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dcdcdc> 발생일 | <colbgcolor=#fff,#1c1d1f> 2006년 1월 19일 |
유형 | CFIT |
발생 위치 |
[[헝가리| ]][[틀:국기| ]][[틀:국기| ]] 헤이체 근처 |
기종 | An-24 |
소속 | 슬로바키아 공군 |
기체 등록번호 | 5605 |
출발지 |
[[코소보| ]][[틀:국기| ]][[틀:국기| ]] 프리슈티나 국제공항 |
도착지 |
[[슬로바키아| ]][[틀:국기| ]][[틀:국기| ]] 코시체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35명 |
승무원: 8명 | |
사망자 | 승객: 34명 |
승무원: 8명 | |
생존자 | 승객: 1명 |
승무원: 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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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2년 전 찍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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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1월 19일 슬로바키아 공군의 An-24가 코소보에서 돌아오는 슬로바키아 평화유지군을 태우고 비행 중 헝가리 북부, 헤이체 근처에 추락한 사고. 이로 인해 43명 중 1명만 생존했다.2. 비행
사고기는 안토노프 An-24V로, 안토노브 An-24의 50석 버전이다. 사고기는 1969년 10월 31일 소련에서 제조되었으며 일련 번호는 97305605였다.이 비행기는 코소보에서 NATO의 KFOR 임무에서 6개월 임무를 마친 슬로바키아 평화유지군 34명을 태우고 코소보 프리슈티나의 프리슈티나 국제공항에서 슬로바키아 코시체의 코시체 국제공항으로 비행 할 예정이었다.
3. 사고 진행
오후 7시 38분경, 사고기는 관제사의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졌다. 사고기는 헝가리의 헤이체 근처, 해발 700m(2,300피트)의 보르소 언덕에 있는 눈 덮인 삼림 지대에 추락했다. 추락 장소는 코시체에서 약 20km(12마일), 슬로바키아 국경에서 약 3km(1.9마일) 떨어져 있었다.헝가리 재난 관리 기관에 따르면, 시체와 잔해가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었고, 헝가리 경찰 대변인 라슬로 가람볼기는 추락 현장의 기온이 -18°C 였으며 동체가 완전히 타버렸다고 증언했다.
헝가리 당국은 울창한 숲과 가파른 지형, 낮은 기온이 구조 활동을 방해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헬리콥터가 추락 현장에 착륙할 수 없었고 현장으로 가는 도로가 눈으로 덮여 있어 접근이 어려웠다.
이 사고로 43명 중 42명이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 슬로바키아 육군 중위 마틴 파르카스는 사고 후 아내 미카엘라 파르카소바에게 전화를
해서 추락 사실을 알리고 의식을 잃었다. 그는 사고로 경미한 뇌 부종과 폐 손상을 입었고 이후 추가 치료를 위해 코시체로 이송되었다. 그는 혼수 상태에 빠졌지만 곧 안정된 상태로 회복됐다. 그는 운이 좋게도 사고의 피해가 거의 가지 않은 화장실에 있어서 생존했다.
4. 사고 원인
헝가리 내무부 재난 예방 부서의 티보르 돕슨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항공 교통 관제사가 헝가리 관제사로부터 사고기를 넘겨 받은 후 사고기는 비행 계획에 명시된 비행 경로에서 3km 벗어났다.조사 결과, 조종사가 어둠 속에서 코시체의 신호 불빛을 보고 계획보다 일찍 하강한 게 원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