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2:08

히메노 츠루기

<colbgcolor=silver><colcolor=#000> 히메노 츠루기
[ruby(姫野, ruby=ひめの)][ruby(剣, ruby=つるぎ)]|Tsurugi Himeno
파일:히메노 츠루기.png
현지화명 염화성[1]
성별 남성
변신체 배터리 말감
변신 타입 말감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갓챠드
첫 등장 대시로 교토! 수학여행!
(가면라이더 갓챠드 에피소드 9)
가족 히메노 히지리(여동생)
배우 모리야마 류노스케[2]
성우 장태혁

1. 개요2. 작중 행적
2.1. 1장 - 갓챠! 케미! 편2.2. 최종장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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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1장 - 갓챠! 케미! 편

9화: 야부키 쿄이치와 함께 교도소로 이송되던 중 클로토가 습격해서 탈옥시킨다. 연쇄 방화범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고, 라이덴지가 봉인된 라이드 케미 카드를 받고 탈주하였다.

10화: 카지키와 인연이 생긴 여성 히지리의 오빠로, 정글 말감이 되어 세트장을 습격하기 시작한 야부키와는 달리, 츠루기는 자기 동생을 보러 가기 위해 카드만 받았을 뿐 바로 말감으로 융합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방화를 한 건 나야.
아직 어렸을 적에 "여동생을 혼자서만 지켜주고 장하네"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며, 쭉 좋은 오빠로 있어야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래도, 불타는 불꽃을 보면 답답하던 마음이 상쾌해지더라.
아, 너가 본 도깨비불도 내가 어딘가에 방화한 게 아닐까?

히지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동생과 함께 자라왔다는 과거가 있었기에 츠루기가 방화범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안했지만, 츠루기는 실제로 방화를 저질렀으며 오빠 노릇도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대답한다.

히지리와 재회한 츠루기가 히지리의 눈앞에서 라이덴지와 융합해 말감으로 연성하며, 히지리까지 불태워 죽이려 한다. 히지리의 주변에 불씨를 흩뿌리면서 그녀를 위협했지만, 케미 라이저로 위치를 추적해온 갓챠드가 그녀를 구출하면서 계획이 실패한다.

전기 내성이 없는 스팀호퍼로 변신한 호타로를 전류 방출 능력으로 간단히 압도하지만, 뒤에서 서포트하려고 찾아온 렌게와 사비마루가 던져준 히케스큐와 프레이로즈를 사용해 갓챠드 히케스로즈로 변신하고, 자신이 질러놓은 불을 물을 사용해 진압한다.

분노한 츠루기는 갓챠드에게 달려들었지만, 수류 공격을 정통으로 받으면서 공장 밖으로 밀려나가고, 히케스로즈 피버로 폭파되며 상황은 종료된다. 츠루기는 라이덴지와 분리되고 갓챠드가 라이덴지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자신이 한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 히지리가 배터리 말감이 되어 버리고 만다.
도깨비불 말야, 그 때 나도 같이 봤어.

호타로에게 패배한 츠루기는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고, 연행되기 전 자기를 쫓아온 히지리에게 자기도 도깨비불을 보긴 한 것 같다며 더 이상 과거를 외면하지 않았다. 물론 히지리는 그런 오빠를 용서 안했다.

2.2. 최종장

44화 - 히지리가 면회를 왔지만 면회를 거절했고, 대신에 히지리에게 자기는 이전에 더 이상 알던 오빠가 아니니까 잊고 살아줬으면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말감으로 변한 악질 범죄자들 중에서는 적어도 확실히 죄를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그가 방화범이라는 사실이 교토 전역에 퍼진 것은 물론 츠루기의 동생이 교토 영화 마을의 유령의 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사이버 렉카들을 통해 SNS로 확산되었으며, 그 동생 히지리는 자신의 좋아하는 직장에 민폐를 끼칠 수 없었기에 자신의 위로하는 직장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령의 집에서 자진 퇴사했다. [3]

3. 평가

패륜까지 저지르진 않았지만 아사쿠라 타케시, 닥터 마키에 필적하는 광인이다. 히지리를 잘 챙겨주는 오빠로 사는 게 싫었고, 무언가가 불타버리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 성인이 되고 범죄자가 되어 버리면서 짜증난다는 이유로 히지리까지 태우려고 했다.

라이덴지를 압수당하고 감옥에 갇힌 후에는 더 이상 과거를 외면하지 않았지만, 히지리는 그런 츠루기의 악행을 용서하지 않았다. 44화에서 히지리가 받은 그의 편지를 보면 말감화한 범죄자들 중에서 반성할 마음이 꽤 있는 듯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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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화광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에 '염화(炎火)'가 들었다. 염씨의 한자 표기는 廉와 閻 두 종류가 있다. [2] 1994년 6월 3일생 배우. [3] 일본의 연좌제 문제가 2024년에도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