 행수)
- 0승 3패 (vs 큐베)
3.5. 4일차
팀 연습 휴식일. 오후엔 푸린이 솔랭을 돌렸고, 저녁엔 김 감독이 에투샤[18]를 불러 듀오를 하며 1:1 피드백을 진행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도중 푸린이 합류했고 여기에 허블렛과 금사향이 참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랭으로 비화되었다.3.6. 5일차
푸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변수가 생겨버렸다. 이로 인해 새벽 1시에 잡혔던 스크림 일정은 취소되었다.저녁 7시부터 행수 팀과의 스크림 매치가 진행되었다. 1세트에서는 전라인에 걸쳐 큰 격차를 내는 좋은 경기력으로 신승했고 김대호 감독도 만족스러웠는지 피드백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 스크림 전적: 3승 3패
- 1승 2패 (vs 행수)
- 2승 1패 (VS 플레임)
3.7. 6일차
7시 큐베팀, 10시 행수팀과의 스크림이 잡혀있다.큐베팀과의 스크림에선 3경기 연속 에투샤에게 세나를 쥐어주며 바텀은 무조건 상수로 이겨줘야한다는 플랜을 가지고 진행했으나 역으로 밀렸고, 평소 잘 버텨주던 중력도 얍얍에게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급 차이로 3연패를 하고 말았다. 연습기간 동안 큐베팀 상대 스크림 0승 9패로 완전히 상성이 잡혀버린 상황.[19]
그나마 류제홍이 세트를 했던 2경기는 4용 한타 전까지는 큐베팀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였고, 씨맥도 류제홍의 이즈리얼과 세트는 대회에서 쓸 수 있는 픽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저런 큐베팀이 본인들과 같은 조인 호진팀, 캡잭팀에게 밀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했다.
이어서 행수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했다. 1경기에는 케일, 오공, 빅토르, 미포, 세나로 무조건 누운 뒤 후반 한타를 보는 픽을 가져갔다. 초반에는 유리한 흐름이었으나 따효니의 미포가 자꾸 의아한 위치로 다니다가 눈꽃의 아리에게 잘리기 시작했고, 근거 없는 바론 트라이를 하다가 스틸당하고 대패를 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씨맥은 우리 팀은 너무 못싸운다며 아쉬워했고, 따효니가 너무 게임에 집중을 못하는것 같다며 채팅창과 도네소리를 모두 끄라는 지시를 했다.
2경기는 행수팀이 강팀으로 보일 정도로 전라인이 압도적인 차이를 내며 무난하게 지는 게임이었다. 13:1로 킬스코어가 기울었고 푸린이 몸이 지금 너무 좋지 않다고 하며 서렌을 치고 스크림 일정을 종료했다.
바텀코치인 데스티니는 오늘 5게임을 전부 봤는데 모두 바텀차이로 게임을 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큐베팀은 그렇다쳐도 6티어 원딜인 박잔디에게도 밀린다는 것은 따효니의 문제라고. 이후 바텀듀오가 류제홍,데스티니와 함께 바텀 펑고를 진행하며 세나 서폿으로 라인전을 이기는 구도를 코칭받았다. 또한 따효니의 성향이 원딜에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지적되며 세나와 함께 쓸 나서스, 탐켄치를 써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 스크림 전적: 0승 5패
- 0승 3패 (vs 큐베)
- 0승 2패 (VS 행수)
3.8. 7일차
푸린의 건강이 악화되어서 씨맥이 대타로 정글로 들어갔다.3.9. 스크림 전적
상대 전적 | A조 | B조 | 총 전적 | 승률 | |||
4. 그룹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2022 자낳대 시즌 2/그룹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통계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에 대한 내용은 2022 자낳대 시즌 2/그룹스테이지 문서
의
통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상대 전적 | B조 | 총 전적 | 승률 | |
캡틴잭 팀 | 호진 팀 | |||
씨맥 팀 | 1-2 | 0-2 | 1-4 | 0.200 |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 | ||||||||
허언증 갤러리 | KDA | DMG | DMG/분 | DMG 관여율(%) | 킬 관여율(%) | |||
진지빡겜 중력 | 15 | 27 | 27 | 1.56 | 115720 | 566.51 | 26.15 | 66.67 |
정글1황 푸린 | 6 | 25 | 42 | 1.92 | 58993 | 288.80 | 13.33 | 76.19 |
AP캐리 류제홍 | 13 | 18 | 37 | 2.78 | 118652 | 580.87 | 26.81 | 79.37 |
근컨디션 따효니 | 18 | 25 | 24 | 1.68 | 105563 | 516.79 | 23.85 | 66.67 |
디지몬덕 에투샤 | 11 | 32 | 36 | 1.47 | 43622 | 213.55 | 9.86 | 74.60 |
5. 총평
한마디로 말해 피지컬젤러리의 재림.[20] 중력은 장기인 버티기는 물론 그웬과 쉬바나를 장착하며 캐리력까지 끌어올리는 준수한 탑으로 거듭났고 남봉대신 선택한 푸린이 유찰답지 않게 준수한 실력과 게임 읽는 눈을 보여주며[21]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정작 포인트를 투자한 미드와 바텀 모두 제값을 못내며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이번 자낳대 최고 포인트를 기록한 류제홍의 경우 경매 직후 내구도 패치가 진행되며 핵심 챔피언인 요네, 제드를 비롯한 AD 암살자들이 모두 봉인되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빅토르를 연습하느라 체급만큼의 폼이 나오지 않았고, 피유 다음급이라고 평가받던 에투샤가 까보고 나니 오로지 스웨인 원툴로 플래티넘을 찍은, 남봉 MK.2임이 밝혀졌다.[22] 여기에 더해 지난 시즌 댄스동아리에서 진짜 원딜의 모습을 보여줬던 과거와 달리 엉망진창인 폼으로 회귀한 따효니에게 제대로 사기를 당하면서[23] 탑, 정글이 버텨주는 동안 미드가 반반을 가주고 포인트를 투자한 바텀이 게임을 캐리한다는 기존 전략이 시작부터 박살,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그나마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푸린에게 오더와 각종 롤 지식을 전수해주며 탑 중력과 미드 류제홍이 개인 기량으로 상대와의 1:1 라인전을 버티면서 갱을 흘리고, 푸린을 바텀으로 보내 어떻게든 수적우위로 변수를 만드는 식으로 전략을 수정했지만 설상가상 안그래도 건강이 좋지 못한 푸린이 대회 3일전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컨디션이 저점을 찍는 악재도 겹쳤다. 그나마 에투샤는 뒤늦게 붙은 코치[24]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에투샤의 단점을 고치는건 불가능했다.
본게임에서는 최대한 밴픽과 조합으로 변수를 만들어보려 시도했고 그게 어느정도 먹혀 TLG를 상대로 간신히 1승을 거두긴 했으나 다른 게임에서는 따효니 특유의 파멸적인 앞 포지션과 구라핑 오더, 궁 조합을 들고도 R키를 누르지 않아 이길 수 있었던 한타를 모조리 대패하는 환장할 궁각 재기와 류제홍을 제외한 4인의 멤버들이 연신 돌아가며 저점을 찍어대며 수많은 사람들의 이를 갈리게 만드는 자낳대 사상 최악의 호흡과 운영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씨맥 감독이 매물 파악에 실패했다는 것이 이 팀의 가장 큰 문제. 탑과 정글을 유찰로 받고 미드 바텀 게임을 할 예정이었으면 적어도 미드는 왜냐맨이나 네클릿 급을 데려왔어야 했고 원딜은 플러리나 러너를 데려왔어야 했다. 하지만 씨맥은 내구성 패치를 감안하지 않은 류제홍 고평가, 따효니가 캐리형 원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고평가와
탑과 정글이 최대한 버텨주면서 미드가 반반을 가주고 바텀이 이긴다는 씨맥 감독의 승리 공식은 애초부터 말이 안됐는데, 630포인트를 투자한 미드면 비기는게 아닌 이길걸 가정했어야 하고 겨우 170 포인트가 투자된 바텀은 반반이나 가면 다행으로 생각했어야 했다.[25] 이 말도안되는 플랜이 성립되려면 따효니가 적어도 댄동시절, 못해도 러너급 정도는 해줬어야 했는데 씨맥 스스로가 탄식할 정도로 따효니에 대한 평가는 완전한 오답이였으니...그동안 맥문철 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브실골 판독과 개조에 도가 텄다고 자신하는 씨맥이였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26][27]
그나마 전패는 면한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지만 몇번이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팀이기도 하다.[28] 거기에 조별리그에서 상대한 TLG와 호 해줘가 결승에서 다시 붙게 됨으로써, 죽음의 조에 희생되었다는 동정 여론도 생겼다.
[1]
얍얍이 팔렸을 때는 '좆됐다'라고 나지막히 얘기한 뒤 이렇게 되면 중력이 오히려 얍얍보다 비싸게 팔릴 수도 있다면서 치명적인 실수임을 자인했다.
[2]
씨맥 감독은 모의경매때부터 0.1초에 입찰을 하는 것을 피지컬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영역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매 당일날
러너는 씨맥이 0.1초컨하다가 한번 크게 실수를 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기도 했다.
[3]
씨맥 본인이 감정적인 경매였다고 인정했다. 본인의 팀이 더 강해지는 것보다 경매 내내 경쟁을 했던 플레임팀에게 2유찰을 보내서 약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4]
본인은 에투샤에 200포까지 쓸 각오를 했다고 했으나 70포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는 행운이 따랐으며, 잇따른 실수탓에 씨맥팀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시청자들도 에투샤 낙찰 후부터 개같이 부활'생각보다 꽤 괜찮은데?'라는 반응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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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효니는 포인트 받고 팔리길 희망했고, 류제홍은 남자 팀을 선호했으며, 푸린은 오더가 되는 팀원이 존재하길 희망했으며, 에투샤는 유나땅과 박잔디를 피하고 싶어했으며, 중력은 적절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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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효니와 오래 알고지낸 룩삼은 따효니에 대한 평가를
고 리스크, 랜덤 리턴이라는 기가막힌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쉽게 말해 무언갈 믿고 맡기기에 적합한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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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명단 공개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번만큼은 따효니가 유찰급에 속하진 않겠단 평가가 많았고, 씨맥도 경매 전까지만 해도 따효니를 100포인트의 값어치는 하는 원딜러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쇼케이스 초반 보여줬던 좋은 모습과 전시즌 파이트클럽을 지도하면서 상대팀으로 자주 만났던 따효니가 인상깊었던 모양. 댄스동아리 따효니의 고점과 성장은 이제껏 참가한 모든 자낳대에서 유찰 이하의 실력으로 평가받은 역사를 지워버릴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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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냐맨도 콩두 몬스터의 감코진으로 오래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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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은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LCK를 꾸준히 시청해온 사람이라면 모르기가 더 힘든 사람이다. 따효니가 남의 일에 무관심한 성격인 것을 감안해도, 근 2년째 자낳대에 참가하는 사람치고는 LOL과 LOL 프로씬에 엄청 관심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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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따효니가 인게임에서 한 말을 뜯어보면 의외로 맞는 말들이 많기는 했다. 문제는 그만큼 쓸데없는 말이 많고 목소리가 커 다른 팀원들의 목소리를 묻으면서 정작 오더를 해야하는 미드 - 서폿이 침묵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에 따효니 본인도 그렇게 말하다보니 자꾸 잘리는 일이 빈번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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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인은 필밴급이고 본인 피셜 파이크 또한 자신있다고 하나, 나머지는 영 티어값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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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샤의 경우 챔프 숙련도는 나쁘지 않지만 서포터의 기본을 모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야 한다고 했고, 같은 팀인 푸린의 경우 챔프 숙련도와 대처법이 현저하게 떨어지지만 반대로 정글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잡혀있기 때문에 펑고를 통해 대처법만 익히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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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의 픽은 현재 씨맥팀의 최고의 시나리오라며 밴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챔프폭을 늘리는데에 주력하기 위해 일부러 다운그레이드 조합을 들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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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감독이 생각하는 조합 내에서 픽을 원하는 픽을 주는 식으로 해왔으나 이 때 감독 방송에서 선수들이나 감독에 대해 악의적인 선을 넘는 채팅과 도네가 너무 많아져 벤을 하고 매니저를 뽑는 등 대처를 하느라 밴픽을 아예 신경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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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밴픽을 확인했을 땐 이미 밴픽이 완전히 망가져 있어서 당황했다. 그 후에 게임을 진행할 때 쓸 생각이 없는 조합이라 아예 얻어갈게 없는 스크림이라며 상대 팀에 미안하더라도 방을 깼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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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정글이 바텀쪽에 있다는게 확인되었을 경우 서포터의 포지션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슬로우 푸쉬를 해야할 때 서포터가 라인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와드를 어디에 박고 어떻게 정글과 합을 맞출지, 적 서포터가 나댈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등. 말투가 매우 감정적이라 화내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서포터가 해야할 일 등은 충실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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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샤가 바로 이 지점에서 감독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많이 피드백이 나오고 있는거고 유찰인 중력, 푸린의 경우 본인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며 호평했고 따효니의 경우도 첫날에는 브론즈급 원딜이라며 피드백이 많았지만 점점 연습을 하면서 실력이 상승하자 딱 본인이 원했던 100포인트짜리 골드급 원딜의 모습을 띄고 있다며 이 폼만 유지하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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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서폿 스웨인은 에투샤의 강력한 카드임이 보였다. 스웨인을 할 때는 콜도 적극적이고 한타 각을 잘 보는 모습을 보였다. 스웨인 하나만큼은 기깔나지만 다른 챔프들은 티어 미만급 실력인것이 시청자들은 피지컬젤러리 시절 남봉을 보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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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저번시즌 자낳대
왜냐맨팀이
플레임팀상대로 스크림 9연패를 했던 것과 같은 기록. 다만 왜냐맨팀은 대회 전날 마지막 스크림에서 플레임팀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며 전패는 면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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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매물에 호되게 당했고, 그로인해 기존 전략이 완전히 박살나 어거지로 플랜을 변경해야 했으며, 원딜이 따효니였다. 심지어 에투샤의 자낳대 참가는 자낳대 최초의 사기 매물이었던 남봉의 추천이였다니 이 무슨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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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씨맥은 푸린이 지금같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플래티넘까지는 가능한 실력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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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씨맥은 푸린의 경우 정글의 기본은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만 챔피언 숙련도가 부족해 펑고를 통해 숙련도만 끌어올려준다면 된다고 했고 실제로도 유찰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에투샤의 경우 챔피언 숙련도는 높지만(그나마도 스웨인과 파이크 한정.) 서포터에 대한 기본이 아예 없어서 처음부터 새로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라고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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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스크림에서 따효니가 원하는 온갖 챔피언들을 다 시켜본 씨맥은 소위 진짜 원딜이라고 부르는 따효니의 최애 픽들은 전부 봉인했고 시비르, 미스 포츈, 진, 직스등을 꺼내게 시키며 따효니의 역할을 라인지우개+궁쏘면 1인분인 원딜로 제한해버렸는데 이런 원딜을 시킬 예정이었으면 차라리 박나나나 박잔디를 가져오고 다른 라인에 힘을 주는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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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보석함 사건으로 코치를 제한하는 규정이 신설되었었는데 씨맥은 그걸 코치를 쓰지 말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직접 지도했고, 뒤늦게 다른 팀들이 코치를 쓰는걸 보고는 부랴부랴 바텀 코치를 모셔왔으나 이미 대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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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 1황 피유가 255포인트를 기록했고 원딜 1황 플러리가 355포인트를 기록했다. 170포인트를 투자해놓고 이런 괴물 매물들을 상대로 승리하길 바랬으니 놀부 심보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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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뒷풀이 방송에서 씨맥은 '그동안 맥문철 TV를 하면서 브실골들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다들 위장티어, 유튜브 타고싶은 부캐들이었던 것 같다' 며 그동안 맥문철이 아닌 맥루먼 쇼를 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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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 이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1 공방을 만들었는데 브론즈1의 점화정화 아트록스를 상대로 제일 자신있어하는 빅토르를 꺼냈음에도 퍼블을 따여버리면서 맥루먼 쇼는 끝나지 않았음에 멘탈이 나간채로 빡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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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일하게 1승을 챙긴 경기에서 단군해설이 허언증 갤러리는 어려운 한타를 쉽게 이기고, 쉬운 한타를 어렵게 진다고 평가했으며, TLG보다도 호 해줘팀을 상대로 좋은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단점을 조금만 줄였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던 팀이였던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