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러드 브라더스, 카발로 유명한 TAD에서 만든 벨트스크롤 런앤건 게임. 블러드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ヒーテッドバレル / Heated Barrel.
한정된 화면에서 좌우로 움직이며 구르던 블러드 브라더스, 카발에 비해 선셋 라이더스처럼 앞으로 진행하면서 적을 쏴죽인다. 여기에 더해 점프가 없이 8방향으로움직이며 강제스크롤인게 차이점.
난이도는 매우 어렵다 무적의 구르기도 없고[1] 사방에서 총알이 자비없이 날아오니 죽을 맛. 게다가 플레이 타임도 좀 짧다. 그래선지 카발, 블러드 브라더스에 비하면 인지도는 한참 부족하다.
하지만 개그센스는 이쪽이 더 골때린다. 스테이지 인트로부터 개그에다가 적 보스들이 죽는 연출도 꽤나 골때린다. 아군도 죽을때는 온 몸이 오그라들다가 하트가 되어서 사라진다.
잘만든 수작이지만 부족한 부분때문에 묻혀버린게 아쉬운 작품.
2. 스테이지
2.1. 스테이지 1
- 보스 : 모자를 쓴 맥시코 총잡이. 손에 든 폭탄을 던지거나, 총을 3번 쏜다. 첫판 보스라 어려울건 없다. 쓰러뜨리면 들고 있는 폭탄이 터져서 비참한 몰골이 되어 도망간다.
2.2. 스테이지 2
- 중간보스 : 거대한 황소.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패턴밖에 없지만 제법 빠르니까 거리를 무조건 벌려야한다. 쓰러뜨리면 뜬금없이 2족보행으로 카오게이를 하면서 황급히 도망간다.
- 보스 : 입에서 불을 뿜는 추장. 1라운드 보스로 주변에 3개의 녹색 돌이 호위를 하고 있고, 입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불을 뿜거나 매우 피하기 까다로운 3개가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불꽃탄을 날린다. 쓰러뜨리면 온 몸에 불이 붙어 재가 되어 사망.
2.3. 스테이지 3
- 중간보스 : 근육질의 남자. 장거한처럼 철구를 던져서 공격한다. 패턴은 그것뿐이지만 HP가 줄어들면 몸이 빨개지면서 더 빨라진다. 쓰러뜨리면 새파래지면서 천국으로 승천한다.
- 보스 : 폴터가이스트. 그림에서 나오는 거대 유령이 본체로 아래쪽의 사자상과 벽쪽의 촛대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우측 벽과 아래쪽으로 움직이면 안된다. 거대 유령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동안 벽난로와 집 바깥에서 작은 유령과 노파가 끊임없이 리젠된다. 유령과 노파는 나오는 족족 죽여주자.
2.4. 스테이지 4
- 중간보스 : 1스테이지 보스가 다시 나타난다. 1스테이지와는 달리 엄청나게 움직임이 빠른데다가, 총알을 기관총마냥 무자비하게 난사해대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격파하면 똑같이 도망간다.
- 보스 : 거구의 요리사. 식칼을 3,4개 던져서 땅에 박거나 등에 들고 있는 대야로 내려치기도 한다. 가장 까다로운 패턴은 대야던지기. 대야가 알카노이드처럼 벽을 튕기면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는데 흉악하기 그지없다. 격파하면 바닥이 꺼져서 그대로 바닷속에 빠져버린다.
2.5. 스테이지 5
- 중간보스1 : 나무통을 든 거한. 나무통을 들고 저돌적으로 돌진하거나 나무통을 던진다. 쓰러뜨리면 하늘에서 거대한 나무통이 떨어져 나무통에 몸이 들어가버리고 그 상태로 허둥지둥 비참하게 도망간다.
- 중간보스2 : 삽과 랜턴을 든 장의사. 바닥에 지뢰를 깔거나 십자로 불꽃이 퍼지는 폭탄을 던진다. 위쪽의 묘지에서는 작은 유령이 끊임없이 나오며 보스는 땅굴을 파면서 이리저리 도망다녀 까다롭다. 쓰러뜨리면 지면에서 거대한 손이 나와 장의사를 억지로 끌고가서 지옥행.
- 보스 : 아메리카 원주민 주술사. 거대한 얼굴로 변신해서 덤벼온다. 처음에는 거대한 손 2개를 내보내는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플레이어를 찍으려 들거나, 양 옆에서 공을 잡고 플레이어 사이에서 캐치볼을 한다. 손을 격파하면 본인이 직접 덤비는데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3연속 소닉붐에 입에서 링 모양의 광탄을 쉴새없이 난사하고, 폭탄을 휙휙 던져대서 매우 까다롭기 그지없다. 격파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무참하게 널부러져 백기를 든다.
[1]
대신 나무통을 폭발시켜 적에게 타격을 입히면서 일정시간 무적이 되는 폭탄이 있다. 하지만 횟수 제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