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새 Manchurian bush warbler, Korean bush warb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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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orornis canturians Swinhoe, 186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아목 | 참새아목(Passeri) |
하목 | 참새하목(Passerides) |
소목 | 흰턱딱새소목(Sylviida) |
상과 | 오목눈이상과(Aegithaloidea) |
과 | 휘파람새과(Cettiidae) |
속 | 휘파람새속(Horornis) |
종 | 휘파람새(H. canturians) |
멸종위기등급 | |
[Clearfix]
1. 개요
휘파람새의 모습
휘파람새의 둥지
참새목 휘파람새과의 조류.
2. 상세
연해주, 만주, 한반도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산다. 숲 속에서 주로 서식하며 등산이나 계곡으로 피서를 가게되면 울음소리가 종종 들리는 흔한 새이다. 수컷이 16cm, 암컷이 13cm로 딱정벌레·나비·파리 등 곤충을 먹고 겨울엔 남쪽으로 봄에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나그네새 또는 여름철새이다. 밀집해서 다니기 보다는 단독으로 다니거나 가족끼리 다니며. 일부다처제의 모습을 보인다.전체적으로 회갈색의 털로 덮여있고 목덜미와 배쪽은 흰색이다. 부리색은 주황색이나 진한 갈색.
이름의 어원은 휘파람새의 울음소리가 휘파람과 유사해서 붙여진 것으로 사람들이 자주 휘'바'람새로 오타를 치기도 한다. 글로만 읽으면 울음소리가 감이 안가겠지만 들어보면 '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숲 관련 효과음에 자주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국내 서식 개체들은 지역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 1990년대쯤 까지만 해도 각종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배경이 산으로 전환될 때 단골로 나오는 소리였다. 낮에는 휘파람새라면 밤에는 소쩍새 소리가 있었다.
노래소리는 전형적인 맑고 고운 새소리다. 하지만 이 소리는 번식기가 시작되는 울음소리로 날씨가 풀리는 봄부터 이 소리를 낸다고 한다. 겨울의 휘파람새는 봄과는 다르게 짧은 칙칙 소리를 내며 운다.
'휘바람새'라는 연극이나 '휘파람 새의 둥지를 바라보며'라는 시도 있으며 일본의 옛 이야기인 <휘파람새 장자>와 같이 매화나무와 얽힌 이야기도 있다.
한 때 같은 이름에서 따온 한국 걸그룹인 휘파람새가 있었다.
특유의 청명한 울음 소리는 고금을 막론하고 여러 음성 안내 멘트에서 꾸준한 활약상을 자랑하는데, 대표적으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메트로의 환승역 안내음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또한 SBS 러브FM과 SBS 파워FM의 시보음에서도 수십 년째 등장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