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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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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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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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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 제스퍼 키드 |
| 장르 | TPS, 잠입 암살 |
|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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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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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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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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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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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 | 유저 평점 |
| 73/100 | 7.5/10 |
아이오 인터랙티브사의 유명 잠입액션 게임 히트맨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북미기준 2000년 11월에 발매되었다. 후속작들과 마찬가지로 청부암살이 게임의 유일한 주제이다.
국내에는 쌍용이 유통하여 2000년 12월 30일 현지화 없이 영문판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게임이 출시된 지 23년만에 한글패치가 제작되어 한국어로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2. 스토리
3. 장점
이 작품에서 대차게 까인 덕에 시리즈가 점차 안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게 되었기 때문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히트맨적인 독특한 암살장르를 형성하였기 때문이다.시리즈의 근간이 되는 구성들도 많이 있었다. 시체 숨기기나 임무 수행 후 돈을 받아서 다음 미션에 요긴하게 써먹는 것 등.[1] 히트맨 시리즈의 자유도는 이때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호텔 암살 미션은 자유도나 구성이 다양하고 잘 짜여져 있어서 나름 호평. 훗날 다른 미션들이 리메이크 되어서 컨트랙츠에 등장하였을 때에도 호텔 미션만은 거의 그대로 등장했을 정도이다.
이전 세대 슈터게임들과 다르게 스텔스를 주축으로 약간의 개방성이 있는 거대한 맵에서 여러가지 오밀조밀하게 상호작용을 하는 샌드박스 게임 플레이를 구현한 특이한 게임이었다.[2] 효과음 등은 상당히 사실적이었다. 항아리가 깨지고, 수족관 물이 빠지거나, 깃발이나 띠가 휘날리고 식물이 꺾이는 여러가지 물리엔진 효과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래그돌피직스는 당시 게임에서 많이 쓰이지 않았던 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게임치곤 연출도 상당히 멋지며,[3] 컷씬에서 모션캡쳐를 사용한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4] 또한 동시대 게임들에 비하면 상당히 볼만하다.
4. 단점
- 불편한 조작
- 대도 : 검은 음모의 조작환경을 채용하여 w키가 달리기 s키가 걷기이며 횡이동이 z와 c키이다. 후속작들처럼 하프라이프 이후 대중화된 wasd 컨트롤과 다르기 때문에 후속작을 플레이하고 1편으로 넘어온 플레이어의 경우 조작에 꽤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그외에 단축키 배치도 많이 투박한 편이기 때문에 직접 수정해주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높은 난이도
- 후속작들과 다르게 게임 도중 세이브 자체가 불가하며 목숨개념으로 스테이지를 깨야 하는데 체력회복 시스템 같은 것도 없다. 때문에 후속작들처럼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며 클리어하는 꼼수 세이브 스커밍은 시도조차 할 수도 없다. 게임 진행을 돕는 힌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후속작들처럼 친절하지 않다. 맵보기 기능도 불편한데 목표 위치만 파악가능하며 적의 동태 같은 것은 전혀 파악할 수 없다. 적들의 명중률과 공격력 또한 매우 높아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적들의 포화에 맞아 죽기 십상이다. 임무가 많고 넓은 맵일 수록 이런 단점이 부각된다.
- 게임 플레이
- 리홍 미션부터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조금만 삐끗해도 스텔스 플레이가 불가해진다. 맵도 무지막지하게 넓은데다 목표도 많기 때문에 초보자의 필터와도 같은 미션이다. 옥 조각상을 얻으면 리홍이 식당으로 온다거나, 경보가 울리면 가옥이 잠긴다거나 이런 정보들도 직접 깨져가며 알아내야 한다.
- 파블로 미션의 경우 어깨에 견장이 달린 황토색 장교복을 입으면 마약 제조실에 제한없이 출입할 수 있지만 이에 관한 어떠한 힌트도 없어 무쌍을 찍는 경우가 많다. 출입구 병사가 똑같은 대사를 내뱉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
- 버그 및 호환성 문제
- 윈도우 10 이상에서 플레이할 경우 게임속도가 너무 빠른 문제가 있는데 설정파일을 실행해서 open gl로 변경하거나 dgvoodoo, glide 같은 그래픽 래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 파블로 미션의 경우 기폭장치를 꺼내고 너무 빨리 누르면 게임이 튕기는 버그가 있다. 기폭장치를 꺼내고 모션이 끝나면 천천히 눌러야 게임이 튕기지 않는다.
5. 특성
우선 시체를 발각당하면 안된다. 시체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곳에 잘 유기시켜야 한다. 안그러면 바로 누군가 이를 발견하여 신고나 보고를 함으로서 사람들의 경계심이 올라가서 임무 수행이 어려워진다.이 게임에서도 옷 갈아입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아무 옷이나 다 입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특정 복장에 따라 특정 지점까지만 잠입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옷은 공짜로 구하는게 아니므로 상기한 시체 유기도 잘 해야 한다. 특히 정글미션에서 다시 기존의 옷을 입고 잠복해야하는데, 옷 위치도 덤으로 외워놓고 다시 그 곳을 가야한다.
의심 시스템도 존재한다. 위장을 잘 했다고 해서 적성 인물 근처에서 얼쩡대면 결국 어느 순간 적성 상태로 돌입한다. 또 복장에 따라 무기를 소지 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결정되어 있으므로 이것도 신경써야 한다. 총을 들고 다니는 요리사는 누가 봐도 이상하듯이. 그렇다고 복장만 그럴싸하게 맞추면 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복장에 따라 소지 가능한 무기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므로 그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똑같은 복장을 한 경비원들이 권총이나 기관단총 정도나 휴대하고 다니는데 미니건 든 경비원이나 하급 병사 또한 곱게 보일리가 없다. 그리고 한 시나리오의 최종 보스는 위장을 해도 금방 알아차리기 일쑤이니 주의. [5]
임무를 수행하면 수행 여부에 따라 돈을 준다. 이 돈으로 다음 미션에서 필요한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민간인을 죽였다면 엄청난 양의 돈이 처리비로 빠져나가니 주의. 그리고 그 무기의 종류도 미션에 따라 들쭉날쭉 하다. 대체로 섬유 와이어나 나이프, 권총, 기관단총 몇종류가 구매 가능 품목으로 나오고, 일부 미션에서는 저격 소총도 나오곤 한다. 정글 미션에서는 M60 기관총을 살 수 있기 까지...뭐 숙달된 게이머라면 와이어 빼고는 아무것도 안사고 진행해도 잘만 진행한다. 현지에서 충분히 조달 가능하니까...(주방에서 칼을 슬쩍 한다거나 특수 이벤트를 이용해 목표를 제거하거나 등등)
후속작들과는 달리 랭크, 무기 수집, 아이템 회수 등의 기능이 없으니 뭣하면 그냥 수트도 팽개치고 또 필요 이상의 사람도 제압하는 등 다소 막가는 플레이를 구사해도 괜찮다. 물론 시체 들키면 망하는건 매한가지.
여기서 나온 미션 대부분은 훗날 컨트랙츠에서 리메이크 되었으나, 사실상 암살이 불가능하게 짜여진 정글 미션은 제외되었다. 게임플레이 특성상 목표 지점으로의 잠입이 거의 불가능하고 강제로 전투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많기 때문.
6. 기타
옛날 게임이라서 현 16:9 해상도에서는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으므로 와이드스크린 패치를 하고나면 훨씬 수월하게 게임이 가능하다. #[6]대사를 맡았던 사람들의 연기가 영 어색했는데 이 때문인지 이런 패러디 동영상도 있다.
후속작들에 등장하는 매서운 눈매의 코드네임 47들과 달리, 본작에 등장하는 히트맨은 커다란 눈망울에 매우 순진한 인상을 하고 있다.
복장을 갈아입을 때 갈아입는 동작이 있는데, 갈아입기를 시전하는도중 움직이면 갈아입기 동작이 취소되고 바로 갈아입기가 완료된다(...). 이를 이용해 광속 복장 교체가 가능.
[1]
이건 사일런트 어쌔신부터 사라졌다가 블러드 머니에서 다시 부활한다. 2에서는 돈 시스템이 없지만 무기를 가지고 클리어하면 다른 미션에서도 써먹을 수 있어서 무기 수집의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후 미션에 갖고 가다 떨구면 이후 미션에서는 없어진다. 3는 스토리상 어쩔 수 없으니...
[2]
시프 시리즈 1편의 9번째 언더커버 미션이 히트맨의 게임방식와 유사한 면이 있다. 게임플레이 방식에서 조금 차이가 나긴 하지만 거대한 레벨스케일을 자랑하던 동시대 스텔스 슈터로는 프로젝트 IGI같은 게임이 있다.
[3]
스왓팀이 돌격하는 장면을 숨소리와 함께 긴박한 앵글로 잡는 모습 등.
[4]
예를 들어 리무진을 자연스럽게 타고 내리는 장면.
[5]
현실성을 따지자면 옷 바꿨다고 못알아보는게 이상한데 그렇다고 바로 알아채면 위장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게임상 중간 정도로 해놓은 것 같다.
[6]
참고로 한글로 플레이 하고 싶다면 한글패치 이후에 와이드스크린 패치를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