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교황
고그 밴다이어가 폭정을 저지르던
배교의 시대, 고그 밴다이어가
세바스티안 토르의 지지자를 처단하기 위해 황제교의 사병
프라테리스 템플라르스를 파견했을 때 갑자기 발생하여 플라테리스 템플라르스의 함대를 궤멸시켜버렸다. 그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아 마치
황제 폐하가 분노하여 생겨난 것 같다며 이 워프 폭풍은 이후 '황제의 분노의 폭풍'으로 불리게 된다.
배교의 시대로부터 1000년이 지난 현재(40,000년대)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아이 오브 테러,
메일스트롬보다 규모는 작지만, 은하계 지도에도 표시될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의 폭풍이다. 양대 자기지속 워프 폭풍 다음 가는 정도의 규모라고 볼 수 있을듯.
발생할 때 플라테리스 템플라르스를 쓸어버린 것 이외에는 딱히 에피소드는 없다. 아무래도 황제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황제의 분노의 폭풍'에 카오스 세력이 어슬렁 거리면 이상하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