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ニイル
1. 개요
우리는 이 세계를 구하고 싶을 뿐이야.
카토 유이치(加藤雄一)의 33화로 완결된 만화다.2. 줄거리
하늘에 떠오른 정체불명의 물체 「카라스미」가 일으킨 대재앙 이후로 10년.
소꿉친구인 모미지를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카게로에게 다시금 비극이 닥친다.
평범한 일상은 갑작스럽게 막을 내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절망적인 광경.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소년에게 깃든 운명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
소꿉친구인 모미지를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카게로에게 다시금 비극이 닥친다.
평범한 일상은 갑작스럽게 막을 내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절망적인 광경.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소년에게 깃든 운명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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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미 카케로
본작의 주인공. 운동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는 열등생이지만[1] 소꿉친구 모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순정남이다. 괴물 도로즈에게 습격 당해 오른손을 먹히는데 이때부터 에스퍼가 되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힘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고 마구 낭비하는 타입이다.[2] 작중에서 가면 갈수록 모미지에게 집착하게 되고[3], 키를 절반 정도 나눠받은 이후에는 모미지 외에는 어찌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변하게 된다. 후반부에 가면 에스퍼의 힘에 도로즈의 힘, 키의 힘까지 가지게 되어 굉장히 강해진다.[4] 이후, 모미지의 일상을 지켜주기위해 모미지로부터 키를 전부 빨아들이고 그 자신은 이계로 건너가서 모든 도로즈를 사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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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노 모미지
카케로의 소꿉친구이자 히로인. 초반부에 카케로를 지키다 도로즈에게 먹혀버리는데, 어째선지 그녀를 먹은 도로즈는 모미지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모미지의 의식도 조금 남아있는지 카케로를 지키려고 한다.[5] 그녀가 다른 도로즈와 다른 이유가 중반부에 드러나는데, 그녀는 '키'라는 특이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존재로, 그녀가 소유하고 있던 '키' 덕분에 인간으로서의 자의식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후 카케로에게 키의 절반을 나눠주어서 자의식을 되찾으나 테라에 의해 키가 폭주해서 다시 도로즈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카케로의 노력으로 다시 인간으로서의 자의식을 완전히 되찾는다. 이후 테라와의 격전에서 카케로가 그녀의 키를 전부 빨아들여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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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
주요 에스퍼 3인방 중 한 명. 도로즈에게 발을 먹혀 에스퍼가 되었다. 시종일관 모미지에게 집착하는 카케로에게 차갑게 대하는 편. 동생이 도로즈에게 살해 당해 도로즈를 굉장히 증오한다.[6] 다리를 먹혀 에스퍼가 된 자라 발을 이용한 공격을 주력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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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키
에스퍼 3인방 중 한 명. 카케로에게 에스퍼의 능력을 다루는 법을 가르켜 준다. 후반부에는 정체를 드러낸 테라가 자신의 애인의 머리를 건내자 분노하지만, 허무하게 참수당한다. 카게로의 좋은 멘토였지만, 카게로는 도망자 신세가 되느라 반년이 지나서도 그의 죽음을 몰랐으며, 도로즈가 된 영향인지 이와사키의 죽음을 그저 아쉽다 정도로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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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아군 측의 리더 격 인물. 도로즈를 연구하며 도로즈의 진상을 상당히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한때는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아포타나시아의 수장과 연구를 하던 연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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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
도로즈를 만들어낸 아포타나시아 소속의 에스퍼. 상당히 암울한 과거를 가진 인물로,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아포타나시아의 수장의 명이라면 뭐든 따른다. 카게로가 수장을 찾아왔을때는 수장이 카게로를 향해 다 너를 위한 것이라는 말을 하자 동요하면서 이제까지 수장이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이유가 카게로를 위한 것이였음을 알게 되자 자신의 오른손을 자르는 광기를 표출하는 등 얀데레나 다름 없는 행동을 보였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수장이 사실은 카게로의 친아버지였고, 자신에게서 카게로를 투영했기에 거두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지만 자신이 수장의 아들은 될 수 없어도 수장의 하나뿐인 소중한 동료라는 사실을 듣는다. 검을 주력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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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타나시아의 수장
도로즈와 카라스미를 만들어낸 존재. 시무라의 옛 동료로 예전에는 함께 지구와 세계를 위한 연구를 하였지만, 10년 전 시무라를 배신하고 세계를 멸망시킬 도로즈와 카라스미를 만들어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카케로의 아버지로 도로즈와 카라스미를 만든 게 아니라 오히려 막아낸 존재였다. 지구의 의지가 도로즈를 부르자 이를 막기 위해 지구의 의지와 접속했지만, 힘이 모자라 완전히 막지 못했고, 그 결과 때때로 차원의 틈새를 통해 도로즈가 나타났던 것. 그 사실을 몰랐던 시무라는 그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믿고 적대했던 것이다. 중반부에는 쥬도와 카게로의 싸움으로 연구소가 무너지자 최후의 힘을 짜내어 초대형 도로즈와 융합하여 '키'인 모지미를 죽이고 도로즈를 전멸시키려 했지만, 분노로 각성한 카게로에 의해 도로즈가 파괴되고, 도로즈와 융합한 영향으로 회화하는 순간에 본색을 드러낸 테라한테 걷어차여 부숴져버렸고, 결국 세계를 구하는데 실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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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아포타나시아에 구속되어 있던 소녀. 그 정체는 10년 전, 지구의 생명을 갉아먹는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도로즈를 불러들인 지구의 의지. 겉모습은 쉽게 덤벙거리는 어린 여자아이지만, 지구에 관한 일이라면 모든 걸 알 수 있다. 다만 지구의 의지이기 때문에 이계의 존재인 도로즈에 대한 건 알지 못한다.[7] 어찌보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처음에는 카케로에게 우호적으로 행동하지만 전부 연기였고, 그녀의 목적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거였다. 지구의 의지답게 작중에서 초월적인 힘을 보여주는데, 사실상 '키'를 제외하면 최강자다. 약점은 방사성 폐기물. 아포타나시아의 수장이 그녀를 봉인했던 감옥도 그 아래에 바로 방사성 폐기물이 있는 곳이었다거. 그녀가 사망한 이후, 정말로 지구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려서 이후 주역들은 이계로 전송하는 장치를 발명하게 된다.
- 사가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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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즈
사람을 죽이는 괴물. 특이하게도 모습을 드러내고 15분이 지나면 사멸해버린다[8]. 그 정체는 바로 지구의 의지가 불러들인 이계의 괴물. 15분이 지나면 사라지는 건 다른 세계의 존재라 지구에 적응을 못하여서다. 10년 전에 나타난 카라스미는 다른 차원의 생물을 부르는 문이었던 것. 이계의 존재라 지구의 병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에스퍼만이 상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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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도로즈에게 신체의 일부를 먹힌 자는 특수한 힘을 손에 넣는다. 작중에서는 에스퍼라고 불리며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연료로 태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때문에 힘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단축된다. 능력을 쓰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수명이 줄어들며, 힘을 쓰면 쓴만큼 더더욱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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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이계의 존재인 도로즈를 지구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 원래 15분이 지나면 도로즈는 사멸하지만 키의 힘으로 15분이 지나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5. 여담
작가의 첫 오리지널 연재작이어서 그런지 만화의 작화는 뛰어나지만 지구가 인간을 제거하려 한다는 심각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았음에도 액션물로 보기엔 액션 부분에서 힘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작가가 액션물에 잘 안 맞는지 왕도적 전개와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들어가 있지만 전개가 매우 빠르며 등장인물의 소모 속도가 너무 빠르고 무엇보다 액션을 보충해 줄 그럴듯한 설정과 그 설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약하다.[9] 덕분에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심각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그러면서 정작 학원물에 어울릴 주인공 카케로와 모미지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드라마는 밋밋한 액션물로서의 성향에 비해 강한 힘을 가지며 복선과 반전 등의 요소는 제대로 넣어 놓았고 마무리 또한 어느 정도 잘 정리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짓궂은 안죠 양이 학원물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작가와 편집부의 장르 선택이 잘못된 만화 같다.
[1]
하필이면 이름도
하루살이를 뜻하는 일본어와 발음이 똑같다.
[2]
몇번 정도 기절한 후에는 후반부에 갈수록 아무리 힘을 낭비해도 기절하지 않아서 히무라는 이상하게 힘이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테라가 키의 그릇으로써 점찍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3]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어머니는 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다보니 사실상 모미지와 어린시절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 1화 도입부에서도 자신의 인생은 그녀(모미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독백을 한다.
[4]
이 힘은 테라를 상처입힐 수 있는 수준이다.
[5]
다만 지능이 낮아진건지 인간이였을때의 행동이나 말을 반복하기만 하며, 카게로에게 도시락을 건내주는 행동을 할때는 근처의 커다란 돌맹이를 주워드는 식으로 흉내낸다.
[6]
심지어 카케로가 모미지를 포기하게 하기위해 몸을 대주려고 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카게로는 자신의 의지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 고간을 주먹으로 두들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그 탓에 맨 마지막에 주인공이 완전히 키가 되어 이계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하여 최후의 일격을 허용하여 사망한다.
[8]
작중에서는 이를 회화라고 부른다.
[9]
작중 중반부 이후 매트릭스에 나오는 인간 전지들 마냥 에스퍼들을 짜내 방어벽을 만드는데 갑자기 허공에서 튀어나오는 놈들을 막는 방어벽이 정작 하늘은 안 막는 등 충격적인 장면을 넣긴 하는데 그걸 받쳐줄 설정이 매우 허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