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08:50:08

활협전/등장인물/금향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활협전/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wiki style="margin: 0px 7px; padding: 2px; border:1px solid #B88A60;"
{{{#!wiki style="padding:5px 10px; border:3px solid #1E1D18; background: #fff" dark-style="background: #1c1d1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 bgcolor=#fff,#1c1d1f> 주인공과 심계 설정 가능한 인물
[[활협전/등장인물/당문#조활|
파일:icon_head_player.png
조활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묵령|
파일:icon_head_sister.png
당묵령
]][[활협전/등장인물/금향궁#용상|
파일:icon_head_girl4.png
용상
]][[활협전/등장인물/점창파#엽운상|
파일:icon_head_girl2.png
엽운상
]][[활협전/등장인물/상관세가#상관형|
파일:icon_headframe_girl9.png
상관형
]][[활협전/등장인물/공동파#우소매|
파일:icon_head_girl5.png
우소매
]][[활협전/등장인물/공동파#하후란|
파일:icon_head_girl6.png
하후란
]][[활협전/등장인물/공동파#욱죽|
파일:icon_head_girl7.png
욱죽
]][[활협전/등장인물/공동파#위국|]][[활협전/등장인물/행화림#서행|
파일:icon_headframe_girl1.png
서행
]]
밑줄: 공략 가능 히로인
그 외 주요 인물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중령|
파일:icon_head_master.png
당중령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포의|
파일:icon_head_brother1.png
당포의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쟁|
파일:icon_head_brother2.png
당쟁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승|
파일:icon_head_brother3.png
당승
]][[활협전/등장인물/당문#당유원|
파일:icon_head_brother4.png
당유원
]][[활협전/등장인물/기타 인물#용연|
파일:icon_head_special2.png
용연
]][[활협전/등장인물/기타 인물#석공원|
파일:icon_head_special7.png
석공원
]][[활협전/등장인물/점창파#엽운주|
파일:icon_head_special3.png
엽운주
]][[활협전/등장인물/기타 인물#송비|
파일:icon_head_special800.png
송비
]][[활협전/등장인물/개방#왕이장|
파일:icon_headframe_special401.png
왕이장
]][[활협전/등장인물/개방#이부귀|
파일:icon_headframe_special809.png
이부귀
]][[활협전/등장인물/개방#번소천|
파일:icon_head_special4.png
번소천
]][[활협전/등장인물/니교#유악|
파일:icon_head_special1.png
유악
]][[활협전/등장인물/숭산파#복운|
파일:icon_headframe_special206.png
복운
]][[활협전/등장인물/행화림#만리붕정|
파일:icon_head_special6.png
만리붕정
]][[활협전/등장인물/남궁세가#남궁심|
파일:icon_headframe_special102.png
남궁심
]][[활협전/등장인물/남궁세가#남궁천|
파일:icon_headframe_special103.png
남궁천
]][[활협전/등장인물/전진파#윤지평|
파일:icon_headframe_special205.png
윤지평
]][[활협전/등장인물/청성파#신도룡|
파일:icon_headframe_special405.png
신도룡
]][[활협전/등장인물/아미파#해무진|
파일:icon_headframe_special808.png
해무진
]][[활협전/등장인물/공동파#단하자|
파일:icon_headframe_special404.png
단하자
]][[활협전/등장인물/무림맹#서생|]][[활협전/등장인물/무림맹#하령서|
파일:icon_head_special825.png
하령서
]][[활협전/등장인물/상관세가#상관준|
파일:icon_headframe_special407.png
상관준
]]
}}}}}}
}}}}}}}}}


1. 개요2. 온부인(溫夫人)3. 화중선(畫中仙)4. 용상(龍湘)5. 성설(盛雪)

1. 개요

활협전의 창작문파. 연청록과 백색의 의복이 특징인 여성만을 문도로 받는 여류 문파. 악기를 사용한 음공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온부인이 갈 곳이 없는 여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소로 개파하였고, 지금은 남존여비를 타파하여 여성의 지위를 상승시키는 것을 문파의 대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고귀한 행보를 보이며 만인에게 공경을 받고 있다.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그 실체는 니교의 온건 문파인 인간도. 정확히는 용상을 제외한 전원이 인간도 소속이며, 장문인 온부인은 인간도의 법왕이다. 그들이 니교에 속하게 된 것도 절대적인 법칙인 남존여비를 타파하려 들기 때문인데, 당시의 시대 배경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남존여비를 타파하는 건 불가능하다.[1]

당장 공동파의 위국이 그런 희망을 품고 과거시험을 쳤던 인물인데, 인게임의 열전에 따르면 감히 여자가 과거시험에서 자기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것에 분노한 관리들이, 그녀라면 아내를 때려죽인 적이 있는 남자도 교화할 수 있을 거라며 집단으로 상소문을 냈다. 결국 위국은 처절한 저항 끝에 그런 남자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게 되었고, 첫날밤 자결 직전 서행에게 구출되어 서행의 끄나풀로서 공동파에 입문하게 되었다.

2. 온부인(溫夫人)

<bgcolor=white> 파일:온부인.png 파일:소영향.png
온부인 소영향

금향궁의 장문. 본명은 소영향(蘇迎香). 하후란의 이전 세대 강호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던 인물로, 과거에 남궁원과 연정을 나누었으나 사이가 틀어져 원수가 되었다. 다만 공과 사의 구분은 하기 때문에 남궁원이 무림맹주로 추대되자 이를 인정하고 반대하지 않는다.

후술할 금향궁 출신 인물들의 스승이기도 하며, 음공뿐만이 아니라 검술이나 장법에도 상당한 조예를 가지고 있다. 강호의 소식에 빠른지 제자 용상의 별호 금향궁 살인마를 알고 있어 당문이 금향궁에 방문하는 이벤트에서는 외부 손님들과 비무하지 말라[2]는 지시를 직접 내릴 정도다.

남존여비 타파가 문파의 대의이기 때문에, 만약 조활의 성격이 용감 이상이고 수양이 폭조 이상 상태라면 금향궁 방문 후 온부인과의 대화에서 남존여비야 말로 천하의 진리인데 뭔 개소리냐고 시비를 건 후 싸움을 선택해 싸워볼 수 있다. 제자 둘과 협공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인데, 이기면 화중선이 뒷치기로 조활을 죽여버리고 지면 온부인이 죽여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게임 오버. '죽음을 자초하다' 데드 엔딩을 수집할 수 있다. 악행도 악행이지만 손님으로 맞아들인 문파의 한 가운데서 문파의 대의를 모욕했으니 실로 당연한 귀결이다 싸우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당장 금향궁에서 쫓겨나는데다 여제자들이 조활이 온부인에게 부린 행태를 듣고 크게 실망해 조활에게 쌍욕을 박고 단체로 당문을 나가버려 문파 제자 수가 크게 줄고, 본문에서 난데없는 단체 탈주 소식을 들은 삼사형이 각혈했다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온부인 소영향은 과거 남궁원, 왕이상, 온대협과 함께 무림행을 함께하던 사이로, 그 안에서 과거 남궁원과 소영향은 연정을 나누던 관계였다. 그러나 왕이상, 온대협 또한 소영향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고 있었고, 어느날 남궁원이 온대협에게 목숨을 구해지는 은혜를 입게되자, 남궁원은 온대협에게 은혜를 갚아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게된다. 당시 온대협은 소영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었고, 남궁원과 소영향이 연정을 나누던 사이라는 걸 모른채 소영향에게 결혼을 제시했는데, 신분이 비천했던 소영향은 귀족인 온대협의 이러한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고, 당연히 자신을 사랑하는 명문세가의 아들인 남궁원이 이를 막아줄거라고 믿고있었다.

그러나 남궁원은 이러한 소영향의 믿음을 배신하고, 온대협에게 은혜를 갚아야한다는 생각에 소영향을 온대협에게 양보하였고 결국 소영향은 온대협에게 팔려나가듯이 원치않는 결혼을 해야만했던것. 금향궁에서 온부인을 처음 만났을 때, 온부인은 한 남자가 여러 여성을 두는 게 가능하다면, 그 반대도 가능해야하는 게 도리에 맞으며, 남자들에의해 그 인생이 휘둘리는 여성들의 현실을 한탄하며 이를 개선해야한다는 여성주의적 주장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남궁원이 연인인 소영향의 감정은 무시한 채 마치 물건처럼 취급해 온대협에게 양보함으로써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3][4]

이후 무림대회에서 남궁원이 무림맹주에 오르자 그녀는 금향궁을 해산하고 무림을 은퇴하겠다는 의사[5][6]를 밝혔지만. 극락교의 흉계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남궁천이 온부인이 인간도의 법왕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금향궁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다며 좌중을 설득하지만 실패해 대립이 일어나게 된다[7]. 결국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세가 밀리게 되자 온부인은 상관준에게 옛 정과 금향궁 전원이 불 속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병력을 물려달라 청한 뒤 금향궁의 장비를 모두 불태웠지만, 이 안엔 마비독이 있었기에, 독술과 암기에 능했던 당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림인이 쓰러진다. 하지만 이걸론 모두를 지킬 수 없었기에 문도들에게 몸에 불이 닿는 일은 없을것이니 쓰러져 절대 움직이지 말라 명령하곤, 자신으로 위장시킨 화중선을 투입해 자신이 온부인을 위장한 가짜이자 악당이라 속여 문도들을 대신해 희생하려 했다.

그러나 남궁원이 스스로의 무림맹주의 자리와 목숨조차 버리면서 가짜 속임수를 무시한 채 그녀를 구하려 하자 당황한 온부인이 남궁원을 떨어뜨리기 위해 자신이 소영향이라며 아첨을 부리는 추태를 보이다 일부러 죽지 않을 정도만 남궁원을 찌르지만 남궁원은 그동안 자신이 온부인에게 안긴 고통의 절반만 맛봤을 뿐이라며 도리어 자해, 무림맹주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고 온부인과 마지막을 함께하려 한다. 온부인은 죽음을 앞두고서야 그런 남궁원의 사죄를 받아들이고 비로소 화해하게 되며, 결국 남궁원과 함께 그 자리를 벗어나고 부상으로 인해 동정호에서 함께 잠들듯 죽으면서 20년간의 애증이 마무리된다. 사후엔 남궁심에 의해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져 남궁가의 묘지에 남궁원과 함께 안장된다.

그런데 남궁천과 조활의 호감도가 높은 경우 무림대회장을 이탈하는 남궁천을 쫓아가 사건의 원흉인 원무헌과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원무헌으로부터 사실 남궁천이 친어머니로 여겼던 사람은 자신의 어머니고, 진짜 친어머니는 온부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다. 과거 남궁원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면서 금향궁에 찾아오자 온부인은 그를 원망해 남궁원에게 미약을 먹이고 음공으로 정신을 혼란시켜 자신의 시녀와 강제로 관계를 갖도록 하려 했으나, 일말의 연심을 버리지 못해 결국 직접 관계를 가졌고, 이후 남궁천이 태어나자 그가 남궁원이 증오하는 여성인 원무헌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고 거짓말해서 그를 평생 괴롭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남궁원은 온부인이 이 사실을 숨겼기 때문에, 남궁천을 평생 미워하고 있었던것이다. 그러나 남궁천과 실제로 만나고 난 뒤 온부인은 다시 모성을 느껴서, 이것이 금향궁을 해산하고자 했던 원인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무협소설적 인간관계와 갈등구조를 보여주는 대립구도로서, '각각의 인물은 나름 자기 생각에서는 양보와 희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기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위해 '강제적으로 안배하는 행동' 을 통해 서로의 깊은 생각을 망가뜨리며 은원의 소용돌이가 만들어지는, 무협적 자기완결 인물상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들의 갈등은 특히 개개인의 감정으로 형성된 골이 무림맹의 맹주과 금향궁 전체의 생사를 가르는 소용돌이로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는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죽는 모습을 보여 무협이라는 장르의 고전적인 감정선을 뚜렷히 보여준다.

단, 이는 관계자가 전부 죽은 후 원무헌이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기 때문에 거짓일 가능성도 있다.

3. 화중선(畫中仙)

<bgcolor=white> 파일:화중선.png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역용화중선.png
진짜 모습 평소 모습

온부인의 사매이자 작중에서는 금향궁의 실질적 2인자. 역용술의 달인이다. 평소에는 중세적 동양화 같이 생긴 외모로 역용하고 다니는데, 인물이나 표정별로 그림체가 넘나드는 본작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는 평면적 화풍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다. 용상이나 조활과 대화할 때 미모에 대해서 논하며 자기 자신을 경국지색의 미녀로 자칭하는데, 본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을 때에는 외모도 이상한 사람이 자아도취에 빠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실제 모습이 드러나며 자칭하는 것 정도는 아니어도 상당한 미인임이 밝혀진다.[8]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역용술의 달인답게 외모를 시시각각 바꿀 수 있어 온갖 장소에서 숨어서 암약하고 있음이 묘사된다. 당문에도 '화선아'라는 이름으로 일반 여제자를 위장하여 잠입하고 있었으며 니교 상층부의 지시로 이사형 당쟁과 내통하고 있었다. 당쟁이 당중령에게 시심단을 먹이고 기보 벽혈옥을 탈취하여 나타나자 역용을 풀고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후 당쟁과 함께 당문에서 사라져 다시 금향궁으로 복귀한다.

금향궁으로 복귀한 이후 무림맹주 선출과 관련하여 모이나, 남궁천의 고발로 금향궁이 니교 인간도로 지목되어 무림공적으로써 금향궁 전원이 추살당할 위기에 놓이자, 온부인이 미리 준비했던 계책을 실행에 옮긴다. 이는 온부인으로 역용한 화중선이 진짜 온부인을 자신을 사칭한 악당이라 비난하는 자작극을 통해 금향궁에 걸린 마교의 죄목을 온부인이 대신 떠맡고 죽는 것으로 금향궁 일원들을 살리려고 했던 것. 화중선은 이 계책에 거부감이 있었지만[9] 달리 방법이 없었기에 결국 자신의 사매인 소영향을 죽이게 되고, 이후엔 온부인을 대행해 금향궁의 궁주 역할을 맡게 되는데 만일 각 문파들이 당문을 지지해 다수결로 당문이 석명대사 득죄에 벗어난 상황에서 감사를 표하는 연설문 선택지에서 '우리들이 좀 더 금향궁을 믿어보려 했다면'을 선택하여 조활이 다른 문파에게 양심의 가책을 지적할 경우 화중선은 이를 막으며 이게 다 온부인의 의지였다며 외부인인 너가 무슨 상관이냐며 멈추게 한다. 이후 역용술로 온부인 행동을 하며 온부인의 의지에 따라 금향궁을 해산시킨다.

다만 역용술도 완벽한 것은 아닌지, 남궁원은 화중선의 역용술을 눈치채고 진짜 온부인과 최후를 맞았으며, 이후 온부인으로 역용한 화중선을 본 용상은 본능적으로 그녀가 온부인이 아님을 느끼고 거리를 두게 된다. 용상 호감도도 높고 금향궁과의 관계가 좋은 상태라면 서무림맹 결성시 일단 온부인으로 변장해 무림맹을 지지하는 제스쳐를 취한 뒤 해산시켰던 금향궁 인원들에게 용상이 당문에 있다는 정보를 흘려 의도적으로 금향궁 출신 인물들이 당문에 모이게 만든다. 당연히 금향궁 생존자들은 무림맹 추대식서 무림맹의 일방적인 공격을 당한 만큼 용상을 따라 금향궁의 복수를 위해 서무림맹에 참가하고 용상과 함께 산 아래로 내려가 무림맹과 싸운다. 이후 본인도 다시 역용술로 화선아라는 이름으로 천연덕스럽게 복귀하여 힘을 보탠다.

온부인과는 다르게 색을 밝히는지 당선아의 모습일 때도 당쟁이 배신한 척하기 전이나 후나 여전히 좋아한다고 말하거나[10], 서무림맹 루트에서 외성 방어 후 격전이 벌어지기 전에 당문에 도착했다면 방진천이라는 잘생긴 소협[11] 하나를 기절시켰고 그를 조교시켜서 첩으로 삼을 생각이라고 한다. 워낙 본심을 숨기는 인물이라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당선아의 모습으로 당문에 돌아왔을 때 기루에 다녀왔다고도 밝힌다.

대사를 보아 젊을적 온부인과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있었고, 그 후 서행에게 신변을 위탁하였으며, 지금은 서행의 수족이 되어 그녀의 중재로 다시 온부인과 화해한 상태로 보인다. 즉 금향궁 그 자체와 더불어 서행이 온부인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 중의 하나인 듯.

4. 용상(龍湘)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용상.png
공략 가능 히로인.

금향궁주 온부인의 적전제자이자 전대 무림맹주인 용연의 딸, 별호는 용녀협(龍女俠). 캐릭터 모티브는 무협지의 전설적 캐릭터 소용녀.[12] 소용녀가 모티브인 만큼 빼어난 외모의 미인이고[13] 검술 실력도 상당하다[14]. 성품은 지극히 올곧고 정의로우나 지나치게 순진해 악인의 기만에 쉽게 속고[15] 금향궁에서만 자랐기에 세상물정을 잘 모른다. 게다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장 이벤트가 있는데 나름 열심히 일했으나 계산을 잘못하거나 손님을 패거나 가게를 태워먹는 등의 사고만 친다.

미욱하고 남의 거짓말에 잘 속는 탓에 무림초출 당시부터 사고만 치고 다녔는데, 1년차 9월 말에 외성에서 나쁜 마음을 먹은 여자 두 명이 대사형을 음적으로 음해할 때 두 사람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대사형을 공격한다. 그렇게 대사형과 비무하다 얼떨결에 옆에 있던 조활에게 첫키스를 빼앗기고 마는데, 조활 같은 추남에게 추행당했다는 게 분하다며 울음을 터뜨리고 물러난다. 그리고 얼굴이 썩어들어간다며 허겁지겁 냇가로 달려들어 세수를 하려 했던 건 소소한 후일담.

인게임에서의 스탯은 작중 무력에 걸맞게 남부럽지 않지만 [16] 눈에 띄는 것은 구력이 1로, 이는 활협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짐승형 적들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무공과 마찬가지로 구력도 1에서 2무려 2배나 늘어난다.

아둔한 모습은 금향궁에서만 자라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데다가, 금향궁 내에서도 검술만 우직하게 수련한 탓으로 보인다. 검술 하나만은 금향궁 궁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혀를 내두르는데, 금향궁 사람들의 소양 중 하나인 악기 연주나 재봉 같은 것은 하나도 못한다. 금향궁을 구경하다보면 궁주인 온부인이 악기 연주를 가르쳤는데 음을 다 틀려놓아서 회초리로 손바닥을 맞아가며 혼이 났다는 묘사가 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용상의 무공은 전대 무림맹주의 독문무공인 용연칠절인데, 재능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 동년배(당포의, 해무진, 과거 하후란) 사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나다.[17][18] 그러다 보니 임전태세 정면 CG는 살벌하기 그지없다. 심지어는 용상에게 닭다리로 목을 베여 죽는 데드 엔딩이 있을 지경이다.

문제는 이 빼어난 무공과 순진하면서 올곧은 심성이 엄청난 역시너지를 일으켜 무림 공적도 길거리 양아치도 평등하게 썰어버리는 화끈한 무림초출 중이라는 점. 이 때문에 용상이 이름을 날린 이후부터는 본래 별호인 용녀협보다 당포의가 지은 금향궁 살인마라는 별명이 더 자주 나온다. 닭다리 살인마[19]라고 불리는 건 덤. 이후 본인도 금향궁 살인마라는 별호를 알게 되어 스승 온부인이 제자가 강호에서 금향궁의 이름을 더럽힌 걸 알게 되면 크게 혼날까봐 전전긍긍한다.

거기에 더해 명백한 차가 아니면 상대의 실력을 쉽사리 판단하지 못하고[20] 항상 전력으로 덤비기에 실력의 기복도 없다.[21] 이러다 보니 작중에서는 수틀리면 칼 뽑아 사람 써는 인간백정 취급을 받아 용상을 만나는 캐릭터들은 대개 썰릴 각오를 하고 있거나 아예 칼이 닿지 않을 거리에서 대화하는 식으로 그녀를 두려워한다. 본인은 아무나 썰지 않는다고 하나, 그걸 믿는 등장인물은 스승 온부인과 대사자 화중선을 포함해 아무도 없다.[22] 심지어 본인 루트에서 심마에 빠져 거리로 도망가는 와중에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시민을 희롱하던 무림인을 썰고 지나간다!

외출 시 행상이 실패하고 도박장으로 향하는 이벤트를 2회 보거나[23], 1년차 9월 상순 스토리 이벤트로 첫 등장하며[24], 이벤트 직후 기여도로 당문 외성을 해금시 몇 번의 외출 이벤트 후에 외성에 자리를 잡아 대문 외출 → 시장 또는 외성(외보) 행동에서 랜덤 이벤트로 볼 수 있다.

랜덤성이 짙고 등장은 이르지만 중후반 시점까지 메인스토리에 거의 얼굴을 안 비추기 때문에 호감도 올리기가 어렵고 캐릭터 루트도 다소 삭제되고 빠진 부분이 있어 루트 진입이 어려운 데 더해 루트 자체의 완성도가 다소 낮은 편이란 평가가 있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선 현재 다른 공략 가능 히로인에 비해 개인사의 무게감이 다르다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용상의 개인사는 높게 쳐봐야 영웅의 숨겨진 딸로 끝나지만, 당묵령은 비극적으로 갈라진 소꿉친구라는 스탠스라 루트가 아니면 갈라지는 확정 이벤트로 비극성을 더하고,하후란은 개인 루트에서 밝혀지는 개인사가 절절하다.

대신 본인 루트가 아니더라도 분량은 반드시 갖게 되는 캐릭터이며 조활과 누나 동생하는 사이다보니 당문 외부 조력자로서의 위치는 매우 굳건한 편. 또한 소사매와 하후란 루트를 모두 놓쳤을 때에 최후로 노려볼 수 있는 히로인이라는 특징도 있다. 특히 개인 루트의 무게감이 조활 본인 성향에 좌지우지되기도 하는데, 악인 루트의 전용 이벤트에서 조활의 무거운 개인사를 듣게 되는 인물로서 어느정도 그를 인도하는 포지션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루트 관련 중요 이벤트인, 무림대회 직전 금향궁의 초대를 받은 뒤 시설을 안내 받을 때의 인물 선정 이벤트에서 당쟁과의 호감도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주사위 값 중간을 요구하는 대사자 화중선이 당쟁과 연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여겨지는데, 용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좀 억까처럼 느껴지는 부분. 아무튼 이 때문에 당쟁과의 호감도가 높으면 용상 히로인 루트에 진입하기가 극히 어려워진다. 용상 루트로 가고 싶다면 당쟁과의 호감도는 올리지 않도록 하자.
엔딩 이미지 (펼치기 · 접기)
파일:활협전 닭다리 엔딩.jpg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좋고 선한 심성을 지녔고 닭다리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귀여운 부분 등[25] 다소 정석적인 순진무구 백치미 히로인 캐릭터에 스토리에선 그냥 착하지만 좀 많이 멍청한 귀여운 캐릭터 정도로 넘어간다. 작중 조활의 고백에도 자신을 가리키는 것인지 몰라서 "누가 내면도 훌륭하고 실력도 좋은 일등 신랑감 우리 동생 외모 하나만으로 거부하느냐?! 내가 중매를 서줄테니 어디사는 아가씨인지 말해보라"라며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조활이 거의 답을 떠먹여주듯 힌트를 준 뒤에야 자신임을 깨닫고 부끄러워 하며 그날 밤 어찌해야할지 모른채 악인들을 그냥 베어버렸고 처음에는 의남매라 생각한 호의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조활이 자신을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는 말에 매우 당황하여 그냥 먼 지역으로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회상하면서 온부인의 조언을 떠올리고서 그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마음의 준비를 다 한 뒤에 조활에게 서신을 보내 뒷산에서 혼례의식을 치른다.

보통 성향은 중용인 편이 이벤트 수집에 유리하나, 용상 루트를 탈 때는 반대로 선악 둘 중 하나가 극단적인 편이 이벤트가 더욱 풍부해진다. 악인일 경우 조활이 씁쓸하게 내가 세상에 가한 악보다 세상이 내게 쏟는 악이 더 많아 나도 악인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자 그동안 좋은 것만 받고 산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조활을 갱생시켜 주겠다는 전개로 가고, 선인이며 군자일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금향궁을 포함한 주변에서 저정도 학식과 선함이라면 용상을 안심하고 붙잡을(?)수 있다며 제발 통제를 부탁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작정하고 연애루트를 파서 이벤트를 수집할수록 드러나는 덤벼드는 사람은 죄다 죽이고 보는 충공깽한 행적[26] 때문에[27] 팬덤에서의 취급은 닭다리 살인마로 굳어져가는 추세다.[28] 이 별명은 중의적인 의미기도 한데, 상술했듯 이 게임에는 진짜로 용상에게 닭다리로 죽는 배드엔딩이 있어서 말 그대로 '닭다리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 란 뜻도 되기 때문.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그저 닭다리라기엔 검술을 닭다리로 정진해, 세상에 나서기 전부터 인검합일을 깨달았을 정도의 고수. 하지만 자신이 고수인지 깨닫지 못한데다 여기에 여러 남정네들이 껄떡대는 것에 익숙치않아 무예로 벗을 삼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을 망신시키고 일부는 강호를 떠났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으로 호의에 대해선 가혹해진데다 무예로 사람을 마주해야 본성을 마주친단 결론에 이르렀다. 다만 조활은 머리가 잘 돌아가서 무술을 빼면 이래저래 부족한 자신을 잘 돌봐주는 동생인데다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과 달리 기개가 있었기에 호감을 가졌고, 자신에게 계속 두들겨맞아도 인연을 이어가는 것 또한 미련으로 남게 된다.

만약 무림맹이 당문을 침공할 때 용상이 조활과 당문을 도와주는 중과부적 엔딩을 볼 경우에는 조활과 함께 굉장히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된다. 용상이 "...... 아우야, 이 누이가 먼저 떠나면 너는 슬퍼할 것이냐?" 라고 말하자 조활은 "이 아우는 이 자리에서 죽을 것이외다. 내 목숨은 당신이 죽을 때까지가 한계인가 보오." 라고 체념하듯이 대답하지만, 이때 용상은 "그럼 내가 좀 더 분발해야겠군." 라는 비장한 말과 함께 각오를 다지며 조활과 당문의 사람들과 함께 죽게 된다.

강호를 은퇴하고 용상과 맺어지지 못하면 당문이 있던 곳에서 3년마다 만나 강호에 대해선 아무 말도 나누지 않고 술자리를 갖는데 여전히 금향궁의 복장을 고집했다고 나온다. 그런데 세월이 지날 수록 점차 상처도 늘고 몸이 망가져갔다는 서술이 나오다, 15년째에 명을 달리했는지 술자리에 오지 않았다는 말로 마무리된다. 작중에서 계속 언급되는, 제아무리 강해도 아첨을 할 줄 모르면 강호에서 제 명에 못산단 말이 바로 용상에게 돌아온 것. 다만 이 부분에 대한 서술이 상세하지 않기 때문에, 아첨 문제가 아니라 복수를 위해 강호를 떠돌았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서무림 결성 후 당문 외성에서 요격을 택할 시, 금향궁에서 음파공으로 문을 열려하자 바로 튀어나가 온부인(으로 변장한 화중선)에게 당문과 적대하려는 거냐 묻는다. 그렇다면 어쩌겠냐는 답에 바로 칼을 뽑자 화중선은 두 마디로 죽이려 하는 거냐며 사람을 죽이기로 결심하는 문턱이 너무 낮지 않냐고 까고는 정체를 드러내 회포를 나눈 뒤, 금향궁만 바로 외성으로 들어가[29] 당문의 편에 선다.[30] 이후 용상에게 의견을 구하면 답하기도 전에 조활이 '이쪽에서 먼저 문을 열어 죽이러 가자'같은 소린 하지 말라고 하자 독심술이라도 있는 거냐며 화들짝 놀라곤 이런 술수랑 책략엔 익숙하지 않으니 자기한텐 묻지 말아달라고 한다.

용상 루트에 진입하여 일정 조건을 만족해 복면인에게 가르침을 받고 주사위 굴림에 성공하면 심마를 극복하고 절세고수급에 오른다. 속칭 쌍검 용상. 전기에 '천명에 걸맞은 경지'에 올랐다고 기재되며, 각 문파의 최고수와 싸워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가지게 된다. 상관준과 싸울 때 각성하면 상관준이 밀려 도주하며, 상무우와 싸울 때는 용상이 절세고수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던 상무우가 그 자리에서 그녀가 탈태환골해 순식간에 절세고수의 경지에 다다르자 경악했다고 묘사된다. 서생과의 결전에서 조활에게 '이길 자신 없으면 내가 대신 싸울까?' 라고 말할 정도. 엔딩 이후에도 서생을 꺾고 무림맹주의 자리에 오른 조활과도 이기고 지는 수준에 올랐다고 묘사된다.

서무림맹을 결성하지 못한 루트에서 다른 히로인에게 고백한 뒤 용상에게 고백하면 금향궁에서의 가르침도 있는데다 이미 사랑하는 이가 있지 않냐며 절조없는 조활에게 혐오감을 느끼곤 검을 맞댄다.[31] 여기서 이기면 더 이상 과거의 관계로 돌아설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을 그냥 보내거나 자신이 자결할 수밖에 없을거라 살짝 농담조로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럼에도 조활이 용상을 포기하지 않으면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힘으로 타인의 의사를 강요하는 조활은 무림맹과 다를게 없다 질타하곤 자신이 죽음보다 정조를 잃고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게 더 두렵다며 작별을 고한 뒤 산에서 뛰어내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조활은 이에 용상이 계곡물에 빠져 동쪽으로 흘려 사라졌다 믿고 강과 바다를 뒤지며 존재하지 않을 용상을 찾으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이와는 별개로 우소매와 용상의 호감도가 둘 다 높고 체력이 30이하일 경우, 조활을 사이에 두고 우소매와 용상이 서로 당기다가 반으로 찢겨 죽는 대참사 데드 엔딩도 있다. 이 엔딩을 보면 무려 분신술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글자는 맞다지만 그 분신은 그 분신이 아닌데 하지만 조활의 체력이 높다면 힘으로 두 사람을 역으로 잡아당겨서 한 번에 끌어안는데, 이러면 우소매와 용상이 조활을 짐승이라 부르며 서로 상대에게 넘기려 한다. 우습게도 이러면 호감도가 낮아지는것 같지만 오히려 양쪽 다 호감도가 오른다

여담으로, 전 무림맹주의 딸에 그의 독문무공을 전수받은 것 만으로도 귀하신 몸이지만 거기에 어머니는 ' 기국공주'[32]라고 불리는 공주의 딸이기도 하다. 당문 전멸 루트에서 금향궁 전멸 소식을 들은 금나라 황제가 그 곳에는 조카딸이 있었다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조카딸이 바로 용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용연이 금나라 황제의 의형제라 조카딸 뻘인데 혈연상으로도 그러한 것이니, 금나라 황제가 어떤 심정이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닭다리 형수님 설 (펼치기 · 접기)
용상 심계가 아닌 상태 및, 루트 진입 이후에도 작중에서 당문 대사형 당포의와 엮이는 일들이 잦아 당포의와 엮여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다.
  • 본인 루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당포의를 처음 만난 이후, 그에게 상사(相思)의 정[33]을 느꼈다고 시인한다. 용상 루트일 경우 여기서 당포의가 죽으며 자연히 사라졌다고 하지만, 아닐 경우에는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 사사형의 의뢰로 대사형과 조활이 용상과 처음 만나게 된 시점에서, 조활이 용상과의 호감도가 낮을 경우 당포의가 입술박치기로 용상을 물리치는 전개가 나온다. 조활의 호감도가 높을 경우 이 이벤트는 조활에게 돌아가고, 용상이 얼굴이 썩어들어간다며 도망가는 전개로 바뀐다.
  • 이후 자신이 오해했다는 걸 깨닫고, 화중선과 만나 당분간 강호에 체류하겠다고 이야기한다. 명목상 이유는 비협 당포의에게 사과하기 위함이었다.
  • 신출귀몰한 당포의를 포섭하기 위해 조활과 함께 술을 사서 당포의를 유인해내기까지 한다.
  • 또한 동년배의 고수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해 무림인들을 썰고 다니던 용상에게 제대로 맞선 건 당포의가 처음이었다고도 언급된다.
  • 비석방 전투 전, 당포의가 금향궁에 대해 언급할 때, 너 때문에 내가 금향궁 살인마가 됐다고 난입한다. 호감도 보정이 있는 주사위 굴림에 성공할 경우 조활이 구공으로 진정시키나, 아닐 경우 당포의 본인이 비위를 맞춰주다가 서러워서 우는 용상이 귀엽다며 피리를 깎아주는 이벤트가 있다.
  • 비석방 전투 직후, 멋지게 승리한 당포의를 보고 안아주려다 회피하는 당포의에게 달려들어 술래잡기를 한다.
  • 비석방 전투 직후, 당포의가 쉴 겸 기루에 놀러 가겠다고 언급하자 칼을 꺼내든다. 이 모습이 마치 남편 기강 잡는 마누라같다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 이 시점에서 조활도 둘이 무척 잘 어울리며, 양 쪽 다 무공이 강하고 선남선녀인 데다가, 너무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당포의를 제대로 붙잡아둘 수 있는 인물이 어쩌면 용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비석방 전투 이후, 당문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우소매가 등장할 경우 당포의가 우소매 사매는 말하는 게 웃겨서 좋다고 하는 파트에 짜증을 낸다.
  • 그러나 사매가 자신과 당포의를 먼저 보내주자 곧바로 기분이 풀린다.
  • 조활 본인도 우소매에게 저 분은 조심히 대하라, 사형수수가 되실 분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전생에 굉장한 인연[34]이였을 거라고.
  • 작품 내 최대의 밉상 캐릭터 조화조차도 형수님이라 부른다.
  • 대사형의 죽음(혹은 가사)이벤트에 심계가 용상인 경우, 조활이 용상을 붙잡는데 이때 결국 못참고 펑펑 울게 된다. 이후 심계와 상관없이 용상은 주변인의 죽음을 통해 심마에 사로잡히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게 된다.
  • 최종 전투 시점에서 용상 루트가 아닐 시, 대사형이 돌아오면 울면서 대사형에게 안기나 대사형이 농담 삼아 여자 음적이 자기를 성추행했다고 하자 바로 칼을 들고 쫓아간다.
  • 최종 전투 시점에서 용상 루트이며 쌍검 이벤트까지 볼 경우, 대사형이 돌아오면 용상은 이미 대사형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기에 조활과의 관계를 당당하게 설명하나, 전기에서 이때 대사형이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다고 한다. 대사형도 용상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작중에서는 대놓고 당포의와 썸을 타게 되기 때문에 용상 루트가 아니라면 대사형과 제대로 엮어주고 싶다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당포의는 용상이 자신을 거의 죽여버릴 뻔한 몇 번의 전적 때문에 다소 두려워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번 동행하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은 듯하다. 용상 루트에서도 다시 만난 건 반갑지만 이런 형태라니 하며 착잡해하기까지 한다.

5. 성설(盛雪)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성설.png

별호는 적야자등(寂夜慈燈)[35]. 금향궁의 제자로 용상의 사저라 선배격이다. 비협 당포의를 마음에 두고 있다. 엑스트라치고는 꽤나 힘 준 미형인데, 용상과 나란히 있으면 오히려 용상보다 더 정돈된 미모로 돋보일 정도. 실제로 개발 초기안에선 본래 금향궁의 연애 가능 캐릭터가 두 명 이었고 그 중 하나가 이 성설이었다. 그러나 히로인 후보가 너무 많다고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탈락[36]. 인게임에선 금향 제자라고만 표시되고 첫 등장은 강릉 포위전, 또 무림대회 직전 금향궁의 초대를 받은 뒤 시설을 안내 받을 때 주사위 결과값으로 '아무나 좋다'를 선택하면 등장한다.

언뜻 상식인처럼 보이지만 서무림맹 결성 루트에서 화중선이 농담으로 조활을 제물로 바치면 된다고 하자 어디를 찔러야 가장 품위있게 죽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금향궁에 초대되어 온부인과 토론하는 이벤트에서 '800년 후'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작중 시점에서 800년 후는 활협전의 출시 연도인 2024년이다. 인간도와 금향궁의 목표인 남존여비 타파는 800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야 겨우 조금씩 이루어지는 요원한 목표임을 드러내기도 하는 이벤트. [2] =사람 죽이지 마라 [3] 그나마 온대협과 잘 살았으면 모르겠으나 이 일이 20년 전인데 남궁천의 나이를 생각하면 불과 몇년도 안되어 온대협과 사별하고 과부가 되어버렸단 이야기다. 덕분에 지금까지 강제로 수절하고 살아왔으니....거기다 남궁원의 이상을 따르다 사망하거나 강호를 떠난 이들을 언급할때 온대협과 그 누이동생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남편이 죽은 원인이 남궁원일 가능성이 높다. [4] 이 대화가 오갈 때 조활이 반박할 수 있다. 남존여비야말로 천하의 진리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위에 쓰여진 전개대로 흘러가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니니까 그냥 일부일처가 어떠신가 하면 온부인도 웃으면서 그래 그게 제일 낫겠다고 맞장구를 쳐준다. [5] 이로 인해 당문만 유일하게 초대한 이유였다. 온부인은 금향궁에 갈 곳을 잃은 여성들을 거두고 학문과 교양, 무술 등을 가르쳤기에 이제 그녀들 홀로서기가 가능하리라 판단한 것과 만약 금향궁을 해산 후 그녀들이 당문에 소속되어 머무르기를 원할 경우 받아줄수 있냐는 제안을 하기 위함이였다. [6] 미구현 스크립트에서는 심계가 욱죽이고 무림대회에 따라왔을 경우 욱죽의 소식은 들었으나 공동파가 시끄러워 정식으로 하는 의뢰가 아님을 사과하며 장기 여행용 튼튼한 수레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한다. 본인은 금향궁 폐쇄 후 장백산에 은거할 계획이였다는 듯. [7] 이 과정에서 온부인은 금향궁은 비록 니교의 인간도이지만, 불행해진 여성을 구원하였을뿐 결코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았다고 설파하는데, 무림대회에 참여한 무림인들은 니교는 마교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이러한 온부인의 주장을 믿지 않고 무시한다. 이는 활협전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인,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진정한 적은 인간의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주제와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 여담으로 온부인은 이때 유일하게 인간도와 무관하며 니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용상을 강제로 내쫓는다. [8] 다만 역용한 얼굴도 자세히 뜯어보면 본모습을 그 시절의 미인도 그림체로 옮겨 그린 것이다. 전반적인 이목구비의 형상이 같기 때문. [9] 친언니를 죽이라는 지시에 거부감을 느끼는 장면이 나와, 단순한 사매는 아니라 혈족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온부인은 자신을 악역으로 속이기 위해 20년 전에 깨끗이 죽었어야 할, 아무나 상대하는 음탕하고 죽어 마땅한 년이며, 죽을 때 수많은 사람의 저주를 받아 만년토록 악명을 떨칠 년이라고 변장한 화중선을 욕하는데, 이는 사실상 자신이 짊어져야 할 악명이었기에 스스로를 욕하는 모습에, 화중선은 자신은 피도 눈물도 없으니 울리려해도 소용 없으리라 말했음에도 눈물까지 흘리며 거부감을 느꼈고, 이는 온부인과 금향궁의 행적과 맞물려 화중선을 온부인으로 속이는데 큰 도움을 줬다. [10] 용상과 처음 만나기 이전에도 토끼나 닭을 조활에게 잡아오라고 했다고 한다. [11] 삼사형을 호위할 경우 첫 상대로 나타나는 적 중 하나다. [12] 애초에 엔딩 도전과제 이름부터 망우협려 忘憂俠侶 → 신조협려다. 다만 제자와 결혼하는 금기를 범하는 요소는 하후란에게 넘어갔다. [13] 당문의 시장을 돌다보면 그녀가 점원으로 일할 때 그녀를 보기위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게를 가득 채웠다거나, 산적 두목이 그녀의 미모를 탐내 부인으로 삼고자 납치하려 했다는 등의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키도 큰데, 제작자와 팬들의 QnA에서 용상이 히로인 중 최장신인 174cm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대에도 상당한 장신인데, 송나라 시절에는 그 정도가 더했다. [14] 가지고 다니는 검도 상당한 명검인데, 줄거리와 인게임 스프라이트를 보면 살짝 스친 것만으로도 사람의 손가락을 자르는 예검인데다, 자유로이 형상을 변경할 수 있는 연검이기도 하다. [15] 작중 조활도 용상의 지나친 순진함을 보고 저러다 화를 당하진 않을까 항상 걱정하며 챙겨주고자 하며, 완전한 멍청이는 아니지만 주변 인물들이 머리 좀 쓰는 인물들 내지 뒤통수 치기를 잘 하는 인물들이기에 걸어다니는 돈셔틀, 개방 공인 전당포 등으로 놀림당하고 있다.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금향궁에서 재회했을 때 금향궁 동료들에게 조활에 대해 "만약 이 동생이 없었다면 나는 돈 부족으로 길거리에서 객사했을 것"이라고 추켜세워주기도 한다. [16] 대사형 거짓 음해 사건에서 처음 겨루어 볼 수 있는데, 이 때 체력이 600이다. 사실상 대사형과 초를 나누고 조활은 견제용 인형 취급. [17] 윗세대의 절세고수중 하나인 왕이장이 직접 지금의 용상이 전 무림맹주의 같은 나이대보다 더 강하다고 언급한다. 단 전기에 쓰인 내용대로면 실력을 더 키운 현재 시점의 하후란보다는 한 수 아래. [18] 당장 그녀와의 인게임 첫 전투에선 디버프로 표현되듯 오른손의 검으로 당포의와 격전을 벌이면서 왼손의 검집으로 조활을 동시에 상대했는데 전투 후 당포의도 조활이 없었으면 죽었을 거라 언급하고 이후로도 용상의 실력을 두려워한다. 단 당포의는 성격상 용상에게 비연유성령을 쓸수 없어서 전력을 낼 수 없는 상태였고, 용상은 후에 이 일을 회상하며 자신은 전력이었는데도 당포의는 히죽거리며 자신을 놀리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한다. 현재는 볼 수 없는 금나라 더미데이터에서는 당포의가 불리한 상황임에도 죽일 생각으로 싸우면 용상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때문에 둘의 정확한 실력차는 알 수 없다. [19] 작중에서는 계퇴협(鷄腿俠)이라 불리는데, 이게 골때리는 게 닭다리 하나로 매수해 사람을 담글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아예 도시 하나에서 악명높은 열 명의 악인을 닭다리 하나를 대가로 다 썰어줬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인데, 이쯤 되면 협객이 아니라 닭다리 청부살인자에 가깝다는 뜻. 정작 본인은 이 별호를 마음에 들어하며 '천하의 악인들을 모두 죽이고, 세상의 맛있는 닭을 모두 맛보리라'라는 시를 지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온부인은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어 회초리로 죽도록 때린 뒤 처음부터 글공부를 다시 시키리라고 용상이 돌아올 때를 벼르고 있었다(...)보통 무협지라면 하룻밤 숙식을 대접받은 대가로 악당을 처단해주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인 법인데 [20] 이벤트 중 하나를 보면 시비가 붙은 강호의 평범한 무림인이 절기를 외치며 덤벼들자 '아 이사람은 기술을 쓰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구나! 이 얼마나 정의로운가!' 하면서 전대 천마를 죽인 용언칠결 오의를 갈겨서 상대를 썰어버린다. 시비가 붙은 상대는 겁을 먹고 자비를 빌었으나, 용상에겐 타인의 블러핑을 헤아릴 머리가 없었고 결국은 죽이고 말았다. [21] 아예 죽일 목적으로 덤비면 강하지만 본인이 살인을 꺼리는 대사형 당포의와는 완전히 반대 성향. 자기 말로는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 같이 전력을 다한다고는 하지만, 썬 상대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다. [22] 온부인이 금향궁의 명예를 피로 더럽히지 말라고 하고, 금향궁 대선배인 화중선이 말 두 마디에 칼을 뽑냐면서 사람을 죽이기로 결심하는 문턱이 너무 낮다고 할 정도다. [23] 무전취식으로 점소이와 싸우고 있는데, 돈은 돈주머니에 있는데 정작 돈주머니가 없고, 차용증은 아직 명성을 떨치지도 못했으니 절대 쓰지 않겠다고 하고, 일을 해서 메꾸겠다고 하니 이전에 그 가게에서 일한답시고 사고를 친 것이 한 두개가 아닌 바람에 점소이 쪽에서 거절하다가 결국 출입금지를 당한다. 이 때 조활과 눈이 마주치는데 용상 본인도 꼴볼견이라는 걸 아는지 날씨가 좋다면서 헛기침을 하고는 그대로 떠나버린다. [24] 이사형에게 호감을 가진 당문 여제자의 부탁으로 야생 닭을 잡으러 갔다가 비를 만나 바람둥이 귀공자와 엮이는 이벤트. 여기서 루트가 갈려서 초반부터 호감도를 많이 쌓고 시작할 수 있지만 선택지가 잘못 떴을 경우 용상을 지키려다 장님이 되는 배드엔딩으로 직행이라 첫회차에선 놓치기 쉽다. 해당 배드 엔딩 시 조활은 죄책감을 느낀 용상에게 검법을 모두 전수받아 강호에 이름을 날리게 되나 어느 날 함정에 빠져 허공을 밟고 생매장당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요건에 따라 이를 회피 할 수 있는데 일례로 강호귀혹록을 사 석회가루 스킬을 습득하거나 의술을 1이상 습득했다면 회피 가능. [25]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듯 아예 닭다리를 뜯는 것 + 검처럼 쥔 것까지 스탠딩 일러스트에 닭다리가 2번 나온다. 팬아트 등도 보면 열에 아홉은 닭다리가 같이 그려져 있곤 한다. 처음 용상을 만나는 이벤트에서도 닭을 구우면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만약 요리를 꾸준히 해서 인게임에는 표시되지 않는 요리 수치가 높다면 호감도가 엄청나게 올라간다. [26] 사실 이러한 행동을 하는것에 어느정도 이유는 있다. 조활과의 첫만남 즉 귀공자와 엮였을때 귀공자에게 승리후 바로 죽이지않고 틈을 주었다가 석회가루를 맞고 위험에 빠질뻔한 기억이있어 이때이후 망설임 없이 적을 베었던걸로 추측되며 후반부 온부인에게 금향궁의 살인마 소문으로 꾸짖음을 당한 이후에는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무작정 베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무림대회이후 남아서 마교와 단체전 전투승리후 마교의 잔당들이 용상에게 목숨을 구걸하는데 이때는 앞으로 나쁜짓을 하지말라며 그냥 보내준다 [27] 사실 잘 살펴보면 무작정 죽이는 것은 아니고 보통 상대에게 미리 경고해주기는 한다. 허나 보통은 적수라 해도 불구대천의 원수가 아닌 이상 말로만 하는 위협에 가깝고 진짜 죽이는 일은 매우 적으며 이는 여마두 소리를 듣는 하후란도 크게 다르지 않으나, 용상은 진짜로 만나는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죽인다고 하면 죄다 주저없이 죽이고 심지어 특별한 경고 없이 죽이는 경우까지 있다. 괜히 악인만 죽이고 다녔는데도 무협에서 마두보다도 더 듣기 힘든 살인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28] 서브엔딩 중 조활과 이어지고 무림동맹과의 전투에서 조활하고 용상만 살아남은 엔딩에서는 결혼한 후 식당을 하는데, 문제는 요리가 전부 닭다리 요리로 고정되어 있어서 어느 한 손님이 이 가게가 맛은 좋은데 닭다리만 먹으니 지겹다며 닭다리 빼고 다른 요리를 요구하자 닭다리를 들고 "닭다리가 대체 어때서!! 닭다리가 너한테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이냐!! 말해봐라 이놈!!" 라며 노호성을 지르며 달려들기도 한다. [29] 내공 수련이 부족한 이는 음파공에 휩쓸리면 심신에 해로울 수 있다며 동맹군들을 일 리 밖으로 물러나게 했기에 무림맹은 들어가지 못했다. [30] 금향궁이 무림맹 편에 섰던 이유는 그러는 쪽이 궁인들을 당문까지 호송하기 편하며 비용도 남궁과 상관이 계산할테니 가는 동안 펑펑 쓸 수 있어서라고 나온다. [31] 서무림맹 결성 루트라면 별 문제 없이 받아준다. 다만, 소사매와 맺어졌다면 소사매의 우선순위가 더 높아 소사매 엔딩이 뜬다. 심계 조정만 잘하면 소사매, 하후란, 용상 모두와 이어지고도 문제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설정이나 스토리 흐름을 보면 버그일 확률이 높다. [32] 역사상 기국공주라는 인물은 몽골에 시집간 마지막 금나라의 딸이라고 하나 이 인물이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또한 작중 기국공주의 국적이 직접 나오지 않았으므로 확실하게 금나라인지도 불명. [33] 상사병의 그 한자가 맞다. 실제로 애정을 느꼈다는 것. [34] 개발 초기, 실제로 현 버전보다도 당포의와 용상이 엮이게 되는 이벤트들이 많았다고 한다. 개발해가면서 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NTR이 연상되는 부분들이 많이 수정된 상황이기에 지금은 볼 수 없으나 일종의 메타발언인 셈. [35] 고요한 밤의 자비로운 등불이라는 뜻인데, 꽤나 멋진 별호라고 용상이 언급한다. 정작 성설 본인은 그냥 손님 맞이하러 등불 갖고 내려간 게 다라면서 멋쩍어하나 최소한 금향궁 살인마보다는 낫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는다. [36] 이 때문에 보통 말풍선 표시로 감정표현이 정리되는 엑스트라 캐릭터들과 달리 성설은 놀라는 표정같은 추가 CG가 좀 더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9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9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