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휴거 1992
1. 일산 경찰서
1.1. 양형식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장민혁.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양과장이라 불리며 어릴 때 부친을 교통사고로 잃고 24년 전 일어난 휴거사태로 모친마저 잃은[1] 상처를 덮고자 경찰이 된 남자로 일산경찰서의 수사과장이다.[2] 경찰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난 엘리트로 동기들 중 가장 승진이 빨랐다고 한다. 경찰청내부에서도 평가가 좋으며 작중 보이는 경찰로서의 실력 또한 무척이나 뛰어나다.1.2. 오주연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이용신. 오팀장으로 불리며 고등학교때의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음악잡지 기자와 술집에서 만나는 것이 첫 등장이다. 고등학교 때 경찰대 입시를 목표로 한 이후로는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친 동료들이 로펌과 대기업으로 스카우트되어 빠져나갈 때도 경찰로 성공하고 싶어 남았다. 졸업 후에는 기동대장을 거쳐 일산서에 발령받아 수사 1팀을 이끌게 되었다.1.3. 최진혁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정성훈. 최형사로 불리며 계급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형사와 함께 하늘의재림교회의 생존자인 이혁세를 취조한다. 정신력은 좀 딸리는 편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믿음직한 면모를 보인다.1.4. 윤지원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정혜원. 윤형사로 불리며 강력계 형사라는 직업에 어울리지 않게 감성적이며 최형사와 함께 행동한다. 계급은 경사이며 수사팀 시절에는 주변으로부터 핀잔을 들었으나 꿋꿋이 실적을 쌓은 끝에 지금은 나름 인정을 받고 있다. 최형사와의 페어에서 머리를 쓰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과장에게 밀려 부각되지 않지만 상당한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1.5. 이치도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윤동기. 일산경찰서의 서장으로 대외적으로 일산서의 수사현황을 알리고 상부의 압박을 받아내는 역할을 하며 일산경찰서의 수사를 조율한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로 서장 직위는 순경부터 시작해서 얻은 직위라고 한다. 효율을 매우 중요시하는 성격이며 말은 거칠게 하지만 형사시절의 불합리함을 부하들에게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일산경찰서의 수사팀을 배려한다. 기자들과 좋은 기억이 없어서 취재진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1.6. 정인해
일산서 관할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순경으로 실종된 김민재의 연락 사실을 접수받고 최형사에게 조사를 의뢰한다.1.7. 최천웅
최반장으로 불리며 집단 자살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대 팀을 이끌고 수사에 임한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한 정순경의 시뮬레이션 자료를 취득하였다.1.8. 이은민
국과수의 새내기 법의관으로 시체 처리 도중 다른 법의관과 함께 피로 얼룩진 이혁세를 발견한다.2. 이단 수사회
기독교 교단 비밀리에 운영된 단체로 엇나간 교회를 추적하고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단이나 사이비 교회에 인원을 투입해 수사를 한다고 하며 그들의 수법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 하지만 소속된 수사관마저 세뇌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본편에서도 수사회에서 은퇴한 목사가 거의 세뇌될 뻔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단 수사회의 존재를 강력히 부정한다.2.1. 이서은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이주은. 한국교회 전반에 대해 연구해온 사람으로 신학대학교의 교수로 있던 오팀장의 외삼촌의 소개로 오팀장과 만난다. 전공은 종교학이며 임창도가 신학대학 졸업 후 적응을 못해 부임받은 교회마다 신비주의적 요소를 부풀리거나 현재의 교회가 포용하기 어려운 주장을 한 것으로 인해 쫓겨났으며 이단수사회에 대한 정보를 준다.2.2. 조성준
하늘의 재림교회를 조사했던 이단수사회의 목사로 현재는 은퇴하고 삼척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양과장과 오팀장에게 이단수사회에서 있었던 사기극에 대해 알려주고 자기는 수사하던 도중 그들의 거짓 기적에 매혹되어 도망쳤다고 고백한다.3. 하늘의 재림교회
만악의 근원으로 어느 외진 교회를 근거지로 삼았다. 마음속에 가지고 살던 상처를 자극하여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4년간 교세를 불리며 유명한 IT 사업가의 재산과 신자들의 돈을 갈취하였다. 갈취한 금품들은 장로들이 지키는 금고 속에 보관하였다.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이단 판정을 받았다.옆집에 거주하던 부부의 말에 따르면 좀처럼 밖에 나가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저녁때면 단체로 찬송가를 부르고, 어떨 때는 밤새 이어지기도 했다.
한 50대 아주머니는 하늘의 재림교회를 탈출하려 했던 청년이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울부짖다 관계자들에게 의해 도로 끌려가는 것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