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황금사원(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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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국과 타이완 메이플스토리에서 서비스되었던 독자 맵(exclusive map)이다. 플로팅 마켓을 통해서 갈 수 있었으며, 원숭이 사원과 도깨비 동굴 등 꽤 넓고 많은 맵이 있었지만 현재는 서비스되는 지역이 없다. 다만, 세계여행 종료 이후에 PC방 미니던전으로 잠깐 나왔다가, 다시 테마던전화돼서 다시 출시됐다.2. 퀘스트
(좌)소지승(=동자승) (우) 방장 |
2.1. 사원의 여명을 맞아
황금사원에서 만난 어린 동자승은 최근에 황금사원에 온 아이였다. 사원의 막내인 만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청소를 도맡아 해야 하지만, 오늘 불경 암송 시험이 있어서 외울 시간이 필요하단다. 동자승을 도와서 사원 근처의 나뭇잎을 20개 모아서 돌아가자.2.2. 불경 배강
지난 번에 청소를 도와줬던 동자승이 이번에는 불경 구절을 까먹어서 곤란하다고 한다. 하지만 스승님께 여쭤보기 무섭다며 대신 물어봐줄 수 없겠냐고 했다.방장(房丈)을 찾아가자, 동자승의 부탁으로 왔냐면서 불경의 두번째 구절을 알려주었다. '이미납 융가뢰납 포절미'. 하지만 세 번째 구절은 심오해서 잘 알지 못하겠다며 노스승께 여쭤봐달라고 했다.
노스승은 방장의 기억력이 의외로 안 좋다며 껄껄 웃으며 불경의 세 번째 구절을 알려주었다. 외운 구절을 동자승에게 알려주자, 고맙다며 10% 장갑 주문서 1장을 주었다.
2.3. 사전 정보 수집
황금 사원 근처의 야생동물들이 최근 상당히 난폭해졌다. 노스승은 도깨비 동굴에서 퍼져나오는 힘이 자연을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면 곧 동물들이 황금사원을 공격해오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노스승은 태국 사람들에게 무언가 수상쩍은 것이 일어나진 않았는지 조사해달라고 했다.황금 사원 바로 바깥의 푸야이 리를 찾아갔다. 푸야이 리는 "사악한 의식이 주변의 크고 작은 동물들을 조종하며, 그들을 어수선하게 하는 군. 플로팅 마켓의 룽 툽을 찾아가서 수상쩍은 일이 없는지 물어봐주게. 룽 툽은 태국 안 마을들에서 일어나는 사정에 밝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니, 그만한 사람이 없을 것일세."라고 말했다.
곧장 플로팅 마켓으로 가서 룽 툽을 찾았다. 룽 툽은 "지트가 어제 숲에 갔다가 악어에게 공격을 받았어. 아마 타이 늪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그곳에 있는 지트를 찾아가 물어봐주게. 아마 거기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트를 만나도 딱히 아는 것이 없었다. 지트는 여행 중인 네어스 선장을 찾아가보라고 했다. 아마 플로팅 마켓에 있을 수도 있을 거라며.
네어스 선장을 찾아가자 그는 자신의 목격담을 얘기해주었다. "동물이라... 공격... 아, 오늘 길에서 뱀, 악어, 물고기들을 보았네. 동물들끼리 서로 싸우고 있었어. 이상하다고 느꼈지."라며 뱀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파폰을 찾아가라고 했다.
아파폰을 찾아가서 혹시 기르는 뱀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아파폰은 뱀이 유달리 쉽게 배고파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이제는 먹이를 찾아 숲을 돌아다니며 벌레를 잡아야 한단다.
이렇게 대략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노스승에게 돌아가자, "사전 정보 조사는 다 끝났소? 나는 지금 라바나를 악령의 동굴로 다시 봉인할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소. 그래서 수위병의 도움이 필요하지. 혹시 얘기할 시간이 있다면 그를 찾아가주시오."라며 보상으로 60% 방어구 주문서를 1장 주었다.
2.4. 신성한 영혼
수위병을 찾아가서 라바나 봉인에 대해 물었다. 수위병은 라바나 봉인 의식을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그 첫번째 단계가 바로 첨혈의 도끼 제작이다. 관련해서 노스승에게 물어보자, 노스승은 대대로 내려오는 첨혈의 도끼가 있다면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30분이 지나서야 돌아온 그는, "치매라도 났는지" 어디다 뒀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면서, 건망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며 허허 웃었다. 하지만 제작방법을 기억은 하고 있다면서 붉은 도깨비의 도끼 50개와 힘의 크리스탈 5개를 구해주면 의식을 통해 도끼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첨혈의 도끼 |
겨우겨우 첨혈의 도끼를 만들어 수위병에게 돌아갔다. 수위병은 놀라면서 다음으로는 그것은 바로 봉황의 왕관이었다. 파란 도깨비의 왕관 50개와 행운의 크리스탈 5개를 모아 파타마에게 가서 봉황의 왕관을 만들었다.
봉황의 왕관 |
세 번째 단계를 위해 노스승에게 다시 찾아갔다. 노스승은 "라바나가 세상밖으로 나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괴가 뒤따를 것이라고 하오. 태국 사람들을 구할 의지가 있다면 다시 말을 걸어주시오"라고 했다. 다시 찾아가자, 노스승은 마지막으로 돌도깨비의 붉은 속옷 50개, 민첩함의 크리스탈 1개, 지혜의 크리스탈 1개, 어둠의 크리스탈 1개를 가져와달라고 했다. 모두 모아가니 천상의 헝겊을 만들어주었다.
천상의 헝겊 |
모든 재료를 다 모았다. 수위병에게 돌아가니 세 가지 재료를 합쳐 태양의 불꽃를 3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영험한 석괴 1개를 받았다.
태양의 불꽃 |
영험한 석괴 |
2.5. 봉인의 마지막 단계
수위병에게 받은 영험한 석괴는 악령의 동굴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열쇠였다. 악령의 동굴 속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다면, 동굴 속 제단 위에 태양의 불꽃을 올려놓으면 라바나가 소환된다. 소환된 라바나를 처치하고 노스승에게 돌아가면 봉인 의식을 완성할 수 있다.라바나를 쓰러뜨리자 라바나 분신 인형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을 들고 노스승에게 가서 봉인 의식을 완성했다.
2.6. 끝나지 않은 전쟁
수호병에게 다시 돌아가자, 이번에는 3개의 재료를 다 모아오지 않아도 몇몇 재료만 있으면 악령의 동굴에 다시 들어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필요한 재료는 바나나 껍질 50개, 아기 원숭이 인형 50개, 파란 도깨비의 왕관 20개, 붉은 도깨비의 도끼 20개, 돌도깨비의 붉은 속옷 20개다.2.7. 골칫덩이 아기 원숭이
황금 사원의 과일장수 아저씨는, 최근 흉폭해진 원숭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며 조금 도와줄 수 없겠냐고 했다. 흉폭한 원숭이 50마리와 어미 원숭이 50마리를 퇴치하고 돌아가면, 구아바 20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2.8. 드러난 관계
과일장수 아저씨에게는 사실 샤오미라고 하는 사촌동생이 있어서 장학금을 벌어다주기 위해 매일 황금사원에서 과일을 판다고 한다. 그런데 근래에 샤오미가 병에 걸렸다는데 소식을 듣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아저씨를 대신해서 플로팅 마켓의 샤오미를 찾아가자, 샤오미는 마을 사람들 덕분에 전보다 나아졌다며 고맙다고 했다. 아저씨에게 샤오미의 건강을 전해주자, 고맙다며 10% 무기 공격력 주문서를 1장 주었다.2.9. 관광객 돕기
방장님은 최근 숲속 동물들이 유난히 흉폭해졌다면서 악귀 두목이 봉인에서 풀려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밀려드는 관광객을 보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방장님은 사원 근처의 관광객들을 보호해달라고 했다.원숭이 사원 근처에서 만난 대만 대학생 관광객 라타야는, 날씨가 너무 덥다면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단다. 타이베이 101에 가서 옐로우 버블 20개, 레드 버블 20개, 그린 버블 20개를 모아서 그녀에게 돌아가자.
라타야는 타이완 밀크티를 마셨지만, 이번엔 라임 주스가 마시고 싶다고 한다. "'타인을 도와라!'라고 큰스승님이 말씀하졌잖아요?"라며 당돌하게 라임 주스를 주문하는 그녀. 라임 주스는 플로팅 마켓의 샤오미가 팔고 있다.
플로팅 마켓의 샤오미는, 라임 주스를 만들기 위해 어미 원숭이들에게서 라임 50개를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다 모아가자 샤오미는 "라타야에게 라임 주스는 무첨가물 음료수라고 홍보해주세요~"라면서 라임 주스를 짜 주었다. 라타야는 행복해하며 라임 주스를 마셨다. 주스를 다 마신 그녀는, 자신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서 파타마를 소개시켜줬다.
파타마는 황금사원에서 기도를 하는 여인이었다. 그녀는 치앙마이(태국 북부)에서 왔는데,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고향에 돌아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도를 할 때 젖을 먹지 못한 아이가 울어대서 기도에 집중이 안 된다고 한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먹일 젖이 없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혹시 어미 원숭이에게 젖병 30개와 순록의 우유 5개를 구해다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다 모아가자 "이거라면 아기가 울지 않을 만큼 충분한 양이겠어요."라며 엄머가 있는 곳으로 갔다. 잠시 뒤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쳤다. "아, 맞다, 방장님이 당신을 찾고 있던 모양이더군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